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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가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30일에 열립니다. 최순실씨는 법정에 서는 것은 2심 선고 후 1년2개월만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 오석준 부장판사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30일 오전11시로 잡았다고 전했다.

최순실씨는 최근 박근례(67)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지와 함께 공개된 진술서에서 법정에서 진실이 있는 그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재판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이된다.

최순실씨는 지난17일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진술서에서 이번 항소심(파기환송심)에서 용기를 내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하려 한다며 법정에서는 진실이 있는 그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언급도 했었다. 최순실씨는 탄핵에 가담했던 세력들이 무리수를 두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뇌물죄를 씌웠다며 역사가 판단할 것이 아니라 지금 국민에게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파기환송심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씨는 30일 법정에 나와 사건의 쟁점 등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공모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 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774억원을 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삼성그룹으로부터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지원 및 미르K 스포츠 재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명목으로 298억2535만원(약속43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방해행사 등 유죄로 인정된 다른 혐의들에 비해 강요 혐의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아 최순실씨의 양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법원은 지난 8월29일 최순실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었다. 대법원은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의 승마지원 과정에서 받은 마필3마리 모두 뇌물이 맞다고 판다했다.

삼성과 박근혜전 대통령 사이에 삼성의 승계작업 관련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를 토대로 삼성이 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2800만원도 뇌물이 맞다고 봤다.

최순실씨 측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 K스포츠재단에 지원하도록 한 건 강요로 볼 수 없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하였다.

1심은 최순실씨에게 징역20년에 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72억9427만원 안종범 전경제수석에게는 징역6년에 벌금 1억원과 추징금 4290만원을 선고를 했다. 2심은 각 범행 중대성과 방법 취득한 이익의 규모 등을 봤을 때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최순실씨에게 징역20년 벌금 200억원을 선고하였다.

파기환송심은 새로 따져야 할 쟁점이 많지 않아 심리가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도 담당하고 있으나 재판의 첫 기일은 아직 잡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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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본명 최서원)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향후 거취와 삼성의 경영 시계도 이번 판결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부회장, 최순실씨 등 3명의 피고인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판결을 내린다. 선고는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TV 등으로 생중계 된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지난 2017년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나 경영일선에 복귀한 상태이다.

만약 대법원이 2심의 결과를 그대로 인용할 경우 이 부회장은 여러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미래를 향한 투자 행보에 더욱 고삐를 잴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법원이 2심의 판단이 틀렸다며 '파기환송' 결정을 내릴 경우 이 부회장은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한다. 삼성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다. 또 다시 '경영 시계'가 멈춰 설 수 있는 시나리오다.  

 

재판의 쟁점은 삼성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묵시적으로 청탁’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통해 16억여원의 뇌물을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는지에 대한 인정여부다.

이 부회장의 항소심(2심) 재판부는 부정한 청탁이 없다고 판단한 반면,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항소심 재판부는 묵시적 청탁을 인정해 뇌물을 건넨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이 최 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제공했던 말 3마리에 대해서도 이 부회장의 2심 재판부는 소유권은 삼성에 있다고 인정해 말 사용료만 뇌물죄로 인정한 반면, 박 전 대통령 등의 2심 재판부는 삼성이 정씨에서 제공한 말 3마리의 구입가격(34억원)도 뇌물로 인정했다.

동일한 사안에 대해 양측의 2심 재판부가 다른 해석을 함에 따라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 부회장이나 박 전 대통령측 한 쪽은 파기환송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최악의 경우를 배제하지 않고 긴장 속에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세계경기침체, 주력사업인 반도체 업황 부진,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소재·부품조달 난항 등 사상 최악의 경영환경에 직면한 상태에서 파기환송 결정이 날 경우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파기환송 결정이 이 부회장의 재구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으로 경영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상 대통령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기업이 어디있냐”며 “정경유착의 시선보다는 정부로부터 후원을 요구받은 ‘을’의 입장인 기업을 이해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에서 2심 결정을 파기하면 이 부회장에게는 말 사용료 외에도 구입비와 영재센터 지원금 등을 모두 뇌물액수로 적용해 횡령 금액은 기존 36억여원에서 89억여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해외 자금 송금(78억9430만원)에 대한 특경법상 재산 국외도피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도 지켜볼 대목이다.

 

이 부회장이 1심에서 기소된 혐의 중에서 '재산국외도피죄'의 경우 2심은 무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재산국외도피죄는 법정형이 10년 이상인 만큼 유죄 판결이 나오면 집행유예 자체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이 같이 이들 주요 쟁점의 경우 1심과 2심 재판부의 판단이 달랐던 만큼, 대법원 결정에 자연스레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일부에서는 재구속 여부를 단정적으로 언급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시민단체를 비롯해 일부 언론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재구속을 운운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원의 양형 기준은 물론 사건 본질에 대한 판단과 판사의 재량 등 다양한 요인은 고려하지 않는 이런 주장은 다소 무리수가 있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대법원이 이 부회장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파기한다 해도 집행유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재판부의 작량감경에 의한 집행유예 선고에 대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형법 제 53조에 따르면 '작량감경'은 재판부가 정삭참작 사유 등으로 고려해 재량으로 형을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상한과 하한 모두 2분의 1로 감경할 수 있다.

