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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정은 신형전술유도탄

 

북한이 지난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발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에 대한 경고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8월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하셨다"면서 "우리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 지역 상공과 우리나라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하여 조선 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위력시위발사를 통하여 새형의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실전능력이 의심할 바 없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은 6일 "군은 오늘 오전 5시 24분경, 오전 5시 36분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께서는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가 목적한 바대로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오늘 우리의 군사적 행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여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2.비자 심사 받아야 미국간다.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6일부로 불가능해졌다. 미국 정부는 5일(현지 시각)부터 북한 방문·체류 이력이 있으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다고 알려 왔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ESTA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한국 등 38개 국가 국민에게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별도 서류 심사와 인터뷰 없이 ESTA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와 여행 정보 등을 입력하고 미국의 승인을 받는 식으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방북 이력자는 미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미국 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영어로 인터뷰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한국민은 2만~3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방북 신청한 인원이 3만7000여명이라고 밝혔다. 공무 수행을 위해 방북한 공무원은 이를 증명할 서류를 제시하는 조건으로 ESTA를 통한 미국 방문이 가능하다. 미국이 문제로 삼는 방문 시점이 '2011년 3월 이후'인 것은 2011년 초 예멘·시리아 등 아랍권 정변 사태가 발발하면서 잠재적 테러범의 미국 유입이 시작됐던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안성화재 소방관 순직

 

6일 경기도 안성 화재 현장에 선발대로 나선 40대 소방관의 순직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 명의 생존자를 더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지하 1층 화재 현장에 투입돼 2차 폭발로 순직한 안성소방서 원곡센터 소속 석원호(45) 소방장.

그는 2004년 3월 입문한 15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직장 내에서나 화재현장에서나 늘 솔선수범을 하는 소방관이었다.

슬하에 자녀 2명을 둔 그는 70대 부친을 모시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 가장이기도 했다.

그런 그였기에 석 소방장의 순직은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석 소방장은 화재가 난 이날 오후 1시20분께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됐다가 변을 당했다.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살리겠다고 맨 먼저 지하 1층으로 달려간 석 소방장은 2차 폭발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그의 빈소는 안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석 소방장의 빈소에는 유족들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석 소방장의 영결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안성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진다.

4.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삼성전자가 7일(미국 현지시간) 갤럭시노트10 공개를 앞두고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6에 이어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6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 생태계와 연동이 업그레이드되고,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타일과 건강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40mm, 44mm 두 가지 크기의 원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터치로 베젤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는 UX가 적용됐다.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의 '마이 스타일'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서 색상을 추출해 나만의 워치 페이스를 만들 수 있다.

LTE 모델로도 출시돼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를 걸고 받거나 소셜 미디어 뷰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목 위에서 소셜 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이후 출시된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과 촬영한 사진 미리 보기를 할 수 있고 전·후면 카메라 방향 전환 등도 가능하다. 16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도 지원한다.

 

업데이트 된 '페이스메이커와 달리기' 기능은 사용자가 운동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간 페이스 코칭을 해주며 힘차게 달리기, 인내력 키우기, 지방 태우기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상된 수면 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한층 정확하게 4단계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고, 양질의 수면 패턴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할 수도 있다.

5.미국 중국 환율전쟁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전날 위안/달러 환율이 이른바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는 달러당 7위안선(포치·破七)을 돌파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결국 환율로까지 확전됐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이후 처음이다. 이후 미국이 경고에 그치지 않고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인정하지 않았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교역촉진법에 따라 1년간 환율 문제 개선을 위한 양자협의를 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미국은 △대외원조 관련 자금지원 금지 △정부 조달계약 금지 △IMF(국제통화기금) 추가 감시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미 재무부 결정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뜨렸다. 이는 환율 조작이고 중대한 위반이다"고 했다. 이어 "결국 중국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역전쟁으로 높은 관세를 물게 된 중국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고의로 낮췄다는 지적이다.

6.명성교회 세습 무효판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이 5일 등록 신도 수 10만명이 넘는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의 부자(김삼환ㆍ하나 목사) 세습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했다. 교단이 한국 대형 교회의 불법적인 세습 관행에 스스로 제동을 건 것이다.

대형 교회의 목회직 세습 관행은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6일 교회개혁실천연대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최근까지 159개 교회가 가족 세습을 했다. 이중 92개 세습 교회가 신도 수 500명 이상인 중대형 교회였고, 2010년 이후 세습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왔다. 충현교회, 광림교회, 소망교회, 금란교회, 강남제일교회 등에서 공공연히 이뤄졌던 부자 세습은 2012년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준 것을 후회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들끓는 여론에 2013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와 예장통합이 교단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습 방지법’을 마련했다.

