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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 인터뷰 제2공장에는 온갖의혹과

거짓보도 너무 잔인해 두달째 논란 한복판에 첫 공식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조국 장관 장녀인 조민 씨사 출연했다.

김어준은 조민에게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묻지 않겠다.

수사 대상이 아닌 것 중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싶은게 몇가지 있다며 압수수색이 있던날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검찰은 정경심교수가 쓰러졌다는

이야기는 순 거짓말이고 허위라고 반발했다.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려고 한다. 어머니가 쓰러진게 맞냐고 물었다.

조민은 저는 제방에 있었는데 수사관 한 분이 제 방으로 오셔서 어머니가 쓰러졌으니 물을

떠다 줘야 할것 같다. 119를 불러야 할수도 있겠다고 이야기해서 제가 어머니 방으로 갔

을때는 어머니께서 의식을 되찾은 상태였다. 어머니께서 기자들이 밖에 많으니 119를 부르지말라. 소동 일으키고 싶지 읺다고 하셔서 방에서 쉬셨다고 말했다.

조민 씨는 가족에게 집중되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그게 그분들 직업이니깐 이해한다면서도

괴롭기는 하다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잔인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공장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인 조국 장관이나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반대를 무릎쓰고 왔다고 설명했다. 아버지에게 인터뷰를 한다고 했더니 반대가 굉장히 심해서오늘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왔다. 부모님은 내가 항상 그냥 어린 딸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저는 이제 성인이기도 하고 이것은 내일이기도 하다며 이런 부분은 부모님을 통하지 않고 내입장을 내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조민씨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해명했다.

저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것들을 학교에 모두 제출했다. 위조를 한 적도 없다. 그런데 어머니가 수사를 받는 저를 보호하기 위해 하지도 않은 일들을 했다고 할까봐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검찰에 기소되고 대학원이나 대학이 입학이 취소되고 결국 고졸이 되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러면 정말 억울할 것이다. 내 인생 10년 정도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라며 그런데

어머니가 하지 않은 일로 나때문에 책임을 지는 것은 견딜수 없다. 그래도 나는 고졸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시험은 다시 치면되고 서른에 의사가 못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의사가 못된다면 내가 이 사회에서 다른일을 할수 있다고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소가된다면 법정에서 최선을 다해서 진실을 밝힐려고 노력할 것이고 내 삶도 이제 새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가족의 해명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안했다고 해도 믿지

않을 테니 더이상 할말도 없다. 그냥 나는 오늘 내 결심과 입장만 알리고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녀인 조민 씨는 고등학생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인턴경력 동양대 자원봉사 표창장 발급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tbs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오전7시6분부터9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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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57)가 3일 검찰에 처음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다가 8시간 만에 귀가했다. 정 교수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정 교수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해 조사를 중단하고 귀가하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추후 다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1~2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9시쯤 검찰에 도착해 조사를 받았다. 정 교수 소환은 검찰이 지난 8월27일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37일 만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결국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1층 현관 앞에는 수십 명의 취재진이 있었지만 아무도 정 교수를 보지 못했다. 휴일 이른 아침, 지하를 통해 이뤄진 비공개 소환으로 일각에서는 “특별 대우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정 교수는 출두 모습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검찰의 협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건강 문제를 이유로 8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할 때도 검찰은 정 교수가 청사를 빠져나간 뒤에야 취재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3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날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만큼 검찰이 공범으로 의심하는 정 교수의 소환 역시 더이상 미룰 수 없을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취재진은 현관과 지하주차장 등에 흩어져 정 교수의 소환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미 전날부터 지하는 사실상 진입이 불가능했다. 지하는 검찰이 비공개 소환 루트로 많이 사용하는 곳인데, 지난 2일부터 방호원들은 번갈아 가며 지하 복도에서 경비를 섰다. 기자들을 위층으로 올려 보내며 “지시받은 대로 지하층을 통제하는 것일 뿐”이라고만 대꾸했다. 검사장 전용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비상구 문에는 ‘출입을 통제합니다(검사장님 지시 사항)’라는 공지가 붙어 있었다.

오전 9시쯤 정 교수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조사실로 올라갔다. 취재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허탈한 탄식을 내뱉었다. 검찰 관계자는 “비공개 소환했다”고 짧게 밝혔다. 8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할 때도 정 교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한 정 교수 소환은 통상적 관례에 비춰 볼 때 특혜라는 지적이 나온다. 보통 조사 대상자들은 평일 오전 10시나 오후 2시쯤 현관 로비에서 신분증을 내고 출입카드를 발급받은 뒤 조사실에 올라간다. 그러나 정 교수는 휴일 오전 9시, 출입 절차도 생략한 채 조사실로 직행했다. 당초 정 교수의 소환은 이보다 앞선 1~2일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5촌 조카 조씨의 구속 기한 등을 고려한 분석이었다. 하지만 검찰은 휴일까지 기다린 뒤 정 교수를 불렀다.

