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1.홍콩공항 경찰과 충돌

 

홍콩 국제공항에서 2일째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으며 정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가 13일(현지시간) 저녁 충돌했다. 홍콩 경찰이 총기도 뽑아들었지만 발포는 없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위가 공항에서 이틀째 계속된 가운데 수천명의 검은 옷을 입은 시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고, 현수막을 흔들며 공항 터미널을 가득 메웠다.

시위대에 의해 붙잡혀 있던 부상자가 의료진들에 의해 구출된 직후 충돌이 발생했다. 일부 시위자들은 부상자가 중국 본토 경찰이라고 주장했다.

몇몇 경찰 차량들은 시위대들에데 차단됐고 진압 경찰이 후추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일부 시위대를 밀고 공항으로 진입했다. 이때 한 경관이 총을 꺼내들었다.

시위대는 또 공항 내 일부 통로에 화물 카트, 금속장벽, 여타 물간들로 바리케이드를 쳤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 2명의 시위자가 경찰에 연행됐다.

상황이 심각한 폭력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경찰이 더 이상 강력하게 개입하지 않음에 따라 긴장은 누그러졌다.

 

충돌 사태는 전날 전례 없는 공항 폐쇄에 이어 이루어진 일이다. 홍콩 공항 당국은 "운항이 심각하게 방해를 받았다"며 "승객들이 출발 승강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약 두달 전 범죄인 인도법안(일명 송환법) 반대에서 시작한 홍콩 시위는 주말을 거쳐 지난 5일에는 50만명이 참여한 총파업으로 이어졌고 시위도 한층 격렬해졌다.

홍콩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홍콩 경찰의 이 같은 행동은 홍콩 국경으로 중국 인민군 병력이 이동하고 조만간 군병력이 투입돼 시위대를 진압할 것이라는 전망이 임박한 가운데 나온 행동이어서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정부를 대변하는 관영매체들이 홍콩 시위대를 '조직폭력배'라고 깎아내리고 홍콩 인근에 장갑차 수십대가 집결한 영상을 공개하며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협박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조만간 홍콩 시내에 무장경찰을 투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셀트리온 20종전면교체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원부자재를 전면 교체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하며 영향을 받게 되는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어떤 식으로 확대될지 불확실한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탈(脫) 일본’ 방침에 민간이 호응한 것이어서, 대기업과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대열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13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셀트리온은 일본 기업에서 수입해온 원부자재 약 20종을 다른 국가의 기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물량은 주로 독일, 미국 등 바이오 선진국으로부터 구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비축해둔 재고를 소진한 뒤, 추가 구매 물량에 대해서는 완전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내부 방침을 비롯, 계약 진행 상황 등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던 전략물자는 아사히카세이의 ‘바이러스 필터’ 1개뿐이었고,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구입처를 교체하겠다고 2일 예고했었다. 이번에 추가로 구매 중단을 결정한 약 20종 원부자재는 전략물자가 아니어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와는 무관하다.

3.훈민정음 상주본 고교생이 나섰다.

 

경북 상주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하 상주본)을 국가에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국보급 문화재인 상주본을 개인이 숨겨두고 있을 게 아니라 국민과 공유해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상주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전교생 416명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교직원과 협의도 했다. 학생들은 서명을 받아 상주본 소장자로 알려진 배익기(56)씨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최근 대법원에서 ‘상주본 소유권은 국가에 있고 담당 부처인 문화재청이 배씨에게 상주본을 강제 회수할 수 있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리자 서명운동을 결심했다. 국민적 관심이 상주본에 쏟아지자, 이에 공감해 행동에 나섰다.

상주고 관계자는 “이 서명운동은 학교나 경북도교육청에서 전혀 관여하는 것 없이 전적으로 학생들의 의지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그만큼 학생들이 상주본의 국가 반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4.최순실 은닉재산없다.

 

'국정농단' 사건의 피고인 최순실(63)씨가 자신을 둘러싼 '은닉 재산' 의혹을 정면반박 했다. 최씨는 수사기관을 향해 "즉각 샅샅이 조사해 보라"며 격한 반응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는 지인과의 접견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은닉 재산 의혹에 대해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한 언론은 최씨가 딸 정유라씨에게 보내는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최씨는 정씨에게 '추징금 70억 공탁해놓고 세(세금)해고 하면 40~50억 남는다'며 '그래서 너에게 25~30억 주려고 한다. 일단 현금으로 찾든지 해서 갖고 있어라'고 전했다.

최씨는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을 지난 1월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최씨가 건물을 팔아 받은 돈 중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은 추징금을 제외하고, 정유라씨에게 일정 부분 건네 숨기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최씨는 편지에 적힌 필체는 "내 것이 맞다"면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유라씨도 해당 편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씨는 본인이 숨기고 있는 재산은 하나도 없다며 의혹에 반박했다. 최씨 측 관계자는 "공개된 편지가 인편(人便)을 통해서 전해졌는지, 건물 판매에 따른 이사 과정에서 유출됐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최씨와 관련된 자금은 다 노출된 상황으로, 숨겨진 재산이 없다는 게 최씨 입장"이라고 말했다.

5.남윤국변호사 발언

 

남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형사사건 변호와 형사사건 변호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남 변호사는 “변호사는 기본적인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사명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제가 변호인으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형사사건에 관해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언론에서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그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호사로서 그 사명을 다해 피고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고 그 재판 속에서 이 사건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성실히 제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만일 이런 제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인 행위(예를 들면 명예훼손, 모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6.배우 이상희 아들

 

2010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59)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항소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가운데 이상희에게 관심이 쏠린다.

1961년생인 그는 연극배우 출신이며, '장유'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희는 영화 '추격자', '도가니', '끝까지 간다', '수상한 그녀', '터널', '1987', '말모이' 등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지난달 16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 모두다쿵따리'에서 송씨 역을 맡고 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지난 13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인 이상희의 아들 B군(당시 17세)과 싸우던 중 주먹으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검사가 항소심에서 피해자가 지주막하출혈(뇌출혈)로 사망했다는 공소사실을 추가했다"며 "의사협회 사실 조회와 감정 촉탁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 같이 다니던 A군은 B(당시 17세) 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이틀 만에 끝내 사망했다.

당시 미국 현지 수사당국은 이 씨의 아들 B군이 먼저 폭행을 해 주먹을 휘둘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A 씨의 의견을 받아 들여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이 씨 부부는 A 씨가 이듬해인 2011년 국내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할인 청주지검에 2014년 1월 재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에 의한 외부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의학적 소견이 부족하고, 피고인이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했고 3년6개월간의 기나긴 공방 끝에 2심 재판부는 원심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 역시 A 씨를 구속이 아닌 집행유예 처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이 씨 측은 “유죄는 선고됐으나 구속 처벌이 아니라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상고 의사를 밝혔다.

7.서유리 최병길PD오늘결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결혼식 대신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식사자리를 갖고 혼인 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합의 끝에 결혼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서유리는 6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스몰 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스몰 웨딩은 '스몰'이 아니라길래 '노 웨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예비 신랑이 저에게 확신을 갖게끔 만들어줬다"며 "노웨딩으로 별도의 예식은 생략하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려 한다. 제 인생의 2막, 아무쪼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다섯 번의 소개팅 상대가 모두 예비 남편인 최병길 PD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최병길 PD 역시 스튜디오에 등장해 “내가 8살 많지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서유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시리즈, ‘소년탐정 김정일’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최병길 PD는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8.송가인출연료 논란

 

송가인 출연료논란 “지자체 홍보대사 출연료 3500만원?”

지난 6월 방송인 김제동이 1,550만원 고액의 강연료 논란에 강연료 상당 부분을 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 대덕구는 논란 이후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송가인은 최근 '2019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업박람회 측은 전남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을 섭외했고 그의 출연료로 3500만 원을 책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연예인 홍보대사 고액 모델료가 사회적 논란이 일자 지난 2017년 연예인 홍보대사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던 바 있다. 또 ‘정책·사업의 홍보 목적으로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할 경우, 무보수 또는 여비·부대비 등 실비 보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지침을 매년 예산 지침에 포함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자체 관련 행사의 홍보대사도 사실상 지자체 홍보대사나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출연료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농업박람회 홍보비 2억2000여 만원 중 상당 금액이 연예인을 섭외하는데 지급한다는 것은 취지와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9.10호태풍크로사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하면서 오는 15일 강원도 인근 지역의 항공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영서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15일) 아침(06시)부터 밤(24시)사이에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영동에는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은 이날 낮부터 오는 16일 아침(09시)까지 5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이고 영서는 15일 새벽부터 16일 아침(09시)까지 20~60㎜다.

또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 오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45~72㎞/h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아지겠다.

10.탈북모자 아사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탈북민(북한이탈주민) 어머니와 여섯 살 배기 아들이 숨진 지 수 개월 만에 발견됐다.

지난 13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 소재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한모(42·여)씨와 아들 김모(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지 수 개월이 지나 시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자는 숨진지 약 두달 정도 되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 측은 “자살 정황 및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발견 당시 집에 식로품이 다 떨어져 있었다는 점에서 아사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집에서 발견된 통장에 찍힌 잔고는 '0원'으로 알려졌다.

11.조국 사노맹사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인사청문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조 후보자가 연루된 이른바 ‘사노맹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은 1990년에 발표된 좌파 혁명조직 사건으로, 훗날 정보기관에 의한 고문·조작 사실이 폭로된 대표적인 공안사건이다. 관련자 전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사면·복권돼 상당수가 현재 학계, 정치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대표적인 인물들이 박노해·백태웅·은수미 등이며, 조국 후보도 관련돼 있다.

사노맹은 노태우 전 대통령 집권 시기였던 89년 11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백태웅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와 박노해 시인 등이 출범한 조직이다. 당시 사노맹은 92년까지 노동자 중심의 정당을 건설하고 무장봉기로 혁명을 이룬 뒤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 조직은 91년 4월 박노해 시인이 검거되고 이듬해 백태웅 당시 중앙상임위원장 등 40여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구속되면서 와해됐다. 박노해 시인은 91년 9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12월 2심에 이어 92년 4월 대법원에서도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백태웅 교수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5년형으로 감형됐다.

12.A형간염 확진자 속출

 

병관리본부(질본)는 최근 “올해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많은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이 식당에 머문 손님과 종업원 103명이 A형 간염 확진 받았다. 부산시는 음식점 밑반찬인 ‘중국산 조개젓’을 의심하고 있다. A형 간염 확진자 모두 중국산 젓갈을 공통적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 재료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 식당은 논란이 일자 자체 휴업에 들어갔다가 8월 초 다시 문을 열었다. 해당 식당 사장의 소셜미디어(SNS)에는 피해자들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이 음식점에 갔다가 병원에 입원했다. 3주간 구토 발열·설사·고열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의 간 수치는 기준치 100배 가까이 뛰어 몸은 물론 안구까지 노랗게 변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했다. 글쓴이는 가게 사장이 식약처에서 검사를 나오기 전 조개젓을 전량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질본은 올해 A형 간염 신고 환자가 1만1378명이라고 8월7일 발표했다. 작년 A형 간염 환자는 2437명이었다.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한 것이다. A형 간염은 주로 더러운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걸린다. 2주에서 최대 50일까지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구역질·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타인과 접촉하면 쉽게 바이러스가 옮는다. 이 때문에 A형 간염은 집단 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동한 질본 감염병총괄과장은 “여러 의심 사례와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A형 간염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과장은 “A형 간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식품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3.법무부광복절 647명가석방

 

법무부는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오전 10시 전국 53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647명을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통해 모범 수형자와 생계형 사범 등을 대상으로 가석방 대상자를 가려냈다. 음주운전과 사기·성범죄·가정폭력 등을 저지른 상습범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해당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범죄를 저지른 상습범의 가석방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매년 3·1절과 부처님오신날·광복절·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적격심사를 거친 뒤 수형자를 가석방한다.
법무부 장관 결정으로 이뤄지는 가석방은 형을 면제받지 않은 채 구금 상태에서만 풀려나는 것으로, 가석방 기간 중에는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앞서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교정기관이 제출한 후보를 추려내 가석방 대상을 심사·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광복절타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씨와 독도는 한국 땅임을 주장해온 일본계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 15일 나란히 광복절 타종 행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같이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씨 외에 독립유공자 고(故) 최기옥 선생의 부인 황인순씨, 고 박경주 선생의 손자 박승철씨, 고 추용만 선생의 손자 추명길씨, 고 장경 선생의 아들 장규복씨, 고 전해산 선생의 손자 전영복씨, 고 이순구 선생의 외손자 남태호 씨가 참여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 7년째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온 플루트 소녀 변미솔 등이 행사에 동참한다. 이들은 박원순 시장, 신원철 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과 3개 조로 나뉘어 11번씩 총 33회 종을 친다.

