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1.문대통령 여름휴가 취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재작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쏠 때도 여름휴가를 갔던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등 국내외 현안이 겹치자 집권 후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는 '문 대통령은 집무실(여민관)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는 문자가 이날 전달됐다. 문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도 당초 가려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까지 휴가 여부를 고민하다가 이날 오전 참모들에게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베 정부가 다음 달 2일 각의(閣議)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 국가에서 제외하는 정령(政令)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여름휴가를 떠난 아베 신조 총리는 30일 복귀한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국민이 일본 불매 운동까지 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공식 일정은 거의 잡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월요일마다 열리는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도 29일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는 영향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대통령 휴가 일정에 맞춰 연가를 냈던 청와대 참모 중 일부는 재택근무 형식으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업무 특성상 대통령이 집무실에 출근하는데 온전히 쉴 수 있겠느냐"고 했다.

이낙연 총리는 다음 달 8~14일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었지만,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 근무를 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도 당초 29일 하루 다녀오려던 휴가 계획을 이날 취소했다. 한·일 갈등 등 각종 현안에 대통령이 휴가를 취소하는 상황에서 총리·부총리도 자리를 비우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관측이다.

2.광주 클럽 붕괴사고

 

광주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돼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클럽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차례 점검 기회가 있었지만 경찰과 지자체는 "강제 조항이 아니다",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그건 확인하지 못했다"는 잇단 변명으로 매번 관리·점검을 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광주 서구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클럽은 2016년 7월11일 서구의회가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면서 '춤 허용 지정업소'를 신청, 춤 허용 업소가 됐다.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춤 허용 지정업소'에 대해 1년에 2차례 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하지만 '강제 조항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단 한 차례도 점검을 하지 않았다.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에 걸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도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안전대진단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보건 등 전반적으로 시설 안전을 점검을 펼치며, 광주 서구는 이 기간에 안전관리 대상 시설 239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대진단 우선 순위 대상은 대형 건물, 아파트, 병원 등 크고 면적이 넓은 것을 위주로 한다. 지난해 안전에 문제가 있어 지적을 받은 곳 역시 포함된다는 점에서 해당 클럽이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이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1명이 부상을 입어 업주가 입건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서구와 경찰은 '불법 증축'을 점검하지 않았다.

당시 사고 원인인 불법 증축 문제를 확인해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면 불법 건축물에 시정 명령이 내려졌을 것이고 안전 문제가 지적된 이 클럽 역시 안전대진단 우선 순위 대상에 포함돼 전반적인 점검을 받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해당 업소는 지난해 6월엔 복층 강화유리 바닥이 깨지면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다쳤다. 사고 후 바닥 재질을 강화유리에서 합판으로 바꿨을 뿐 추가 조치 없이 영업을 강행했다. 이를 감시해야 할 관계 당국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업주가 업무상과실치상죄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게 전부였다. 불법 건축물로 사람이 다치고 벌금을 물고도 정작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풍속 위반은 행정기관에 의무 통보하지만 당시는 형법상 처벌이 목적이라 불법 건축물이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통보 의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애초에 서구의회에서 C클럽을 감성주점으로 허용한 것부터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본지 확인 결과 상무지구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감성주점 혜택을 받은 업소는 C클럽이 유일했다. C클럽은 지난 2016년 1월 개업한 후 영업 6개월 만에 업종 위반 한 차례, 손님이 춤추는 행위 두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행정처분을 받았다. 영업정지 1개월에 과징금 7950만원 처분이었다. 그러나 관할 구청인 광주 서구청이 2016년 7월 '객석에서 춤추는 일반음식점 운영 조례'를 만들고 구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돼 절세와 행정처분 면제 혜택을 본 것이다. 특정 업체를 위해 조례를 무리하게 제정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업체는 조례를 지키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에선 춤추는 별도 공간을 설치하지 말라고 규정한다. 하지만 이 업소는 테이블 4~5개를 밀쳐 군데군데 작은 무대를 만들거나 의자와 탁자 주변 공간 등을 활용해 사실상 춤추는 무대를 따로 운영했다. 그런데도 서구청은 조례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 점검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C클럽 공동대표 김모(51)씨 등 3명과 영업부장 1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구청 공무원 2명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3.고유정 체포영상 유출

 

경찰청이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의 긴급체포 영상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7일과 28일 고유정이 충북 청주의 자택에서 긴급체포될 당시 촬영된 영상이 일부 언론사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유정이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는 경찰을 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유출 당사자는 앞서 이 사건에 대한 경찰 부실수사 논란을 일으켰던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으로 드러났다. 박 전 서장은 공보 권한 없이, 개인적으로 영상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서장은 “동부서장 재직시절 한 번, 27일 한 번씩 총 두 번 언론사에 영상을 제공한 적 있다”며 “다 제 책임”이라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찰은 경찰청 차원의 공식적인 영상 배포가 아닌 개인적으로 체포 영상을 언론사에 제공한 행위는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제4조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4.윤석열 협박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등 사회 저명인사들을 상대로 협박성 발언을 한 극우 성향 유튜버 김상진(49)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김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협박, 상해 등 혐의로 지난 26일 불구속기소하고, 김씨의 방송에 관여한 3명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브 아이디 ‘상진아재’로 활동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원식·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자택 앞에서 유튜브 방송 진행 도중에 각종 협박성 발언을 이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 앞에 찾아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당시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욕을 했다.

5.홍콩 시위대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노란우산' 행렬에 28일 일부 시민들이 성조기를 들고 합류했다.

전날 홍콩 위안랑 지역에서 열린 '백색테러' 규탄 집회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극렬한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홍콩 일부 시민들은 성조기를 들고 행진 대열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전날 시위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17명이 다친 것에 항의해 '정지폭력(停止暴力)이라는 손팻말을 들었다.

시민들은 "홍콩을 되찾자", "시대 혁명", "나쁜 경찰", "부끄러운 줄 알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송환법 철회 요구에 응하지 않는 홍콩 정부와 백색테러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경찰을 비판했다. 경찰은 해가 진 일몰 시간에 맞춰 시위대에 최루탄을 쏘며 강경 해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시위 참가자가 경찰에 체포됐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특히 이날 시위현장에는 시위대 보호를 자청하고 나선 '의용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빨간 띠를 팔에 두른 자칭 '의용군'은 헬멧 등 보호장비를  갖추고 진압 경찰에 몰린 시위대를 구출하기도 하는등 시위대에 앞서 경찰과 곳곳에서 대치했다.  

6.이혜성 아나운서 영어 인터뷰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26일 치러진 유벤투스전에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1·유벤투스FC)과의 인터뷰 논란에 사과했다.

이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6일 금요일 유벤투스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 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 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 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FC 경기 종료 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 아나운서는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했고, 부폰은 이탈리아어로 대답했다. 옆에 있던 통역사가 부폰의 대답을 한국어로 통역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어를 하는 통역사가 옆에 있는데 굳이 이 아나운서가 설명도 없이 영어로 질문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7.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고진영(24)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29일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최종일 라운드에서 버디를 5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로 마쳤다. 최종일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마지막에 웃었다.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와는 2타 차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까지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했다.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까지 더해 올해 시즌 3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은 61만5000달러(약 7억2000만원)를 받았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하게 됐고, 시즌 상금(198만3822달러)도 1위에 올라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까지 다관왕을 향해 질주했다.

전날부터 내린 비 때문에 예정보다 2시간 늦게 티오프한 최종 라운드에서 고진영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쟁한 김효주, 박성현을 압박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효주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시작한 고진영은 1~5번 홀을 파로 지켜낸 뒤, 6번(파4), 7번(파5) 홀 연속 버디로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새 박성현이 첫 두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등 퍼트 난조로 미끄러졌고, 김효주도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지키기만 했다.

고진영은 10번 홀(파4) 버디, 12번 홀(파4) 보기를 주고받은 뒤, 13번 홀(파4)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김효주를 압박했다. 김효주가 줄곧 선두를 지키던 우승 경쟁은 14번 홀(파3)에서 급격하게 뒤집혔다. 김효주가 티샷한 공이 그린 앞 벙커 턱에 걸렸고, 여기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다시 앞에 막혀 벙커로 다시 굴러들어왔다.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김효주는 결국 3퍼트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면서 무너졌다. 결국 고진영이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순위가 뒤집혔다.

선두로 나선 뒤 15번(파5), 16번(파3) 홀에서 파로 지킨 고진영은 이날 우천에도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펑샨샨, '노보기 플레이'를 한 제니퍼 컵초의 추격을 따돌려야 했다. 17번 홀(파4)에서 승부를 갈랐다. 2온에 성공한 뒤, 홀 7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앞 조에서 경기를 치르던 펑샨샨도 비슷한 거리에서 공동 선두로 오르기 위한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옆으로 비껴가면서 파로 마무리했다. 2위 그룹을 두 타 차로 벌린 고진영은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고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8.트루디 복면가왕

 

래퍼 트루디(26)가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이대은(30·KT위즈)의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트루디는 28일 MBC TV 예능물 '복면가왕'에서 이대은을 언급하며 "노래를 진짜 잘한다.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MC 김성주(47)는 "공을 그렇게 잘 던지는데 노래도 잘하느냐"면서 "(출연을 위해) 다리 좀 놔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트루디는 "('복면가왕' 준비를 하며 이대은에게) 많이 배웠다"며 "선생님으로서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조언하더라. ('복면가왕'에) 한번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퍼 트루디는 28일 자신의 SNS에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노래는 처음 불러서 많이 떨렸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절 이끌어주신 음악감독님, 저에게 예쁜 배려, 칭찬 아끼지 않으신 작가 언니들, 무대가 끝난 후에도 저에게 응원해주셨던 피디님, 짧은 시간에 멋진 춘리 만리장성 트루디를 만들어주신 진호오 빠, 예쁜 화장해주신 란 언니, 대기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챙겨준 천사 은지, 모든 걸 도와주셨던 이사님과 매니저님, 믿음, 소망, 용기를 넣어주신 마법사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 그리고 이 모든 행복을 만들어주신 진규 오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일일이 전했다.

끝으로 "소원성취 갓봉선 은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란 글로 마무리했다. 트루디와 신봉선의 환한 미소가 교차된 사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9.앤마리 무료콘서트

 

영국 가수 앤마리(Anne-Marie)가 무료 콘서트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앤마리는 지난 27일과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당일 앤마리의 출연 취소가 알려졌다. 주최 측은 앤마리의 요청이라고 취소의 이유를 설명했으나, 앤마리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공연을 취소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곧이어 앤마리는 SNS를 통해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열겠다. 티켓은 필요없다"며 무료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공연임에도 앤마리는 팬들을 위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무대를 펼쳤고, 이 모습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공유됐다.

무료 콘서트 도중 앤마리는 눈물을 흘려 팬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앤마리의 눈물에 한국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최근 유벤투스 소속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한 경기 불참으로 예민한 상황에서 팬들은 앤마리의 불참 소식에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앤마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반박했다. 앤 마리는 "나는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며 "주최 측이 무대에 오르려면 관객석에서 (우천과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갑작스러운 깜짝 공연 탓에 적은 수의 팬들만 공연에 참석했지만 앤 마리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오지 못한 팬들을 배려해 SNS라이브 기능으로 공연을 생중계하는 배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앤 마리는 공연 도중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으며 이에 팬들은 "울지마"를 외치며 앤 마리에게 응원을 건넸다. 이후 앤 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감성적인 날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10.차명진막말

 

차명진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거듭 막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차 의원은 28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국산부품 자력갱생운동 같은 퇴행적인 운동으로 국민의 저급한 반일감정에 의지하는 문재인의 얄팍한 상술을 비판해야 한다"고 막말했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퇴행적인 운동"으로 치부한 것이다.

그는 이어 "거듭 말하지만 아베의 수출 금지 조치가 주요 공격 대상이어서는 안 된다"며 "아베도 치사하지만 문재인이 원인제공자이니 '국민 우민화 동원이나 하지 말고 당신이 결자해지 하라'고 하든지 아니면 함구해야 한다"고 하면서 일본의 수출 금지 조치를 문재인 대통령 탓으로 돌렸다.

지난 6월 6일에 페이스북에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게시한데 이어 또 막말한 것이다.

11.호날두 노쇼

 

'호날두 노쇼'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사절단을 보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을 주최한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는 전날 MBN과 인터뷰에서 "유벤투스가 조만간 사과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유벤투스 매니저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한국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우리의 잘못이다'며 사과했다"며 "방문단 수준 및 규모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8일 SBS에 따르면, 로빈 장 대표는 후반전 10분이 지나서 호날두가 경기를 뛰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로빈 장 대표는 매체를 통해 "당시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에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지만 '나도 호날두가 뛰었으면 좋겠어. 근데 뛰기 싫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라는 말 말고는 어떤 행동도 없었다"며 "누구도 행동을 취하지 않고 말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빈 장 대표는 계약서상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으나 선수가 경기를 뛰지 않는다고 할 때 제재 조항은 수억 원 정도의 위약금이 전부라면서 "벤치에 가서 호날두에게 '너 경기 뛰어' 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없는 부분에서 제가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7일, 이탈리아로 귀국한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에 오니 좋다(Nice to back home)"라며 웃으면서 런닝머신을 뛰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호날두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12.신웅 강간혐의 수원지검이송

 

트로트 가수이자 아들 신유를 인기 트로트 가수로 키운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

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

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 강제추행, 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 확인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신웅 소속사 SY기획 관계자는 ‘확인 절차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웅은 트로트 가수이자 아들 신유를 트로트 가수로 양성한 제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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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한 원산서 미사일추정2발 발사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이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430㎞로, 지난 5월 9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라고 밝혔다.