 

검찰은 “원칙대로 1층 현관으로 출석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검찰은 돌연 입장을 바꿨다. 검찰 관계자는 “자택 압수수색 이후 정 교수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고 공개 소환 대상이 아닌 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2016년 국정농단 사건에서는 공적 인물이 아닌 최순실씨는 물론 딸 정유라씨도 포토라인에 세웠다. 검찰이 청와대와 여권의 경고, 서초동 촛불집회 등 유·무형의 압박을 인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상대로 자녀 입시 부정 의혹, ‘가족 펀드’ 의혹, 웅동학원 의혹, 각종 증거인멸 의혹까지 그 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을 1차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6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정 교수를 불구속기소했다. 정 교수는 자녀 대학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2년 9월7일 자신이 근무 중인 동양대에서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가족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설립과 경영은 물론, 코링크PE 투자사인 더블유에프엠(WFM) 경영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36)로부터 정 교수에게 10억원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하는 등, 정 교수와 조씨가 WFM 자금 횡령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조씨는 코링크PE 이모 대표와 코링크PE의 투자처인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와 함께 수십억원 상당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달 16일 구속됐고 이날로 구속기한이 만료돼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8월27일 전방위 압수수색 뒤 정 교수가 자택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것 말고도 여러 차례에 걸쳐 범죄 증거를 없애려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2일) 웅동학원과 사모펀드,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각 수사 테마별로 증거인멸 정황이 여럿 발견돼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조사를 지켜보며 촉각을 곤두세웠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황제소환'이라고 비꼬았다.

특히 여당은 태풍으로 인한 지역의 피해가 큰 시기에 광화문 장외집회를 강행한 야당에 대해서도 '정치선동'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민주당은 정 교수 비공개 소환에 대해 "검찰권 행사 방식과 수사 관행상 피의자에 대한 공개소환, 포토라인 세우기, 심야조사 등은 피의사실 공표와 함께 개선돼야 할 대표적 사례"라며 "이날 소환이 피의자 인권을 존중하는 보다 선진적인 수사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소환을 한 번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정 교수가 조사를 받고 나오면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중대 혐의가 없기 때문에 구속까지 이르겠냐는 판단은 하고 있고, 특별한 중대 혐의가 없는 상황이라면 검찰총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윤 총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전날 조 장관 일가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국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굴복한 황제소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초 공개소환이었던 것에서 비공개로 전환된 것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의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 같아 유감”이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굴복한 ‘특혜소환’, ‘황제소환’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수사마저도 권력의 눈치를 보는 ‘봐주기 수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정무위·보건복지위 국감 등도 여야 간 '조국 공방'으로 얼룩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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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그리고 재판부의 영장 발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정경심 교수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이  조국 장관 일가와 주변 수사에 착수한지 한달여만이다.

정경심 교수는 오전9시께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는 서울 중앙지검 청사

1층으로 출입하게 할 예정이었지만 정경심 교수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 비공개 소환으로 방침을 바꾸게 됐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를 둘러싼 의혹을 비럿 딸의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및 행사 혐의 등에 대해 집중추궁할 방침이다.

정경심 교수는 자신의 자녀 명의로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인 코링크PE 의

투자 및 운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녀 인턴과 입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경심 교수는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해 딸에게 준 혐의(사문서위조)로 지난달 기소됐다.

딸은 해당 표창장을 내고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했다.

 

한영외고 시절 2주간 인턴을 하고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논문을 둘러싼 의혹 고려대 재학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3일만 출근하고 3주간 인턴을 했다며 허위증명서를 받았다는

의혹등도 조사 대상이다.

 

자산관리인인 증권사 직원을 시켜 사무실과 자택 PC 하드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경심 교수에게 제기된 의혹이 방대한 만큼 두 차례 이상의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검찰은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 장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했고 조 장관의 아들과 딸도

소환 조사했다.

정 교수는 SNS를 통해 자녀들이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 피눈물이 난다면서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로 각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 장관 5촌 조카 조모씨를 구속기소 할 예정인만큼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운용에 직접 관여했는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증거인멸 여부, 표창장 위조 여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은 사모펀드 의혹을 밝히는데 무게를 둘 전망이다.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등에 대해서는 지난달 7일 소환 조사 없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한 만큼 추가 혐의가 드러나면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

검찰은 정 교수 자신과 자녀 명의로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투자ㆍ운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인 2017년 7월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팔아 블루코어 펀드에 10억5000만 원을 투자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코링크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더불어 코링크PE가 투자한 더블유에프엠(WFM)의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로부터 정 교수에게 10억 원이 흘러간 정황을 파악한 만큼 둘 사이의 자금 횡령 공모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허위공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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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27)씨가 부친을 검색했을때 나오는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포털사이트에 요청해 일괄 삭제 조치됐다. 조씨는 공인이라고 볼수 없어 연관검색어에 등장

 

한 실명을 삭제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판단이다.

 

조 씨는 부친 조 장관이 장관 후보자이던 8월 당시 한 포털 업체에 '조국'을 검색했을 때 자신의 실명이 연관 검색어에 뜨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국 딸OOO'처럼 본인과 특정 상표의 물건이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에 대해서도 삭제를 신청했다.