15.속초 승강기 추락

 

14일 오전 8시28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5층 높이에서 노동자 5명이 탄 엘리베이터가 바닥으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오전 소방당국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3명은 사망으로 추정된다. 심정지 상태다. 2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중상이고 1명은 경상을 입었다”며 “인적사항 등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28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아파트 공사를 위해 설치한 간이 승강기가 15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고 승강기에는 모두 5명의 노동자들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가 몇층에서 추락했는지와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 바닷가 앞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으로 30층이 넘는 규모다. 

16.엄용수의원 2심의원직상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판사)는 14일 지난 총선 때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54·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항소를 기각했다.

엄 의원의 형량은 징역 1년6월에 2억원을 추징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 정치자금법 57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51  (0) 2019.08.16
달마일상주요뉴스50  (0) 2019.08.15
달마일상주요뉴스48  (0) 2019.08.13
달마일상주요뉴스46  (0) 2019.08.11
달마일상주요뉴스45  (0) 2019.08.10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홍콩시위대 공항점령

 

나흘째 이어진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대의 연좌시위로 12일 오후 홍콩 국제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날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빈백’(비살상용 플라스틱탄) 탄환에 맞은 여성이 실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위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들어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어 이미 연좌시위를 벌이던 이들과 합류하면서 홍콩 공항 당국이 모든 항공사의 비행편을 취소시켰다”며 “이미 홍콩을 향해 출발한 항공기의 착륙은 허용되지만 출발하지 않은 항공편은 운항이 취소되고, 탑승 수속을 시작하지 않은 홍콩발 항공편의 이륙도 전면 금지됐다”고 전했다.

홍콩 공항 당국은 이날 정오 무렵부터 출국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공항 경계를 대폭 강화했지만, 오후 3시께부터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자 오후 4시를 기해 항공편 운항 전면 통제에 나섰다. 공항 당국은 이날 밤늦게 13일 새벽 6시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홍콩 도심 곳곳에서 반송중 시위대는 모였다 흩어지기를 거듭하며 진압경찰과 밤늦게까지 충돌했다. 홍콩 경찰은 전례 없이 지하철 콰이퐁 역사 안까지 최루탄을 쏘는가 하면, 타이쿠 역에선 피신한 시위대를 쫓아 역사 안까지 진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4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폼페이서2천년된 장신구발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잿더미가 된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에서 2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성 장신구들이 대거 발굴됐다고 ANS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유적공원은 이날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자르디노의 저택'(la casa del Giardino)에서 목걸이·귀걸이·거울 등 여성 장신구들이 가득 든 나무 및 금속 재질의 보관함이 나왔다고 밝혔다.

장신구는 대부분 자수정이나 동물 뼈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금으로 된 것은 출토되지 않았다.

이들 장신구는 젊은 여성인 듯 보이는 부유한 저택 안주인의 소유로 추정됐다. 2천년 전 폼페이에서도 여성들이 귀중한 장신구를 이용해 자신의 신분과 미(美)를 드러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발굴팀은 설명했다.

3.올해 광복절특사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도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올해 광복절 특사는 없을 것"이라면서 "사면을 위해서는 그 전부터 법무부를 통해 사전 논의가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관련 논의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사면 대상자에 대한 법리 검토를 끝낸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명단을 제출하면,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사면 대상자가 확정된다.

이러한 과정이 1개월 가량 소요되는데, 8·15 광복절 특사의 경우 전혀 이 과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뇌물·알선수뢰·알선수재·배임·횡령 등 5대 중재 범죄자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러한 공약 이행 차원으로 올해 역시 별도의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

4.하승진 유튜브

 

난 농구가 다시 엄청난 인기를 누릴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 그렇게 되길 간절하게 희망하는 사람이다. 내 뿌리는 농구이기 때문이다."

이젠 농구선수가 아닌 유튜버 하승진(34, 221cm)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하승진이 오래간만에 농구 코트에 섰다.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자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날 자선대회에는 인기 유튜버들이 팀을 이뤄 전자랜드 유소년 농구팀과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의 차바위, 김낙현, 전현우, 박봉진도 두 팀으로 나눠 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승진이 선수로 뛴 건 아니었다. 유튜버 팀의 일일 감독으로 벤치에 앉았다.

한국인 최초 NBA(미국프로농구) 리거이자 국내 프로농구에서 9시즌을 활약한 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은 개설 2달 만에 구독자수 7만 명을 돌파했다.

5.블랙넛 항소심 유죄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곡을 발표했던 래퍼 블랙넛이 항소심 재판에서도 징역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 김병수)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블랙넛)이 피해자를 일방적인 성적 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삼아서 비하하거나 직설적 욕설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도 이런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위가 모욕에 해당한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블랙넛이 키디비가 모욕죄로 고소한 노래에 대해 힙합 음악 중 '디스(Disrespect) 행위'로서 정당한 창작 행위라고 주장하며 항소한 부분에 대해 "다른 문화예술 행위와 달리 힙합이라는 장르에서만 특별히 그와 같은 표현이 정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6.고유정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한 현남편 A씨(37)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유정측 변호인은 지난달 22일 A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경찰관계자는 “고씨가 의붓아들 사건 조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발언을 한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구체적으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이자 A씨의 친아들인 B군(5)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은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 고씨 부부와 함께 살기 위해 청주로 온 지 이틀 만에 숨졌다. B군이 숨지기 전날 한방에서 잠을 잔 사람은 A씨다. A씨는 이날 2일 오전 10시쯤 피를 흘리고 엎드린 채 숨진 아들을 발견하고 고유정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국과수는 지난 5월 B군에 대한 부검 결과 “압착에 의한 질식사”란 소견을 내놨다.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에 대한 첫 공식 재판이 열렸다. 이 재판에서 고유정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은 지난달 사임했던 인물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여론에 사임계를 냈다 최근 다시 고유정의 변호인으로 복귀한 A씨는 과거 판사로 재직하면서 집시법에 대한 위헌법률신청을 제청해 ‘촛불 판사’로 불린 인물이다. 그는 다시 고유정의 변호를 맡은 이유와 관련 “사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니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쳐주는 객관적 증거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범행 동기와 관련해 피고인이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재판에 복귀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12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정봉기)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전 남편 강씨의 강한 성욕을 강조하며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피해자 측에 돌렸다. 변호인은 “피해자가 설거지를 하는 평화로운 전 아내의 뒷모습에서 옛날 추억을 떠올렸고, 자신의 무리한 성적 요구를 피고인이 거부하지 않았던 과거를 기대했던 것이 비극을 낳게된 단초”라고 주장했다.

졸피뎀 처방 내역과 ‘뼈의 중량’ 등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내용도 “클럽 버닝썬 사태 당시 연예기사를 보던 중 호기심에 찾아봤으며, 뼈의 무게는 현 남편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꼬리곰탕, 뼈 분리수거, 뼈 강도 등으로 연관검색 상 자연스럽게 검색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졸피뎀이 피해자 혈흔에서 나온게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객관적 조사에 의해 이불과 담요 등에서 명확하게 피해자 혈흔이 나왔고 졸피뎀이 검출됐다”며 “이 사건의 단초를 피해자의 행동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고인의 변호인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방적인 진술을 다수 함으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고인을 아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이러한 주장은 인간으로서 할 도리가 아니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7.솜혜인커밍아웃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솜혜인이 당당하게 커밍아웃을 했다.

솜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제 여자친구는 머리가 숏컷이고 그저 제 여친의 스타일이에요.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고 여자냐고 물어보는 건 애인 입장에선 좀 속상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커밍아웃 맞다. 동성연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응원 메시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이 “니 부모는 아시니?”라고 보낸 악플에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아요! 걱정, 응원 다 너무 고마워요.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했다.

솜혜인은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 올리면 법적으로 처분하겠습니다. 내가 사랑해서 당당하게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 한 것이지만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에요.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요”라고 했다.

사람들은 생각들이 다르고 동성애를 혐오 하실 수 있다. 네, 혐오하셔도 돼요. 그건 각자의 가치관이고 제가 동성애를 이해해 달라고 좋아해 달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저 좋아해 달라고 구걸하고 저를 알아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어그로가 끌고 싶어서 글을 영상을 자극적으로 추측하시고 피셜글이 아닌 글을 계속 쓰시면 저도 제 사람들 지키기 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그만하세요”라고 경고했다.

8.리틀포레스트 첫방

 

SBS 첫 월화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가 월화드라마를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2일) 첫 방송된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기준 시청률 5.1%와 6.8%를 각각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리틀 포레스트보다 낮은 2.2%와 2.7%,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4.4%와 5.6%로 집계됐다.

첫 만남은 정소민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멤버들은 다함께 정소민의 집을 찾았다.

정소민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조카 열무를 함께 소개했다. 이승기가 “집 주인이시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정소민은 “집 주인은 부모님이고, 저는 얹혀 살고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또한 정소민은 안고 있는 아기에 대해 “저희 조카인데 이름이 유안이다. 태명이 열무라서 열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에게 “아이를 안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안아보기는 안아봤다”며 당황했고, 정소민은 조카를 이승기에게 맡긴 채 나머지 멤버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공개된 정소민의 집 내부는 감탄을 자아냈다. 지하와 2층 공간, 옥상까지 갖춘 대저택으로, 옥상에는 화단과 자연을 담은 작은 정원, 텃밭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집이 엄청 크다”며 감탄했으며, 이승기 역시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9.정상규작가

 

'아침마당' 정상규 작가가 뜻 깊은 일로 진정한 애국을 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광복절 기획으로 꾸며져 독립운동가 전문작가 정상규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학래가 패널로 참석하고,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정상규 작가는 영화 '밀정'과 '박열' 속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한 인물이다.

이날 정상규 작가는 "지난 2011년에 독립운동가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좌익결의 독립 운동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특히 '박열'과 '밀정' 속 운동가들은 의열단 활동을 했기에 상대적으로 많이들 모른다"고 말했다.

 

정상규는 2013년 미국영주권 취득기회를 버리고 공군장교로 자원입대하여 국방미담사례에 선정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어플 '독립운동가'를 개발하여 2016년 KBS1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그 후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를 출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영웅들 67명을 재조명하여 국민들의 국가관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운동가 앱을 개발한 그는 "앱을 깔아 놓으면 특정한 날에 핸드폰문자 알람이 오도록 했다"고 앱 개발 계기를 밝혔다.

"사학과 교수님이나, 민족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제보가 많이 온다. 그러다 보니 앱이 계속 업데이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독립운동가 앱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앱이다. 막연히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나올 수 있는 자료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이 분들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상규는 "응원 메시지도 오고, 편지도 오는데 제일 컸던 것은 도와달라는 사연을 받은 거다. 대부분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은 고령이다. 연세가 많으셔서 자신이 더 이상 직접적으로 밖에서 무언가를 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정상규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생활고에 시달리시기 때문에 젊은 청년이 이런 일을 한다기에 도와달라 하신거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친일을 한 분들은 대대손손 잘 산다. 너무 속상하다"고 하자 정상규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다. 안타깝게도 통계적으로 이 말이 사실이다"고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50  (0) 2019.08.15
달마일상주요뉴스49  (0) 2019.08.14
달마일상주요뉴스46  (0) 2019.08.11
달마일상주요뉴스45  (0) 2019.08.10
달마일상주요뉴스44  (0) 2019.08.09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조국 청문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을 처리한 후 휴지기에 접어든 정치권은 이번주부터 8·9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국면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이에 여야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조만간 펼쳐질 대형공방전에서의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예열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점쳐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명하는 등 8개 부처·위원회의 장(長)을 새로 발탁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들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정의당을 뺀 모든 야당은 일제히 조 전 수석에 대한 법무부 장관 임명을 겨냥하고 나서면서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빠르면 이번 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벌써 야권에선 조 전 수석에 대한 날이 바짝 서 있다. 개각이 단행된 다음날인 10일에도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반발은 멈추지 않았다.

물론, 이미 예고된 일이다. 조 후보자는 지난 2017년 대선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 됐다. 야권과의 충돌은 불가피했다. 조 전 수석은 야권과 적폐 청산, 인사 검증, 특별감찰반 논란 등을 놓고 수차례 충돌이 이어졌다. 청와대를 나온 이후에도 이들의 충돌은 끊이지 않았다.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설이 흘러나온 직후부터 야권의 반발이 봇물 터지듯 나온 배경이다.

게다가 조 후보자는 개각을 통해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올라섰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야권 입장에서 볼 때 반드시 청문회를 통해 낙마를 시키거나 최소한 여론이 등을 돌리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2.고유정 12일 법정에선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이 12일 법정에 선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201호 법정에서 전남편 살해사건의 피의자 고씨에 대한 첫 정식 공판을 연다.

고씨는 앞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정식 재판에는 출석할 의무가 있어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지난 6월 12일 고씨가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지 두 달 만이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고유정의 얼굴표정, 행동 모든 것이 관심사다.