 

이 부회장이 1년간의 수감생활을 지냈고 2심 재판과정에서 횡령금 전액을 변제한 점을 감안하면 정상참작 사유가 뒷받침될 수 있다. 실제 이 부회장 항소심에서도 횡령금 변제가 근거가 돼 형량이 줄어든 바 있다.

이와 함께 재산국외도피죄 부분도 항소심의 무죄 판결이 유지되면 마필 지원과 영재센터 지원에 관한 판결이 파기되도 작량감경과 집행유예 선고 가능성은 열려있다. 말 사용료만 뇌물이라고 인정한 항소심의 판결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파기환송 자체만으로 재구속 여부를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삼성으로서는 이날 대법원이 이 부회장의 2심 결과(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를 확정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 경우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와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삼성의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주력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매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대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현장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온양·천안사업장을 시작으로 평택사업장(9일), 광주사업장(20일)을 찾은 데 이어, 재판을 불과 사흘 앞둔 26일에도 예상을 깨고 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선고 당일에도 수원이나 기흥, 화성 사업장을 방문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은 재판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또 한 차례의 리더십 마비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빠질 것이란 분위기가 가득하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론 최근 메모리 시장 둔화에 따른 영업이익 악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애플의 견제 등 불확실성 고조, 한일 외교 갈등에 따른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공급 사슬) 붕괴 등 등 일련의 악재로 쌓인 피로도가 이미 한계치에 다다랐다고 보고있다.

게다가 이 부회장은 경영 복귀 이후 대규모 투자, 채용 계획과 함께 '반도체 2030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AI)·전장·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이 부회장의 리더십 공백 상황이 생길 경우 이 같은 미래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재계에서도 이번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외적 경영 불확실이 커지는 상황에 국내 1위 기업 총수의 공백은 재계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따라서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진 않지만, 삼성을 통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대국민 메시지에 '재판 결과에 상관없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판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재발방지를 위한 중장기 해결방안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재판 결과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의 거취가 당장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원론적인 수준에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면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중장기 해결방안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오후 열린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세 사람의 사건 원심에 대해 일부 법리오해 등으로 판단해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최종 형량은 다시 열리는 파기환송심에서 결정된다.

 

우선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1ㆍ2심 재판부가 다른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결정이다. 우리 공직선거법은 대통령 등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는 다른 범죄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공직자의 뇌물죄는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 선고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씨에 대해서는 미르ㆍK스포츠재단 등의 출연금을 기업에 요구한 행위가 강요죄가 성립될 정도의 협박은 아니라고 봤다. 이에 따라 강요죄 유죄를 선고한 2심 판단이 잘못이라고 했다.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정유라 말 구입액'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을 뇌물로 보지 않은 2심의 판단에 "법리오해가 있고 심리가 부족했다"면서 다시 재판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 전합은 말 구입액 자체가 뇌물에 해당하고 영재센터 지원금도 삼성의 경영권승계 현안과 관련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지급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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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한 동해로 미상발사체발사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6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비행속도, 고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그동안 북한이 거세게 비난해온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일 수 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약 2주간 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을 앞두고 발사를 집중해온 만큼 연습 기간에 추가 발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발렌시아 이강인 재계약협상

 

발렌시아가 이강인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6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강인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레반테 및 해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 때문에 발렌시가 수뇌부는 고민중"이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은 출전 시간 때문에 고민이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서 골든볼을 획득하며 가치를 더 높였다. 하지만 팀내에서 중용받지 못해 이적을 꿈꿨다. 현재도 출전할 수 있는 곳으로 임대 또는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어찌됐든 상층부 기류 덕인지 이강인은 4일 레버쿠젠전(16분) 포함 프리시즌 5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런 흐름이 오는 18일 레알소시에다드와의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강인 잔류가 토랄 감독의 의지가 작동해 이뤄진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단주 입김이 센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라운드에서는 감독의 전술적 구상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더군다나 토랄 감독 체제는 지지를 받고 있고, 실패와 큰 거리를 두고 있다. 토랄 체제에서 짜장 이강인이 원하는 만큼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이유다.

토랄 감독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구단이나 선수가 잔류를 원한다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구단주 생각과는 온도차가 느껴진다.

3.미국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미국종합무역법 3004조에 따라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1988년 제정된 이 법은 국제무역에서 불공정한 이익을 취하거나 경상수지 조정을 위해 환율을 조작했는 지 여부를 고려해 무역 상대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므누신 장관은 성명에서 "국제통화기금(IMF)와 협의해 중국이 최근 조치(1달러당 7위안대 돌파)로 인해 취득한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제거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중국은 외환시장에 대한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개입을 통해 통화 가치 절하를 용이하게 만든 오랜 역사가 있다"면서 "최근 며칠 동안 중국은 위안화를 가치 절하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은 과거 그러한 도구들의 활발한 사용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외환 보유고를 유지해 왔다"면서 "이는 중국 통화 가치 절하의 목적이 국제 무역에서의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임을 확인해 준다"고 강조했다.