합참은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면서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5월 4일과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을 두차례 시험 발사한 이후 이 미사일 성능을 지속적인 개량해온 점으로 미뤄, 같은 기종을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5월 9일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에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첫발은 420여㎞를, 두 번째는 270여㎞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2발도 5월 9일 발사한 첫 번째(420여㎞)와 유사한 비행 패턴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체 비행 궤적은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등에 즉각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 만이다. 지난달 말 판문점 회동 당시 북미 정상 간 약속으로 회동 뒤 2~3주 내에 재개될 것으로 보였던 북핵 논의 실무협상이 북한의 난색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현재 북한은 다음달 예정된 한미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대비 연합 군사연습 ‘19-2 동맹’ 실시 방침을 문제삼고 있다.

2.조혜련마이웨이

 

마이웨이’ 코미디언 조혜련이 중국에서 만나 재혼한 2살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조혜련이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조혜련은 남편과 통화에서 “아침에 당신이 머리카락 치우라고 했는데 발로 툭 차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조혜련 남편은 “이제 사과도 할 줄 알고 다 컸다”며 웃었다.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는 제작진 질문에는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그렇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혜련은 “본인이 되게 잘 생긴 줄 알아서 그렇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남편을 중국 위해에서 우연히 만났다. 중국 활동을 알아볼 때라서 중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마음먹었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혼자된 지 꽤 되다보니 외롭더라.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수는 없었다. 그러던 중 이분을 만났는데 소박하고 소탈한, 꾸밈이 없는 편안함을 느꼈다”고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큰딸 윤아 양과의 갈등을 빚었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윤아 양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고 명문고까지 진학을 했지만 두 달 만에 그만뒀다고.

조혜련은 "공부가 '외로워서' 했다고 하더라. 1등 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정말 괴롭고 살고 싶지 않아서 (학교를) 때려치운다고 하더라.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조혜련은 윤아 양을 1년 2개월 쉬게 했지만, 자신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미워', '왜 이혼했어'라고 했다. 그래서 잘못했다고 제가 무릎을 꿇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혜련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윤아는 아주 예민한 아이였다. 그걸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 시간을 버텼고, 그 뒤로 아이가 좋아졌다. 이후에 국제학교를 들어갔고, 미국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을 갔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옛날에는 정선희가 잘나가면 아 내가 쟤보다는 더해야하는데 빨리 열심히 해야겠다는 승부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가 그때 일을 진짜 많이 했었다. 그래서 뒤처질까 봐 일본 진출을 노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선희는 "사람들이 라이벌 아닌 라이벌로 봤다. 그땐 승부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던 조혜련을 두고 정선희는 "언니를 좋아하지만 너무 기운이 센 사람"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정선희는 "예전의 조혜련은 에너지가 너무 넘쳐 모든 것을 정복해야 했다. 저는 힘들지 않게 일했기 때문에 가까이하기에는 내가 숨이 가빴다"고 말했다.

조혜련 또한 연기에 대한 욕심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원래 꿈이 배우였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한양대학교 연극과에 들어갔는데 내 얼굴이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는 걸 몰랐다"며 "선후배들 앞에서 진지한 연기를 하는데 설경구, 이문식 등의 선배들이 웃더라. 왜 웃냐고 물어봤더니 넌 뭘 해도 웃겨. 개그맨 해라고 해서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일화를 전했다.

3.윤석열 오늘검찰총장 임명장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대에도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 총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윤 총장의 임기는 전임자인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난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이 지난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검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달 있을 개각에서 법무장관으로 기용될 예정인 조국 민정수석과의 대면도 주목된다. 검찰개혁이라는 과제를 두고 새롭게 임명된 검찰총장과 내달 입각할 법무장관의 상봉이라 점에서 시선이 쏠린다.

조 수석은 다음 날인 26일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수석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은 내달 있는 개각에서 법무장관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4.문대통령 거북선 횟집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마친 뒤 지자체장들과 오찬을 가진 식당 이름이 ‘거북선 횟집’이어서 화제다. 일본 경제보복 사태로 한일 갈등이 고조된 때 마침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승전을 상징하는 ‘거북선’ 이름이 들어간 식당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날 동행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식당에서 마이크를 잡고 “오늘 횟집은 부산에서 유명한 집이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며 “지난번 전남에 가서 거북선 12척을 얘기했더니 다들 너무 비장하게 받아들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경제보복 문제는 당당히 대응하고 특히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국민이, 정치권이,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블루 이코노미’ 보고회에 참석했을 때에도 “전남의 주민들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 수석은 “점심을 거를 수 없어 해변가 밥집으로 앉았는데 바다가 들어오는 확 열린 맛집”이라며 “그런데 그 집 이름이 ‘거북선 횟집’”이라고 설명했다. 고민정 대변인도 페이스북에 식당 간판 사진을 올리며 “간담회를 마치고 간 식당이 마침…”이라고 적었다.

 

당시에도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을 언급하며 '일본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던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바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며 "간담회를 마치고 간 식당이 마침…"이라고 남겼다.

한편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청와대 면담에서도, 접견장 뒤편에 거북선 모형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거북선 모형은 원래 그 위치에 놓여 있었던 것이며, 이번 면담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5.박근혜 2심 오늘 선고

 

국가정보원에서 수십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67)의 항소심 선고가 25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이날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지난달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 열린 결심공판에도 불출석했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10월16일 '재판 보이콧' 선언 이후 모든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다.

1심 때처럼 사선변호인도 별도로 선임하지 않으면서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변호도 1심과 마찬가지로 국선변호인이 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국정원으로부터 모두 36억5000만원의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추가 기소됐다. 1심은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국고손실 혐의는 유죄로 보고 해당 혐의에 징역 6년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될지, 인정된다면 어디까지 인정될지가 쟁점이다.

6.양현석 탈세혐의 포착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 혐의를 포착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조사위원회를 열고 YG와 양 전 대표에 대해 검찰 고발까지 염두에 둔 조세범칙조사를 하기로 했다. 통상 국세청은 탈세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 뒤 탈루액이 거액이거나 명백한 세금탈루 혐의가 드러나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한다. 이 조사는 기업의 탈세가 소득을 고의로 은닉하거나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는지를 보는 사법적 성격을 갖고 있다. 문제점이 확정되면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YG와 양현석에 대한 세무조사는 5월 말 끝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세청은 조사 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6월 말까지 한 차례 조사 기간을 연장했다. 7월 초에는 특별세무조사에서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 조사 대상의 명백한 세금 탈루 혐의를 찾아냈을 때 조세범칙조사를 한다. 일각에선 국세청이 조사 과정에서 이중 장부·차명 계좌·위변조 서류 등을 발견했다고 분석한다.

국세청이 조세범칙조사에서 문제점을 찾아내면 YG와 양현석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사안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YG 최대주주인 양현석은 지난 6월 본인과 YG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여러 의혹이 나오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7.충주티팬티남 원주에서도

 

충주 도심의 한 카페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커피를 사 간 ‘티팬티남’이 원주에서도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주경찰서는 24일 A(40)씨를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쯤 서충주신도시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팬티 차림으로 나타났다가 종적을 감췄다. 이틀 뒤인 19일에도 원주 시내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경찰은 A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신원을 특정한 뒤 행방을 추적해 왔다. 커피전문점 업주 B씨도 그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그러나 속옷 차림으로 커피숍에 들어갔다가 음료를 주문하고 나온 경우를 어떤 위계나 위력을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업무 방해죄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한 성적인 것을 암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연음란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충주 티팬티남'의 법적 처벌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온라인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백성문 변호사는 "공연 음란죄는 음란한 행위를 하는 경우다. 저 사람은 그냥 커피만 사고 성적인 걸 암시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에 공연음란죄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유진 변호사 역시 "알몸이 아닌 상태로 앞부분은 가렸다. 전부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걸 음란에 포섭시키기는 어렵다"며 공연음란죄 처벌이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8.김승호 실장 일본면담거절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24일 “일본대표에게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고위급 대화를 제안했으나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가 WTO 규범 위반이라는 점을 회원국들에 강조하면서 공개적인 방식으로 대화를 제안했다.

정부 수석 대표로 이사회에 참석한 김 실장은 일본 수출 규제를 다루는 안건 논의가 끝난 뒤 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대화 거부는 일본이 (스스로) 한 행위를 직면할 용기도, 확신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일본은 (자신의 행동에) 눈을 감고 있고, 피해자들의 절규에도 귀를 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은 조치 발표 후 20일 동안 일관되게 직접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의 조치는 명백한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정치적, 외교적 보복이다”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회의에서 과거 정치적인 무역 보복 때문에 다자 교역 체계가 만들어진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반도체를 주도하는 국가이나 일본의 조치로 제3국과 아무 잘못도 없는 소비자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회원국들에 설명했다.

양국 대화와 관련해 김 실장은 “대화로 이 문제를 푸는 것은 한국 정부가 꾸준히 유지해온 입장이다”라며 “오후 회의 재개 후에도 일본 대사에게 대화를 요구했으나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했다”고 덧붙였다.

9.김지연 관심과응원 감사

 

배우 이세창이 방송으로 근황을 알린 가운데 그의 전 부인이자 배우 김지연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늘 넘 갑작스러운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무슨 일인가 했네요. 저와 가윤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선물 같은 하루였다 생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운동중이에요. 여러분들도 건강 챙기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세창이 전날 출연한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재혼 비화와 근황을 공개하자 김지연에게도 관심이 쏠린 것. 이에 김지연 역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2002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인 2003년 결혼에 성공해 2005년 1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이세창과 김지연은 결혼 8년째부터 별거 생활에 들어갔고, 결혼 10년 만인 2013년 가치관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이에 대해 김지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 했다”고 털어놨다.

김지연은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김지연의 다락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세창은 정하나와 결혼을 앞두고 김지연에게 연락해 직접 재혼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지연은 축하를 건넨 일화로 유명하다. 더불어 김지연은 이세창에게 딸 가윤을 자주 보러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가윤 양은 중학교 2학년으로 엄마를 쏙 빼닯은 얼굴로 화제가 되고 있다.

10.신림동 사이코패스 검거

 

택배 대리수령 회사 광고 목적으로 '신림동, 소름돋는 사이코패스 도둑 cctv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유튜브 영상 '신림동, 소름돋는 사이코패스 도둑 cctv 실제상황' 게시자 A씨(34)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1분 29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피에로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한 사람이 원룸 복도로 추정되는 곳에서 출입문 앞에 놓인 택배를 집어든 뒤 출입문에 귀를 대보고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누르다가 문 앞에 있던 택배를 들고 자리를 떴다.

그가 사라진 이후 집 안에 있던 주민이 나와 밖 상황을 살피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신림동에서 여성 1인가구를 상대로 한 성범죄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영상에 대한 비난 섞인 목소리는 커져갔다. 이후 영상과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은 확대됐다.

 

이 영상이 알려지며 뉴스에도 나오자 해당 건물 관리인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이 해당 건물 거주자 최씨임을 확인하고 최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실제 도난피해는 없었고 내가 운영하는 택배 대리 수령 회사 광고영상을 만들어 올린 것이며 논란이 된 것을 알고 해명 영상을 올리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법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해당 영상 제목을 '사이코패스 택배 도둑은 없습니다. (모두 연출된 상황입니다. 삭제 예정)'이라고 바꾸고 "불미스러운 일을 접한 모든 네티즌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https://youtu.be/RZQ-h0QX9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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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턴 방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24일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잇달아 면담한다.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일본을 거쳐 입국하는 만큼, 갈등 중재에 모종의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우리측 설명을 상세하게 들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볼턴 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약 한일 양쪽이 원한다면 관여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들고왔을 가능성도 높다. 이럴 경우 문 대통령을 예방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도 있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 다음날인 20일 워싱턴을 출발했고, 23일까지 일본에 머물렀다.

여기에 우리 정부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꺼내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카드에 대한 신중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파기되면 미국 주도의 동북아 지역안보에 허점이 생기는 만큼, 미국 입장에서는 적극적 중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2.문대통령 여야힘모아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일본 수출 보복 조치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며 “(여당이) 원칙을 지키면서 추경이 통과됐으면 좋겠다.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열고 “국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걱정도 해야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드릴 수 있도록 정치권은 협치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경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텐데 안 돼서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추경’이란 단어를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또 “IMF(국제통화기금)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렇게 좋은데 왜 재정을 더 투입하지 않느냐며 문제제기를 한다”며 추경의 중요성과 확대 재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오찬은 올해 5월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 속한 의원 14명과 상견례 격으로 마련됐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선진 정치국가인 유럽도 페이크 뉴스라든가 정치 희화화 등으로 정치가 어려운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정치가 어려운데 그 와중에 원내대표단을 이끌어가는 점에 대해서 이 원내대표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3.문대통령 조국민정수석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금주 내 조 수석 등 수석급 인사 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민정수석을 맡은 뒤 2년 2개월간 문 대통령을 보좌해온 조 수석은 내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기록한 ‘최장수 민정수석’(2년 4개월) 기간에 조금 못 미쳐 청와대를 떠날 전망이다.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고 감사원에서 사무총장으로 오랜 경험을 쌓은 김조원 KAI 사장이 유력하다. 김 사장은 행시 22기로, 민정수석에 발탁된다면 비법조인 출신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참여정부 때도 비법조인인 이호철 전 수석이 민정수석을 지낸 바 있다.