고씨의 재판은 제주지법 사상 처음으로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원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재판인 만큼 법정 질서 유지를 위해 앞으로 진행될 고씨의 재판에 대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3.삼성 반도체소재 조달 루트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를 계기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소재 조달 문제가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미 벨기에에서 일부 핵심 소재를 조달하고 있다고 일본 경제전문 매체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 간부 출신인 한양대 박재근(반도체공학) 교수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벨기에에 소재한 한 업체에서 포토레지스트(감광액)를 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첨단 칩 제조 공정에서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이 화학물질을 6~10개월 단위 물량으로 구입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박 교수가 벨기에 공급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기업 JSR와 벨기에 연구센터 IMEC가 2016년 설립한 합작법인 EUV레지스트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합작회사의 최대 주주는 JSR의 벨기에 자회사인 JSR마이크로다.

4.개그맨김철민폐암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끝까지 노래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철민은 "오늘 아침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전했다.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슬퍼하고 있었다.

이어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 모두의 이름을 한분 한분 불러보고 싶다"고 말하며 애써 덤덤한 척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철민은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를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김철민은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었다.

현재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에 입원해있다. 김철민의 부모는 모두 폐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형인 너훈아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마저 폐암 판정을 받자, 대중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5.9호태풍레끼마 10호태풍크로사

 

중국에 상륙한 9호 태풍 레끼마(LEKIMA)에 이어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으로 접근하면서 한반도 주변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중국에서 북상 중인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서해안 일대에는 13일일까지 비를 동반한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레끼마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270㎞ 부근 육상에서 시속 45㎞로 북북서진 중이다. 중국에는 9일 새벽 태풍이 상륙하면서 100만명 이상이 대피했고, 산사태 등으로 20여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실종됐다.

기상청은 “태풍 레끼마는 목포와 비슷한 위도대인 중국 상하이 북쪽에서 중국 연안따라 북상하며 지면마찰로 약해지고 있다”며 “이후 북진하여 산둥반도 통과후 발해만에서 정체하다가 열대저압부로 13일 화요일경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열대저압부는 태풍에는 못미치지만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는 만큼 한동안 기상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역시 태풍 레끼마의 영향권에 있다. 이날 제주도와 서해안 일대에는 비를 동반한 강풍이 예보됐다.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람의 방향·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윈드시어’가 발생한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발령됐다.

12일에는 레끼마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남, 전라도, 경남서부,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지역에서 50~150㎜,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전남 일대에서 20~60㎜로 예상된다. 13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예정이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을 거친 후 독도 인근 해상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11일 오전 10시30분 발표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129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35m/s, 강풍반경 42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크로사는 현재 시속 14km의 속도로 천천히 서북서진 중이다. 14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난 후 15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260km 부근에 육상한다.

16일 오전 9시엔 동도 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지나면서 세력이 다소 약화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독도를 지날 때도 강도 ‘중’의 중형 태풍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6.혐한방송DHC

 

역사 왜곡과 혐한 발언을 방송으로 내보낸 DHC 측이 소비자들이 사과를 공개 용청하자 한국 홍보 SNS 계정(위 사진)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 10일 JTBC가 보도한 DHC 유튜브 방송의 ‘혐한·역사 왜곡 발언 논란’에 국내 누리꾼들은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혐한 방송에 대해 공개 해명하라”, “한국이 어떻게 일본이 만든 거냐. 당장 사죄해라”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DHC 측은 사과 대신 DHC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을 비활성화 했다. 이에 11일 오전 12시 52분 기준 DHC 한국 계정의 그 어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면서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매운동을 폄하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이라는 비하 표현을 사용하며 역사를 왜곡했다.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것이다.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일본군을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선 “제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는 막말을 던졌다.

DHC는 과거에도 '혐한 기업'이라는 구설에 수 차례 휘말렸다. 특히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회장의 극우 성향이 문제가 됐다. 그는 3년 전엔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비 일본인은 필요 없으니 모국으로 돌아가라”며 재일동포를 비하하는 글을 올렸고, 극우 정당을 지원해 비판받기도 했다.

 

2000년대 초 국내에 진출해 현재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입점한 DHC는 올리브오일 성분을 주로 사용한 ‘딥 클렌징 오일’가 대표상품이다.  

7.전국노래자랑

 

가수 윙크 이혜리 박현빈 금잔디 조항조 등 명품 보컬들이 '전국노래자랑'를 빛냈다.

 

KBS1이 오는 11일 낮 12시10분 ‘전국노래자랑 광복절 특집-경상북도 울릉군’ 편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영원한 오빠’ MC 송해는 9년만에 울릉도를 찾았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도 녹화는 1997년, 2000년, 2007년, 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깜짝 출연해 55년 만에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가 갖는 의미와 ‘민족의 섬 독도’를 알렸다. 녹화 중 송해 선생은 “하루 빨리 울릉공항이 개항해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울릉도를 찾을 땐 비행기를 타고 왔으면 한다”며 울릉공항의 빠른 준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울릉도 편 녹화 지난 6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녹화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일환이기도 했다.

1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예선을 거쳐 엄선된 일반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초대 가수들 또한 등장해 무대를 꾸밀 예정. 윙크가 '일번 출구'로 포문을 열었고 이혜리가 '자갈치 아지매'를 부르며 흥을 돋궜다. 이어 박현빈, 조항조, 금잔디 등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이날 MC 송해는 "요즘 워낙 바빠서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 분이다"라며 가수 금잔디를 소개했다.


금잔디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울릉도 청중들에게 '사랑탑' 무대를 선보였다.


금잔디의 '사랑탑'은 지난 3월 25일 발매한 신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사랑탑을 일군 이가 삶의 황혼에 서서 애달픈 사랑을 가슴 아프게 풀어놓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 2000년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그는 이날 KBS 1TV 예능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전국 노래 자랑' 에서 송해가 '아버지와 딸'을 열창했다. 

송해는 앞서 출연했던 '전국 노래 자랑' 출연자인 김태연 양과 함께 '아버지와 딸'을 같이 열창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먼저 노래를 시작한 김태연 양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호소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와 딸'에 담긴 감성을 살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래를 시작한 송해는 김태연 양과 손을 잡고 애틋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든 탑을 쌓듯이 소중하게 키워 온 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라는 구절을 부를 때는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등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39년째다. 아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변함없는 진행 능력을 자랑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있다.

송해는 1927년 생으로 올해로 93세, 만 92세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로트 듀오 윙크가 출연해 울릉도와 독도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8.전립선초음파건강보험적용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등의 고시 개정안을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학단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9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가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는 추가적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의료비 부담이 기존 5만~16만원에서 2만~6만원으로 경감된다"며 "연간 약 70만~9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지만 추가적인 반복 검사를 하면 본인 부담률이 80%로 높게 적용된다. 또 단순한 이상 확인이나 처치 및 수술을 보조하는 단순초음파도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게 된다.

9.정동영 재창당

 

민주평화당의 분당(分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내건 평화당 내 반(反)정동영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12일 탈당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의 사퇴 통첩을 받아든 정 대표는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 호남 지역 의원들을 주축으로 창당한 평화당의 분당 열차는 내년 4월 총선을 내다본 호남 야권 세력의 재편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분당 사태를 앞둔 정 대표는 11일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 인터뷰에서 "대안정치의 탈당에는 명분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탈당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는 "주말 동안 대안정치 인사들의 탈당을 막기 위해 그들과 통화하면서도 '탈당의 명분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지만 끝내 답을 듣지 못했다"며 "결국 탈당을 무기로 특정 인사의 비례대표 선정권 등 공천권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분당 사태의 배후에 '원로 중진 정치인'이 있다고 지목했다. 겉으로 보면 유성엽 원내대표가 대안정치를 이끌고 있지만 박지원 의원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박지원 의원 본인은 뒤에 있을 뿐 주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가 조종한다는 걸) 누구나 다 안다"며 "그는 나를 만나 내가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 결사체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건 곧 본인이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박 의원과는 7월 중순에 만났다. 그 자리에서 박 의원은 비례대표 선정권과 공천권을 달라면서, 전남 출신 원로 인사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 인사권을 주자는 제안을 했다. 이를 보면 결국 내년 총선 공천권을 원한 것 아니었겠나"라고 했다.

지난해 2월 국민의당에서 갈라져 나와 창당한 평화당은 소속 의원 14명 모두 지역구가 호남이다. 당초에는 호남의 제1야당으로서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4·3 전주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평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13%포인트 더 득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평화당이 분당하면 호남 패권을 놓고 다시 재편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정 대표는 대안정치 세력이 탈당을 강행하더라도 '마이 웨이'를 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당이 하나 되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반대파가 탈당하면) 몸무게가 가벼워질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봐야겠다는 투지가 살아나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대안정치) 의원들이 빠진 자리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함께 아래로부터 만들어지는 정당, 재창당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9  (0) 2019.08.14
달마일상주요뉴스48  (0) 2019.08.13
달마일상주요뉴스45  (0) 2019.08.10
달마일상주요뉴스44  (0) 2019.08.09
달마일상주요뉴스43  (0) 2019.08.08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트럼프 김정은 친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AP, CBS, 워싱턴타임스, 더힐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번 친서는 3쪽 분량으로, 전날인 8일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친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서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또 다른 회담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날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정말로 아름다운 편지를 썼다. 어쩌면 내가 이 친서 결실을 공개할지도 모른다"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러 군용기 방공식별구역무단진입

 

러시아 군용기가 지난 8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해 전투기들이 대응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를 비행하던 러시아 TU-142 초계기 2대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을 무단진입해 항공자위대 전투기들을 긴급 발진했다.

 

이 군용기들은 또 독도 동쪽과 제주도 남쪽에 있는 KADIZ도 무단진입했다.

러시아 군용기들의 KADIZ 진입이 확인된 직후 한국 공군의 전투기 수 대가 전술조치 차원에서 대응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3.홍콩국제공항 송환법 반대 시위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9일부터 사흘간 홍콩 국제공항에서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송환법 철폐에 대해 알리는 시위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는 공항 입국장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시위대 규모와 관련해 SCMP는 수백명, 교도 통신은 수천 명 수준으로 파악했다.

시위 참여자들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송환법 완전철폐 등 주요 요구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나눠줬고 "폭도는 없다. 독재가 있을 뿐이다", "홍콩 경찰이 부끄럽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성조기를 든 여러 명이 공항 내에서 이동하는 장면도 목격됐다.

홍콩 국제공항 측은 이번 시위에 대응해 시위가 벌어지는 제1터미널에 대해 특별 보안 조치를 했다.

보안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사흘간 24시간 내 출발하는 비행기 표와 여권을 소지한 여행객이나 신분증을 소지한 공항 직원, 항공사 직원 등만 홍콩 국제공항 제1터미널 체크인 구역에 출입할 수 있다.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시위로 인해 출국 수속 등이 늦어질 것을 고려해 여행객들이 홍콩 국제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고, 미리 온라인으로 탑승 관련 수속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4.5개국 한국산 열연에 쿼터 부과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8일(현지시간) 한국산 열연제품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1년간 쿼터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쿼터 내 수입물량에 대해서는 무관세,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20%의 관세를 부과한다. 쿼터 물량은 2015∼2017년 3년 평균 수입물량인 132만7천758t이다.

냉연과 도금제품은 해당 조치에서 제외한다.

EAEU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으로 구성된 경제연합이다.

5.일본 대법원 재외피폭 손배소기각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가 피폭한국인 유족들의 의료비 지급제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을 기각했다.

9일 지지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은 지난 7일 한국인 피폭자 유족들이 피폭자원호법 적용 제외가 위법이라며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 손을 들어줬다.

원고들은 지난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피폭된 뒤 일본을 떠나 1976~1989년 사망한 한국인 피폭자들의 유족이다. 사망한 피폭자 및 유족들은 1974~2003년 일본의 의료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유족들은 이에 지난 2010년 10월15일 오사카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그러나 손해배상 청구권 제척기간 도과를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피폭자 유족들의 배상청구권 제척기간이 20년이므로 2010년 소송 시점에선 이미 청구권이 소멸했다는 게 1심 법원 판결 요지다.

6.김민경 남동생 사망

 

개그우먼 김민경의 남동생이 사망한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의 남동생 김병수 씨는 이날 사망했다. 김민경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가 차려진 대구로 이동했다.

김민경은 남동생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경이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 씨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확인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민경의 남동생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13일 엄수될 예정이다.  

 

7.삼시세끼신촌편

 

방송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적응기가 시작됐다. 세 사람이 처음 정선의 집 '세끼하우스'를 방문해 하루를 보내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부족한 식재료로 어떤 요리를 해 먹어야 할 지 고민하고, 원래 정했던 메뉴에서 계속 바꾸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준비하는 과정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준비부터 요리, 쉬기, 잠자기까지 같이 하는 자매 같은 면모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특히 세 사람은 ' 삼시세끼'에서 처음 보는 신선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맏언니 염정아는 넘치는 열정으로 동생들보다 한 발 앞서 바쁘게 움직였다. 윤세아와 박소담이 입을 모아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해도 거침없이 '세끼하우스'를 누볐다.