4.명성교회 부자세습

 

교단 재판국이 명성교회의 목회 세습이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6일 새벽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請聘)이 무효라고 판결했다. 청빙은 교회법에서 개교회나 총회산하 기관이 목사를 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당초 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의 재판 결과는 전날 오후 7시쯤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심리가 길어지면서 자정이 넘은 시각에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명성교회는 교회가 속한 예장의 서울동남노회 지휘 아래 담임목사를 새로 청빙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일각에선 명성교회가 교단을 탈퇴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김삼환 원로목사가 1980년 설립한 명성교회는 등록 교인이 10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교회다. 연간 헌금도 400억원에 육박한다. 김 원로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과 숭실대 이사장을 역임한 교계 유력자다.

5.추신수 아들 국적이탈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추신수 측이 "두 아들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추신수 국내 에이전트 갤럭시아SM 송재우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거의 미국에서 자랐기에 '한국의 병역 의무' 등에 대한 지식이나 개념이 전혀 없다"며 "추신수 역시 병역 면탈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의 두 아들은 나중에 한국에서 살 생각이 있냐는 추신수의 물음에 "한국도 좋지만 한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의 장남(14)은 미국에서 2005년에, 차남(11)은 2009년에 출생했으며, 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1년에 한 달 가량 한국에 체류하는 것을 제외하곤 줄곧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6.8호태풍 9호태풍

 

현재 8호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 중인 가운데 내일(7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고됐다. 또한 8호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남해동부 먼 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태풍주의보로 변경됐고, 동해남부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표됐다.

6일 오전 기상청은 오늘 날씨에 대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남, 남해안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00km 부근에 육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오늘 오후 6시 부산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 내일(7일) 오전에는 밀양을 거쳐 안동 서북서쪽 약 30km 부근에 육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태풍경로에 따르면 내일 오후 12시 속초 남쪽 약 30km 부근 육상을 지나 속초 북북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간다.

북상 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의 이동속도는 22.0km/h이며 중심기압 98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3m/s, 시속 83km/h에 해당한다. 프란시스코는 소형급 태풍이다.

지난 4일 오후 3시에 발생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 있는 9호태풍 레끼마의 태풍경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9호태풍 레끼마가 오늘과 내일 일본을 지나 오는 8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했다. 제9호태풍 레끼마(LEKIM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하나다.

한반도 관통 여부가 미지수인 태풍 레끼마는 8호태풍 프란시스코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중형급’ 태풍에 속한다. 현재 태풍 레끼마의 이동속도는 5km/h이며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4m/s, 시속 86km/h이다.

 

 

7.안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진학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진학한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은 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고 보도했다. 

매덕스는 여러 대학에 합격했으나 연세대학교를 선택했으며, 현재 한국어 레슨을 받고 있다.

또한 이달 중 안젤리나 졸리가 매덕스와 함께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며,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결정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진학 소식에 지난해 11월 내한 당시 두 모자의 행보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봉사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평소 입양에 관심이 많은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실제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8.스트레이트 친일 선봉에 선교회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8월 5일, 교인을 상대로 인터넷 여론 조작 방법을 전수하는 교회 교육장에 잠입 취재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일부 교회가 단톡방을 통해 반공, 친미 등의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취재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찬양과 색깔론이 퍼지고 있는 흐름을 파악하고 그 근원이 어디인지 취재했다.

지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는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서 나오는 주장들의 근거는 교인들의 단체 카톡방이었다.

이 카톡방에는 근거 없는 일본 측의 소문을 퍼뜨리고 있었고 자칭 보수들은 ‘일본이 옳고 한국이 틀리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항제철을 세워준 기업이 일본이다. 그것이 한국에 있고 그 재산이 있는데 그것을 대법원판결로 해서 빼앗아 온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악하다”라는 주장도 펼치고 있어 더욱 더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정말 악하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대한민국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가?”라고 반문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친일 기자회견이 공지돼 참석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온 곳은 개신교 교인들의 단체 카톡방. 

 

교인들의 카톡방에는 ‘일본은 맞고 한국은 틀리다’는 식의 글과 동영상 링크가 넘쳐나고 있다. 이 교인들의 교회의 목사들은 충격적인 친일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문재인 정권이 반일을 고집한다면 정권을 교체해서라도 친일로 가야 한국의 안보가 지켜진다.”는 말까지 할 정도다.

 

정 목사는 설교시간에 "대한민국은 2차 대전의 승전국이 아니다. 오히려 일본의 식민지로서 일본과 함께 전쟁의 전범이다"라고 주장한 데 이어 "일본이 한국을 독립국으로 인정해줬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대한민국에 대해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처리하실 거 같으냐"고 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일본이 멸망시키지 않았어도 멸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나라가 조선이다"라며 "일본 가봐라. 얼마나 나라가 좋은가. 깨끗하고. 그런 거는 배워야 하는 거다. 국가권력에 순종하는 거는 배워야 하는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9.강다니엘 지효 열애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는 '아는 오빠가 매니지먼트사 다니는데 ㄱㄷㄴㅇㄹ이랑 ㅈㅎ(ㅌㅇㅇㅅ)랑 사귄다고 하던데'라며 '매니지먼트 쪽에서는 소문 다 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한 아이돌 출신 선배를 통해 지난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 준비로, 지효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이후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과 지효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5일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보도가 터졌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강다니엘 자택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을 이어준 일명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이 임슬옹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하기까지 근 10년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낸 지효와 2008년 JYP에서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이 JYP엔터테인먼트 동료 사이로 막역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강다니엘도 평소 임슬옹을 잘 따랐다고 한다.