4.민경욱 발언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에 일본이 항의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친일파'라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이다, 이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아!" 등의 거친 표현을 쏟아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근처 영공을 침범했는데 일본놈들이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 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 선대인께서 친일파였다고 하던데 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시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선대인은 문 대통령의 부친 고(故) 문용형씨를 지칭한 것이다. 문용현씨는 일제시대 때 공무원 생활을 했다는 이력으로 친일 논란이 불거졌으나, 구체적인 친일 행각이 확인되지는 않아 민 대변인의 발언에 논란이 예상된다.

민 대변인은 이날 또 추가로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올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라고 밝혔다.

5.이상민 13억 사기혐의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13억대 사기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23일 오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과 관련한 금일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오늘 고소 건은 사실과 다르다.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는 등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며 “오히려 고소인 측이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성민은 “여러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며 “저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 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했다.

더불어 이상민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인 저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허무맹랑한 고소 건으로 저 역시 당황스럽지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6.유채영 5주기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지났다.

오늘(24일)은 고(故) 유채영의 5주기다. 고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24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 유채영은 사망 9개월 전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많은 팬들이 고 유채영이 투병하는 동안 쾌유를 빌었지만, 고 유채영은 위암 선고를 받은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고 유채영은 지난 1995년 쿨에서 탈퇴하고 어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전향해 활동했다.

유채영은 가수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2년에는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감초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이후 고 유채영은 SBS '패션왕', KBS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7.경의선숲길 고양이패대기

 

고양이를 학대해 죽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2일 재물손괴·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39)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인근에서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 2~3회 바닥에 내리치고 발로 머리를 밟아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세제를 묻은 사료를 미리 준비해 고양이를 죽이려고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료는 고양이 사체 주변에서 발견됐다.

8.나경원 볼턴 비공개회동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방한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비공개 회동을 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 연석회의에서 "오늘 아침 8시 정도에 미국 대사관저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며 "제가 면담을 요청해 만났고,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등 엄중한 안보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보복 조치는 한미일 삼각공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도 강조했다"며 "매우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와 볼턴 보좌관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한미일 공조의 틀을 공고하게 유지하면서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9.러시아 독도영공 침범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 대응한 한국과 일본에 강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진입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한 미 정부 입장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대응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 국방부는 동맹인 한일과 이번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며 “그들이 중러 카운터파트와 외교채널로 후속조치를 함에 따라 움직임들을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맹 방어를 위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나 침범당한 영공이 어느 나라 영공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하지 않은 채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러시아 군용기가 침범한 독도 인근 영공은 한국 영공이지만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입장을 동시에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23일 한국 공군이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에 경고사격을 가한데 대해 “다케시마(竹島·일본 주장 독도 명칭)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므로 영공침범을 한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대응할 일”이라면서 “한국 측이 취한 조치는 일본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어서 한국 측에 그런 취지의 항의를 했다”고 망언을 쏟아냈다. 일본은 주일 한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항공자위대는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의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하자 F-15J와 F-2 전투기 수대를 긴급 발진시키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일축했다.

10.보람튜브

 

국내 유튜브 콘텐츠 중 많은 광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보람튜브' 주인공 이보람(6세)양의 가족회사가 95억원 상당의 강남빌딩을 매입한 가운데 과거 아동학대로 고발당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2017년 9월 '보람튜브'를 비롯 아동 채널 운영자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유아에게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행동을 했고, 해당 영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금전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것이 이유다.

 

보람튜브는 보람 양에게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게 하거나, 아빠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상황을 연출했다.

 

당시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해당 유아뿐만 아니라 영상의 주 시청자층인 유아와 어린이에게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보람튜브의 가족회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이 빌딩은 현재 헤어·바디 관리숍 등으로 쓰이고 있다. 관련해 보람튜브 측이 이 빌딩을 어떠한 용도로 사들인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튜브'는 수많은 구독자수, 높은 영상 조회수 등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부 시청자들의 어린 아이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보람튜브'를 비롯한 다수의 아동 채널 운영자들이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 당한 전적이 있다.

'보람튜브' 보람이가 대표 사례가 되긴 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 역시 유명 아동 채널 운영자가 제대로 연기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때린 혐의를 받은 적도 있다.

또한 소아성애자 등 아동들을 학대할 여지가 있는 이들이 시청자로 등장해 선정적인 단어, 성적 단어 등으로 채널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했다.

유튜브는 최근 '미성년자 콘텐츠 관리 정책'을 정정했으나, 아직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받는 고통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일각에서는 "부모가 성공했지만 아이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100억 원 건물을 갖기 위해 학대 당한 아이들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이세창 사람이좋다.

 

탤런트 이세창(49)과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 정하나(36) 부부의 결혼생활이 화제가 되고있다.

23일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두 사람은 취미인 스킨스쿠버를 통해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세창은 2017년 11월 13세 연하인 정하나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이세창은 스킨스쿠버 강사이자 물류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하나는 "오빠는 일반사람과 다르지 않느냐"면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부분 사람들이 안다. 혹시나 가족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이혼의 아픔이 있다.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지연(41)과 결혼 10년 만에 갈라섰다. 슬하에 딸 2명도 있다. 이에 이세창도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싶더라"면서도 "참 고맙게 아내가 이해한다고 하더라. 나랑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잘 이겨내줬다"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날 이세창은 정하나를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연습실을 찾아 부인을 응원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하나는 "서로 너무 잘 맞아서 한 10년은 산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이세창은 "때론 너무 신혼 같지 않아서 걱정이 될 때도 있다"며 "그냥 예쁘게 살려고 노력한다. 아내가 나이에 비해서 워낙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2세 계획도 밝혔다. 이세창은 "아내가 결혼 초기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2세는 본인이 원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정하나는 "여자는 결혼하면 아무래도 임신을 빼놓을 수 없어서 배역에서 물러나게 된다"며 "예전에 있던 팀에서 결혼소식과 동시에 나를 대신할 새로운 친구들을 키웠다. 그쪽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아직은 현역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타고난 도전정신으로 카레이싱부터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까지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이세창이 아내와 함께 물속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모습이 분당최고시청률의 순간을 차지했다. 이세창은 “앞으로도 내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나다”라고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근황이 궁금한 출연자의 일상을 매회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으며 사랑받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다음 주에도 화요일 밤 10시 5분에 찾아온다.

12.충추 티팬티남

 

가벼운 속옷만 입고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한 일명 ‘충주 티팬티남’이 계속 화제다.

지난 17일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반팔 셔츠와 티팬티만 입은 채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을 활보했다.

신고를 받은 충주충주경찰서 측은 카페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검거해 경범죄로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모습은 당시 카페에 있던 고객이 촬영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아무렇지 않은 듯 유연한 모습이다.

‘충주 티팬티남’의 처벌 수위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온라인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뜨거운 이슈다.

13.나랏말싸미 오늘개봉

 

오늘(24일)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전체 실시간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오전 8시 45분 기준 18.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6만 5869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는 ‘라이온 킹’이다. 이 영화는 23.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나랏말싸미’의 뒤는 ‘알라딘’, ‘사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엑시트’ 등이 자리를 지켰다.

‘나랏말싸미’는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글자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한 시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마지막 8년을 담았다. 배우 송강호, 박해일, 故 전미선이 주연을 맡았다.

 

'사도'의 각본을 썼던 조철현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나랏말싸미'는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이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만에 다시 모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제작보고회 이후 전미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나랏말싸미' 측은 고인을 애도하며 홍보 활동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개봉이 미뤄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제작사 측은 고민 끝에 예정대로 개봉을 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의 오승현 대표는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는 것을 떠나서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 개봉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유족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고 좋은 영화, 최고의 배우로 기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개봉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송 악재도 있었다.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을 출간한 도서출판 나녹이 원작자의 동의 없이 영화를 제작했다며 '나랏말싸미' 측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것. 이에 '나랏말싸미' 측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그리고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영화 '나랏말싸미'는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의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상영에 법적 문제가 없음이 명확해져 정상 개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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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동석 할리우드진출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 한국계 배우로서는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1에서 3까지 해당하는 '인피니티 사가'를 마치고 마블스튜디오가 그 후속으로 이어가는 페이즈4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마동석은 극 중 '길가메시'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는 '이터널스'의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이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원작에서 토르와 쌍벽을 이루는 영웅으로 등장한다. 헤라클레스·삼손과 같이 초인적 힘을 가진 캐릭터로, 인류는 그를 헤라클레스와 같은 영웅의 이름을 붙이고 찬양했다. 마동석이 그간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 터라, 어떤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손흥민 호날두 경기

 

손흥민이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대결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맹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특유의 빠른 움직임과 공격적인 침투로 유벤투스를 위협했다. 전반 4분과 9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옆그물에 맞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토트넘의 선제골은 시작됐다. 전반 30분 손흥민이 드리블로 유벤투스 페널티박스까지 접근하며 찬스를 만든 뒤 패롯에게 연결하자 패롯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부폰의 선방에 막힌 공이 라멜라에게 흐르면서 라멜라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까지만 경기를 소화하고 후반에는 교체됐다.

 

종료 직후 손흥민은 호날두의 곁으로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제안했다. 유벤투스 호날두는 흔쾌히 승락했고, 두 사람은 땀에 젖은 유니폼을 교환했다.

평소 호날두를 우상하며 존경하는 선수로 꼽아왔던 손흥민은 호날두의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3.아베 개헌선 확보 실패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1일 치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승리를 거뒀지만 숙원인 개헌을 시도할 수 있는 '개헌 발의선'까지는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22일 NHK와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개선(신규 의석) 124석 가운데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 등 여당 연합이 71석을 확보해 과반을 넘는 의석을 확보했다. 이미 이번 선거에서 투표 대상이 아니었던 비개선(기존) 의석까지 합하면 절반(123석)이 넘는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참의원과 함께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개헌을 발의할 수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최소 85석을 확보해야 가능했던 개헌 발의엔 일단은 실패했다. 개표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일본 언론들은 개헌선을 넘을 수 있다, 없다를 놓고 각각 엇갈리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4.아동수당 9월부터 7세미만확대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까지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그동안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 아동에게 지급됐으나 복지부는 이를 9월부터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 6세 생일이 지나 기존에 받던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40만여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 다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단 기간에 대해 소급지급은 하지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수당이 지급된다.

만약 아동수당을 받고 싶지 않으면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어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5.양승태 보석 허가 유무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에 대해 법원이 22일 직권 보석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보석이 허가될 경우 어떤 조건으로 석방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지난 19일 양 전 대법원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속행 공판에서 "22일 구속 피고인에 대한 직권 보석에 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이 다음달 11일 0시 1심 구속 기간이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별도의 기일을 열지 않기로 한 만큼 이날 결정 이후 당사자에게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속행 공판기일로 서류 증거 조사 등이 예정돼있다. 석방될 경우 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불구속 상태로 처음 법정에 나오게 된다.

보석이 허가된다면 지난 3월 이명박 전 대통령 수준만큼 엄격한 조건이 부여될 가능성이 크다. 법원이 구속 만기로 인한 구속취소로 풀어줄 경우 제한을 둘 수 없지만 보석의 경우 운신의 폭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6.김신욱 3연속골

 

중국 언론이 '거인' 김신욱(31, 상하이 선화)의 활약에 흥분하고 있다. 텐센트 스포츠는 김신욱이 베이징 런허전에 넣은 골을 보고 "이브라히모비치 같았다"고 호평했다.

공격수 김신욱은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서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하이 선화는 21일 저녁 중국 베이징 펑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런허와 2019 중국 슈퍼리그 19라운드 경기에 4-1 완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차오윈딩의 크로스를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다. 수비 견제 속에도 발을 높이 뻗어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아크로바틱하게 처리했다.

 

김신욱의 득점에 이어 전반 21분 장성롱이 코너킥 상황에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8부에 모레노가 한 골을 더 보탠 상하이는 후반 16분 디오프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 시간 추가골을 넣어 4-1 대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은둠부의 쐐기골을 전진 패스로 어시스트로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지난 7월 12일 허베이 화샤전에 중국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이어 16일에는 허난 전예전에 득점했고, 21일 베이징 런허전까지 3연속골을 넣었다.