또한 동생들과 꼭 같이 자고 싶어 하고, 아이돌 노래에 맞춰 흥 넘치게 춤추는 의외의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윤세아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 에너지를 가득 내뿜으며 활력을 도맡았다. 막내 박소담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 지낸 경험으로 텃밭 작물을 익숙하게 캐고 아궁이 만들기를 이끄는 등 야무진 활약을 보였다. 세 사람은 첫 회부터 편안하고 손발이 딱딱 맞는 호흡을 자랑해 앞으로 어떤 산촌 일기를 써 내려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게스트 정우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마치 영화 같은 등장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응원하고자 산촌으로 향한 정우성은 감자 캐기, 불 피우기, 닭 돌보기, 정리정돈까지 끝없는 활약을 예고, 2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8.최민수징역1년구형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아내 강주은이 변함없이 씩씩하게 남편을 응원(?)했다.

 

방송인 강주은은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나다의 친정집에서 부모님과 찍은 사진, 전날(9일) 최민수의 법정 출두에 동행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강주은은 "며칠 전에 부모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아주 짧게 보내고 왔네"라고 친정 나들이를 하고 온 사실을 전하면서 "아주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또 귀한 우리 민수는 여전히 겨우 챙긴 기운을 하루안에 싹! 또 챙겨가네"라고 남편의 법정 출두에 동행하는 아내로서의 씁쓸한 심경을 유머스럽게 표현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해보니 피해자가 무리하게 운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피해자 차량을 무리하게 가로막고 욕설까지 했다"면서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피해자를 괴롭게 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욕설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보복 운전을 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아내 강주은씨와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국내외로 어지러운 시기에 이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면서 "운전 중 다툼은 흔히 발생하는 사안이지만, 내가 연예인이기에 더 부각되는 것 같다"고 했다.

 

9.한국콜마 불매운동확산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의 ‘막말 유튜브 시청 강요 논란’에 대해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9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영상을 보여준 취지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돼선 안 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8월 월례조회에서는 한일관계 악화,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 경제 여건이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내용을 역설했다”며 “더불어 현 위기상황을 강조하며 새로운 각오로 위기에 적극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윤 회장 이하 한국콜마 임직원은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지난 7일 열린 한국콜마의 당일 월례조회에서 윤 회장은 임직원 700여명에게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아베가 문재인(대통령)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등의 낯뜨거운 표현을 했다. 직원이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자리인데, 다수의 속어와 비어가 포함돼 직원들의 반발을 샀다.

그러나 한국콜마는 해당 동영상에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도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일각의 주장과 달리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윤동한 회장이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라며 “윤 회장이 영상 전체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사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제품의 리스트와 함께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 역사까지 거론하며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제품 리스트 등과 함께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들은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 역사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한국콜마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의 사과에도 일부 소비자는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제품의 리스트를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콜마 홈페이지는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려 9일 하루 동안 불통이었다. 동영상 논란이 확산되면서 한국콜마 주가는 9일 전날보다 4.88%,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8.56%나 빠졌다.

 

10.리버플 노리치 4:1승리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노리치시티를 대파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에 성공했다.

모헤마드 살레와 디보크 오리기,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공격수 3명으로 삼각편대를 이룬 리버풀은 전반 8분 상대 그랜트 핸리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뒤 전반 18분 살라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28분엔 지난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간판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코너킥 찬스에서 살라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어 3-0까지 달아났다. 오리기는 전반 41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머리만 바꾸는 헤딩슛으로 연결, 4-0을 만들었다.

노리치는 후반 19분 티무 푸키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리버풀은 대승을 챙겼으나 안타까운 일도 겪었다. 지난 시즌 유럽 제패의 주역 중 하나인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전반 19분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11.임수향나혼자산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임수향의 모습이 담겼다.

임수향이 등장하기 전부터 박나래를 비롯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과거 성훈의 고백담을 털어놓으며 놀리기 바빴다. SBS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당시였던 2011년 성훈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극중 연인 관계로 나오는데 나는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었다. 박나래는 성훈에게 “지금도 좋아하는가?”라고 물었다. 성훈은 “아니다. 지금도 아니고 그때도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성훈은 멤버들의 짓궂은 상황극에 동참해 임수향이 등장하자마자 무릎을 꿇으며 맞이했다. 임수향은 웃으며 “이 오빠가 왜 이러냐”라고 맞받아쳤다. 임수향과 성훈의 훈훈한 비주얼과 묘한 핑크빛 분위기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임수향과 성훈은 8년 전 고백담에 대해 설명했다. 임수향은 “내가 다 말해도 되냐”라고 걱정했다. 임수향은 “고백을 한 것 같기도, 안 한 것 같기도 하다”고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박나래는 “딱 보니까 성훈 회원님의 짝사랑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임수향은 반려견 3마리와 함께한 10년 독립 생활을 공개했다. 임수향은 “나만의 리조트 콘셉트로 집을 꾸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임수향의 말처럼 이국적인 임수향의 집 인테리어는 시청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늘씬한 몸매와 달리 김과 밥, 가공햄을 싸먹는 충격적인 식단을 선보였다. 임수향은 “나트륨과 나트륨, 나트륨을 얹어 먹으면 맛없기 힘들다”고 해맑게 설명했다. 임수향은 이후 명상원으로 향했다. 임수향은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명상원을 다닌다”고 말한 것과 달리 명상 도중 쪽잠을 자는 임수향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임수향은 친구와 함께 평소 잘 보지 못하는 공포 영화를 시청하며 무서움에 알 수 없는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친구들과 노래방을 찾아 '세기말 테크노'를 선보였다.

 

임수향은 노래방에 대해 "스트레스를 풀며 땀 뺄 수 있는 곳, 세계 최고의 헬스장"이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노래방을 찾은 임수향과 친구들은 90년대 감성 가득한 곡으로 흥을 마음껏 분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게 리얼이지" "저 세상 텐션이다. 노래방에서 빵 터졌다" "배우인지 개그맨인지" 등 댓글로 소감을 전했다.

방송이 나간 후 임수향은 자신의 SNS에 '나 혼자 산다'의 캐릭터 인형 윌슨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윌슨이랑. 하, 진짜 떨렸네. 별로 특별한 건 없지만 강아지와 친구들과 함께한 제 일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방은 음…. 노코멘트할게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8  (0) 2019.08.13
달마일상주요뉴스46  (0) 2019.08.11
달마일상주요뉴스44  (0) 2019.08.09
달마일상주요뉴스43  (0) 2019.08.08
달마일상주요뉴스42  (0) 2019.08.07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장관급인사 개각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최기영(64)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58·행정고시 30회) 전 차관을 각각 발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이정옥(64)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55)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금융위원장에는 은성수(58·행시 27회)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한상혁(58·사법고시 40회)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가 각각 낙점됐다.

국가보훈처장에는 박삼득(63·육군사관학교 36기)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주미대사에는 외교관 출신의 초선인 이수혁(70)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74)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각각 발탁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7명의 장관을 교체한 지난 3·8 개각 이후 154일 만에 이뤄졌다.

2.구 노량진시장 상가 철거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맞서고 있는 구 수산시장 잔류 상인들에 대한 법원의 10차 강제 명도집행이 9일 진행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강제집행은 오전 6시10분께 시작돼 8시15분께 마무리 됐다. 집행인력 70여명이 동원돼 강제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현장에 모인 30여명의 상인들과 맞섰다.

이날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시장 상인 측 2명이 허리와 손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협노량진수산 측에 따르면 이날 잔여 10개 점포에 대한 강제집행이 모두 완료됐다. 수협 관계자는 "부대시설은 다 철거할 계획"이라며 "이를 방해하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는 구시장 건물 노후화 등을 배경으로 2005년 시작된 정책 사업이다.

3.한국콜마 막말유튜브영상

 

한국콜마가 막말이 담긴 유튜버의 영상을 시청하게 해 논란이 거세지자 급히 사과문을 발표했다.

9일 한국콜마는 입장문을 통해 "임직원들이 모인 월례조회에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 위기상황을 강조하며 새로운 각오로 위기에 적극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일 윤동한 회장은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같이 한번 생각해보자”며 한 극보수 성향 유튜버의 영상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가 문재인 정부의 대일본 대응을 비판한 내용으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는 등 문제성 발언이 포함됐다.

이 논란으로 한국콜마는 9일 오전 네이버와 다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콜마는 입장문에서 "현재의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윤 회장 이하 한국콜마 임직원은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동영상에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도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을 향한 ‘친일파 논란’을 의식한 듯한 해명도 내놓았다.

한국콜마 측은 “윤동한 회장은 일본으로 유출됐던 ‘수월관음도’를 25억원에 구입해 국립박물관에 기증했다”며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해 이순신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또 문익점 선생, 정걸 장군 관련 책도 출간 하는 등 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실천하는 기업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 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기업 경영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현장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한국콜마 측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윤동한 회장 이하 한국콜마 임직원은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분들께 다가갈 것”이라며 “사업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4.최송현 열애 인정

 

배우 최송현이 3세 연상 훈남 다이버 강사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송현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최송현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6월부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직업은 다이버 강사로 알고 있고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선 잘 모른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만난지 석달 밖에 안돼 그런 표현은 앞서가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최송현은 스쿠버 다이빙을 취미로 할 만큼 해양 스포츠 마니아다.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송현과 훈남 다이버 강사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5.최민수 보복운전 징역1년구형

 

검찰이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재판부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민수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최민수와 아내 강주은, 피해자인 상대 운전자, 당시 사고 목격자, 수사 경찰관이 증인으로 참석한 채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판은 “일반인 피해자가 공개재판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피고인(최민수)을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검찰 측의 요구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또한 피고인의 심리적 부담을 근거로 차폐시설을 한 채 피해자에 대한 신문이 진행되기도.

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와 상대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민수는 지난 1차 공판에서 “피해자가 먼저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안전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쫓아가다 벌어진 일”이라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진행된 이날의 공판. 증인으로 참석한 수사경찰관은 재판부와 함께 당시 수사 기록을 확인하며 사건 경위에 대해 “피해자로부터 '최민수에게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진술을 하라고 말했다”며 “사고 당일 영상 확인을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 하라고 했다. 영상을 확인해 보니 차량이 앞지른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이에 검사는 “증인이 블랙박스 SD카드를 뺀 것이 맞냐”고 물었고, 수사경찰관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경찰관은 “피해자 진술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녹화 돼있지 않았다. 최대한 모든 영상을 확인했는데 사고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후 피해자 차량이 급히 막아서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피해자에게 조사를 받으러 오라 했다”고 말했다.

경찰관은 자신의 진술 내용에 대해 “피해자가 주차장에 들어가려 차선을 돌리려고 진입을 하고 있었는데 할 수 없었다고 했다”며 “영상을 봤을 때 접촉사고로 보이진 않았다. 그렇게 말했더니 최민수가 '접촉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 걸로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피해 차량은 확인했고 피고인 차량은 확인 못 했다. 영상을 봤을 때 피해자 차량이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기보다 차선을 물고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얘기했다.

 

최씨는 아내 강주은씨와 함께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국내외로 어지러운 시기에 이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면서 "운전 중 다툼은 흔히 발생하는 사안이지만, 내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부각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공판 직후에는 "(이런 상황들이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잘한 일이든 못한 일이든 송구하다"고 했다.

최씨는 지난해 9월17일 낮 12시53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최씨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피해 차량과 충돌했고, 최씨가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최씨 측은 피해 차량이 비정상적인 운전으로 차량을 가로막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최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이다.

6.로버트할리 징역1년 집행유예2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할리)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이승원 부장판사)은 9일 오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로버트 할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으나 초범이고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최후 변론에서 "순간적인 잘못으로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실망을 줬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모두 실망시켰고, 앞으로 어떻게 사죄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면서 죽을 때까지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7.이재은 30kg감량

 

이재은은 최근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한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밝혔다.

이재은은 "얼마 전까지 엄청나게 살이 쪄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다 보니 건강도 많이 안 좋아져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고, 얼른 변화를 줘야겠다는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재은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일명 '체온 다이어트'로 30kg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많은 감량을 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바로 알아봐 준다. 나보다 더 많이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정말 행복한 감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꾸준히 관리받으면서 몸매를 유지해 방송에서 자주 찾아뵙겠다"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재은은 지난 5월에 한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8.손승원 윤창호법적용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손승원이 2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등의 혐의를 받는 손승원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손승원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죄,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해 기소됐다.