한편, 강다니엘은 워너원 데뷔 후, 소속사 분쟁 끝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트와이스 리더인 지효는 현재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강다니엘은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다니엘은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된다.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강다니엘은 "제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10.웰컴2라이프 첫방

 

MBC '웰컴2라이프'가 첫 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포문을 제대로 열어 젖혔다. 쫀쫀한 사건부터 충격 엔딩까지 숨가쁘게 이어진 쾌속 전개가 러닝 타임을 단숨에 순삭시켰다.

 

이에 '웰컴2라이프'는 첫 회부터 월화 드라마 수도권, 전국 시청률 각각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시청률 6.3%(2회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 돌풍을 시작했다.

광고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역시 첫 방송부터 준수한 성적인 2.3%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2회에서는 이기기 위해 법꾸라지를 돕던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던 순간 고의적 교통사고로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선사했다.

 

웰컴2라이프'는 첫 방송부터 눈을 뗄 틈 없는 쾌속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재상과 라시온의 관계 서사는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악질 변호사가 각성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건들에 이어 평행 세계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이재상의 눈동자를 통해 서영주의 시체를 먼저 보여줌으로써 이재상이 받은 충격을 더욱 임팩트 있게 담아내는 등 감각적이고 신선한 연출과, 귀에 쏙쏙 꽂히는 찰진 대사들이 이목을 끌어당겼다. 뿐만 아니라 정지훈은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소름을 유발하는가 하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이재상을 실감나게 연기, 그야말로 퍼펙트 맹활약을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재썅'을 연호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임지연은 숏컷과 파워풀한 액션을 장착하고 전작을 잊게 만드는 걸크러시 형사의 모습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오늘(6일) 밤 8시 55분에 3-4회가 방송된다.

11.이재용 부품 사장단 긴급소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반도체 및 부품 계열사 사장단을 긴급 소집하고 “긴장은 하되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발표한 2일 이후 처음 열린 비상대책회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전자부품 계열사 경영진이 모두 소집됐으며 이 부회장이 지난해 2월 경영에 복귀한 뒤 공개된 사장단 회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각 계열사에 주문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1차 수출 규제, 2차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가 꼽히는 만큼 좀 더 세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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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장내 괴롭힘 금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괴롭힘의 개념이 모호하고 처벌 규정도 따로 없어 정착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규정한다. 직접적인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상시 노동자 10인 이상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취업규칙에는 금지 대상 괴롭힘 행위, 예방 교육, 사건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조치, 가해자 제재, 재발 방지 조치 등이 기재돼야 한다. 추가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징계 규정을 신설할 경우 노동 조건의 불이익 변경에 해당해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거나 사건을 인지했을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해 유급휴가 명령과 같은 보호 조치를 해야 하며, 괴롭힘이 사실로 확인되면 가해자에 대해선 징계와 근무 장소 변경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나 피해자에게 해고를 포함한 불이익을 주면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대상이다.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업무상 스트레스가 원인인 질병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개정 산업재해보상보험법도 16일부터 시행된다.

2.이재용 소환여부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수사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조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혹의 정점,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검찰총장 인선을 비롯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일본의 수출 규제 등 국제·경제적 상황 변화가 변수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의 총 책임자로 이 부회장을 지목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관련 기업과 임직원 등을 조사하며 분식회계 의혹과 이를 둘러싼 증거인멸 혐의 등을 파헤쳐 왔다. 지난 5월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는 지난 5일 이후 3차례에 걸쳐 사건의 본류인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서는 첫 구속영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에선 김 대표에 대한 신병이 결정되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한방병원서 불법촬영

 

강남의 한 유명 한방병원의 샤워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찍은 2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A(20)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한방병원 샤워실에서 여성환자 2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입원 중이었던 A씨는 해당 병원의 벽과 샤워실 사이 벌어진 틈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넣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누군가 휴대전화로 샤워실을 촬영하는 것 같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곧바로 검거해,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하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피해자 추가조사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4.민주노총 위원 전원사퇴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노동자위원은 전원 사퇴했고,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이다. 민주노총은 또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공익위원들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며 이들의 전원 사퇴도 요구했다.

민주노총 소속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3명은 1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노동자위원은 사퇴하기로 했다”며 “부당함에 대한 항의와 함께 준엄한 자기비판과 무거운 책임을 절감한 당연한 결론”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노총 추천 노동자위원 중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은 별도로 사퇴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 5명도 16일 워크숍을 열고 사퇴 여부를 결정한다. 이들도 사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최근 상황이 사퇴를 하도록 내몰고 있다”고 설명했다.