 

포털사이트는 조씨의 삭제 신청을 받은 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삭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요청했다. KISO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11개 포털사가 회원사로 가입한 민간 기구로, 표현의 자유를 신장하고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 등 건전한 인터넷 공간을 위해 다양한 심의와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털사는 검색어나 게시물 삭제와 관련한 이용자의 요청이 있을 때 KISO에 판단을 요청하고, 자발적으로 정책 심의 결정을 따르고 있다.

KISO는 심의 결정문에서 주민등록번호나 전화번호, 주소 등이 검색 결과로 등장하지 않는 한 조씨의 이름 자체는 삭제할 만한 검색어라고 보지 않았다. 그러나 공인에 해당하는 공직 후보자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는 실명이 공개돼도 되는 공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봤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공론장에 진입하지 않는 한, 스스로 노출되길 원하는 사생활의 영역을 정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결정문은 “공직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지라도, 요청인(조씨)의 실명을 굳이 공개하지 않고도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소수 의견도 제시됐다. 이미 언론 등을 통해 이름이 공개됐고, 조씨의 행적이 공적 관심사가 된 점을 고려할 때 이름 자체만으로 사생활 침해가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조씨는 ‘조국 딸’로 검색했을 때 연관검색어로 제시되는 특정 상표명에 대해서도 검색어 삭제를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조씨는 8월 자신이 명품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을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KISO는 이에 대해 “이미 언론에서 의혹으로 여러 차례 보도한 바 있지만, 사실이 확인되지는 않았다”며 “해당 사안을 보도한 기사도 근거를 가지고 작성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나 소문을 소개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도 자신의 특혜 취업 의혹 관련 내용이 담긴 인터넷 게시물 6건을 삭제해달라고 한 포털 업체 쪽에 요청했다.

 

문 씨는 "대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 및 관련 의혹을 폭로한 특정 정당 소속 정당인 등에 대한 형벌 확정으로 인해 허위사실로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게시되고 있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KISO는 지난 9월 16일 심의 결정을 통해 게시물 2건을 삭제했지만 나머지 4건은 "명백히 허위사실에 해당된다는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당 없음' 판정을 내렸다.

 

한편 작년 6월 KBS 보도에 따르면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연관검색어인 혼외자 스캔들 관련 단어들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대한 연관검색어를 네이버 측에서 명예훼손을 이유로 대부분 삭제했다.

 

이에 당사자가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네이버가 제3자의 요청으로 삭제해버린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포털 업체들이 설립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 검증위원회에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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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대 통신사인 AFP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전부터 불거져 온 의혹에 다시한번 불을 지폈다.

 

AFP는 한국에 대해 "세계 11위의 경제 강국이지만 10대 학생들에게 일류대 진학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치열한 교육열을 소개했다. 

AFP는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신임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그의 친딸 대입과 대학원 입학 당시 제기 됐던 한국의 교육에 대한 특혜 의혹이 야당 지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한국은 세계 11위의 경제 강국이지만 10대 학생들에게 일류대 진학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AFP “(한국 사회에서) 일류대 진학은 고용과 사회적 지위, 결혼 등 평생의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만큼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부모가 자녀의 입시 과정에 관여하고, 조작을 했다는 의혹은 평범한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AFP는 기사 타이틀을 지난18일 양국의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에 다니는 그이 아들이 한국

 

교육 논란에 휩싸였다 라고 보도했다.

 

AFP는 새 법무부 장관 임명을 위협한 한국의 교육 특권에 대한 스캔들이 예일대학교에

 

재학중인 아들을 가진 야당 원내대표를 삼키기위해 확산되고 있다며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의 의공학 포스터 제1저자 논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AFP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대 의대 교수에게 직접 연락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을 때 아들을 의대 실험실 인턴으로 받아 줄 것을 제안했다”라며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논문은 고교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나 원내대표 아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게 분명하다”고 했다.

 

나경원 AFP 기사 내용에는 서울대 윤형진 교수가 KBS 와의 인터뷰에서 이 논문은 고교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게 분명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아이디어를 줬다.고 말한 내용을 인용해 넣기도 했다.

 

나경원 AFP 기사에는 조 장관의 자녀 논란도 함께 보도됐다. 딸이 고등학교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지명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까스로 검증에서 살아남은 조 장관에 대한 비난과 직접적으로 유사하다고

 

보도했는데 다를게 뭐냐는 식의 비유를 쓴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가 조 장관의 후보자 검증 당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사실 또한 담았다.

AFP는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이  이 논문에 전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하면서 특혜를 부인했다.

 

나 원내대표는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라면서, "아이가 작성한 것은 논문이 아닌 포스터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여름방학동안 실험할 곳이 없어서 실험실 관련 부탁드린 적은 있다"며 "학술논문을 쓰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 지역 고등학생들의 과학경시대회에 나가는데 방학 동안 실험을 해야했기 때문에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나라의 모든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들은 현재 감옥에 있거나 퇴임후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한국 정치의 어두운 그림자를 지적했다.