특가법상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처벌 기준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람을 다치게 한 뒤 도주까지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유기징역의 상한이 없어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1심에서 재판부는 손승원의 혐의 중 윤창호법에 해당하는 위험운전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내리고 특가법상 도주치상죄만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날 항소심에서는 1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손승원의 위험운전치상죄가 인정되지만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종합보험에 가입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추가로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양형은 같다"고 판단해 기존 형량을 유지했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한 차례 면허 취소된 후에 다시금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동승자였던 후배 뮤지컬 배우에게 '네가 운전을 했다고 하라'고 강요까지 하는 등의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서 부친 소유의 자동차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거기다 손승원은 이미 지난해 8월 3일 다른 음주사고로 인해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무면허 상태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손승원은 대중의 비난 여론을 피할 수 없었다.

 

손승원에게 이같은 실형이 확정되면 병역법에 따라 군 복무가 면제된다.  

9.안영미 눈물흘리며 축가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개그우먼 안영미가 동료 개그우먼 강유미의 결혼식에서 오열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린 강유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축가를 맡은 안영미와 배우 권혁수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축가에 앞서 하객들을 향해 "목줄 풀린 개가 여러분 곁으로 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축가 무대가 시작되고 안영미는 신부 강유미에게 "잘 살아"라는 말을 끝내자마자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강유미 역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영미는 흐르는 눈물을 겨우 참고 다시 권혁수와 함께 신나는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10.이재록목사 징역16년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이재록(76)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징역 16년 형을 확정받았다.

 

20대 여신도들을 상대로 자신과 영육간 하나가 된다는 뜻의 ‘하나팀’을 만든 뒤, 기도처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목사가 신도 수가 13만명인 대형 교회 지도자로서 지위나 권력, 신앙심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1심은 “어려서부터 만민중앙성결교회에 다니며 피고인을 신적 존재로 여기고 복종하는 것이 천국에 갈 길이라 믿어 지시에 반항하거나 거부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장기간 상습적으로 추행·간음했다”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바 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의 상고심에서 이 목사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2심 재판부는 이재록 목사에게 징역 16년 및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 목사는 여성 신도들이 종교적 권위에 억압돼 항거 못 하는 상태를 이용해 수차례 간음·추행했다"며 "원심 판단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1.조국 검찰개혁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9일 오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면서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2년 2개월간 맡아온 민정수석 자리를 떠난 지 14일 만인 이날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조 후보자 지명은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 후보자가 일성으로 언급한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은 한시 '진중음(陣中吟)'의 한 구절이다.

이 시는 충무공이 임금의 피난 소식을 접한 뒤 왜적을 무찌르겠다는 의지를 담아 쓴 것이다. 시에 나오는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漁龍動 盟山草木知)'라는 표현은 바다에 맹세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알아준다는 뜻이다.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자는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저의 소명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도 밝혔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6  (0) 2019.08.11
달마일상주요뉴스45  (0) 2019.08.10
달마일상주요뉴스43  (0) 2019.08.08
달마일상주요뉴스42  (0) 2019.08.07
달마일상주요뉴스41  (0) 2019.08.06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폼페이오 북미 실무협상 재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실험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조만간 비핵화 회담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도미니크 랍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 후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완전하고 최종적이며 검증 가능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측이 두어주 후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수주 후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양측이 협상 테이블로 함께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30일 하노이에서 열린 정상회담 실패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실무자급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회담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으며 이러는 사이 북한은 수차례 단거리미사일 실험을 진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지난 6월30일 판문점 회담 이후 수차례 새로운 북미 실무협상이 임박했다고 시사했다. 하지만 북한이 이번 달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대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분위기는 악화했다.

북한은 2017년 이후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거듭 실행하며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실험의 동결을 중단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1년 이상 교류가 성공했다는 증거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 동결을 거듭 내세운 바 있다.

이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전날의 전술유도탄 발사에 대해 이번 주 시작된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김 위원장의 경고라고 보도했다.

2.삼성 갤노트10 윈도연동

 

삼성전자와 구글의 견고한 동맹에 제 3자가 끼어들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의 공급선 다변화 정책 일환인지, 구글과의 동맹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 징조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부르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창출하기 위해 MS와 전략적 협력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MS와 협력의 일환으로 갤럭시노트10과 PC운영체제(OS)로 널리 쓰이는 MS 윈도10의 연동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10 이용자는 PC와 스마트폰을 번갈아가며 보지 않아도 PC에서 '갤럭시 노트10'의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또 갤럭시노트10에 수신된 각종 메시지와 알림을 PC에서 확인하고 바로 답변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으로 촬영한 최근 사진을 데이터케이블이나 이메일 등으로 PC에 옮기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PC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언제든지 갤럭시노트10 상단 퀵 패널 '윈도 링크'(Link to Window)에서 PC 자동 연결 기능을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구글이 삼성과 MS의 협력을 특히 민감하게 여길수 있는 부분은 갤럭시노트10에 구글서비스 외에 MS 서비스도 기본 탑재된다는 점이다.

3.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40)이 악성림프종이 완치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투병 사실을 밝힌 지 약 8개월 만이다.

허지웅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것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라며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 게”라고 말했다.

뒤이어 올린 글에서는 “같은 병을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 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 반드시 건강하겠다”고 말했다.

4.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증액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인상하기 위한 양국간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는 9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재차 ‘안보 청구서’를 꺼내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로 이제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적 방어에 기여하려는 의무감을 느낄 것이다”라며 “양국 관계는 매우 좋다”고도 했다. 이날 아침 취재진과의 문답에서도 “한국과 나는 그들(한국)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내는 합의를 했다”고 재차 말하며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받은 게 사실상 없다는 과장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을 위한 협상은 아직 개시되지 않았다”며 “차기 협상대표 인선과 협상 태스크포스 구성은 정부 내 검토를 거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그는 2016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미국은 50억달러를 쓰는데 한국은 5억달러밖에 부담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더 높이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분담금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내 요구로 9억9,0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자찬했다.

5.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옥중편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에게 수십억원을 넘기려 한 것으로 추정되는 옥중 편지가 나왔다.

7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최씨는 딸 정씨에게 "건물이 곧 팔릴 것 같아서 걱정할 것 없다"며 "추징금 70억원을 공탁하고 세금을 내도 40억~50억원이 남아 너에게 25억~30억원을 주려고 하는데 현금으로 찾아 갖고 있어라"라고 편지에 적었다.

최씨는 또 "나중에 건물과 청담동 A가 살던데 뒤쪽으로 가면 살림집 딸린 건물 30억 정도면 산다"며 "나중에 조용해지면 사고, 우선 그 돈 가지고 월세로 얻든지"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어 "출판사 나가는 문제는 어떻게 생각해. 싫으면 안 해도 되는데. 소득원도 있어야 하고, 직책도 있어야 하고"라며 딸 정씨의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다.

최씨는 "돈은 어디 잘 갖다놓고 너는 상관없는 걸로 모르는 걸로 해. 생활비, 아줌마 비는 계속 줄 거야. 걱정하지 말고 몸이나 잘 조리해. 엄만 늘 네 걱정이다. 잘 지내고. 엄마가"라며 딸 정씨를 안심시키고 안부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 편지가 지난해 12월에서 올 1월초 사이 작성된 것으로 추정했다.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120억원대에 매각하고서 남은 돈 일부를 정씨에게 주겠다는 내용이다.

6.배우김민주 재혼

 

배우 김민주(40)가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기독교인인 김민주는 교회에서 알게된 남성과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조촐하게,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주의 재혼 소식에 전남편으로 알려진 송병준 대표도 주목을 받았다. 김민주와 송병준은 지난 2010년 무려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송병준 대표는 2006년부터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를 경영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꽃보다 남자’ ‘궁’ ‘사임당 더 허스토리’ 등을 제작했다. 또 송 대표는 상습 마약 투약으로 강제추방된 에이미의 삼촌으로도 유명하다.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인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했고, 2003년부터는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날 뉴스1을 통해 "김민주가 당분간 배우로 활동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만하고 싶다고 했었다"면서 "최근에 나온 영화('뷰티풀 보이스')는 과거에 찍어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주는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이승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다가 2003년께 본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민주는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예쁜남자', '정도전', 영화 '동감', '범죄와의 전쟁', '비스티보이즈', '뷰티풀 보이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7.대만 지진 발생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8분 대만 화롄 북동쪽 65km 해역에서 규모 6.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국 등 중화권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만 이란현(宜兰县) 해역 북위 24.52도, 동경 121.96도에서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30km로 알려졌다.

 

대만은 지각이나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트고 작은 지진이 잦다.

8.가을의시작입추

 

오늘(8일)은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다. 그러나 가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날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입추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에 속한다. 양력으로는 8월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이다.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입추는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린다.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입추는 가을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을 대비한다. 이 무렵 농촌에서는 곡식이 여물어가고, 김매기가 끝나면서 한가해진다.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강수량에 따라 농사의 길흉(吉凶)을 점치는 풍습도 있다.

그러나 절기의 의미와는 다르게 이날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통상 여름 더위는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해당하는 말복이 지나야 물러가는 경우가 많다. 말복은 절기상으로 가장 더운 날로 여겨지는데, 이번 말복은 입추 3일 뒤인 오는 11일이다.

9.조세호 유재석 인성 논란

 

'유 퀴즈 온더 블럭 2'에서 조세호가 유재석의 '먹방'을 두고 비매너라고 언급했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 2'는 '내 인생 단 한 번'이라는 부제로 진행돼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가 길거리를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잠시 점심 식사시간을 갖게 돼 유재석과 조세호는 냉동 삼겹살집에 방문했다. 유재석은 고기가 준비되자마자 "지글지글 소리가 들리냐"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기가 익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했다. 유재석은 "내가 사실 쌈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다. 알고 보니 완전 '쌈돌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맞다. 이거는 약간 논란이 될 수 있다”며 “그럼 과감하게 (고기를 두 개 집어) 인성 논란 한 번 해보겠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10.영화 김복동

 

어떤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잡고 살자는, 좌절의 연속에서도 더 맹렬하게 평화를 외치는,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오늘(8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김복동’은 아픔이자 위로이자 영웅이었던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의 투쟁을 날것의 형태로 우직하게 담아낸다. 지금까지도 과거의 끔찍한 과오에 대해 전혀 사죄하지 않은 일본 정부, 영화 속에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로 분노를 일으킨 박근혜 정부 그리고 불의에 대항한 어린 학생들, 무엇보다 온 몸으로 한 평생을 투쟁하고 진정한 평화를 외친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그린다.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자신의 삶 그 자체로 전한 메시지, 그리고 그가 남긴 숙제가 담겨있는 셈이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전 세계를 돌며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여온 그녀이지만, 자신의 가장 아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어린 소녀들만 보면 언제나 인자한 웃음과 터져 나오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아픈 과거에 대한 한을 푸는 것만큼, 아니 그보다 그들을 지켜주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던 김복동 할머니.

그래서 결코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될 희망을 위한 길고도 긴 싸움.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끝가지 싸우다 갈 거야. 여러분도 함께 싸워주세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그녀의 말이 가슴을 더 뜨겁게 깊이 파고든다. 그리고 “후대 한국의 여성들이 더 이상 이런 변을 당하지 않기 위해 만방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는 그녀의 소명은 묵직한 울림을 주는 동시에 우리가 이 과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영화는 8일 전국 317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11.수미네반찬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방송가를 접수하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예능에 적응하면서 타고난 말재주와 요리솜씨까지 자랑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송가인은 그동안 방송에서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고둥무침 요리를 직접보여주면서 김수미의 칭찬을 들었다.

송가인은 첫 등장부터 노래와 함께 등장했다. '미스트롯' 1위 답게 송가인의 노래 솜씨는 구성졌다. 평소 까칠한 김수미 역시도 송가인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가인 역시 김수미의 칭찬에 연이어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김수미가 "가인씨가 자신있는거 요리를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이에 송가인은 "엄마의 맛을 내려고 자꾸 하다보니까 요리가 늘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맛있는 음식 해주셨으니까 저는 방송에서 한번도 안해본거 어렸을때 많이 먹은 고둥을 서울 친구들은 모르더라고요. 고둥 무침에 밥을 먹으면 입맛이 살아난다"라며 고둥무침을 만들거라고 했다.  

12.후쿠시마 오염물 100만톤

 

일본이 100만톤(t)이 넘는 후쿠시마 제1원전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아베 내각은 후쿠시마 원전에 쌓아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111만t 이상을 바다에 방류하려 한다"며 "후쿠시마 해역 뿐 아니라 태평양 연안 국가까지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그린피스는 이를 감시하고 저지하기 위해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방사능 수치를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이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에 낸 기고문도 공유했다.