하지만 법망을 피한 변칙적인 세습이 횡행했다. 아들에게 지교회를 설립해 담임을 맡도록 하는 지교회 세습, 비슷한 규모의 교회 목회자끼리 아들 목사의 목회지를 교환하는 교차 세습, 할아버지가 목회하는 곳에서 손자가 목회지를 승계하는 징검다리 세습 등이 활용됐다. 명성교회는 아들에게 새 교회를 세워주고 시간이 흘러 합병을 추진하는 합병 세습 방식을 택했다. 김삼환 목사가 2015년 정년 퇴임한 후 명성교회는 김하나 목사의 새노래명성교회(2014년 경기 하남시에 설립)를 합병했다. 2017년 명성교회는 김하나 목사의 담임목사 청빙안을 의결했다. ‘은퇴하는’ 목사는 자신의 가족에게 목회지를 넘길 수 없다는 대한예수교장로회헌법 규정을 교묘히 피해갔다.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세습의 뿌리는 결국 재정, 권력과 연결돼 있다”며 “교회 시스템이 투명해지지 않는 한 이 같은 변칙적 세습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7. 주옥순 아베수상 사죄 발언

 

일본의 '경제 보복' 조처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른바 '보수 성향' 단체 대표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향해 사과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에 올려진 영상을 보면 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의 주옥순(66) 대표와 회원 10여명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 '반일 감정 조장은 대한민국 공산화 전략이다', '반일 감정을 조장한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외치며 한일 갈등 국면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난했다.

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아베 수상님, (한국의)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을 파괴한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8.불청 조용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조용원의 이야기가 담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이 보고 싶은 새친구로 꼽힌 조용원을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

 

강문영은 조용원을 회상하며 "굉장히 효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예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내면이 예쁜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광규는 "조용원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용인시 죽전이라는 힌트만 가지고 조용원 찾기에 돌입했다. 갖은 추적 끝에 만난 지인은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인데, 최근 조용원의 어머니가 아파서 요즘 시간이 별로 없다고 했다, 노출을 많이 꺼리는 것 같다. 방송 출연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조용원은 1981년 미스 롯데를 시작으로 청순한 매력으로 각종 CF도 정복하며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도약했다. 그러나 한 화장품 광고 촬영을 앞두고 대형 교통사고를 겪으며 얼굴을 50바늘이나 꿰메는 등 아픔을 겪었다.

 

조용원의 지인은 “제가 대학 후배다. 한국에 계신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원에 대해 “결혼은 안 하셨다”며 “지난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님이 좀 아프시다고 그러시더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인은 “(조용원이) 노출을 많이 꺼리시더라.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하셨다”고 털어놨다. ‘ 불청’ 멤버들은 지인을 통해 문자를 남겼다. 

9.김희철 모모 2년째열애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6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017년 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3살.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37살이고 모모는 1996년생으로 한국나이 24살이다.

 

앞서 김희철은 수많은 예능에서 트와이스의 모모 팬임을 자처한 바 있다. 김희철은 SBS 예능 '꽃놀이패'에서 모모와 함께 하는 갯벌체험에 대해 "흙길도 아니고 꽃길도 아니고 지상 천국이 있다면 바로 그 갯벌"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김희철은 방송에서 트와이스의 안무 중 모모 파트를 완벽하게 재현하거나 SNS를 통해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는 등 한결 같은 관심과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10.이재룡 만취상태 입간판파손

 

배우 이재룡(54)이 만취 상태로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 측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이재룡이 피해자에 손해배상했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앞서 지난 6월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5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이재룡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면서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11.오승환6년만에 삼성복귀

 

프로야구 삼성이 왕조를 이뤘던 시기 든든한 뒷문지기가 있었다. 바로 ‘끝판 대장’ 오승환(37)이다. 그가 다시 6년 만에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이 6일 투수 오승환과 연봉 6억원에 이번 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다만 오승환은 해외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아 KBO로부터 7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라 연봉 미지급분이 발생해 실수령액은 계약 액수의 약 50% 수준인 3억원가량으로 줄어든다. 또한 프로야구 규약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해 2020년 계약은 올해 말 다시 협상해야 한다. 올해 잔여 42경기 징계를 소화하게 된 오승환이 실제 마운드에서 오를 시점은 이르면 내년 4월 말∼5월 초가 될 전망이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지만 콜로라도와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올해도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복귀하지 못했고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면서 지난달 24일 콜로라도에서 방출대기됐다. 다른 구단의 영입제안을 기다리는 기간이 지난달 30일로 끝남에 따라 삼성은 오승환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고 이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오승환은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고 반갑게 맞아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수술과 재활에 집중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번호 21번을 받은 오승환은 10일 KIA와의 대구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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