5.훈민정음 상주본 배익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배익기(56)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그러나 배씨는 상주본의 소재는커녕 존재 여부조차 확인해주지 않으면서 사례금으로 1,000억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상주본은 2015년 3월 배씨의 집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일부가 불에 그을린 채로 공개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배씨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주본이 잘 있느냐는 질문에 “(대법원) 판결이 나면서 제가 상주본이 있다, 없다, 이런 말 조차도 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게 단서가 되기 때문에 제가 없어도 없다고, 있어도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나”라고 얼버무렸다. 앞서 상주본을 국가에 돌려주는 대신 자신에 대한 사례금으로 1,000억원을 요구한 바 있는 배씨는 이날도 이 같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할 수 없이 현실적으로 양보안을 낸 것”이라면서 “전문가들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니까 (감정가의) 한 10분의 1 정도는 나한테 달라 그래서 1,000억 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계 일각에서 해당 상주본이 학술 가치가 높아 ‘1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 것에서 비롯된 금액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배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배씨는 2008년 7월 골동품 판매상 고(故) 조모씨 가게에서 30만원 상당 고서적을 구매하면서 상주본을 몰래 끼워넣어 가져왔다. 조씨는 배씨가 상주본을 절도한 것이라 주장하며 같은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2011년 5월 조씨가 제기한 민사사건에서 배씨가 조씨에게 상주본을 돌려줘야 한다는 확정 판결이 나왔다.

이와 별도로 배씨는 상주본 절도 혐의로 2011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배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지만 2심과 대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확정했다.

조씨는 2012년 5월 국가에 상주본 소유권을 기증하겠다고 밝힌 뒤 세상을 떠났다. 문화재청은 상주본 회수 절차에 돌입했지만 배씨는 형사사건에서 무죄가 확정돼 돌려줄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배씨는 상주본에 대한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소재도 밝히지 않고 있다.

6.미쓰비시 국내 자산 강제매각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세계 2차 대전 전범기업인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범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행 방안 논의를 거부하면서다. 일본 기업들의 국내 자산 매각절차를 밟는 건 일본제철, 후지코시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냉각된 한일 양국간 외교관계가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됐다.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소송 대리인단 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매각명령 신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대법원은 작년 11월 징용·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유족 등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여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확정 판결했다. 그러나 미쓰비시 측은 그 이행을 계속 미뤄왔다.

이에 지난달 21일 원고 측은 한국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의 세 번째(최후) 교섭 요청서를 미쓰비시측에 전달했다. 이번 교섭 요청서는 지난 1월18일과 2월15일에 이은 세 번째다. 원고 측은 7월 15일까지 미쓰비시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압류 자산의 매각을 통한 현금화 등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미쯔비시는 이 시한까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이날 대리인단은 "미쓰비시중공업은 7월 15일까지 아무런 의사전달도,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계속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한 당사자임에도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본 정부 뒤에 숨어서 우리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고 밝혔다.

7.문대통령 18일 5당대표 회동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 갈등이 격화되자 그 동안 영수회담을 고집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당 대표 회동을 전격 수용하면서 이르면 오는 18일 대통령-5당 대표 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여야 5당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다시 만나 정확한 회담 일시와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인 가운데 어느 사안까지 논의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하고자 한다.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의 삼대일 회동에 이은 일대일 회담을 요구하며 거부했던 대통령-5당 대표 회동도 수용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들은 일제히 환영했고, 청와대도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지만 강기정 정무수석이 정의당 심상정 신임 대표를 예방한 후 "국회에서 의논해 의제나 일정, 방식을 주시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혔다.

5당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로 만나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을 오는 18일에 갖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회동이 성사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와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만이며, 황 대표와는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만큼 어떤 내용이 의제에 포함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8.김준기전DB회장 성폭행

 

2017년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뒤 미국으로 출국한 김준기(75) 전 디비(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에 있는 김 전 회장을 체포하지 못한 경찰은 비서 성추행 및 가사도우미 성폭행 의혹 사건을 모두 지난해 5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였던 ㄱ씨가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ㄱ씨는 2016년부터 약 1년 동안 경기도 남양주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당시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는 마쳤지만, 김 전 회장이 2017년 7월 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소인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9.강원래 김송 아들공개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13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16일 오전 전파를 탄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와 함께 출연해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원래는 먼저 “아이를 얻고 많이 달라졌다”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해 힘들었던 적도 있는데 선이가 태어나고 모든 지구의 중심이 선이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서운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내 김송은 “정확히 2003년 10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병원에서 임신 성공 소식을 결혼 10주년인 2013년 10월 12일에 들었다”며 “여자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시술이다. 여덟번 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그때 나이가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유산이 안 될 거다’고 해석되는 성경 구절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강원래는 “의사에게 힘든지 안 힘든지 보다는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봤다”면서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믿고 시도하게 됐다. 당시 아내에게 소문내고 다니지 말라고 했다. 배가 불러올 때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자 김송은 “남편이 예전엔 갑의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은 맨바닥”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제가 마흔셋에 아들을 낳았는데,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변에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라고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10.故전미선 마지막영화

 