7.일본 불매운동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로 촉발된 양국 갈등이 수위를 높여가면서 시민들 중심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시민들은 ‘싸움은 국민이 할 테니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가라’는 격문성 글을 공유하는 한편 불매운동 사이트를 열어 일본 상품과 대체품 현황을 업데이트하는 등 조직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불매운동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 불매운동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품류에서 업종과 품목을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8일 이마트에서 일본 맥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0.1% 줄었다. 매출 감소율이 7월 첫째 주에는 24.2%에서 둘째 주 33.7%, 셋째 주 36% 등으로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전체 수입맥주 중 매출 2위였던 아사히 맥주는 이달 들어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고, 기린 맥주는 7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일본 라면과 소스·조미료, 낫토 등의 매출도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일본 라면 매출은 전월 동기보다 31.4% 감소했고, 일본산 소스·조미료는 29.7%, 낫토는 9.9% 줄었다.

이마트와 함께 양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일본 맥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일본 라면 매출은 26.4%, 낫토는 11.4 %떨어지고 과자류도 21.4% 하락했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는 편의점에서도 확인된다. 편의점 CU에서 1∼18일 일본 맥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0.1% 급감했다. 불매운동이 시작된 초기인 1∼7일 사이 일본 맥주 매출이 직전 주보다 11.6%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감소 폭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반일감정’은 여행업계에서도 극명하게 확인된다. 특히 한국인 방문이 줄면 일본 경제에 타격을 가할 것이란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주요 여행사의 일본여행 예약률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취소도 급증하고 있다.

8.문희상국회의장 주재로 3당원내대표회동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7월 임시국회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무산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7월 임시국회 개의 등을 논의한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여야 간 대승적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야의 입장 변화가 없는 탓에 회동을 열어도 각 당의 이견만 확인한 채 소득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추경 처리 전제조건으로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정경두 국방장관의 해임 결의안 표결을 요구하고 있다.

여당은 국정조사와 해임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야당에 조건 없는 추경 처리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9.볼턴 한국일본 순방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0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순방길에 올랐다.

특히 볼턴 보좌관의 이번 방문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NBC뉴스에 따르면 개럿 마퀴스 NSC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이 순방길에 오른 지난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 보좌관이 중요한 동맹국들 및 우방국들과 대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22일 일본을 거쳐 23~24일(한국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볼턴 보좌관이 단독으로 한국을 찾는 건 작년 3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앞서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 그들(두 정상)이 나를 필요로 하면 나는 거기 있을 것"이라며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때문에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한일 양국을 동시에 방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NBC는 양국간 무역 분쟁이 완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볼턴 보좌관이 한일 방문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10.강지환 악플러30명 고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에게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들이 악플러 30명을 고발했다.

강지환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30여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익명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직접 고소할 수는 없어 대리인 신분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추후 피해자들의 진술 동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장기간 지속해서 악성 댓글을 반복했거나, 1회에 그쳤더라도 심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경우라고 박 변호사는 설명했다.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게재한 경우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강지환의 성범죄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피해 여성들을 향한 2차 가해성 댓글이 관련 인터넷 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다수 게재됐다.

댓글을 단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이 지인을 통해 경찰에 신고한 점, 강지환 자택에서 술을 마신 점 등을 지적했다.

피해자 측은 강지환의 집에서 휴대전화 통신이 잘 터지지 않아 카카오톡으로 피해 사실을 알릴 수 밖에 없었고, 강지환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술을 더 마시자고 해 남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11.솔지 굿모닝FM 스페셜DJ발탁

 

22일 아침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휴가를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솔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제동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DJ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리 리포터가 출연해 뉴스를 전했다. 그는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자리에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온다"며 "장마전선과 태풍 탓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남아있으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더운 공기가 계속 유입돼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12.김제동 오늘밤 하차

 

김제동의 소속사 아침별은 김제동이 오는 가을 개편 전인 9월 중 하차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늘밤 김제동’은 생방송 시사 토크쇼로 지난해 9월10일 시작해 매주 월~목요일 방송했다. 방송 기간 최고 시청률 6%(닐슨코리아), 평균 시청률 4%대를 유지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다룬 일부 이슈와 관련해 정치적 다툼이 일어났고 김제동의 출연료가 높다는 점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제동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하루 여러분들이 잘 지냈는지 따뜻한 안부를 여쭤보기 위해 만든 방송이었던 만큼 1년여간의 수많은 밤 동안 함께하기 위해 출연해 주신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만들어준 수고해준 스태프, 지켜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방송까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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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풍 다나스 북상중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9일(금) 밤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새벽 기상청이 발표한 다나스 예상 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다나스는 현재 중심기압 996?에 순간 최대풍속 23m의 바람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이동 중이다. 강풍반경은 200㎞다.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쯤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80㎞ 부근 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제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인 20일 오후 3시께 부산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진 상태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 기상청과,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다나스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 합동태풍센터는 다나스가 토요일 쯤 전남 여수 부근 남해안 서부에, 일본 기상청은 경남 통영 부근 남해안 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다나스가 북상하게 되면 타이완과 중국 상하이 등 육상을 지나면서 태풍의 에너지원인 충분한 수증기를 공급받기 어려워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인근 해수면 온도가 높지 않아 수증기의 영향이 적은 점도 태풍의 세력 약화에 작용되는 점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앞으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니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2.이학수 세무조사

 

국세청이 최근까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부회장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삼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쏟아내 구속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이 전 대통령의 '삼성 뇌물' 혐의를 주사하던 검찰은 이학수 전 부회장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미국에 체류중이던 이 전 부회장은 이후 급거 귀국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재임 때 청와대로부터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에게 보고한 뒤 68억여원의 소송비를 지급했다. 이 회장 사면복권을 기대했다’는 ‘자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전 부회장은 자수서에서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을 맡은 현지로펌 '에이킨 검프'의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와 청와대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을 만났는데 청와대가 미국 법률비용을 대납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재오 전 의원이 tbs라디오에 출연해 '삼성이 에이킨검프와 ‘프로젝트M’이란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월 12만5000달러씩 지급한 것은 2007년 11월부터인데, 검찰은 그 중 2009년 3월 이후 금액만을 잘라 다스 소송비 대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앞에 지급한 돈은 뭐냐, 검찰의 주장이 상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검찰은 시기가 2009년 3월이 아닌 2007년 11월부터 시작됐다고 수정했고 이 전 부회장 검찰의 재소환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이 전 부회장은 '자수보충서'를 내고 검찰에 출두해 "2007년 하반기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와 MB캠프를 다녀왔다며 자금지원을 요청했고, 앞서 진술한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에도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왔지만 그 때는 '법률 비용 지불을 종료하지 말고 계속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꾼 것.

그 이후 검찰은 지난달 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삼성이 이 전 대통령 측에 다스 소송비용 430만달러(약 51억6000만원)을 추가로 건넸다는 정황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냈다.

이번 변경으로 이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뇌물 액수는 기존 67억7000만원에서 119억원으로 늘었다.

공소장 변경 이후 17일 다시 열린 재판에서 이 전 부회장은 또 다시 이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했다.

그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전후로 2차례 자금지원 요청을 받았고, 최도석 전 삼성전자 경영총괄담당 사장에게 돈을 주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3.내년공무원 임금3.9%

 

정부와 노조가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내년 공무원 연봉을 최대 3%대로 인상하는 잠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인상률보다 2배 불어난 수준이다. 노조는 잠정안보다 더 파격적인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당국은 난색을 표하고 있어, 내달 정부예산안을 확정하기까지 진통이 불가피하다.

18일 공무원보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 같은 수준으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잠정안을 검토하고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권고안을 정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4차례 비공개 회의를 거친 끝에 정부 측이 최대 3.9% 인상률 잠정안을 제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만약 3.9% 인상률이 올해 12월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2011년(5.1%) 이후 9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다. 2017년 3.5%, 2018년 2.6%, 2019년 1.8%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매년 감소했던 인상률이 반등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종 확정된 인상률은 국가직·지방직 등 전국 공무원(104만8831명·2017년 정원 기준)에 적용된다.

4.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남북한

 

한국과 북한이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는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37위)은 레바논(86위)·북한(122위)·투르크메니스탄(135위)·스리랑카(201위)와 H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9월 막을 올린다.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한다. 각 조 1위 8팀, 조 2위 중 상위 4팀 등 12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스리랑카(홈), 10월 15일 북한(원정), 11월 14일 레바논(원정), 내년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홈), 3월 31일 스리랑카(원정), 6월 4일 북한(홈), 6월 9일 레바논(홈)과 차례로 맞붙는다.

평양 원정 경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2010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과 최종 예선에서 북한과 네 차례 싸웠는데, 두 번의 북한 원정을 모두 중립 지역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당시 북한이 평양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할 수 없다고 버티는 바람에 FIFA(국제축구연맹)가 상하이 개최를 결정했다. 하지만 2017년 한국과 북한의 여자 아시안컵 예선 땐 북한 김일성경기장에 태극기가 들어갔고, 애국가도 연주됐다.

5.양현석 피의자 전환

 

경찰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前) 대표와 관련해 공식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피의자(성매매 알선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을 포착하고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7월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재력가와 식사하는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고 있다. MBC '스트레이트'는 이 자리에 당시 YG 소속이었던 유명 가수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인 정마담이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정마담이 인솔한 10여 명의 유흥업소 여성들이 프랑스에 갔고, 동남아 재력가 중 한 명인 조 로우 일행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스트레이트' 측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행이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6.한보 정한근 21년만에 재판

 

회사 자금 32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54)씨가 해외 도피 21년 만에 송환돼 첫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8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재산국외 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정씨가 직접 법정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현재 정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를 들은 뒤 이에 대한 정씨 측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향후 정식 재판에서 조사할 증인을 정리하는 등 심리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씨는 한보그룹 자회사 동아시아가스 회사자금 약 322억원을 스위스의 차명 계좌를 통해 횡령하고 재산을 국외에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국세 253억원도 체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7.30대여성 창밖으로 영아던져

 

다툼을 벌인 남자친구의 아이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남자친구의 아이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6·여)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5층 복도에서 생후 9개월된 남자 아이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남아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전 6시57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예학영 음주운전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1년 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시 중형도 예상된다.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2회 적발 시 가중처벌이 적용돼 2~5년 이하의 징역, 1천만~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9.프로농구 정병국 음란행위 혐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 선수가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여성은 정씨의 행위를 보고 112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한 뒤 17일 정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다.

정씨는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07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해 활동해 왔다.


10.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살해추정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는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무엘의 부친인 호세 아레덴도는 미국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다.

현지 경찰은 호세 아레덴도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11.김성수 뉴질랜드 사기사건

 

김성수가 과거 자신이 당했던 사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1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성수는 이날 건강에 좋다는 말에 약재, 꿀, 즙 등 각종 건강 보조 식품을 잔뜩 사왔고, 이를 본 매니저는 귀가 얇아 지나치게 남을 잘 믿는 김성수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지인 자녀의 어학연수 성공사례를 얘기하던 김성수는 혜빈이와 함께 이민을 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고, 매니저는 혀를 차며 “생각 안 나? 뉴질랜드”라 정색했다. 그의 말에 표정이 굳어진 김성수는 “은혜를 사기로 갚았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사연인즉슨, 20년 전 뉴질랜드에 스포츠바 투자 제의를 받은 김성수가 거의 전 재산을 투자했었다는 것. 하지만 김성수가 투자 한 달 후 뉴질랜드에 방문했더니 스포츠바 자체가 없었다. 김성수는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사는 꿈을 꿨었는데, 꿈과 희망을 한순간에 잃어버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12.노노재팬 사이트 마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맞서기 위해 국민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섰다. 인터넷에서는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가 생겨 일본 불매운동을 위한 대체 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노노재팬' 사이트는 일본 브랜드인지 모르고 사용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해당 상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제품을 제안한다.
최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노노재팬'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8일 오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해당 사이트는 서버가 폭주해 접속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현재 이 사이트에 등록된 일본 제품은 60여개다. 사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불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를 만든 제작자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당신 탓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며 "불매운동의 목적은 강제 보복 대응이기 이전에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불매 제품만을 알려주는 것보다 대체재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제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의외로 일본 제품인지 몰랐던 게 많았는데 앞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소비할 계획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대구스크린 골프장 방화

 

대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이웃 남성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골프장 업주 부부 2명과 방화피의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남구 대명동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6분 만에 진화됐지만 업주 부부 2명과 방화 피의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팔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부인 신모(49·여)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남편 신모씨(52·남)도 얼굴과 상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씨(58)는 업주 부부의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골프장 바로 옆 김씨의 자택에서는 ‘공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다. 김씨는 평소 소음 문제로 스크린골프장 업주 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한다. 화재 발생 전에도 소음 관련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4.민주노총 총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전국적으로 5만명이 참여하는 7월 총파업을 강행하며 하반기 투쟁을 본격화한다.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을 강행하는 민주노총을 우려하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 탄압 분쇄 등 6개 구호를 내걸고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조합원 5000여명 정도가 국회 앞에 집결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 인천 등 9개 시도에서 지역별 노동자 대회도 이날 동시에 열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6만명의 조합원이 이날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최저임금 정책 역행과 김명환 위원장 구속 등으로 조합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어 참여인원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업에는 현대중공업지회, 한국지엠지부, 대우조선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이 참여한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주요 노동 정책이 역행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총파업 참여인원은 지난해만 못하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국회에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파업 참여 인원은 8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이었다. 당시와 비교하면 절반가량의 인원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다.