 

이 사실이 보도된 후 한 포털에 ‘나경원 AFP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로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녀 입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시민단체들에 의해 고발당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씨는 고등학생이던 4년 전 서울대 의공학교실 연구결과를 정리한 포스터(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시민단체들은 이를 실적 삼아 예일대에 부정입학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인 말레이메일(Malaymail), 싱가포르 언론사인 더 스트레이츠 타임(The Straitstimes), 영국 언론매체 디스이즈머니(thisismoney) 등 많은 외신들이 AFP 기사를 인용해 전하고 있다.

 

AFP통신 원문이다.

S. Korea education row embroils opposition leader with son at Yale

A scandal over educational privilege in South Korea that threatened to derail the new justice minister's appointment has spread to engulf the opposition's parliamentary leader, whose son is a student at Yale.

The world's 11th largest economy is an intensely competitive society where teenage students are under tremendous pressure to win admission into elite universities.

Success can lead to lifelong advantages in employment, society and even marriage, and any hint of manipulation of the process by wealthy or influential parents outrages ordinary South Koreans.

Prosecutors in Seoul said Wednesday they had opened a probe into allegations that Na Kyung-won, the parliamentary floor leader of the opposition Liberty Korea party, pressured a Seoul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to accept her son as an intern.

The teenager was later named the lead author of a medical paper that won him first prize in a US scientific competition --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 -- and he subsequently secured a place at Yale to study chemistry.

But his supervisor Yoon Hyung-jin told broadcaster KBS that the paper was "beyond the level that a high schooler could have comprehended".

"It's clear he had not understood what he was doing," he said. "But we gave him ideas."

The allegations directly parallel the accusations against Justice Minister Cho Kuk, who barely survived confirmation scrutiny this month when it was revealed his daughter was named lead author of a medical paper during her high school years, helped by her family connections.

Na -- who was a classmate of Cho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where they studied law in the early 1980s -- had herself been one of the new justice minister's fiercest critics, accusing him of ensuring his daughter's resume was "riddled with lies".

Na maintains her son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paper and has denied foul play.

Score-settling is ingrained in the country's winner-takes-all political system, with every one of the country's living former presidents either currently in prison or convicted of crimes after leaving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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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를 동양대 표창장 을 위조했다는 혐의로재판에 넘기면서 상장은 물론 봉사 사실과 날짜등 상장에 기재된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는내용을 공소장에 담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6일 이같은 혐의 내용을 담아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조 후보자 딸 조모씨는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하면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며 이를 제출했습니다.

표창장에는 조씨가 동양대 인문학영재프로그램 튜터로 참여하여 자료준비 및 참석지도등 학생지도에성실하게 임하였기에 그공로를 표창함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어학교육원 일련번호와 함께 동양대학교 총장 최성해 총장 직인 등이 기재돼있습니다.

검찰은 이표창장 양식 자체가 동양대의 다른 상장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체적인 양식도 다르고 표창장 왼쪽 상단에 기재된 영어교육원 일련번호도 일반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다른 수료증이나 상장과 비교해봤을때 영어교육원 일련번호가 기재된 문건은 총장이 아닌 영어교육원장 명의의 문건이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인문학영재프로그램 봉사를 2010년12월부터 2012년9월까지 했다는 기재된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포함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이 기간 내내 있었던 강좌가 아니었습니다.

 

정 교수가 2011년 10월에 동양대에 부임했는데, 그 전인 2010년부터 딸 조 씨가 영주에 가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한 것도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겁니다.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만으로도 혐의가 인정되며, 정 교수 입장은 조 후보자의 청문회 등을 통해 알고 있다"며 "청문회 일정을 감안해 소환 조사 없이 기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 해당 혐의와 관련해 동양대학교 총무복지팀과 정경심 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이 소환조사 없이 급작스럽게 기소를 진행한 것은 사문서 위조 혐의의 공소시효 만료일이 9월 7일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는 인사청문회 도중 아내 정경심 교수의 기소사실과 관련해 “아내가 기소되면 임명권자 뜻 따라 움직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 후보자는 “검찰의 결정에 나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부터 제 처는 형사절차상 방어권을 갖게 될 것이고, 향후 재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 것이고 형법상 방어권을 행사해 자신의 목소리와 주장, 증거가 이 과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7일 조국 후보 부인 정경심씨 기소 관련 논평을 통해 "당연한 결과"라며 "만천하에 드러난 사실에도 불구하고, 참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공정 사회를 위한 상식적인 검찰 수사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 등 당정청과 많은 여권 유명 인사들까지 총동원되어 총체적이고 조직적으로 저항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에 대한 항명이니 쿠데타니 윤석열 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느니 온갖 비명을 질러댔다"며 "우리 사회에 정의가 있는가. 상식이 있는가. 윤리가 있는가. 정의를 이렇게 쉽게 농락할 수 있는 사회가 정상이며, 참된 사회인가"라고 한탄했다.
어느 누구도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제왕적 대통령도 정의를 이길 수는 없다"며 "조국 후보자는 지금까지의 절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고발인 조사는 물론 피의자 조사도 없이 압수수색 사흘만에 전격 기소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오전 진보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 등에서는 조 후보 지지자들이 '검찰개혁공수처설치' '검찰쿠데타_시민이_진압하자'에 대한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

 

이종걸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와 검찰의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기소와 관련해 입장을 공개했다.