고(故) 전미선의 유작 '나랏말싸미'가 개봉을 앞두고 선공개된 가운데 전미선 사망 원인이 다시금 화제다.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5일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까지 함께했던 전미선 배우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고인을 애도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개봉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서 유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최고의 배우로 기억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개봉을 진행을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가 잘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며 “영화의 홍보 일정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심이 왜곡될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함께 해주길 바란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오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1.정미경 세월호 한척 발언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세월호 한 척을 갖고 이긴 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보다 대단하다”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공개적으로 인용해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세월호 사건 유가족들은 사과를 요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네티즌의 한 댓글을 소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다. 댓글을 인용한 것이었지만,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정치적으로 비하하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한국당 미디어국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한국당의 입장이다. 관련 보도 30여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아까 (정 최고위원이) 말을 다 했으니 그 말 그대로 이해해달라”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12.강지환 전속계약해지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배우 강지환과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16일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됐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지환과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5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강지환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계약 종료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만큼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긍정적 시너지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그러나 단 2개월 여 만에 신뢰는 깨지고 말았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강지환은 1차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했고, 변호사 입회 하에 진행된 2차 조사에서도 똑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는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강지환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진행됐다. 강지환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후 취재진 앞에 선 강지환은 "동생(피해자)들이 댓글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 상황을 겪게 해 오빠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강지환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차량에 탑승해 유치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 전담판사는 강지환을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가 붉어진 이후 6일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13.트럼프 인종차별에 초선4인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노골적인 인종차별 '막말 공격'을 당한 민주당의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이 공개 반격에 나섰다.

유색 인종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라시다 틀라입(미시간),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아이아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 등 이들 4명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회견에서 오마르 의원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트윗을 가리켜 "이것은 백인 우월주의자의 어젠다"라며 "이제 그런 것이 백악관 정원까지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오마르 의원은 "이 대통령이 우리의 헌법을 더는 비웃지 못하게 해야 할 때"라면서 "우리가 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자신이 알카에다를 지지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관한 질문을 받자 "답변을 함으로써 그런 주장을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틀라입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 공격'을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관한 교과서의 연장"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는 국경에서의 비인간적 환경과 관련해 행정부에 책임을 묻는다는 중요한 업무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대통령의 혐오적 언행을 허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프레슬리 의원은 "우리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끼를 물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현안으로부터 우리의 시선을 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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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야3당 또결렬

 

올 들어 여야의 강경 대치로 각종 쟁점 법안이 국회에 발목 잡힌 가운데 6월에도 ‘빈손 국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담판 회동을 했지만 또다시 결렬됐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3당 간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답답한 상황”이라며 “(결렬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거나 접촉하는 것은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합의안과 관련해) 대체로 내용까지 정리가 됐었는데 마지막 문구 조정 때문에 합의가 안 됐다”며 “나는 더 이상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연락 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오늘내일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다시 연락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판문점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면서까지 국회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나섰지만 끝내 불발된 것이다.

2.헝가리현지수색 유실물6개발견

 

어제 우리 구조대원 12명이 투입돼 사고 현장부터 남쪽으로 50km 지점까지 수상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실물 6개를 발견했습니다.

식탁보, 슬리퍼, 배낭, 모자 등이었습니다.

다만 감식 결과, 한국인 관광객들의 물건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자에서 머리카락이 나와 DNA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중국 미국에 결사항전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를 넘어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와 군사 분야로까지 확전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2일 자국에 대한 압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향해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중국의 국방수장은 "누군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고,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원은 무역분쟁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담은 8300자 분량의 문서를 발표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중미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무역전쟁 발발 책임을 트럼프 행정부에 돌리고, 관세인상 조치는 결국 미국 정부의 목을 겨누는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4.조원태 부친숙원풀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회 연차총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일 개막했다.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연차총회 의장을 맡으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조 회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IAT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으로도 선출됐다.

5.이재용부회장 사장단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일본을 찾아 통신사들과 5G 통신장비·스마트폰의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업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말에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부품 부문의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사업전략과 투자계획 등을 점검했다. 위기경영에 돌입하면 오너 경영자가 보다 빠른 행보를 보이며 직접 사업·투자를 챙기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보와 닮아 있다. 재계에서는 핵심 수익원이었던 메모리반도체(D램·낸드플래시) 불황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삼성전자가 사실상 위기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 화성사업장으로 DS(반도체·디스플레이) 사장단을 소집해 4시간여 동안 집중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부회장이 주말에 사장단 회의를 연 것은 작년 2월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처음인 만큼 현재 경영환경을 '위기'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한미일 국방 안보리결의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국방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정세, 지역안보, 3국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오전 9시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린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원래 계획된 시간보다 10분을 초과해 100분 동안 진행됐다.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에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들에 대한 각국의 평가를 공유하고,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7.최배근 건국대교수 가짜뉴스가경제망친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경제일 것이다. 재계를 비롯한 보수 측은 ‘늪에 빠졌다’고 한탄하고, 진보 측은 ‘미진하다’고 난리라 균형을 잡기도 어렵다. 경제는 명백한 수치로 측정되고 발표되지만 언론이 이를 왜곡하고, 정치권은 정략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다. 경제수치는 매우 전문성을 요구해 국민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경제보도의 ‘팩트체커’를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61)다. 그는 최근 TV 방송을 비롯한 몇몇 팟캐스트에서 풍부한 데이터에 날카로운 분석으로 경제보도에서 가짜뉴스를 집어내고 있다.