버니 수석은 "오염수 100만t을 바다에 흘려보내려면 17년에 걸쳐 물 7억7000만t을 쏟아 부어 희석해야 한다"며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가 후쿠시마 해안으로 흘러나오면 인근 어업은 포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서 스트론튬90과 아이오딘129 같은 고위험 방사성물질 제거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지난해 9월 인정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이 8년간 매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제염(除染)에 실패한 오염수 100만 t은 육지에서 마냥 보관할 순 없다. 해양환경오염 방지 및 통제를 목적으로 제정된 유엔해양법협약도 별 소용이 없다. 일본 정부가 대체 수단이 없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인해 오염수 방출을 강행한다고 하면 제재하기가 어렵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5  (0) 2019.08.10
달마일상주요뉴스44  (0) 2019.08.09
달마일상주요뉴스42  (0) 2019.08.07
달마일상주요뉴스41  (0) 2019.08.06
달마일상주요뉴스40  (0) 2019.08.02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김정은 신형전술유도탄

 

북한이 지난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발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에 대한 경고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8월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하셨다"면서 "우리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 지역 상공과 우리나라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하여 조선 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위력시위발사를 통하여 새형의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실전능력이 의심할 바 없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은 6일 "군은 오늘 오전 5시 24분경, 오전 5시 36분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께서는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가 목적한 바대로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오늘 우리의 군사적 행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여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2.비자 심사 받아야 미국간다.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6일부로 불가능해졌다. 미국 정부는 5일(현지 시각)부터 북한 방문·체류 이력이 있으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다고 알려 왔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ESTA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한국 등 38개 국가 국민에게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별도 서류 심사와 인터뷰 없이 ESTA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와 여행 정보 등을 입력하고 미국의 승인을 받는 식으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방북 이력자는 미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미국 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영어로 인터뷰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한국민은 2만~3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방북 신청한 인원이 3만7000여명이라고 밝혔다. 공무 수행을 위해 방북한 공무원은 이를 증명할 서류를 제시하는 조건으로 ESTA를 통한 미국 방문이 가능하다. 미국이 문제로 삼는 방문 시점이 '2011년 3월 이후'인 것은 2011년 초 예멘·시리아 등 아랍권 정변 사태가 발발하면서 잠재적 테러범의 미국 유입이 시작됐던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안성화재 소방관 순직

 

6일 경기도 안성 화재 현장에 선발대로 나선 40대 소방관의 순직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 명의 생존자를 더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지하 1층 화재 현장에 투입돼 2차 폭발로 순직한 안성소방서 원곡센터 소속 석원호(45) 소방장.

그는 2004년 3월 입문한 15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직장 내에서나 화재현장에서나 늘 솔선수범을 하는 소방관이었다.

슬하에 자녀 2명을 둔 그는 70대 부친을 모시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 가장이기도 했다.

그런 그였기에 석 소방장의 순직은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석 소방장은 화재가 난 이날 오후 1시20분께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됐다가 변을 당했다.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살리겠다고 맨 먼저 지하 1층으로 달려간 석 소방장은 2차 폭발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그의 빈소는 안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석 소방장의 빈소에는 유족들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석 소방장의 영결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안성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진다.

4.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삼성전자가 7일(미국 현지시간) 갤럭시노트10 공개를 앞두고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6에 이어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6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 생태계와 연동이 업그레이드되고,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타일과 건강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40mm, 44mm 두 가지 크기의 원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터치로 베젤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는 UX가 적용됐다.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의 '마이 스타일'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서 색상을 추출해 나만의 워치 페이스를 만들 수 있다.

LTE 모델로도 출시돼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를 걸고 받거나 소셜 미디어 뷰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목 위에서 소셜 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이후 출시된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과 촬영한 사진 미리 보기를 할 수 있고 전·후면 카메라 방향 전환 등도 가능하다. 16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도 지원한다.

 

업데이트 된 '페이스메이커와 달리기' 기능은 사용자가 운동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간 페이스 코칭을 해주며 힘차게 달리기, 인내력 키우기, 지방 태우기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상된 수면 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한층 정확하게 4단계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고, 양질의 수면 패턴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할 수도 있다.

5.미국 중국 환율전쟁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전날 위안/달러 환율이 이른바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는 달러당 7위안선(포치·破七)을 돌파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결국 환율로까지 확전됐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이후 처음이다. 이후 미국이 경고에 그치지 않고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인정하지 않았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교역촉진법에 따라 1년간 환율 문제 개선을 위한 양자협의를 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미국은 △대외원조 관련 자금지원 금지 △정부 조달계약 금지 △IMF(국제통화기금) 추가 감시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미 재무부 결정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뜨렸다. 이는 환율 조작이고 중대한 위반이다"고 했다. 이어 "결국 중국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역전쟁으로 높은 관세를 물게 된 중국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고의로 낮췄다는 지적이다.

6.명성교회 세습 무효판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이 5일 등록 신도 수 10만명이 넘는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의 부자(김삼환ㆍ하나 목사) 세습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했다. 교단이 한국 대형 교회의 불법적인 세습 관행에 스스로 제동을 건 것이다.

대형 교회의 목회직 세습 관행은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6일 교회개혁실천연대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최근까지 159개 교회가 가족 세습을 했다. 이중 92개 세습 교회가 신도 수 500명 이상인 중대형 교회였고, 2010년 이후 세습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왔다. 충현교회, 광림교회, 소망교회, 금란교회, 강남제일교회 등에서 공공연히 이뤄졌던 부자 세습은 2012년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준 것을 후회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들끓는 여론에 2013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와 예장통합이 교단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습 방지법’을 마련했다.

하지만 법망을 피한 변칙적인 세습이 횡행했다. 아들에게 지교회를 설립해 담임을 맡도록 하는 지교회 세습, 비슷한 규모의 교회 목회자끼리 아들 목사의 목회지를 교환하는 교차 세습, 할아버지가 목회하는 곳에서 손자가 목회지를 승계하는 징검다리 세습 등이 활용됐다. 명성교회는 아들에게 새 교회를 세워주고 시간이 흘러 합병을 추진하는 합병 세습 방식을 택했다. 김삼환 목사가 2015년 정년 퇴임한 후 명성교회는 김하나 목사의 새노래명성교회(2014년 경기 하남시에 설립)를 합병했다. 2017년 명성교회는 김하나 목사의 담임목사 청빙안을 의결했다. ‘은퇴하는’ 목사는 자신의 가족에게 목회지를 넘길 수 없다는 대한예수교장로회헌법 규정을 교묘히 피해갔다.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세습의 뿌리는 결국 재정, 권력과 연결돼 있다”며 “교회 시스템이 투명해지지 않는 한 이 같은 변칙적 세습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7. 주옥순 아베수상 사죄 발언

 

일본의 '경제 보복' 조처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른바 '보수 성향' 단체 대표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향해 사과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에 올려진 영상을 보면 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의 주옥순(66) 대표와 회원 10여명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 '반일 감정 조장은 대한민국 공산화 전략이다', '반일 감정을 조장한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외치며 한일 갈등 국면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난했다.

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아베 수상님, (한국의)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을 파괴한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8.불청 조용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조용원의 이야기가 담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이 보고 싶은 새친구로 꼽힌 조용원을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

 

강문영은 조용원을 회상하며 "굉장히 효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예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내면이 예쁜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광규는 "조용원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용인시 죽전이라는 힌트만 가지고 조용원 찾기에 돌입했다. 갖은 추적 끝에 만난 지인은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인데, 최근 조용원의 어머니가 아파서 요즘 시간이 별로 없다고 했다, 노출을 많이 꺼리는 것 같다. 방송 출연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조용원은 1981년 미스 롯데를 시작으로 청순한 매력으로 각종 CF도 정복하며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도약했다. 그러나 한 화장품 광고 촬영을 앞두고 대형 교통사고를 겪으며 얼굴을 50바늘이나 꿰메는 등 아픔을 겪었다.

 

조용원의 지인은 “제가 대학 후배다. 한국에 계신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원에 대해 “결혼은 안 하셨다”며 “지난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님이 좀 아프시다고 그러시더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인은 “(조용원이) 노출을 많이 꺼리시더라.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하셨다”고 털어놨다. ‘ 불청’ 멤버들은 지인을 통해 문자를 남겼다. 

9.김희철 모모 2년째열애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6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017년 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3살.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37살이고 모모는 1996년생으로 한국나이 24살이다.

 

앞서 김희철은 수많은 예능에서 트와이스의 모모 팬임을 자처한 바 있다. 김희철은 SBS 예능 '꽃놀이패'에서 모모와 함께 하는 갯벌체험에 대해 "흙길도 아니고 꽃길도 아니고 지상 천국이 있다면 바로 그 갯벌"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김희철은 방송에서 트와이스의 안무 중 모모 파트를 완벽하게 재현하거나 SNS를 통해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는 등 한결 같은 관심과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10.이재룡 만취상태 입간판파손

 

배우 이재룡(54)이 만취 상태로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 측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이재룡이 피해자에 손해배상했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앞서 지난 6월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5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이재룡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면서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11.오승환6년만에 삼성복귀

 

프로야구 삼성이 왕조를 이뤘던 시기 든든한 뒷문지기가 있었다. 바로 ‘끝판 대장’ 오승환(37)이다. 그가 다시 6년 만에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이 6일 투수 오승환과 연봉 6억원에 이번 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다만 오승환은 해외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아 KBO로부터 7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라 연봉 미지급분이 발생해 실수령액은 계약 액수의 약 50% 수준인 3억원가량으로 줄어든다. 또한 프로야구 규약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해 2020년 계약은 올해 말 다시 협상해야 한다. 올해 잔여 42경기 징계를 소화하게 된 오승환이 실제 마운드에서 오를 시점은 이르면 내년 4월 말∼5월 초가 될 전망이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지만 콜로라도와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올해도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복귀하지 못했고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면서 지난달 24일 콜로라도에서 방출대기됐다. 다른 구단의 영입제안을 기다리는 기간이 지난달 30일로 끝남에 따라 삼성은 오승환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고 이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오승환은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고 반갑게 맞아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수술과 재활에 집중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번호 21번을 받은 오승환은 10일 KIA와의 대구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계획이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4  (0) 2019.08.09
달마일상주요뉴스43  (0) 2019.08.08
달마일상주요뉴스41  (0) 2019.08.06
달마일상주요뉴스40  (0) 2019.08.02
달마일상주요뉴스39  (0) 2019.08.01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북한 동해로 미상발사체발사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6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비행속도, 고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그동안 북한이 거세게 비난해온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일 수 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약 2주간 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을 앞두고 발사를 집중해온 만큼 연습 기간에 추가 발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발렌시아 이강인 재계약협상

 

발렌시아가 이강인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6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강인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레반테 및 해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 때문에 발렌시가 수뇌부는 고민중"이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은 출전 시간 때문에 고민이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서 골든볼을 획득하며 가치를 더 높였다. 하지만 팀내에서 중용받지 못해 이적을 꿈꿨다. 현재도 출전할 수 있는 곳으로 임대 또는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어찌됐든 상층부 기류 덕인지 이강인은 4일 레버쿠젠전(16분) 포함 프리시즌 5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런 흐름이 오는 18일 레알소시에다드와의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강인 잔류가 토랄 감독의 의지가 작동해 이뤄진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단주 입김이 센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라운드에서는 감독의 전술적 구상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더군다나 토랄 감독 체제는 지지를 받고 있고, 실패와 큰 거리를 두고 있다. 토랄 체제에서 짜장 이강인이 원하는 만큼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이유다.

토랄 감독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구단이나 선수가 잔류를 원한다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구단주 생각과는 온도차가 느껴진다.

3.미국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미국종합무역법 3004조에 따라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1988년 제정된 이 법은 국제무역에서 불공정한 이익을 취하거나 경상수지 조정을 위해 환율을 조작했는 지 여부를 고려해 무역 상대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므누신 장관은 성명에서 "국제통화기금(IMF)와 협의해 중국이 최근 조치(1달러당 7위안대 돌파)로 인해 취득한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제거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중국은 외환시장에 대한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개입을 통해 통화 가치 절하를 용이하게 만든 오랜 역사가 있다"면서 "최근 며칠 동안 중국은 위안화를 가치 절하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은 과거 그러한 도구들의 활발한 사용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외환 보유고를 유지해 왔다"면서 "이는 중국 통화 가치 절하의 목적이 국제 무역에서의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임을 확인해 준다"고 강조했다.

4.명성교회 부자세습

 

교단 재판국이 명성교회의 목회 세습이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6일 새벽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請聘)이 무효라고 판결했다. 청빙은 교회법에서 개교회나 총회산하 기관이 목사를 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당초 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의 재판 결과는 전날 오후 7시쯤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심리가 길어지면서 자정이 넘은 시각에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명성교회는 교회가 속한 예장의 서울동남노회 지휘 아래 담임목사를 새로 청빙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일각에선 명성교회가 교단을 탈퇴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김삼환 원로목사가 1980년 설립한 명성교회는 등록 교인이 10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교회다. 연간 헌금도 400억원에 육박한다. 김 원로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과 숭실대 이사장을 역임한 교계 유력자다.