 

이종걸 의원은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동양대 총장의 말이 오락가락하고, 조 후보자 딸의 봉사활동과 표창장 발급에 대한 다른 증언들이 나온 상황이어서 다소 예상 밖이다"라고 밝혔다.

 

이종걸 의원은 검찰의 기소에 대해 "너무 큰 의미를 두거나, '정치검찰'이 검란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분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왕지사 이렇게 된 김에 대한민국도 '사법 선진국'이 되어 보자"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종걸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이 사문서 위조로 결국 기소되었다.

동양대 총장의 말이 오락가락하고, 조 후보자 딸의 봉사활동과 표창장 발급에 대한 다른 증언들이 나온 상황이어서 다소 예상 밖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청문회가 열린 6일 자정까지가 공소시효 만기였다. 검찰이 청문회가 끝나기를 노렸다가 기소했다기보다는 공소시효 만기일에 청문회가 열렸다고 봐야한다.

어차피 수사하겠다고 했으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너무 큰 의미를 두거나, ‘정치검찰’이 검란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분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보다 이왕지사 이렇게 된 김에 대한민국도 '사법 선진국'이 되어 보자.

검찰이 이번처럼 장관이 되면 인사 문제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소신 있게 수사하는 것은 검찰의 독립을 상징하며, 사법 선진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법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법무부 장관도 직접 직무와 관련되지 않고 본인이 범하지 않은 문제를 ‘도의적 책임’을 지고 그만두라고 몰아가는 풍토도 없어져야 한다. 법무부 장관은 도덕재무장부 장관이 아니다. 법무부 장관은 오로지 본인의 잘못을 책임지고, 법률이 부과한 직무로만 평가받고, 거취가 정해져야야 한다. 그게 사법 선진국이다.

법무부장관이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수사에 영향을 주는 것이고, 법무부장관에 취임한 사실 자체가 수사팀에 대한 "묵시적" 협박이기 때문에 조국 장관은 불가하다는 임무영 검사와 같은 주장을 접하면 다큰 어른이 어리광을 부리는 것 같아서 얼굴이 뜨거워진다.

장관이 ‘묵시적’ 협박을 넘어 ‘명시적’ 영향력을 행사할 때, 그것이 부당하다면, 검사는 불복하고 폭로하고 고발하면 된다. 그럴 용기도 없다면 사표를 써야 한다.

눈치나 보고, 대세나 추종하고, 정의감 없는 검사를 솎아내는 것도 검찰개혁의 일환이다. 임 검사의 불가론은 강단 없는 연약한 검사를 조직이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임 검사는 무협지 작가라고도 하던데, 어찌 논리 수준이 무협소설을 쓰다가 주화입마에 들어선 것 같다.

현재까지 청문회와 언론을 통해서 밝혀진 것만으론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관련 의혹들은 본인이 진솔하게 사과하고 심기일전해서 공직을 맡아 헌신하면 되는 것이지, 법적 책임을 질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과의 냉랭한 관계는 검찰의 조직논리에 동조되지 않고 국민과 함께 검찰개혁을 성공시키는 호조건이 될 수도 있다. 일련의 일들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법무부 장관 조국과 함께 진정한 사법 선진국을 만들어보자.


 

조국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은 검찰로부터 수사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들이 유출됐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해 26만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상태다.

 

이 청원은 28일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 주십시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시작되었으며 이 시간 현재 26만6천명 이상이 참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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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이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에 전격 합의한 것은 법적으로 규정된 인사청문회조차 ‘패싱’하고 여론전만 펼치는 데에 대한 따가운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당 모두 기존 입장을 밀어붙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하거나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경우 여론에 밀릴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조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 마지막 날인 6일 하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결과와 상관 없이) 6일 이후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며 “청문회로 면죄부를 주려는 게 아니라 이 자리에서 실체적 진실을 더 많이 밝혀 임명 강행 저지 수단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지도부가 ‘가족 증인 철회’로 방침을 선회한 데는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로 여론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국 임명 저지’에 사활을 걸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와 여당이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야당이 쓸 카드는 많지 않다. 검찰 고발은 이미 이뤄져 수사가 진행 중이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반복됐던 ‘국회 보이콧’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파급력이 큰 카드는 장관 해임 건의안인데 인사청문회라는 국회 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이 카드를 쓸 경우 명분이 약해질 수 있어서다.

한국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더 드러내 임명을 막겠다고 벼르고 있다. 하지만 8·9개각 이후 수십일째 의혹 제기가 이뤄진 만큼 결정적 한 방이 없는 한 ‘재탕 청문회’가 이뤄질 가능성도 커보인다. 증인 채택도 강제할 수 없는 한계도 거론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한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첨예한 쟁점이던 가족 증인을 빼기로 했음에도 그 외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져서다. 여야 간사들은 5일에 다시 만나 의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청문회 개최 합의에 대한 한국당 안팎의 거센 반발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당초 강하게 요구해온 가족 증인을 포함한 청문회가 아닌 가족 증인 없는 1일짜리 인사청문회를 열게 돼서다. 원내지도부가 코너에 몰리면 합의가 파기될 수도 있어서다.