15.강지환 성남지청으로 송치

 

강 씨는 체포 직후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 이후 모두 인정하면서 또 한명의 스타 연예인이 팬심을 저버리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로 강 씨를 이날 오전 10시께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

성남지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입감됐던 경기 분당경찰서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낸 강씨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냐", "뒤늦게 혐의를 인정한 이유는 뭐냐",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게 사실이냐", "일각에서 제기된 마약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일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한 스태프 대한 송별회 겸 회식한 뒤 다른 직원들은 자리를 떠나고 A 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당시 A 씨 등에게 "짐도 많고 (너희들과) 얘기할 것도 있으니 좀 더 기다렸다 가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 피해자 측은 강 씨가 범행 전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을 제안해 샴페인 1명을 나눠 마시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강 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을 해 A 씨 등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 이들은 술자리가 끝난 후 강 씨가 3층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2층으로 내려와 잠이 들었고 이후 강 씨가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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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태한 대표 영장

 

검찰이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작년 12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 8명이 구속됐지만, 사건의 본류인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핵심 인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 등은 2015년 말 삼성바이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부당하게 변경,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 5000억원가량 늘린 혐의를 받는다. 삼성바이오는 합작사인 미국 바이오젠과 삼성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콜옵션 부채 1조 8000억원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고의로 공시에서 누락한 혐의도 있다. 2016~2017년에도 기존 분식회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추가 분식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5월 25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검찰은 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이달 5일부터 김 대표를 세 차례 소환해 회계처리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 작업과도 연관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2015년 5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으로 제일모직 가치가 부풀려졌고, 그 결과 제일모직 최대주주인 이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게 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대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 25일 이후 이 부회장을 소환할 가능성이 크다.

2.정두언 전의원 사망

 

정두언 전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이 충격적인 심경을 전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흰색 국화 사진과 함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분을 맺어왔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함께 출연해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어제(15일)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다. 믿어지지 않는다"고 적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음을 털어놨다.

정두언 전 의원은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핵심 책사이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이후 방송가에서 논객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오후 5시 30분쯤 정두언 전 의원의 자택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전 의원은 7시 40분쯤 경찰과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왔으며, 쥐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3.태국 수영장에빠진7세구조한11세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저절로 힘이 났어요."

지난달 12일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7세 아동을 불과 4세 많은 11세 초등학생이 발견해 구조했다. 서울 금천구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우 군이다.

16일 학교에서 만난 조군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조군은 지난달 10∼15일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여행 셋째 날인 12일 오후 4시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군은 물 밖에 있던 꼬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불길한 예감에 근처로 잠수해 다가간 조군은 1.2m 깊이 수영장 물속에 빠져 있던 정모(7) 양을 발견했다.

조군은 "물 높이가 목까지 왔었다"며 "물에 빠진 아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냈고, 그때 마침 아이 어머니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조된 정양은 즉시 방콕에 있는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뇌에 물이 차는 뇌부종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정양은 치료를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 한국에 귀국한 정양은 지난주 완쾌됐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조군은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구했을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군의 선행은 정양의 부모가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조군의 학교에 찾아오면서 알려졌다.

4.이강인 골든보이어워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포함되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라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월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1차 탈락자를 거르기 위한 팬 투표에서 5천80표를 얻으면서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5.신안염전 생산중단

 

천일염을 만들어 팔수록 손해인데, 누가 빚지면서까지 생산하려고 하겠습니까."

전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돈 16일 정오 무렵.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 고무 바닥에서는 열기로 인해 이글거리는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흰 소금 꽃이 활짝 피게 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될 시간이었지만 밀대를 밀고 손수레를 끄는 작업 인부들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도 굳게 닫혀 있었고, 운반차는 멈춰 선 상태였다.

신안지역 일부 염전주인들이 이날부터 가격폭락에 손 놓은 당국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천일염 생산을 일시 중단하면서다.

현재 신안지역 염전주는 모두 827농가. 이들이 지난해 말 기준 염전 허가를 받은 면적은 2801㏊로, 2017년 2832㏊보다 31㏊ 감소했다.

올해에만 폐염전이 9.7㏊에 달하는데, 최근 3년 새 100㏊가 줄었다. 이마저도 체험활동 중심으로 염전을 운영하면서 전남도내 천일염의 명맥이 끊길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중국산 소금의 수입 증가와 힘든 노동으로 인한 종사자 구인난, 태양광 등 각종 개발 사업, 토지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 업체의 영세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른 시·도 소금 생산량이 최근 몇 년 새 늘어나면서 소금 값이 급락한 점도 염전업자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천일염 산지 가격은 20㎏ 한 포대 당 1800∼2000원 선으로, 지난 5월 평균 3600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6년 전만 해도 천일염 산지 가격은 20㎏기준 7900원이었다.

6.학교비정규직 노조 총파업준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6일 교육부·지역 교육청과 임금 협상을 이루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가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면서 '급식대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연대회의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부·지역 교육청들과 임금협상 본교섭에 나섰으나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당국은 총파업 이전 제시한 전년대비 기본급 1.8%(경기 0.8%) 인상안을 고집했다"며 "17일 예정된 실무교섭에서도 진전된 안을 제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당국은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공정임금제 실행에 대해 어떠한 의지도 계획도 없었다"며 교육당국을 비판했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는 17일 예정된 실무교섭을 포함한 집단교섭 진행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총파업을 포함해 총력투쟁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다만 총파업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7.온수역서 남성투신

 

16일 오후 9시5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1호선 동인천행 열차가 온수역에 들어서는 순간 선로에 뛰어들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온수역을 통과하는 1호선 열차 운행이 약 2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위해 10~20분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있었다"며 "급행열차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일반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온수역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40대면 한창 젊은 나이인데” “경제적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등 반응을 보였다.   

8.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청와대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윤 검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은 줄곧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핵심 요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초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윤대진(55·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친형을 둘러싼 뇌물수수 의혹 및 변호사 소개 논란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이성윤(57·23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조남관(54·24기) 과학수사부장 등 노무현 정부 파견 경력이 있는 '2인'이 후임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날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다. 윤 지검장은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장직은 공석이 된다. 애초 이 자리는 '대윤(윤석열)-소윤(윤대진)'으로 불리며 윤 지검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 국장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진행된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과정에서 윤 국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변호사를 소개했는지 여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윤 국장은 '윤 지검장이 관여한 바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야당에서는 이를 문제 삼아 검찰총장 후보자 자진 사퇴 촉구까지 주장하는 등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9.일본 반도체소재 우회도차단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의 유통 단계에서 최종 종착지인 ‘엔드 유저(end user)’를 일일이 확인해 한국 수출을 통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국내 직수입이 막힌 소재의 ‘제3국을 통한 우회수입’도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반도체 제조공정상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력하게 검토돼온 대안마저 막힌 상황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16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의 ‘엔드 유저’를 체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최종 사용처를 세심하게 확인하겠다는 뜻으로, 규제 품목을 해외공장을 경유해 국내로 들여오기조차 어려워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일본에서 ‘엔드 유저가 누구인지 명시하라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회수입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다. 두 기업은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의 한국 직수출을 차단하자 이들 해외공장을 통해 확보한 물량을 한국으로 들여와 생산 차질을 막는 방법을 검토해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스텔라 같은 일본 소재 기업의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공장에서 에칭가스를 구매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이 역시 일본 정부의 추적 탓에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0.롤 서버점검

 

롤(리그오브레전드)가 서버 점검으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하다.

16일 오전 10시 20분 라이엇 게임즈는 롤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서비스 이용 불가하다. 점검 내용은 게임 이용 장애 현상 수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및 클라이언트 로그인 불가, 게임 시작 및 일부 서비스 이용 불가로 인해 롤 점검에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 담당 부서가 확인 중에 있다.

 

롤 공식 홈페이지에는 17일 오전 6시 부터 게임 서버 안정화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료 시간은 5시간 뒤인 오전 11시이며, 이 기간동안 게임 접속과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사항을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

이번 점검 이후에는 9.14 패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1.5호태풍 다나스북상

 

5호 태풍 '다나스'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약한 소형태풍인 '다나스'는 중심기압이 996헥토파스칼로 시속 65km의 강풍과 많은 비가 동반하고 있습니다.

한시간에 23km의 속도로 필리핀으로 서진하는 5호 태풍 '다나스'는 점차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 타이완 섬 남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목요일쯤 타이완 섬을 관통한 뒤 토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일요일쯤 서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대로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는 주말쯤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에서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이다.

진행속도는 13.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6 hPa 수준이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8.0 m/s.

예상경로는 17일 오후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00 km 부근 해상으로 예상되며, 18일 오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 km 부근 해상에 머물며 점점 서쪽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다나스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날은 22일 오후 10시로 백령도 남서부 부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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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장내 괴롭힘 금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괴롭힘의 개념이 모호하고 처벌 규정도 따로 없어 정착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규정한다. 직접적인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상시 노동자 10인 이상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취업규칙에는 금지 대상 괴롭힘 행위, 예방 교육, 사건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조치, 가해자 제재, 재발 방지 조치 등이 기재돼야 한다. 추가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징계 규정을 신설할 경우 노동 조건의 불이익 변경에 해당해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거나 사건을 인지했을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해 유급휴가 명령과 같은 보호 조치를 해야 하며, 괴롭힘이 사실로 확인되면 가해자에 대해선 징계와 근무 장소 변경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나 피해자에게 해고를 포함한 불이익을 주면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대상이다.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업무상 스트레스가 원인인 질병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개정 산업재해보상보험법도 16일부터 시행된다.

2.이재용 소환여부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수사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조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혹의 정점,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검찰총장 인선을 비롯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일본의 수출 규제 등 국제·경제적 상황 변화가 변수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의 총 책임자로 이 부회장을 지목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관련 기업과 임직원 등을 조사하며 분식회계 의혹과 이를 둘러싼 증거인멸 혐의 등을 파헤쳐 왔다. 지난 5월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는 지난 5일 이후 3차례에 걸쳐 사건의 본류인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서는 첫 구속영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에선 김 대표에 대한 신병이 결정되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한방병원서 불법촬영

 

강남의 한 유명 한방병원의 샤워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찍은 2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A(20)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한방병원 샤워실에서 여성환자 2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입원 중이었던 A씨는 해당 병원의 벽과 샤워실 사이 벌어진 틈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넣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누군가 휴대전화로 샤워실을 촬영하는 것 같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곧바로 검거해,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하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피해자 추가조사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4.민주노총 위원 전원사퇴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노동자위원은 전원 사퇴했고,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이다. 민주노총은 또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공익위원들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며 이들의 전원 사퇴도 요구했다.

민주노총 소속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3명은 1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노동자위원은 사퇴하기로 했다”며 “부당함에 대한 항의와 함께 준엄한 자기비판과 무거운 책임을 절감한 당연한 결론”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노총 추천 노동자위원 중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은 별도로 사퇴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 5명도 16일 워크숍을 열고 사퇴 여부를 결정한다. 이들도 사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최근 상황이 사퇴를 하도록 내몰고 있다”고 설명했다.

5.훈민정음 상주본 배익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배익기(56)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그러나 배씨는 상주본의 소재는커녕 존재 여부조차 확인해주지 않으면서 사례금으로 1,000억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상주본은 2015년 3월 배씨의 집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일부가 불에 그을린 채로 공개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배씨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주본이 잘 있느냐는 질문에 “(대법원) 판결이 나면서 제가 상주본이 있다, 없다, 이런 말 조차도 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게 단서가 되기 때문에 제가 없어도 없다고, 있어도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나”라고 얼버무렸다. 앞서 상주본을 국가에 돌려주는 대신 자신에 대한 사례금으로 1,000억원을 요구한 바 있는 배씨는 이날도 이 같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할 수 없이 현실적으로 양보안을 낸 것”이라면서 “전문가들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니까 (감정가의) 한 10분의 1 정도는 나한테 달라 그래서 1,000억 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계 일각에서 해당 상주본이 학술 가치가 높아 ‘1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 것에서 비롯된 금액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배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배씨는 2008년 7월 골동품 판매상 고(故) 조모씨 가게에서 30만원 상당 고서적을 구매하면서 상주본을 몰래 끼워넣어 가져왔다. 조씨는 배씨가 상주본을 절도한 것이라 주장하며 같은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2011년 5월 조씨가 제기한 민사사건에서 배씨가 조씨에게 상주본을 돌려줘야 한다는 확정 판결이 나왔다.

이와 별도로 배씨는 상주본 절도 혐의로 2011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배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지만 2심과 대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확정했다.

조씨는 2012년 5월 국가에 상주본 소유권을 기증하겠다고 밝힌 뒤 세상을 떠났다. 문화재청은 상주본 회수 절차에 돌입했지만 배씨는 형사사건에서 무죄가 확정돼 돌려줄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배씨는 상주본에 대한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소재도 밝히지 않고 있다.