5.추신수 아들 국적이탈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추신수 측이 "두 아들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추신수 국내 에이전트 갤럭시아SM 송재우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거의 미국에서 자랐기에 '한국의 병역 의무' 등에 대한 지식이나 개념이 전혀 없다"며 "추신수 역시 병역 면탈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의 두 아들은 나중에 한국에서 살 생각이 있냐는 추신수의 물음에 "한국도 좋지만 한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의 장남(14)은 미국에서 2005년에, 차남(11)은 2009년에 출생했으며, 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1년에 한 달 가량 한국에 체류하는 것을 제외하곤 줄곧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6.8호태풍 9호태풍

 

현재 8호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 중인 가운데 내일(7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고됐다. 또한 8호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남해동부 먼 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태풍주의보로 변경됐고, 동해남부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표됐다.

6일 오전 기상청은 오늘 날씨에 대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남, 남해안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00km 부근에 육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오늘 오후 6시 부산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 내일(7일) 오전에는 밀양을 거쳐 안동 서북서쪽 약 30km 부근에 육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태풍경로에 따르면 내일 오후 12시 속초 남쪽 약 30km 부근 육상을 지나 속초 북북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간다.

북상 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의 이동속도는 22.0km/h이며 중심기압 98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3m/s, 시속 83km/h에 해당한다. 프란시스코는 소형급 태풍이다.

지난 4일 오후 3시에 발생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 있는 9호태풍 레끼마의 태풍경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9호태풍 레끼마가 오늘과 내일 일본을 지나 오는 8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했다. 제9호태풍 레끼마(LEKIM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하나다.

한반도 관통 여부가 미지수인 태풍 레끼마는 8호태풍 프란시스코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중형급’ 태풍에 속한다. 현재 태풍 레끼마의 이동속도는 5km/h이며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4m/s, 시속 86km/h이다.

 

 

7.안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진학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진학한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은 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고 보도했다. 

매덕스는 여러 대학에 합격했으나 연세대학교를 선택했으며, 현재 한국어 레슨을 받고 있다.

또한 이달 중 안젤리나 졸리가 매덕스와 함께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며,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결정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진학 소식에 지난해 11월 내한 당시 두 모자의 행보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봉사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평소 입양에 관심이 많은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실제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8.스트레이트 친일 선봉에 선교회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8월 5일, 교인을 상대로 인터넷 여론 조작 방법을 전수하는 교회 교육장에 잠입 취재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일부 교회가 단톡방을 통해 반공, 친미 등의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취재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찬양과 색깔론이 퍼지고 있는 흐름을 파악하고 그 근원이 어디인지 취재했다.

지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는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서 나오는 주장들의 근거는 교인들의 단체 카톡방이었다.

이 카톡방에는 근거 없는 일본 측의 소문을 퍼뜨리고 있었고 자칭 보수들은 ‘일본이 옳고 한국이 틀리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항제철을 세워준 기업이 일본이다. 그것이 한국에 있고 그 재산이 있는데 그것을 대법원판결로 해서 빼앗아 온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악하다”라는 주장도 펼치고 있어 더욱 더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정말 악하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대한민국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가?”라고 반문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친일 기자회견이 공지돼 참석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온 곳은 개신교 교인들의 단체 카톡방. 

 

교인들의 카톡방에는 ‘일본은 맞고 한국은 틀리다’는 식의 글과 동영상 링크가 넘쳐나고 있다. 이 교인들의 교회의 목사들은 충격적인 친일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문재인 정권이 반일을 고집한다면 정권을 교체해서라도 친일로 가야 한국의 안보가 지켜진다.”는 말까지 할 정도다.

 

정 목사는 설교시간에 "대한민국은 2차 대전의 승전국이 아니다. 오히려 일본의 식민지로서 일본과 함께 전쟁의 전범이다"라고 주장한 데 이어 "일본이 한국을 독립국으로 인정해줬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대한민국에 대해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처리하실 거 같으냐"고 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일본이 멸망시키지 않았어도 멸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나라가 조선이다"라며 "일본 가봐라. 얼마나 나라가 좋은가. 깨끗하고. 그런 거는 배워야 하는 거다. 국가권력에 순종하는 거는 배워야 하는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9.강다니엘 지효 열애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는 '아는 오빠가 매니지먼트사 다니는데 ㄱㄷㄴㅇㄹ이랑 ㅈㅎ(ㅌㅇㅇㅅ)랑 사귄다고 하던데'라며 '매니지먼트 쪽에서는 소문 다 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한 아이돌 출신 선배를 통해 지난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 준비로, 지효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이후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과 지효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5일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보도가 터졌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강다니엘 자택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을 이어준 일명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이 임슬옹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하기까지 근 10년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낸 지효와 2008년 JYP에서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이 JYP엔터테인먼트 동료 사이로 막역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강다니엘도 평소 임슬옹을 잘 따랐다고 한다.

한편, 강다니엘은 워너원 데뷔 후, 소속사 분쟁 끝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트와이스 리더인 지효는 현재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강다니엘은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다니엘은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된다.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강다니엘은 "제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10.웰컴2라이프 첫방

 

MBC '웰컴2라이프'가 첫 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포문을 제대로 열어 젖혔다. 쫀쫀한 사건부터 충격 엔딩까지 숨가쁘게 이어진 쾌속 전개가 러닝 타임을 단숨에 순삭시켰다.

 

이에 '웰컴2라이프'는 첫 회부터 월화 드라마 수도권, 전국 시청률 각각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시청률 6.3%(2회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 돌풍을 시작했다.

광고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역시 첫 방송부터 준수한 성적인 2.3%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2회에서는 이기기 위해 법꾸라지를 돕던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던 순간 고의적 교통사고로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선사했다.

 

웰컴2라이프'는 첫 방송부터 눈을 뗄 틈 없는 쾌속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재상과 라시온의 관계 서사는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악질 변호사가 각성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건들에 이어 평행 세계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이재상의 눈동자를 통해 서영주의 시체를 먼저 보여줌으로써 이재상이 받은 충격을 더욱 임팩트 있게 담아내는 등 감각적이고 신선한 연출과, 귀에 쏙쏙 꽂히는 찰진 대사들이 이목을 끌어당겼다. 뿐만 아니라 정지훈은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소름을 유발하는가 하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이재상을 실감나게 연기, 그야말로 퍼펙트 맹활약을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재썅'을 연호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임지연은 숏컷과 파워풀한 액션을 장착하고 전작을 잊게 만드는 걸크러시 형사의 모습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오늘(6일) 밤 8시 55분에 3-4회가 방송된다.

11.이재용 부품 사장단 긴급소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반도체 및 부품 계열사 사장단을 긴급 소집하고 “긴장은 하되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발표한 2일 이후 처음 열린 비상대책회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전자부품 계열사 경영진이 모두 소집됐으며 이 부회장이 지난해 2월 경영에 복귀한 뒤 공개된 사장단 회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각 계열사에 주문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1차 수출 규제, 2차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가 꼽히는 만큼 좀 더 세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이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3  (0) 2019.08.08
달마일상주요뉴스42  (0) 2019.08.07
달마일상주요뉴스40  (0) 2019.08.02
달마일상주요뉴스39  (0) 2019.08.01
달마일상주요뉴스38  (0) 2019.07.29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한국 백색국가서 제외 각의 결정

 

한국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비교우위에 있는 일본 제품의 한국 수출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일 관계는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긴급뉴스로 전했다.

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내주 중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행 시점은 이달 하순이 유력하다.

이 관리령 개정으로 백색국가에서 한국이 제외됨에 따라 식품과 목재를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의 한국 수출은 원칙적으로 개별허가 대상으로 바뀌는 등 수출 절차가 엄격해져 양국 간 무역 거래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전략물자 수출 시 개별허가를 받도록 하는 일본은 백색국가에는 3년에 한 차례 포괄허가만 받도록 하는 완화된 규정을 적용한다.

한국이 백색국가에서 빠지면서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전환되는 품목은 지난 4일부터 규제 대상에 포함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을 포함해 857개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통상 절차에 따라 허가를 내준다고 밝혔지만, 군사전용 우려가 있다고 작위적으로 판단해 언제든 불허할 수 있는 만큼 원활한 거래가 사실상 어렵게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중재 움직임을 보인 미국의 우려 표명과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요청을 묵살하고 역사 문제를 빌미로 한 경제보복전을 본격화함에 따라 한일 관계는 회복 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게 됐다.

2.해적 피습 한국 화물선

 

지난달 싱가포르 해협 인근에서 무장 해적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한국 국적 화물선이 사건 발생 10여 일만인 2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적 피해 선박인 한국 국적 화물선 씨케이블루벨호(4만4천132t) 사건을 수사할 전담팀을 구성하고 화물선 선장 등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에 착수했다.

수사 전담팀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와 인천해경서 형사계 등 20여명으로 꾸려졌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중구 내항 부두에 입항한 씨케이블루벨호에서 감식 작업을 벌여 해적들의 지문을 채취할 예정이다.

또 해적에게 폭행을 당해 타박상을 입은 화물선 선장과 2항사를 대상으로 피해자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해경은 지문 등 증거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는 대로 국제공조 절차를 통해 해적들의 신원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3.윤석열 좌천성인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중간간부 인사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현 정부에 칼을 들이댄 검사의 좌천성 인사’, ‘비특수부 검사의 몰락이다’라는 논란 속에 검사들의 ‘항의성’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간간부 인사를 전후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40여명의 검사들이 사의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문재인정부를 겨냥했던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검사에 대해 좌천성 인사가 단행됐다는 논란이 적지 않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동부지검의 권순철 차장검사는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데 이어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이 났고, 주진우 형사6부장검사는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으로 발령됐다. 사실상 좌천성 인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곧바로 사퇴의사를 밝혔다.

4.신라젠 임상 중단 권고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 이후 연이어 발생한 제약·바이오업계의 악재를 타개할 하반기 최대 기대주였던 신라젠의 '펙사벡'이 임상 시험을 중단하라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종목이었던 신라젠의 주가는 바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일 신라젠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와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에서 펙사벡의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공시했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개발해온 간암 치료제다. 종양세포에 침투해 증식해서 이 세포를 터뜨리고 주변 면역세포의 활성도는 높이는 작용 기전이다. 기존 간암 치료제 '넥사바'와 함께 투여하면 치료효과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무용성 평가는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중간 평가하는 단계다.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임상 지속 여부를 판단한다.

신라젠은 무용성 평가에서 문제가 없으면 2020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무용성 평가의 벽에 부딪치면서 사실상 임상 3상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5.애슐리와그너 미투 폭로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의 피겨스케이터 존 코글린(1985년생)이 최소 10명의 여성에게 성폭력을 휘둘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폭로한 사람은 코글린의 페어 스케이팅 파트너였던 브리짓 나미오트카(29)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나미오트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죽음은) 유감이지만, 존은 최소 10명을 다치게 했다”라며 ”그는 나를 2년 동안 성적으로 학대했다. 결백한 사람은 자살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나미오트카는 코글린이 자신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그루밍은 있다. 그는 나를 포함한 다수의 여자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 피해자를 생각해보라”라고 밝혔다. 나미오트카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코글린과 함께 활동했다. 그때 나미오트카의 나이는 15~17세다.

존 코글린은 지난 1월 17일 전미 피겨스케이팅 협회로부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다음날인 1월 18일 목숨을 끊었다. 당시 협회는 출장 정지 처분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2018년 12월 스포츠 선수들의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비영리단체 ‘세이프 스포츠 센터’에서 존 코글린과 관련한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며 그의 선수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전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룬 피겨 스케이팅 스타 애슐리 와그너가 11년전인 2008년 6월 미국대표팀 훈련캠프 도중 파티에 참석했다가 성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와그너는 1일 밤(현지시간) 'USA투데이'가 공개한 9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2008년 17세이던 와그너가 동료였던 존 코글린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와그너를 성폭행한 가해자는 존 코글린으로 그는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동영상에서 와그너는 성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파티를 마치고 잠이 들었다. 내가 잠든 사이 코글린이 침실에 몰래 들어와 강제로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며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너무 무서워서 저항하지 못하고 잠이 든 척 가만히 있었다. 코글린은 22세의 청년이었고, 나는 17세 소녀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코글린에게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와그너는 “이 모든 일이 벌어진 시간은 단 5분이었다”면서 “이 짧은 시간은 그날 이후 지금까지 나의 뇌를 잠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와그너는 당시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에게 말했다간 그런 곳에 왜 갔냐고 혼내실까 봐 무서웠다”며 “또 ‘사람들이 내 말을 믿을까?’라는 생각과 모든 사람이 코글린을 좋아했기 때문에 내 말을 안 들어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인들과 함께 훈련을 받는 어린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받도록 환경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그너는 또 “17세였던 내게 피겨 사회는 그렇지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을 지켜주고 싶었다”며 “특히 스포츠계에서 미투 폭로를 하는 건 쉽지 않았다. 문제는 이런 일이 다른 여성들에게 여전히 일어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6.문재인 긴급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정부의 결정에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할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일본 정부의 조치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품 대체 수입처 다각화 원천기술 국산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다"면서도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시는 기술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7.이연희 옥택연 드라마더게임

 

옥택연, 이연희가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을 확정했다.