 

무엇보다 당초 2∼3일 청문회에 합의했는데 이번에 갑자기 '증인 없는 하루짜리 청문회'에 합의하면서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었다는 강한 비판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백기투항식 청문회에 합의했다고 한다"며 "또다시 맹탕에 맹탕을 더한 '허망한 청문회'를 통해 임명강행에 면죄부만 주는 제1야당이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이미 물 건너 간 청문회로 그들의 '쇼'에 왜 판을 깔아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틀이 보장된 청문회를 하루로, 단 한 명의 증인도 없는 청문회에 어떻게 합의를 할 수 있는지 도대체 원내지도부의 전략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명 강행하면 '국정조사'를 관철하면 된다"며 "부인, 딸, 동생, 전처, 관련 교수 등을 증인으로 채택해 위증을 하면 벌을 줄 수 있고, 출석하지 않으면 벌을 줄 수 있는 국정조사로 진실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 증인'이 없는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라고 주장하다가 결국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간에 쫓겨 '증인 없는 청문회'에 합의한 것은 대표적인 협상 실패라는 시각도 있었다.

나 원내대표가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청문회를 결정한 데 대해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나 원내대표가 이같이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총의를 모으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나 원내대표가 이번 협상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락가락, 갈팡질팡 청문회를 만들더니 드디어 여당 2중대 역할이나 다름없는 합의를 해 주었다"며 "무슨 약점이 많아서 그런 합의를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조국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해 주려는 사꾸라 합의 같다. 기가 막히는 야당 행동"이라며 "청문회를 거치고 나면 무슨 명분으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려나"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가 아무런 제동 장치도 없이 합의해 주는 바람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라는 기이한 선거법이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전적으로 야당 원내대표의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좀 더 공부하고 내공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일찍 등판했다"며 "당의 내일을 위해 그만 사퇴하는 것이 옳다. 야당을 그만 망치고 즉시 내려오는 것이 야당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밝혔다.

국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에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청문회 말만 들어도 짜증 난다”며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려면 진작했어야지 이미 물 건너갔다. 셀프청문회 다 했는데 이제 무슨 청문회인가. 국회가 그렇게 무시당하고도 또 판을 깔아준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가족사기단의 범죄행각이 시시각각 드러나는 판에 한가하게 청문회 할 때가 아니다. 괜히 청문회 하자고 쇼하지 말고 이제부턴 특검 논의하자”고 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청문회 불참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2일)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정말 대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다. 국회가 스스로 국민이 준 권한을 내려놓고 포기하고 그런 식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는 수단을 민주당이 행사를 한 것”이라며 “오 원내대표의 불참은 민주당의 그런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항의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참석에 대해서는 “일단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인사청문위원으로서 참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는 어떻게든지라도 열리는 게 법적인 절차(에 맞고) '대의 민주주의를 파괴한 민주당의 나쁜 선례를 그나마 치유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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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대통령 평화경제가 핵심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남북간 평화경제를 역설한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냈지만 문 대통령은 북한에 재차 대화를 촉구하며 평화경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에 이어 평화경제에 대한 비전을 재차 밝혔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질서를 만드는 세계사의 과업이자 한반도의 사활이 걸린 과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재차 평화경제 비전을 제시하며 “70년 넘는 대결과 불신의 역사를 청산하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다. 남북간의 의지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이 더해져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가 평화롭고 강한 나라가 되려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북한으로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북한은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직후인 지난 16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며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평화경제가 북한으로서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며 재차 손을 내민 것이다.

2.일본 담배도 타격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국내 '보이콧 재팬' 열기가 일본 브랜드 담배에까지 번졌다.

2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달 필리핀으로부터 수입한 궐련 담배(HS코드 2402.20)는 403.0t으로 전달 434.9t보다 31.9t,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 '카멜' 등을 파는 일본계 담배회사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의 생산 기지가 있는 곳이다.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 1∼4위 업체인 KT&G, 필립모리스, BAT, JTI 중 필리핀에 공장을 둔 곳은 JTI뿐이다. 나머지 3개 업체는 한국용 물량은 한국에서 생산한다.

따라서 필리핀에서 수입하는 담배는 개인이 소량 들여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부 JTI의 생산량이라고 볼 수 있다.

JTI는 과거 KT&G의 국내 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다, 2017년 국내 판매 물량을 전부 필리핀으로 돌렸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필리핀 궐련 담배 수입량은 2015년과 2016년 전무했다가 2017년 2천85.3t, 지난해 4천974.2t, 올해 1∼7월 1천852.7t 등으로 급증했다.

3.조국의혹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장학금 논란을 제기하며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이 성적 미달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나 유급을 당했는데도 꾸준히 장학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학기 연속으로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는데, 입학 직후와 지난해 2학기에 성적 미달로 두 차례 유급됐다.

또 곽 의원은 조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56억 원 가운데 예금이 34억 원이고 딸도 사모펀드에 3억5000만 원을 출자 약정까지 했는데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의 돈을 뺐거나 펀드에 쓴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곽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며 “이런 학생에게 계속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학자금 대출받고, 사회에 진출해 자녀 키우면서 학자금, 교육비 허덕이고 있는 대다수 서민의 신뢰를 배신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재단을 만든 노환중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은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됐다며 특혜 의혹까지 제기했다.