6.미쓰비시 국내 자산 강제매각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세계 2차 대전 전범기업인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범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행 방안 논의를 거부하면서다. 일본 기업들의 국내 자산 매각절차를 밟는 건 일본제철, 후지코시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냉각된 한일 양국간 외교관계가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됐다.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소송 대리인단 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매각명령 신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대법원은 작년 11월 징용·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유족 등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여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확정 판결했다. 그러나 미쓰비시 측은 그 이행을 계속 미뤄왔다.

이에 지난달 21일 원고 측은 한국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의 세 번째(최후) 교섭 요청서를 미쓰비시측에 전달했다. 이번 교섭 요청서는 지난 1월18일과 2월15일에 이은 세 번째다. 원고 측은 7월 15일까지 미쓰비시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압류 자산의 매각을 통한 현금화 등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미쯔비시는 이 시한까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이날 대리인단은 "미쓰비시중공업은 7월 15일까지 아무런 의사전달도,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계속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한 당사자임에도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본 정부 뒤에 숨어서 우리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고 밝혔다.

7.문대통령 18일 5당대표 회동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 갈등이 격화되자 그 동안 영수회담을 고집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당 대표 회동을 전격 수용하면서 이르면 오는 18일 대통령-5당 대표 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여야 5당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다시 만나 정확한 회담 일시와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인 가운데 어느 사안까지 논의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하고자 한다.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의 삼대일 회동에 이은 일대일 회담을 요구하며 거부했던 대통령-5당 대표 회동도 수용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들은 일제히 환영했고, 청와대도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지만 강기정 정무수석이 정의당 심상정 신임 대표를 예방한 후 "국회에서 의논해 의제나 일정, 방식을 주시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혔다.

5당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로 만나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을 오는 18일에 갖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회동이 성사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와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만이며, 황 대표와는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만큼 어떤 내용이 의제에 포함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8.김준기전DB회장 성폭행

 

2017년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뒤 미국으로 출국한 김준기(75) 전 디비(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에 있는 김 전 회장을 체포하지 못한 경찰은 비서 성추행 및 가사도우미 성폭행 의혹 사건을 모두 지난해 5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였던 ㄱ씨가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ㄱ씨는 2016년부터 약 1년 동안 경기도 남양주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당시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는 마쳤지만, 김 전 회장이 2017년 7월 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소인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9.강원래 김송 아들공개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13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16일 오전 전파를 탄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와 함께 출연해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원래는 먼저 “아이를 얻고 많이 달라졌다”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해 힘들었던 적도 있는데 선이가 태어나고 모든 지구의 중심이 선이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서운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내 김송은 “정확히 2003년 10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병원에서 임신 성공 소식을 결혼 10주년인 2013년 10월 12일에 들었다”며 “여자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시술이다. 여덟번 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그때 나이가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유산이 안 될 거다’고 해석되는 성경 구절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강원래는 “의사에게 힘든지 안 힘든지 보다는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봤다”면서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믿고 시도하게 됐다. 당시 아내에게 소문내고 다니지 말라고 했다. 배가 불러올 때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자 김송은 “남편이 예전엔 갑의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은 맨바닥”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제가 마흔셋에 아들을 낳았는데,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변에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라고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10.故전미선 마지막영화

 

고(故) 전미선의 유작 '나랏말싸미'가 개봉을 앞두고 선공개된 가운데 전미선 사망 원인이 다시금 화제다.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5일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까지 함께했던 전미선 배우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고인을 애도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개봉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서 유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최고의 배우로 기억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개봉을 진행을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가 잘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며 “영화의 홍보 일정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심이 왜곡될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함께 해주길 바란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오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1.정미경 세월호 한척 발언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세월호 한 척을 갖고 이긴 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보다 대단하다”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공개적으로 인용해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세월호 사건 유가족들은 사과를 요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네티즌의 한 댓글을 소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다. 댓글을 인용한 것이었지만,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정치적으로 비하하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한국당 미디어국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한국당의 입장이다. 관련 보도 30여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아까 (정 최고위원이) 말을 다 했으니 그 말 그대로 이해해달라”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12.강지환 전속계약해지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배우 강지환과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16일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됐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지환과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5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강지환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계약 종료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만큼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긍정적 시너지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그러나 단 2개월 여 만에 신뢰는 깨지고 말았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강지환은 1차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했고, 변호사 입회 하에 진행된 2차 조사에서도 똑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는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강지환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진행됐다. 강지환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후 취재진 앞에 선 강지환은 "동생(피해자)들이 댓글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 상황을 겪게 해 오빠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강지환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차량에 탑승해 유치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 전담판사는 강지환을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가 붉어진 이후 6일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13.트럼프 인종차별에 초선4인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노골적인 인종차별 '막말 공격'을 당한 민주당의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이 공개 반격에 나섰다.

유색 인종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라시다 틀라입(미시간),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아이아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 등 이들 4명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회견에서 오마르 의원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트윗을 가리켜 "이것은 백인 우월주의자의 어젠다"라며 "이제 그런 것이 백악관 정원까지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오마르 의원은 "이 대통령이 우리의 헌법을 더는 비웃지 못하게 해야 할 때"라면서 "우리가 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자신이 알카에다를 지지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관한 질문을 받자 "답변을 함으로써 그런 주장을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틀라입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 공격'을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관한 교과서의 연장"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는 국경에서의 비인간적 환경과 관련해 행정부에 책임을 묻는다는 중요한 업무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대통령의 혐오적 언행을 허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프레슬리 의원은 "우리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끼를 물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현안으로부터 우리의 시선을 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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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현종 방미 충분한성과 이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訪美)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당초 생각했던 목표를 충분히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방미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김 차장은 이곳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는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에 백악관 인사들, 그리고 상·하원 의원들을 두루두루 만나 일본의 우리에 대한 일방적 조치의 부당성을 잘 설명했다"며 "그리고 (미측은)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동북아 안보협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들 우려를 표명했다"고 했다.

그는 "미측 인사들은 예외 없이 이러한 우리 입장에 공감했다. 특히 한·미·일 협력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점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글로벌 공급체계에 영향을 미쳐 미국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우려했다"며 "우리 입장에 대해서 잘 이해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차장은 자신이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에 중재요청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측 인사들이 우리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 만큼 미측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미측에 직접적으로 중재를 요청하지는 않았다. (다만) 미 국무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 관계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언급 자체가 제 답을 대신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현재 미국 정부는 한일관계를 중재 또는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제가 워싱턴에서 들은 내용과 다소 온도차가 있지만 국내에서 미국 대사관이 언급한 데 대해서는 제가 그 이상 코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한미는 언제든지 한·미·일 협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이 아직도 준비가 안된 것 같다"며 "우리는 전략물자가 북한으로 밀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서 미측도 우리와 같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문대통령 지지도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5%포인트 낮아진 47.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1.8%)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5%포인트 오른 47.3%(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4.0%)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5%포인트의 박빙을 보였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30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효과로 상당 폭 상승했으나,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이후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정부가 대미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일본의 ‘한, 전략물자 북밀수출’ 공격에 대한 국내외적 여론전을 강화한 지난주 중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였다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뒤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은 상당 폭 상승했다.

3.나경원 북한목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북한 목선 사건’ 관련 국정조사 실시를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추경안 처리가 7월 국회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열리는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보해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합니다’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목선 국조가 실시되지 않으면 추경이 어려운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위해 국회를 사실상 ‘방탄국회’ 삼고 있는 것 아니냐”며 “해임건의안을 표결하려면 이틀간의 본회의가 필요한데 여당이 하루만 연 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15일 정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4.문대통령 최저임금1만원 공약못지켜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뒤) 3년 안에 최저임금 1만원(을 만들겠다던)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4일 전했다. 김 실장은 또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소득주도성장의 폐기 내지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러한 오해는 소득주도성장이 곧 최저임금 인상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좁게 해석하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제정책의 큰 수정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2020년 최저임금 시급 1만원 달성’ 공약을 지키지 못한 대신 사회안전망 강화 등으로 간접임금을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이 있던 지난 금요일(12일) 아침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내용”이라며 “문 대통령은 경제 환경,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위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어찌 됐든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공약과 관련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저임금위 결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5.윤석열 검창총장 임명 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6일 윤석열 검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이 16일 임명을 재가하면 2년 임기인 문무일 현 검찰총장이 오는 24일 퇴임한 뒤 25일로 넘어가는 0시에 윤 후보자의 공식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20일 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 기간 중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기한 내에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국회 동의 없이 대통령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10일 0시부로 보고서 제출 시한이 지나면서 문 대통령은 같은 날 5일가량의 기간을 부여하며 국회에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6.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14일 홍콩에서 열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해산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에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오후 홍콩 시민 11만5천여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2만8천 명)이 홍콩의 사틴운동장에 모여 사틴버스터미널까지 행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대 행진은 오후 3시 30분쯤 시작돼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오후 5시가 넘어서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시위대 일부는 도로 표지판과 병 등을 경찰에 던졌으며 경찰은 이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맞섰다.

홍콩 경찰은 시위 현장에 경찰 병력 2천 명을 배치했지만 시위대에 밀리자 밤 8시 쯤부터는 폭동 진압 경찰을 투입해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던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시위대 일부가 돌아가기 위해 '뉴타운 플라자'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향하자 폭동 진압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이 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물병, 우산 등을 경찰에 투척하며 저항했고 시내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7.이재용 비상계획 지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날인 13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했다. 5박 6일의 일본 출장 기간에 느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전사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토요일인 13일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 현안을 논의했다. 전날 오후 8시 50분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한 지 24시간도 안 돼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4시간 이상 이어지며 ‘비상상황’ ‘비상경영’ 등 위기감을 반영한 논의가 주로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특별히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주문했다. 반도체는 물론이고 휴대전화, TV 등 삼성전자가 만드는 전 제품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한국이 일본 정부가 전략물자의 수출 허가를 면해 주는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한국은 전자, 통신, 소재, 로봇, 기계 등 거의 전 산업 영역의 공급망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단기 현안 대처에만 급급해하지 말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큰 흐름을 파악할 안목을 길러야 한다.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다변화와 국내 소재산업 육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급 현황, 사업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당부하고, 중국·대만·러시아 등으로 소재 다변화, 국내 협력업체와 연계한 소재산업 육성 방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8.핑클 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이 첫 방송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186%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전체 종편 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캠핑클럽'에는 무려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첫 여행 모습이 담겼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캠핑클럽'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9.류현진 보스턴전 1회2실점

 

류현진(32·LA 다저스)이 1회를 간신히 넘겼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 1.73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11승 사냥에 나선다.

 

보스턴과의 악연을 털어낼지도 관심사다. 류현진은 2013년 8월 25일 보스턴전에선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아쉬움을 털어낼지 기대된다.

타선의 3-0 지원을 받고 시작한 1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몸쪽 커터를 공략 당해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2번타자 라파엘 디버스를 3루수 직선타로 돌려 세우며 숨을 돌렸다.

이어진 중심타선과의 맞대결, 류현진은 잰더 보가츠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을 노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인해 무산됐고, 유격수 테일러가 1루로 급히 송구했지만 이마저도 챌린지 끝에 세이프로 판정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4번타자 J.D 마르티네스를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바스케츠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유격수 테일러가 몸을 날려 글러브를 뻗었지만 튕겨 나왔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상대로 또 다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이번에는 테일러가 잘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1루수 프리즈의 포구가 아쉬웠다.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으로 쇄도했고, 2루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2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안타를 맞으며 또 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이클 채비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류현진이 던진 공은 24구다.

10.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공개

 

'트로트 퀸'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한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11.2%(수도권 2부)로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2%로 높게 나타났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새로운 사부 장윤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힌트요정으로는 명품배우 손현주가 등장했다. 손현주는 사부에 대해 "술친구이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되게 잘 하는 분이다. 그분만의 표현력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 '어머나'를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흥을 끌어올렸다. 장윤정은 "목소리가 연주음에 묻히지 않고 어떤 연주음에서도 목소리가 톡 튀어나오는 것 같다"라는 이승기의 말에 "행사를 많이 다녀서 훈련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노래를 해야 할 때가 있다 보니 훈련이 된 것 같다"라며 행사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개 앞에서도 노래를 했다. 애견 페스티벌에 갔는데 견주들이 아니라 개만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휴일에 관한 질문에 장윤정은 "쉬는 날은 6개월에 하루 쉴까말까였다. 한창땐 매일 행사 6~7개씩 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울타리와 담장이 없는 2층 주택이었다. 집 한켠에는 '트로트의 대가'답게 각종 상패와 상장이 가득 채워진 진열장이 있었고, 노래방 기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노래방 기계에 대해 "가요곡 연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1.선우선 이수민  결혼

 

배우 선우선(44)과 무술감독 겸 스턴트맨 이수민(33)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두 사람은 언론 기자회견으로 결혼 소감을 직접 밝힌 후, 지인들의 주례와 사회, 축가와 함께 예식을 거행했다.