옥택연과 이연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에 출연한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옥택연과 이연희는 영화 '결혼전야' 이후 6년 만에 '더 게임'으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지난 5월 전역한 옥택연은 '더 게임'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타인의 죽음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김태평 역을 맡았다. 태평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 순간이 보이는 인물로, 남들과 다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특별한 능력으로 여기는 '뇌섹남' 예언가. 옥택연은 태평 캐릭터로 밝은 매력은 물론,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희는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이연희는 준영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카리스마 있고 냉철하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준영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옥택연은 "자신의 처지를 절망하지 않고 정해진 운명 안에서 어떻게든 답을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태평의 긍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 태평이 겪어내는 감정의 미묘한 변화들을 시청자 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고, 전역하고 첫 작품인 만큼 이전보다 성장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8.제8호태풍 프란시스코

 

오늘(2일) 오전 괌 북동쪽 해상에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소형급으로 중심에 초속 18미터(시속 65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진해 다음주 수요일(7일)쯤에는 제주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이후 태풍은 제주 서쪽 서해상으로 진출해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변경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이날 오전 9시께 괌 북동쪽 약 1,120㎞ 바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8hPa로, 강풍 반경은 180㎞이다.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이 태풍은 시속 16㎞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이며 오는 7일 오전 9시 쯤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170㎞ 부근 바다에 위치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7일께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 고기압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9.권나라이태원클라쓰

 

배우 권나라가 차기작으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를 선택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권나라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이하 에이맨프로젝트)는 2일 “권나라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솔직 당당한 매력과 미모를 갖춘 커리어우먼 오수아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권나라는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분한다. 오수아는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주인공의 첫사랑이자 능력 갑 커리어우먼. 단순한 첫사랑 역할이 아닌, 박새로이를 긴장케 하는 경쟁상대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2  (0) 2019.08.07
달마일상주요뉴스41  (0) 2019.08.06
달마일상주요뉴스39  (0) 2019.08.01
달마일상주요뉴스38  (0) 2019.07.29
달마일상주요뉴스37  (0) 2019.07.25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

1.강경화 고노 담판결렬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에 대해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일본 각의 결정은 몇 시로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오전 10시로 추측한다"고 답했다.

일본 각의 결정이 이뤄지면 정부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양국 간 갈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카드까지 꺼내든다면 한·미·일 3각 동맹에도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 조 차관은 또 "미국이 '중재'라는 단어는 쓰지 않지만 원만하게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노력을 하고 있다"며 "미국 측 (중재) 노력에도 일본이 좀처럼 태도를 굽히지 않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외교 채널을 통해 최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그 이후에는 수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 피해 품목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겠지만 1200개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2일 단기 대책과 중기 대책을 분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에 앞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만나 마지막 담판을 벌였으나 의미 있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회담 직후 "일본 측 반응에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며 "양측 간 간극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약 55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고노 외무상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을 강행할 뜻을 밝혔으며 강 장관은 대응 조치로 GSOMIA 재검토를 거론했다.

2.경포 해수욕장 쓰레기장

 

전날 백사장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면서 한산했던 해수욕장은 밤이 되면서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하지만 백사장은 밤사이 젊은이들이 먹고 마신 술병과 음료수병, 과자 봉지 등으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술에 취한 피서객들은 대부분 앉아 있던 돗자리 위에 먹던 것을 그대로 남겨 놓고 몸만 빠져나갔다.

백사장 곳곳에는 구겨진 맥주 캔이 박혀 있었고, 해변에서 사용이 금지된 폭죽도 여기저기에 널려 있었다.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놔둔 통은 뒤죽박죽된 쓰레기로 넘쳐났다.

백사장에서 밤새워 먹고 마시던 피서객들은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그만 일어서 달라고 하자 "아저씨부터 먼저 가세요"라며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환경미화원이 재차 호루라기를 불며 "배운 사람들이 이러면 됩니까. 청소하게 빨리 일어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마지못해 일어서는 듯하다가 다시 주저앉았다.

환경미화원들이 새벽 4시부터 투입돼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지만 백사장 전체에 쓰레기가 널려 있다 보니 완벽하게 수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였다.

환경미화원들이 돗자리에 널려진 쓰레기부터 줍는 사이 갑자기 바람이 불자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담아 줬던 비닐봉지들이 백사장 위로 뒹굴며 바다로 향했다.

바람에 날아간 비닐봉지는 상당수 파도에 쓸려 물속으로 사라졌다.

백사장에 버린 과자나 담배꽁초는 사람의 손으로 전부 주울 형편도 아니었다.

3.한미 북한 탄도미사일 오판

 

북한은 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한미의 평가와 달리, 전날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 사격을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쏜 2발의 발사체를 놓고 북한 발표와 한미 군 당국의 평가가 엇갈렸다. 그러나 북한이 이날 오후 이 신형 대구경 방사포 시험 사격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과적으로 한미가 신형 방사포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오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은 신형 대구경 방사포 제원을 감추려고 무한궤도형으로 추정되는 발사차량(TEL)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고, 방사포탄이 날아가는 장면 등을 공개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300㎜ 신형 방사포탄보다 구경이 커졌다고 분석했고, 400㎜급으로 추정된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북한이 '방사포 시험 사격'이었다는 발표와 함께 실제 발사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한국의 대북 정보수집 및 판단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예상된다.

더욱이 전날 청와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NSC 상임위 위원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는 발표까지 했다.

신형 방사포 시험 사격 장면이 확인되면서 군과 정부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섣불리 판단해 오히려 북한 측에 대남 비난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날 북한이 발사한 2발은 고도 30㎞로 250㎞를 비행했다. 저고도로 발사됐지만, 탄도미사일 고유의 포물선 궤적으로 비행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2발의 비행 특성으로 미뤄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형태라고 판단해 발표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를 쐈다고 발표했지만, 한미는 현재까지 비행 특성 등을 고려할 때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 공개에 따른 입장'을 통해 "현재까지 7월 31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한미 정보 당국의 평가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구경 방사포 사진 공개에도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5월 4일과 같은 달 9일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두달이넘게 지나도록 "분석 중"이라는 답을 반복하며 해당 발사체가 어떤 것인지를 특정하지 않았다.

군사 전문가들이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지만, 군은 "분석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25일 북한이 발사체 2발을 발사하자 탐지한 지 13시간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신속하게 규정했다. 5월 초 쏜 것에 대해 정확한 기종 발표를 하지 않은 데 대한 호된 비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됐다.

지난달 31일의 2발에 대해서도 첫발을 탐지한 지 3시간 30여분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신속히 규정해 발표했다.

4.박원순시장 펌프장 참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수몰사고와 관련해 1일 새벽에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5시15분께 두번째 현장을 방문해 수색 진행상황과 소방근무교대 등 상황을 점검을 했다. 또 실종자 2명에 대한 발견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박 시장은 "철저한 사고 원인규명과 사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휴가를 취소하고 업무에 복귀해 이번 사고의 사후관리를 직접 챙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고의 원인은 경찰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규명돼야 한다"며 "서울시 차원에서는 경찰조사 후 감사를 실시해 책임뿐만 아니라 향후 재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 규명과 관계 없이 우선적으로 서울시, 양천구, 현대건설이 유가족들의 피해에 대해 책임을 다하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등지로 휴가를 떠났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로 휴가를 중단하고 서울로 복귀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에도 중랑천 범람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휴가를 중단하고 급거 귀경했다.

속리산 쪽에 머물던 박 시장은 전날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낮 12시50분께 서울역에 도착,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사고경위를 듣고 전 지하공사장에 대한 긴급 점검과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확인을 지시했다.

5.강타 열애설 우주안 정유미

 

가수 강타가 하루에 두 여자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과 배우 정유미가 그 주인공. 우주안과는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밝혔고 정유미와는 “친한 동료”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우주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 누워 장난을 치고 있다.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옆에 예쁜 사람이 누워있다”고 말한다. 우주안이 “그런 일이 있으면 용기 있게 다가와 뽀뽀하면 된다”고 하자 강타가 우주안에게 뽀뽀를 한다.

영상이 올라온 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이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타와 우주안은 이미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의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애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타가 정유미와 약 2년간 비밀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것. 이에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하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강타는 오는 4일 약 2년 만의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6.이종석 권나라열애설

 

한류스타 이종석(30)과 가수 겸 배우 권나라(28) 측이 1일 “당사 소속 배우들과 관련해 악성적인 루머를 생성하고 있는 일부 움직임이 포착돼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석과 권나라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이날 늦은 오후 열애설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입장문을 내고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종석이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기존의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에이맨프로젝트는 “이종석씨는 지난 3월 입대 전인 지난 2월 20일 이미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며 “현재 운영은 오랜 매니저 경험이 있는 차강훈 대표가 맡고 있다. 이종석씨의 동생인 이종혁씨가 대표이사로 등기돼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과거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력이 지난 4월 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인력으로 대체됐다”고 덧붙였다.

권나라에 대해서는 “권나라씨는 5월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업무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수행했다”고 했다.

이들은 또 “이종석씨는 관련 법규를 인지하고 현재 성실히 군 복무 중이다. 사람과 사람 간에 주고받는 인간적인 대화나 교류 등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영리 행위를 추구하는 것으로 몰고 가는 것은 억울한 일일 것”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확인 드린다”고 강조했다.

7.서귀포해상서 고교생 발견

 

제주에서 실종된 남자 고등학생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해수욕장 인근 당케포구 앞 해상에서 발견된 남성 변사체가 실종된 남고생 유동현(17)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군의 시신은 표선해수욕장에서 투명카약을 타고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이 최초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유군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유군의 아버지를 통해 변사체의 신원이 유군인 것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유군은 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유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실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유군의 시신이 발견된 표선해수욕장 앞 해상은 지난달 29일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장소에서 약 12㎞ 떨어진 곳이다.

유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3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 소재 자택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았다.

8.박일 별세

 

국민 성우로 불리며 외화 더빙으로 유명한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1일 故 박일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수면 중 조용히 별세했다고 전해졌다. 고인은 평소 지병은 없었으며, 수면 중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MBC 성우극회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일 씨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저희도 오늘 접했다"며 "3일 전에도 통화를 했는데 '별 일이 없다'고 하셨다"라고 했다.

 

故 박일은 아직 69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70년부터는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했다.

 

고인은 '외화 더빙'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왕성한 더빙 활동을 했으며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 알파치노, 피어스 브로서넌, 말론 브랜도 등 수많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젊은 세대에는 미국드라마 'CSI' 속 길 그리섬 반장,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캐릭터 버즈의 목소리로도 익숙하다. 특히 최근에도 '토이스토리4' 더빙에 참여했으며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도 남긴 터라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업계 관계자들도 충격에 빠졌다.

 

박일은 젊은 시절에는 TV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나 이후에는 성우 활동에만 전념했다. 한때는 성우 교육 아카데미 '박일 STA'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또한 박일은 아이들을 홀로 양육했다. 생전 두 차례 이혼 후 3남 1녀를 25년간 홀로 키웠으며 자녀들은 외국에 거주 중이다. 박일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부인 때는 어려서 임신 때문에 결혼을 했다. 두번째 결혼은 외로운 상태에서 불꽃이 튀어서 쉽게 저질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일의 유가족은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2일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이다.

9.호날두 노쇼

 

호날두 노쇼' 사태를 초래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구단 유벤투스 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한국 팬을 무시했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항의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은 프로연맹 권오갑 총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아넬리 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단 한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경기에 나왔다"면서 "호날두의 경우 중국 난징 경기를 뛴 후 서울에서 경기를 갖기까지 시간 차가 48시간에 불과해 근육에 피로가 쌓였고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무시하는 무책임하고 거만한 행동이라는 (권오갑) 회장님의 항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항변했다.

그는 이어 "유벤투스의 그 누구도 K-리그, 대한축구협회 또는 아시아축구연맹에 오명을 안겨주길 원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아넬리 부회장은 경기 시작이 1시간가량 지연된 데 대해서도 당시 여건을 탓하며 유벤투스는 잘못이 없다고 변명했다.

그는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에 호텔에 도착했고, 휴식을 취하거나 사전 준비 운동을 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유벤투스 버스에 경찰 에스코트가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가 막혀 코치가 거의 2시간가량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런 일은 우리 경험상 전 세계에서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유벤투스 선수단 에스코트와 관련해 구두나 서면 등의 요청이 전혀 없었다"며 "교통순찰대 에스코트는 국익과 외교상 필요에 의한 의전이나 공공의 안전상 필요한 경우에 실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일상주요뉴스41  (0) 2019.08.06
달마일상주요뉴스40  (0) 2019.08.02
달마일상주요뉴스38  (0) 2019.07.29
달마일상주요뉴스37  (0) 2019.07.25
달마일상주요뉴스36  (0) 2019.07.24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