4.한강몸통시신 피의자 신상공개 내일결정

 

경찰이 잔혹 엽기 살인사건인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20일 결정한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오늘로 계획됐던 신상공개위원회의 개최 일자가 하루 연기됐다"면서 "피의자의 정신 상태 등 추가적인 정보를 좀 더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 최소 7명으로 구성된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안 된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5.DLS에투자 투자자들

 

대규모 원금 손실 위기에 처한 해외금리 연계 DLS(파생결합증권)는 투자자들이 1인당 평균 2억원씩 투자해 현재 예상 손실률이 56%에서 최대 9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 당국은 이번 주부터 문제의 DLS 판매사(우리은행·KEB하나은행 등)와 발행사,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합동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현장 조사에서 불완전 판매 소지가 드러나면 분쟁조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최근 문제가 불거진 독일·영국 등 금리연계 DLS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일 기준으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에 연동하는 상품 판매 잔액이 1266억원, 미국 또는 영국 CMS(이자율 스와프)에 연동하는 상품이 6958억원으로 합계 8224억원이라고 밝혔다. 가입자 중 법인은 5%뿐이고 95%(3654명)가 개인투자자들이었다. 가입액은 1인당 평균 2억원이었다. 독일 국채 연동 상품은 예상 손실률이 95.1%로 원금을 거의 잃을 위기고, 나머지는 예상 손실률이 56.2%로 계산됐다. 하지만 이는 7일 금리 기준이고 19일 현재 금리가 7일보다 30% 이상 추가 하락한 만큼 손실률도 훨씬 더 높아진 상태로 추정된다.

6.동상이몽 김원중곽지영 신혼일상공개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동상이몽2'가 월요 예능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6.2%(이하 수도권 가구 2부)를 기록,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치팅데이'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렸고,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삼남매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원중 곽지영은 결혼한 지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부부다. 큰 키를 뽐내며 등장한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곽지영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에서 포착됐다.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했다. 곽지영은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라고 했고, MC 서장훈은 "저랑 비슷한 분이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각이 잡혀있다"며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고 표현했다.

곽지영은 뚝딱 아침 밥상을 차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잘 먹는 곽지영에 비해 김원중은 깨작깨작 먹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아침보다는 아점(아침 겸 점심)을 먹는 스타일이다. 남편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고 말했다.


부부는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옷 쇼핑을 하며 '패션이몽'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7.코레일 올추석 열차예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대리점, 온라인 등에서 시작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예매 가능한 승차권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이며,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이다.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 시각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꾸준히 높아지는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올해는 인터넷 80%, 역과 판매대리점에 20%를 배정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입한 모바일 예매로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 어디서든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예매할 경우 성공률이 높다.

예매 대상은 9월 11∼15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바로 결제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즉시 결제가 어려울 경우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사전 등록 절차 완료한 회원)에게 제공됐던 예매 서비스는 올 추석부터 모바일로 확대된다. ‘접속 시간 연장’ 서비스도 텍스트 리딩 등의 소요 시간을 고려해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늘린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막기 위해 추석 명절 열차 예매는 1회 최대 6매까지만 예매가 허용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다.

또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에서 할 수 없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 skorail.com)에 접속한 뒤 해야 한다. 예매 기간 역 내 자동발매기로는 명절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음도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8.맨유 울버햄튼과 1:1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늑대군단' 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만 만나면 작아졌다. 두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1무1패로 밀렸고, FA컵 8강전에서는 1-2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유는 이날 설욕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맨유의 출발은 상쾌했다. 경기 초반부터 울버햄튼을 밀어붙힌 맨유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찔러준 패스를 앤서니 마샬이 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울버햄튼은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12분 루벤 네베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는 그래도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1-1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맨유는 후반 22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포그바가 박스 안에서 코너 고디에게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 포그바는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상대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리드를 잡는 데 실패한 맨유는 남은 시간 울버햄튼과 팽팽한 공방을 벌였고, 결국 양팀은 스코어 변동 없이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로서는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웠다.

9.김신욱 상하이FA결승진출

 

전북 현대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자마자 7경기에서 8골 2도움. 김신욱 영입 후 상하이는 5승2무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 김신욱은 가히 중국을 씹어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하이 선화는 19일(한국시각) 중국 다롄의 다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중국 FA컵 준결승에서 다롄 이팡에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김신욱은 AC밀란 출신의 스테판 엘 샤라위와 최전방에 서 전반 추가시간 김신욱이 재치 있게 패스를 내주자 엘 샤라위가 단독 드리블 후 골을 넣어 김신욱이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24분에는 김신욱이 문전에서 뒤에 있던 지오반니 모레노에게 내줬고 모레노는 그대로 슈팅해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었다. 김신욱의 이타적인 플레이로 2도움째를 기록했다.