하객으로는 배우 안성기, 이준기, 배슬기, 권진영 등이 참석했다. 선우선은 화이트 롱드레스, 이수민은 블랙 턱시도를 입고 훤칠한 자태로 모두의 축하 속 식장에 입장했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우선은 결혼 소감으로 "결혼을 늦게 하는 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이수민도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12.김세영 통산9승

 

김세영(26)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스GC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은 지난 5월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이 한 시즌 다승을 차지한 건 2015년 3승, 2016년 2승 이후 3년 만이다.우승 상금 26만2500 달러(약 3억 원)를 받은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최나연과 함께 한국 선수로서 5번째로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또 고진영, 박성현, 브룩 헨더슨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13.트럼프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내 여성 유색인종 하원의원 4명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각을 세우는 미 민주당 내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며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진보파’ 여성의원들을 지켜보는 게 참 흥미롭다”며 “이들은 정부가 완전히 재앙이고 최악이고 가장 부패했고 무능한 나라 출신”이라고 비난했다.

이번 발언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등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한 것이다. 4명 중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푸에르토리코계이며, 일한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계 무슬림, 라시다 틀라입 의원은 팔레스타인 난민 2세, 아이아나 프레슬리 의원은 흑인이다. 오마르는 소말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코르테스는 뉴욕, 틀라입은 디트로이트, 프레슬리는 신시내티 출신이다.

그는 “그들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미국이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목소리를 높여 사납게 말한다”면서 “원래의 나라로 돌아가서 완전히 무너지고 범죄로 들끓는 곳을 바로잡으면 어떤가”라고 했다. 또한 “그런 곳들이 당신들의 도움을 몹시 필요로 한다”며 “낸시 펠로시도 신속하게 귀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정준영 최종훈 내일 정식재판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씨와 최종훈씨의 첫 정식 공판이 내일(16일) 열린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16일 오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씨와 최씨 외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정씨와 최씨는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재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다.

앞서 정씨와 최씨는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에도 출석한 바 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집단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함께 출석한 최씨도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5.윤하 컴백

 

가수 윤하(31)가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으로 돌아왔다. 트렌디한 사운드의 곡들이 주를 이뤘던 지난 5집 앨범 ‘레스큐(RescuE)’가 새로운 시도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보컬리스트 윤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윤하는 컴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이번에 어떤 색깔로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 방향성을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5집은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작품이에요. 10년 차가 넘은 여가수로서 많은 도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팬분들은 갑자기 바뀐 느낌이 들어서 당황스러우셨던 것 같아요. 새 앨범을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까 고민한 끝에 목소리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가 지금까지 창작자로서 받았던 사랑보다는 보컬로서 받은 사랑이 큰데, 그런 것을 간과한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5집과 같이 트렌디한 음악을 다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본연의 윤하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목소리로 승부를 보겠다’는 윤하가 선택한 타이틀곡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은 이별에 마주한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별 후에 흘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해 윤하만의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5집 앨범 이후 방향성에 대한 혼란이 있었던 시기, 새 앨범의 방향을 결정해 준 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새 앨범 회의를 하면서 마찰이 있었어요. 보컬 중심으로 가자는 의견이 있었고, 저는 이미 5집으로 노선을 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중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만난 거예요. 노래를 듣고 제가 지금까지 비에 대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모든 것들이 잘 맞물려졌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회사 분들도 ‘그냥 이 곡이 타이틀로 딱이지 않아?’라고 하셔서 앨범의 방향성과 타이틀곡을 함께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

16.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스터디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친다.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가 12, 13일 사우디 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 내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열기는 했다. 하지만 스타디움 규모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K팝 붐이 불면서 잇따라 K팝 콘서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17.선동열 앙키스 간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이치훈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는 지난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년 전 구단 미팅에서 ‘DY SUN’ 같은 선수를 뽑아오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이게 누구를 뜻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다”고 밝혔다.

이 회견은 선동열(56)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양키스 캠프에 합류해 연수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자리였다. 선 전 감독은 코칭스태프 회의는 물론 프런트 미팅에도 참석한다. 양키스가 한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건 처음이다.

선동열 전 감독은 “배우러 간다”고 했고, 이 스카우트는 “양키스가 선동열 감독님을 모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스티븐 윌슨 양키스 총괄 스카우트는 “양키스는 세계 최고 투수였던 선동열을 초청한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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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락교회 김기동목사징역

 

1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구로구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81)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2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 목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도주 우려 등 형 집행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 목사는 시세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교회에 매도해 대금을 받은 뒤에도 교회에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고 2007년 12월 아들인 김성현 목사에게 증여해 교회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2007년 4월~ 2017년 6월 모두 약 69억원을 목회비 명목으로 받아 사적 용도로 쓴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김 목사는 서울성락교회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범죄를 저질러 그 이득액이 60억원을 넘는다”며 “영적 지도자의 지위에 있으면서 교인들에게는 물질적 욕망을 억제하고 헌금하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범행에 대해선 모른다고만 하면서 사무처 직원 탓으로 돌리고 목회비는 판공비라고 해명했다가 다시 상여금이라고 주장하는 등 책임을 회피했다”고도 했다.

2.내년최저임금 8590원

 

2020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 가운데, 시민들은 대체로 현실을 반영한 적절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마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위기감이 고조되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속도조절이 옳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12일 노동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가 끝난 뒤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350원) 보다 2.87%(240원) 인상하는 8590원 안을 의결했다.

내년 인상률 2.87%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18년 16.4%, 2019년 10.9%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박근혜 정권 평균인 7.4%보다도 크게 낮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2.75%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다.

 

3.홍남기 추경 증액 협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 규모에 대해 "여러 부처와 협의 단계이므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추경 증액 규모가 여럿인 이유를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정부가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처가 대책을 제기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일부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추경 증액 규모가 최소 1천200억원이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천억원을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전날 민주당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추경안 3천억원 증액을 언급한 데 대해 "당정 협의를 한 것은 아니며, 당 내부에서 검토해서 정부에 요청한 형태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가 언급한 1천200억원에 대해서는 "검토 최초의 아주 최소한만 집약한 초본"이라며 "당장 올해 하반기라도 착수할 필요가 있는 사안에 대해 부처로부터 1차 요청받은 것들을 지난주에 한번 빠르게 검토한 초기본이 1천200억원이었는데 부처에서 그보다 더 많은 액수를 기재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4.강지환 12일구속여부 결정

 

자신의 집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의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12일 오전 11시 성남지원에서 강지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심사를 앞두고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를 나선 강지환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다.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강지환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지환은 12일 오전 11시 37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끝내고 나왔다.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나왔으며 '피해자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 여성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아며 남은 조사를 성실하게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입장을 내고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지환은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5.이영돈PD 故김영애에 사과

 

이영돈PD가 배우 故김영애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이영돈PD는 지난 11일 중구 태평로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KBS 시사고발 프로그램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당시를 언급했다.

이PD는 “몇년전 방송을 하다 일생일대 큰 일을 맞았다. 김영애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보도 이후 소송이 5년간 이어졌다.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라며 “문상은 저도 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 났다”라고 말했다.

또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6.러시아 불화수소 공급제안

 

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러시아가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우리 정부 측에 그런 내용을 전달한 바가 있다"며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외교 채널로 자국산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정부 측에 전달해왔다.

정부도 일본이 불화수소 공급을 일시 중단한 지난해 11월 이후 일본산 수입을 대체할 경로를 계속 찾아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주요 30대 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제기됐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은 "러시아 정부가 주러 한국대사관을 통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산보다 순도가 높은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러시아 불화수소 수입이 실현되더라도 실제 국내 기업들의 사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사용 제품이 아닐 경우 품질테스트에 두 달 이상이 걸리며, 생산라인을 새로 구성하는 데 있어서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7.NSC 일본에 조사의뢰 제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관련해 “최근 일본 고위 인사들이 명확한 근거 제시하지 않고 우리 정부의 수출 관리 위반과 제재 불이행 시사하는 무책임한 발언하는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의 조기달성 위해 유엔 회원국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제재결의를 모법적으로 또 매우 투명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로 해상 불법환적 단속을 해왔던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 2년간 3국 중 유일하게 불법환적 의심되는 6척을 최대 1년반 이상 억류, 이와 관련 모든 필요한 조치를 유엔과도 긴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대 국제 수출통제 등 관련 협약 지침 모두 가입한 회원국으로 이중 용도 및 전략물자의 제3국 불법반출도 철저하게 통제해왔음을 강조했다. 일부 민간기업이 이런 정부 통제를 조금이나마 위반했을 경우 이를 적발, 필요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함은 물론이고 이를 공개해 재발 방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4년간 150여건을 적발해 대외공개한 건 우리 정부가 수출통제규범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행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일본도 그런 조치 통해 수출통제제도를 투명히 운영하는지 자문해보길 바란다”며 “일본 정부는 우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명백한 증거 제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기구를 통한 공동 조사도 의뢰했다. 김 처장은 “우리 정부는 상호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고 일본 정부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또는 적절한 국제기구에 한일 양국의 4대 수출 통제 체제 위반 사례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의뢰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조사 결과 우리 정부의 잘못이 발견되면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의 잘못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에 대한 사과는 물론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 조치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위반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함께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하리수 악플에 분노

 

가수 강인(34)의 그룹 슈퍼주니어 탈퇴에 대한 사견을 밝혔다가 비판을 받은 가수 겸 배우 하리수(44)는 강인의 잘못을 옹호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강인을 향한 지나친 비아냥거림을 지적한 것일 뿐이었다며 분노했다.

하리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 호르몬을 맞아도 남자는 남자인가 봐’ 등 자신을 비난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들”이라고 지적했다. 하리수가 올린 악플은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탈퇴 선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을 비판한 악플이었다.

하리수는 이 악플러를 향해 “누가 (강인이) 잘못을 저지른 게 잘 한 거라고, 그걸 옹호해야 한다고 글을 썼던가?”라며 “강인 동생이 자진 탈퇴한다는 글에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많기에 내 개인적인 글을 올린 건데, 발끈하며 이런 XXX 같은 글을 쓰는 걸 보니 진짜 팬이 아니긴 한가보다”고 지적했다.

9.힘찬 강제추행혐의 부인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29·본명 김힘찬) 측이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부장판사 추성엽) 심리로 열린 공판에 출석한 힘찬의 변호인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 호감이 있었던 상황”이라며 “가슴을 만지고 키스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이상 신체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시적이진 않았지만, 상대방의 ‘묵시적 동의’ 하에 이뤄진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힘찬은 지난해 7월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A씨를 비롯해 6명의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힘찬은 한 지인의 초대를 받아 당시 모임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공소장을 자세히 보면 A씨는 “방 안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는데 힘찬이 이불 속으로 들어와 골반과 복부, 가슴을 만졌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A씨는 힘찬의 손을 막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힘찬은 강제로 A씨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힘찬은 A씨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2019년미스코리아 진김세연

 

'미코진' 김세연과 작곡가 김창환이 부녀(父女)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는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 김창환 회장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창환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창환 회장의 둘째 딸과 막내 딸 김세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스타 작곡가' 김창환의 딸로 알려진 가운데, 언니 역시 미스코리아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창환의 딸' 중에서 미스코리아에 오른 것은 김세연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해 김세연의 언니 김채연도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서 참가해 2018 미주 선으로 선발됐던 것. 김채연은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주 선이 된 김채연에 이어 동생 김세연도 미스코리아에 참가,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두 사람은 나란히 '미코 자매'가 됐다.

김창환은 두 딸이 나란히 미스코리아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지만,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자신이 키운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승현, 이석철 형제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김창환은 이승현, 이석철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하고 자신 역시 직접 폭행을 저질러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1.킴 베이싱어 개식용중단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인 킴 베이싱어는 12일 “한국은 유일하게 개 (식용) 농장이 있는 국가”라며 “한국인이 개 식용을 중단함으로서 전 세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싱어는 초복인 이날 국내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등과 함께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이 법안에 따르면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법률에 따라 가축 도살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되며 이때도 고통을 최소화 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하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가축으로 정하지 않은 개는 도살이 불가능해 사실상 개 식육이 금지된다.

베이싱어는 “한국에는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분들 모두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 킴 베이싱어는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심사 및 통과’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LCA)이 주최한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동석한 그는 “모든 동물은 법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임의도살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송유근 제적처분 적법

 

재학 연한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제적된 '천재소년' 송유근이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대학의 제적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전지법 행정2부(성기권 부장판사)는 송 씨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상대로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송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제적 처분의 근거가 되는 학칙을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대학의 자율성이나 학칙 내용을 보더라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지도교수가 해임된 원인은 논문 표절 사건 때문"이라면서 "원고도 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하고, 피고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재학 연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2015년에 박사학위 논문심사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그 효력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결론적으로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13.정다경 박성연 두리 비너스로데뷔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정다경과 박성연, 두리가 3인조 '비너스'로 데뷔한다.

12일 뉴스1 취재 결과, 정다경 박성연 두리는 이달 말께 비너스란 이름의 그룹으로 데뷔한다. 이들은 통통 튀고 유쾌한 곡을 통해 트로트의 밝은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세 사람은 '미스트롯'을 통해 실력을 입증받았음은 물론이고 예쁜 외모와 뚜렷한 개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다경은 송가인 홍자와 함께 결승에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한 신예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박성연은 '미스트롯'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홍진영을 닮은 외모와 넘치는 끼로 사랑받은 인물이다. 그는 최근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씩씩하고 엉뚱한 면모를 보여 호평 받기도 했다.