8.아버지흉기로찌른20대 아들체포

 

말다툼하다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24)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아버지 B(55)씨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로부터 직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아버지가 목을 졸라서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9.아쉬운 손흥민 시즌

 

손흥민(27·토트넘)의 2018~19 시즌 도전이 끝났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보다 빛났던 순간이 더 많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막판 10분동안 슈팅 3개를 몰아치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손흥민은 토트넘의 0-2 패배에 아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국 선수론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누빈 손흥민의 도전은 그렇게 끝났다. 그리고 이 경기로 손흥민의 2018~2019 시즌도 끝났다.

10.슈돌 고지용 승재부자 오늘마지막인사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고부자가 작별 인사를 건넨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0회는 '기억해줄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똑쟁이 승재와 지용 아빠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지며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11.伊베네치아서 대형 크루즈선이 유람선 추돌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일(현지시간) 오전 대형 크루즈선이 부두와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을 잇따라 들이받아 최소 5명이 부상했다.

A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베네치아 주데카 운하에서 글로벌 크루즈선사인 MSC 크루즈 소속 'MSC 오페라'호가 부두로 돌진해 정박 중이던 작은 유람선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형 크루즈선 MSC 오페라 탑승객 1명과 유람선 탑승객 4명 등 총 5명이 부상했다.

12.'WTO 패소' 분풀이..韓수산물 위생검사

 

주일(駐日)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일 일본 정부의 한국산 수산물 위생검사 강화 조치와 관련해 “(발표를) 시기적으로 (시행 날짜에) 임박해서 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아주 기분이 더러운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대응) 여건이 안되는 부분만큼만 일본이 딱 골랐다”며 “(일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조치가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등 8개 현(縣) 수산물 수입금지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판정에서 역전 패소한 것에 대한 대항조치인지에 대해서는 “설마 일본 정부가 그런 식의 유치하고 치졸한 방법으로 분풀이하겠는가”라고 비꼬았다. 이는 일본의 한국산 수산물 위생검사 강화가 WTO 패소에 대한 대항조치임이 농후하나 일본 정부가 공식 부인하고 있어 WTO와 연결해 대응하기 힘든 상황에서 일본 측 조치를 비판한 것이다.

13.우주망원경세대교체

 

최근 들어 우주망원경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별을 관측하는 것에서 벗어나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으로 목적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노후화된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잇게 될 미국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바로 그런 철학이 스며들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적외선 탐지에 특화돼 있는데,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가시광선 영역을 넘어 어두운 성운에 가려진 별들까지 모조리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사법농단 임종헌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사법연수원 16기)이 법원에 1심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서를 2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차장 측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재판장인 윤종섭 부장판사를 기피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 또는 피고인은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 기피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 전 차장 측은 이같은 사유로 기피를 신청했으며 3일 이내 서면으로 기피사유를 구체적으로 소명할 것이라 밝혔다.

법원은 기피신청이 소송 지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한 경우 기피신청을 기각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 원 재판의 소송진행은 정지되고 기피신청에 대한 재판이 열리게 된다.

15.세림이법 시행4년째

 

6년 전, 세 살 김세림 양이 어린이집 차에 치여서 숨지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막자고 만든 법이 '세림이법'입니다. 운전자 말고 한 명이 더 타서 아이들이 안전띠를 다 맸는지 확인하고 출발을 해야 한다는 법입니다. 하지만 사람 한 명을 더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이 법이 잘 지켜지질 않고 있습니다.

16.v50씽큐

 

16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빠져있는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부가 'LG V50 ThinQ(씽큐)' 북미 출격을 계기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국내에서 출시된 LG V50 씽큐는 최근 누적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는 등 전작인 V40 씽큐(LTE폰)와 비교해 5배가량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5G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 등이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가 정식 정식 출시되면서, 북미에서도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스프린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5G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LG V50 씽큐 판매에 들어갔다. 스프린트는 애틀랜타, 댈러스-포트 워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피닉스, 워싱턴 D.C. 등지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17.새벽1시넘어 자면당뇨병위험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벽 1시가 넘어서 자게되면 당뇨가 생길 위험이 최대 4배나 증가합니다.

18.김민준 권다미와열애인정

 

배우 김민준이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와 열애를 인정했다.

2일 김민준 소속사 가족엑터스 측은 “김민준이 권다미 씨와 열애 중이다. 상대가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SBS FunE는 복수의 방송 및 패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김민준과 권다미 씨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미 비자신청때 SNS계정 이메일주소

 

앞으로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SNS 아이디는 물론이고 아이디를 쓸 때 사용한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까지 적어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엄격해진 심사 과정이 국가안보 때문이라는데 과한 정보 수집이라는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새로 바뀐 미국 비자 서식입니다.