상하이 선화는 20일 펼쳐지는 상하이 상강-산둥 루넝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10.이정민 진시우 별세

 

18일 미술계에 따르면 작가그룹 옥인콜렉티브로 활동한 이정민(48)·진시우(44) 부부 작가가 지난 16일 생을 마감했다.

옥인콜렉티브는 2009년 서울 종로 옥인시범아파트 철거를 계기로 형성된 작가그룹이다. 1971년 인왕산 자락에 들어선 옥인아파트는 철거 위기에 몰렸다. 이곳에 살던 김화용 작가의 집을 방문한 여러 작가는 버려진 공간과 남은 주민의 삶을 엮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듬해 4월 출범한 옥인콜렉티브는 김 작가와 이정민·진시우 작가를 주축으로 활동했다.

옥인콜렉티브는 도시재개발, 부당해고, 위험사회 등의 문제를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풀어냈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 공연, 해프닝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로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들은 국립현대미술관(MMCA), 토탈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SeMA), 백남준아트센터 등 국내 유수 미술기관과 광주비엔날레 등을 통해 작업을 선보이면서 당대 컬렉티브 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상을 보였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최종 후보에 오를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내부 문제로 같은 해 말부터 사실상 활동이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옥인콜렉티브가 참여할 예정이던 외국 전시도 여러 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진시우 작가는 옥인콜렉티브 활동으로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언급하는 내용의 예약 이메일을 보냈다.

2009년부터 이들과 인연을 맺은 박재용 큐레이터는 이 이메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옥인의 전체 운영을 맡아온 저희(이정민‧진시우) 방식이 큰 죄가 된다면 이렇게나마 책임을 지고자 한다”라며 “더 이상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저의 잘못이고 온 힘을 다해 작업을 해왔던 진심을 소명하기에 지금은 허망함뿐”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바보 같겠지만 ‘작가는 작업을 만드는 사람’, ‘예술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삶’이라고 생각했다”라며 “10년 가까이 옥인 활동으로 함께했던 모든 예술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주신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에 늦은 감사의 말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작가의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으며 발인은 20일 낮 12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다.


11.냉부해 송경아 출산2주만에14kg감량

 

모델 송경아가 출산 2주 만에 14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송경아와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경아에게 “출산 후 두 달 만에 런웨이로 복귀했다던데 후배들을 견제한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경아는 “정말 친한 디자이너가 부탁해서 복귀하게 됐다”면서 “임신하면서 16kg이 쪘는데 출산 2주 만에 14kg 정도를 뺐다. 산후조리원에서 윗몸일으키기와 필라테스를 했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재미교포 남편과 9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다. 지인의 생일파티를 갔다 남편을 만났다”라고 떠올렸다. 송경아는 “내가 맨발로 서도 남편보다 키가 큰데, 처음 만났을 때는 앉아있었다. 남편이 내게 와서 ‘번호를 달라’고 했고, 내가 스윽 일어나자 깜짝 놀랐다. 그랬음에도 번호를 받아갔고 그렇게 만났다”고 덧붙였다.

남편과 9년 연애 후 2012년에 결혼했다. 남편이 싱가포르에 있는 회사에 다녔는데 저 역시 뉴욕에서 활동했다. 장거리 연애만 6년을 했다. 남편이 싱가포르에 계속 살고 싶어했지만 저와 결혼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온갖 재료로 꽉 찬 냉장고를 공개했다. 송경아는 "빵, 밀가루, 쌀, 초콜릿 등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국적의 재료들과 치즈 등 쉽게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가득했다.

 

송경아는 "직접 빵도 만들어 먹고 파스타, 칼국수 등 면요리 부터 잡채, 만두 여러가지를 다 만들 줄 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저희가 종갓집이라 어머니가 제사를 1년에 13번 하셨다.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잡채는 기본이었다"고 털어놨다.

 

미식가이자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의 소유자 송경아는 디테일하게 요리 대결을 요청했다. 그는 "제가 만들줄 아는 게 뻔해서 새로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서 "애플파이와 리얼한 유럽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고 전했다.

 

송훈, 유현수 셰프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애플파이와 곁들일 요리를 준비했다. 송경아는 요리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며 돌고래 리액션을 쏟아냈다. 음식 맛을 본 송경아는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너무 맛있다. 식감이 다 살아있고 재료가 조화가 잘 돼있다"며 만족해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송훈 셰프가 우승했다.

이어 오세득과 샘킴 셰프가 유럽 가정식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총 네가지의 요리를 준비했다. 가자미와 열무를 곁들인 요리, 채소를 토마토 소스에 볶은 요리 등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송경아는 "네 가지 요리 모두 잘 어울린다"며 너무 좋아했다.

 

오세득 셰프의 음식을 맛본 송경아는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요리다. 부오노 부오노!"라고 소리쳤다. 스튜 요리를 맛 본 후에는 "유럽에서는 한 번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진짜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고 만족해했다. 고심 끝에 송경아는 샘킴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냉부해' 애청자라는 송경아는 첫 등장부터 하이텐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 중간중간 빈틈없는 토크와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펼쳤다. 맛있는 음식을 맛본 후 즉흥적으로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가 하면 각국의 언어로 리액션과 돌고래처럼 고음의 감탄사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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