두리는 안타깝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며 6위를 차지했던 인물이다. 두리는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바 있다.

14.호구의연예 오승윤 편집예정

 

MBC '호구의 연애' 제작진이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12일 뉴스1에 "제작진은 어제(11일) 배우 오승윤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라며 "급히 소속사를 통해 상황 파악을 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윤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 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승윤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의 한 도로에서 여성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승자 A씨는 음주 단속활동을 벌이던 경찰에게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01%로 나타났다.

15.모녀 성폭행시도 50대 신상공개안돼?

 

성범죄로 수차례 처벌을 받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가 8세 여아와 어머니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선씨는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을 통해 집으로 침입, TV를 보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반항하자 선씨는 옆에서 잠들어 있던 피해 아동까지 성폭행하려 했다.

선씨는 자신을 제지하려는 A씨를 폭행하며 피해 아동에게 접근했지만, 잠에서 깬 피해 아동은 그의 혀를 깨물고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으로 도망갔다.

싸우는 듯한 시끄러운 소리에 2층으로 올라오던 아랫집 남성은 B양에게 도움을 요청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랫집 남성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이 선씨는 도주하지 않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남성은 다수의 성범죄 전과가 있었지만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수년간 공개되지 않았다.

1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주택에 침입해 모녀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주거침입, 강간미수 등)를 받고 있는 A씨(51)를 상대로 관련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그동안 세 차례의 성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범죄는 2010년 성범죄로 징역 5년을 판결받고 출소했고 2026년까지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았다.

2010년 이전에는 광주가 아닌 타 지역에서 두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 개인정보를 이유로 범죄 연도는 공개되지 않지만 최소 30대 때부터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씨는 과거 저지른 성범죄 대상자가 미성년자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수년 간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저지른 성범죄가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가 아니어서 재판 당시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것은 2013년 12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된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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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대통령 윤석열 임명 강행 수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15일까지 보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이 '청문회 위증' 논란에도 윤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 하지만 야당은 이날도 윤 후보자의 위증을 문제 삼아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여당 일각에서도 "윤 후보자가 거짓말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가 전날 제출 시한까지 송부하지 않은) 윤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윤 후보자의 위증 논란에 대해선 "그에 대한 국민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만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중대한 사유가 어디에도 없었다"며 "(야당은) 이런 윤 후보자에게 거짓과 위증의 굴레를 씌우려는 시도를 접어달라"고 했다.

2.한미 외교장관 통화

 

외교부는 11일 아프리카 에디오피아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10일 밤 15분가량 통화하며 북미 대화와 한일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의 전화통화는 지난달 16일 이후 약 40일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 30일 청외대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긴밀히 소통하는 모습이 여러번 포착된 바 있다.

판문점 북미 정상간의 만남과 북미간 대화도 중요한 주제였지만 이날 대화의 핵심은 한일 관계였다. 북미 대화에 대한 진전을 논의했다기 보다는 우리측이 한일 관계에 대한 우리 입장을 표명하며 사실상 미국의 중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관측된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가 한국 기업에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교란시킴으로써 미국 기업은 물론 세계 무역 질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는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및 한미일 3국 협력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강 장관은 또 한국 정부는 투트랙 방침에 입각한 미래지향적 대일 관계 발전 의지를 견지해 왔음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일본의 이번 조치 철회와 함께 더는 상황이 악화하지 않기를 희망하며, 일본과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3.내년최저임금 얼마

 

내년도 최저임금이 '한자릿수 인상률'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들이 노사 양측에 동결 또는 한자릿수 인상안을 제시할 것을 사실상 권고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사가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은 9570원(14.6% 인상)을, 경영계를 대변하는 사용자위원은 8185원(2.0% 삭감)을 제시했다.

앞서 근로자위원은 최초 요구안으로 1만원(19.8% 인상)을, 사용자위원은 8000원(4.2% 삭감)을 제출한 바 있다.

노동계는 인상률을 약 5%포인트 내리면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달성을 포기했고, 경영계는 삭감률 가운데 절반가량을 떼어주면서 서로가 양보한 것이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 산정근거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월 2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수정안을 월 단위(월 209시간 근로기준)로 환산하면 비혼 단신 근로자 생계비에 해당하는 200만130원이 나온다.

경영계는 "올해 적용 최저임금 인상률 10.9% 중 협상배려분 1.2%와 산입범위 확대로 인한 실질인상효과 감소폭 감안분 1.0%는 납득하기 힘든 인상 근거이므로 이를 삭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근로자위원은 사용자위원이 비상식적인 삭감안 제출을 고수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최저 8350원~최고 9185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노사 간극이 1385원(1차 수정안)에서 최대 835원으로 크게 좁혀지는 셈이다.

4.화사 노브라 패션

 

그룹 마마무 화사가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팬들이 지지 성명문을 발표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마마무 갤러리는 "최근 화사의 공항 패션이 논란이 되고 있기에, 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면서 성명문을 게재했다.

 

갤러리 측은 "평소 화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했으며, 이번 공항 패션 또한 전혀 어색함 없이 화사만의 장점을 부각했다"면서 "하지만 일부 대중이 제기하는 논란은 그저 질투심 어린 치기에 불과한,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화사는 최근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화사가 보인 패션은 흰 티에 청바지였는데, 상의 속옷을 미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이모습을 찍은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논쟁을 촉발시켰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개인의 자유”라는 반응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공인인데 굳이 그래야 하냐”는 의견을 냈다.

5.김숙 스토킹 경찰 신고

 

방송인 김숙 측이 자신을 스토킹한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김숙의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인터넷상에 지속적으로 음해성 글을 올린 동성의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 및 고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숙은 연예인으로서 감내하려 했지만 최근 자택에 찾아 오는 일까지 벌어졌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조치를 취했고 신변의 위협도 느껴 현재 접근금지가처분 신청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약 10개월 전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 네티즌은 김숙이 진행했던 라디오 게시판을 비롯해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서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렸다. 김숙이 출연하지 않는 타 방송에까지 김숙이 자신을 감시한다는 등의 음해성 글을 올렸고 심지어 최근에는 김숙의 집까지 찾아 왔고 소속사 측에서는 연예인 보호 차원에서 이 같은 대응에 나섰다.

6.유승준 최종 판결

 

한국 국적을 포기한 가수 유승준에게 정부가 비자발급을 거부해 입국을 제한한 것에 대한 위법 여부 최종 판단이 오늘(11일) 내려진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오전 11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승준은 당시 방송 등에서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결국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이후 중국 등지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던 유승준은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고, 입국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진행된 1심과 2심 모두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할 우려가 있다며 유승준에게 패소로 판결했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된 유승준. 대법원이 1, 2심에서 패소로 판결한 유승준의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리게 될지, 유승준이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메디톡스 병원서 유통

 

국내 보톡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기 전 샘플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불법 유통 및 시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톡스 제조업체인 메디톡스사가 의약품 메디톡스를 정식 허가받기 전, 시중에 유통하고 불법 시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KBS가 10일 보도했다.

아직 안전성을 검증받기 전인 임상시험 단계에서 시중 병원에 제품을 보내 보톡스 시술을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주름 개선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보톡스의 국내 1위 제품인 메디톡신은 메디톡스사가 국산 보톡스 제품 1호로 허가받고 2006년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직원의 수첩을 보면 허가 전 임상시험 중이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다수의 병원에서 제품을 사용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메디톡스 측은 약효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 의료진에게 적은 양의 샘플을 보낸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일반 환자에게 시술하도록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메가톡스 직원의 수첩을 확보한 결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10곳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총 114병의 메디톡신을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허가 받기 전 임상시험 단계의 약물을 유통하는 것은 불법인 만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당시 약품을 받은 피부과 측은 샘플을 받아 메디톡스사 직원이나 관계자가 찾아오면 시술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8.고 한지성 남편 방조죄입건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한지성(29)씨의 남편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고 한지성씨의 남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방조 행위는 도로교통법과 형법에 따라 6월∼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A씨는 한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을 알고도 이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지난 5월 6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2차선 한가운데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한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다.

 

당시 A씨는 경찰조사에서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와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며 "저는 술을 마셨지만 아내가 술을 마셨는지 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한 씨는 온몸에 다발성 손상을 입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한 씨가 도로한복판에 차를 세운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부검 결과가 나오며 음주 운전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경찰은 한 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던 점과 A씨가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점등을 들어 A씨가 한 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말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9.김혜수 어머니와 불화

 

배우 김혜수가 자신의 어머니의 13억원대 채무불이행과 관련해 가정불화를 고백했다. 이전에도 어머니의 채무를 변제해왔지만 갈등이 계속돼 지난 8년간 관계를 단절했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1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그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줬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김혜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지평은 “가족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어머니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해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2012년경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빚을 어머니 대신 부담하면서 불화를 겪었고, 이후 8년간 연락을 끊고 지내왔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가족과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라고 명확히 주장했다.
그의 입장이 전해지자 누리꾼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됐다. 대부분의 팬들이 “김혜수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는 아니다” “김혜수 힘내라”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래도 부모이니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10.박순자 윤리위회부

 

자유한국당은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는 박순자 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한국당은 이날 박맹우 사무총장의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국토위 위원장 교체 과정에서 당 결정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박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박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16일 당 의원총회를 통해 상임위원장직을 1년씩 수행하도록 합의했음에도 상임위원장 교체를 위한 의원총회에 불참하고 상임위원장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며 "그동안 당 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 면담과 설득 노력을 했음에도 개인만의 이익을 위해 위원장직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이 단일대오로 전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당내 갈등을 초래하고 당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을 유발해 민심을 이탈시키는 것은 심각한 해당 행위라고 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1.잼미 남성 비하 사과

 

BJ 잼미가 남성 비하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문을 게재했다.

잼미는 지난 8일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티비 방송 도중 파자마 바지 속에 양손을 집어넣었다가 다시 손을 빼 냄새를 맡는 일명 '꼬카인' 제스처를 취했다.

잼미는 “남자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에요?”라며 “인터넷에 많이 뜨더라”라며 제스처를 취하며 웃어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 동작이 남성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다고 지적했지만, 잼미는 같은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방송 후 논란이 커지자 잼미는 개인 트위치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만화 짤방(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이미지)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따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 수 있을지 인지를 못 했다. 죄송하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12.나는 자연인이다 성추행범 출연

 

MBN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해자가 출연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MBN 측은 해당 방송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삭제하고 출연자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보자 A씨는 "수개월 전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자는 나와 내 딸을 성추행한 적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TV에 나온 자연인의 집이 사건이 발생한 장소"라며 "가해자가 잘 먹고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만으로 너무 화가 나지만, 채널을 돌리다 언제 또 그 얼굴과 그 집을 마주치게 될지 겁이 난다. 사건 이후 나와 내 딸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MBN 측은 "향후 출연자 섭외에 더욱 신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3.강지환 2차조사 마쳐

 

성폭행·성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이 2차 조사를 마쳤다. 긴급체포된 강지환에 대해 구속 영장이 발부될지, 경찰과 검찰의 선택에 눈과 귀가 집중된다.

배우 강지환은 10일 오후 6시께부터 분당경찰서에서 변호사 입회하에 2차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오후 9시까지 약 3시간가량 이뤄졌다. 오후 2시부터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변호사 접견이 길어지며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추가 조사 등을 바탕으로 구속 영장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다.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0일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개선에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다. 피해자 역시 함께 일하던 스태프이자 일원이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섣불리 입장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4.파월 연준 의장 페이스북 리브라 중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가상화폐 '리브라'(Libra) 도입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CNBC 등이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리브라를 도입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획은 심각한 우려들이 해소될 때까지 "진전될 수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가장 권한이 강한 미국 재무 당국자에게서 나온 강경한 발언은 제안된 가상화폐가 마주하고 있는 규제 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부각시킨다"고 지적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페이스북에 가상화폐 계획의 중단을 이미 촉구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리브라는 사생활 보호와 돈 세탁, 소비자 보호, 금융 안정성 등과 관련해 많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브라) 계획을 규제하기 위한 검토는 "인내심을 갖고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5.톨게이트 수납원 농성 장기화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1500명의 대량 실직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직접고용 불가”를 선언하고 나서자, 민주노총은 오는 18일 총파업으로 마무리되는 투쟁계획의 첫 순서를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 결의대회로 잡으며 맞불을 놨다.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노무현 정부 당시 KTX 승무원 해고와 같은 초장기간 실직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노총은 10일 청와대 인근에서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 결의대회를 열고 “이들의 요구는 임금 인상이나 정년 연장이 아니라 오로지 법원 판결을 존중해 직접고용하라는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도로공사 1500명 집단해고 사태를 공공부문 비정규직 투쟁의 맨 앞에 두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원 1500명은 지난달 30일부로 계약이 만료됐다. 도로공사가 유도하는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방식을 거부했다가 사실상 해고된 것이다. 이들은 1·2심 법원이 “도로공사가 요금수납원을 고용하라”고 판결한 만큼 도로공사가 수납원들을 직접고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수납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톨게이트 지붕격인 캐노피에서 열흘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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