'SOCIAL MEDIA'라는 항목이 새로 생겨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최근 5년간 사용한 SNS 플랫폼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목록에 없는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별도로 기재해야 합니다.

같은 기간 동안 이용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등도 적어야 합니다.

추방 이력이나 테러 조직과 연계된 가족 구성원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도 추가됐습니다.

SNS 비밀번호까지는 제공하지 않는다지만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0.웸블리 접수한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내자 외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홈페이지 인터내셔널 판을 통해 BTS 특집 기사를 실었다.

CNN은 '어떻게 BTS가 미국을 무너뜨렸나'라는 장문의 톱 기사에서 1960년대를 뒤흔든 엄청난 비틀스 열풍 또는 팬을 뜻하는 '비틀 마니아'에 BTS와 그들의 팬클럽인 ‘아미’를 빗댔다.

CNN은 "1964년 2월 비틀스라 불리는 영국 보이 밴드가 미국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데뷔한 후 비틀 마니아가 미국을 사로잡았다"며 "그로부터 55년이 지난 2019년 5월, 또 다른 외국 밴드가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CNN은 BTS가 이룬 성취가 비틀스가 이룬 것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BTS 앨범이 대부분 한국어 노래인 데다 그룹 내에서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멤버는 한 명뿐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미국 시장을 뚫은 것이 과거 비틀스가 했던 것보다 더 대단해 보인다는 것이다.

21.대한항공여객기 오키나와공항 이륙중단

 

일본 국토교통성 나하(那覇)공항사무소는 2일 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이륙을 중단한 채 활주로에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이 항공기는 엔진 문제로 이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종사가 기체 이상을 감지하고 이륙을 중단한 뒤 게이트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며 "정비사들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22.아프리카미백화장품금지령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한 보건소. 한 여성이 고통에 울부짖는 생후 2개월 아기를 데려왔다. 아기의 몸 곳곳에 커다란 종기가 있었다. 여성은 자녀의 피부를 희게 만들기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과 시어버터를 섞어 발라줬다고 했다. 의사 이시마 소반데(28)는 AFP통신에 “몹시 비참한 광경이었다”고 회상했다.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 사는 아쿠올 덩(25)은 1년간 써온 피부 미백 화장품들을 화장대에서 치웠다. 그는 “내가 쓴 비누와 로션들이 피부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깨닫고 사용을 중단했다. 피부색을 되찾는 데 3개월이 걸렸다”고 보이스오브아메리카에 말했다. 덩과 동갑인 메리 야르는 “아름다움을 가져다준다”며 미백 제품을 계속 쓰겠다고 했지만, 조만간 사용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미백크림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23.고기빨리구우려다 부탄가스폭발

 

생일을 맞아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던 한 가족이 순식간에 부탄가스가 터져 화상을 입었습니다. 고기를 빨리 구우려고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많이 올렸다가 부탄가스 통이 폭발한 겁니다.

24.넥슨인수전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인수전 본선 대진이 완성됐다. 최소 10조원 이상의 역대급 빅딜이 될 이번 인수전에서 최후에 웃는 곳은 어디가 될 지 주목된다.

2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의 인수 본입찰에 넷마블과 카카오를 비롯해 사모펀드인 KKR, 베인캐피털, MBK파트너스까지 총 5개 사업자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넷마블과 카카오, 재무적 투자자(FI)인 국내외 사모 펀드들이 나란히 넥슨 인수전에 가세한 것. 이들 모두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중국 텐센트는 본입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입찰 대진이 완성되면서 어느 후보자가 넥슨 인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몸값만 최소 10조원이 넘는 빅딜인 만큼 결국 자금조달 능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전남편살해여성진술거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36살 고 모 씨.

고 씨는 청주에서 긴급 체포돼 제주로 압송됐지만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경찰의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고 씨가 1차 진술에서는 살해 혐의와 시신 유기를 인정했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는 진술을 계속 번복하고 있고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함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안성공장서큰불

 

오늘(2일) 오후 경기도 안성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나서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혹시 사람이 있는지 찾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27.르노삼성노조 사측변화없을시 파업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3일부터 4일까지 노사 교섭 대표 간 회의와 본교섭에서 전향적인 의견 제시가 없을 경우 '무기한 전면파업' 방침을 내세웠다.

르노삼성 노조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3일 교섭대표 간 미팅과 4일 본교섭이 이뤄지지 않거나 노조에서 요구하는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사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노조 집행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천막농성 일주일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에)교섭 공문을 수차례 보내고 나서야 처음 교섭관련 간사회의가 이뤄졌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28.런닝맨 부적절한 자막사용논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부적절한 자막 사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팬미팅 준비를 위한 ‘런닝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 ‘런닝맨 굿즈 제작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이 이번주 멤버들에게 제안한 ‘런닝구 팬미팅’ 일정은 티셔츠 굿즈 디자인 제작이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대로 미션비가 지급되는 상황이 펼쳐지자 멤버들은 높은 숫자를 던지기 위해 애썼다. 논란이 된 장면은 여기서 나왔다. 멤버들이 주사위를 던져 연달아 숫자 1이 나오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 들림’이란 자막이 나온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 자막이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말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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