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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일본 경제전쟁

 

정면 대결로 치닫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쟁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광복절이 15일 다가왔다. 최근 일본 정부가 공세를 늦추며 '한국의 대응 지켜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발언에 따라 향후 국면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8월15일 일본에 대해 "한일 관계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있었던 지난해 광복절에는 일본보다 분단과 이념 갈등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뤘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광복절 경축사에선 일본에 날을 세우는 대신 미래지향적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는 얘기다.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를 겪은 올해는 대일(對日)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게 언급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겠다고 결정하자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초강경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이날 광복절 경축사의 화두는 일본에 대한 비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정부는 이날 경축사에 담긴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7일에는 예상과 달리 한국에 대한 추가 수출 제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 당장 전면전에 나서는 대신, 한국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확전(擴戰)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대 가장 중요한 광복절 경축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2.미쓰비시 줄사택 철거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된 노동자들의 합숙소였던 '미쓰비시 줄사택'이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잇따라 철거되고 있다.

학계 전문가들은 미쓰비시 줄사택이 어두운 역사를 보여주는 '네거티브 문화재'로 가치가 크다며 잇따른 철거 소식에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15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동 미쓰비시(삼릉·三菱) 줄사택 9개 동 가운데 3개 동은 이미 철거됐다.

구는 2017년 12월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상 부지에 있는 줄사택 2개 동을 철거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행정복지센터 건립 대상 부지에 있는 줄사택 1개 동을 철거했다.

구는 또 줄사택 부지에 주차장 조성 계획에 따라 추가로 2개 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3.강감찬함 호르무즈 해협

 

정부가 미국이 요청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청해부대를 활용하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청해부대의 병력은 추가로 확대하지 않고, 파병 전 호르무즈 해협 인근 중동 국가들에 사전 설명도 진행하기로 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4일 “아덴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파병 방향을 정했다”며 “공식 발표 시점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최근 “청해부대 외에 추가로 병력 증파나 지상군 동원 계획은 없는 방식으로 파병하겠다”는 취지로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13일 청해부대 30진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할 강감찬함을 파견하며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준비도 마쳤다. 강감찬함은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 및 호송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결정하면서도 병력 증파나 지상군 동원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인접 국가들과의 관계를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는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 정부는 카타르, 쿠웨이트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발주, 스마트시티 건설 등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등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파병을 공식화하기 전 이들 국가에 별도의 대표단을 보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한국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4.DHC 한국콜마 불매운동

 

한국콜마, DHC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을 계기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양상이 한층 진화되고 있다. 기존엔 유니클로나 아사히처럼 상징적인 일본 브랜드나 겉으로 잘 드러난 일반적인 상품 위주로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면, 이젠 구체적인 ‘망언’을 비롯해 논란을 부른 회사들이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이들 제품을 파는 유통채널들도 여론을 의식해 매장에서 속속 빼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관련 이슈로 논란이 됐던 DHC, 한국콜마 제품들에 대해 불매 여론이 높아지자 백화점, 홈쇼핑,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잇따라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윤동한 회장이 직원 조회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유튜브를 시청하게 해 도마에 올랐다. 문제가 불거진 후 9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11일 회장이 사임을 발표했지만 불매운동은 가라앉지 않았다. 오히려 여파는 한국콜마가 지난해 인수한 CJ헬스케어가 생산한 제품에까지 번지고 있다. 클렌징오일로 유명한 일본의 화장품기업 DHC는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제작·방영해온 혐한 성향의 프로그램이 논란이 됐다. DHC코리아는 이에 지난 13일 사과문을 내 “본사의 입장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튿날 DHC텔레비전 야마다 아키라 대표는 본사 홈페이지에 “최근 본 방송에서 다뤄진 한·일 담론은 언론의 자유”라는 입장문을 올려 꺼지던 불을 더 지폈다. DHC코리아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는 뜻이다. 논란 이후 SNS상에선 ‘#잘가요DHC’ 등의 해시태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회사들은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7월보다도 한층 더 몸을 사린다. 한 일본 브랜드의 한국지사 관계자는 “저희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아직 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지만, 유니클로, 한국콜마 등의 사례를 보면 관계자 리스크 역시 무시할 수 없어 전전긍긍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5.이희준 이혜정 2세소식

 

배우 이희준 모델 이혜정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14일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이희준 이혜정 부부가 2세를 임신했다"며 "이희준씨가 기뻐하고 있으며 드라마 촬영 외의 시간에는 아내 곁에서 함께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2세 소식은 이날 이혜정이 직접 SNS에 글을 게재하며 알려졌다. 이혜정은 인스타그램(SNS)에 "이어지는 폭염 속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 듯 저도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희 부부에게 다가온 새로운 만남에 저도 많이 설레고 있으니 함께 축하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6.티아라출신 한아름 내년결혼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내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13일 한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아름은 이와 더불어 훈훈한 연인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아름은 늘 응원과 지지를 보내줬던 팬들과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축복을 나눠야겠다는 판단에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됐다. 그 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고 걱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한아름은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사업가라고 설명했다. 한아름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 다르게 잔잔한 물결에서 누군가의 시선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아름 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많이 망설였지만, 제 자신을 바로잡고 현실을 바라보니 말씀드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았어요.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는 팬분들과, 제 주변에 감사한 지인분들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되었고 그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네요^^ 결혼하신 분들 정말 존경..

끝으로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이토록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밝은 힘을 끝없이 제게 준 우리 예랑이 정말 고맙고, 감사해! 우리 지루한 인생길이 되더라도, 행복할 인생길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손잡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해요. 힘이 들면 둘이서 나누고 기쁜 일은 더 크게 많은 이들과 나누며, 그렇게 살기로 해요! 잘 살게요

근데.. 나를 너무 사랑스럽게 바라봐준다.. 내가 그렇게 좋으니? 히히

제 새로운 가정의 시작이 조금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7.속초승강기 추락사고

 

14일 오전 8시28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 31층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4명이 탑승한 건설용 리프트(승강기)가 지상으로부터 약 40m 10층 높이에서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변모(37)·함모(34)·원모(22)씨 등 3명이 숨졌고 변모(34)씨는 다발성 골절 부상을 입고 속초의료원에서 수술 후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지상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A(42)·B(40)씨 등 2명은 승강기 추락 충격으로 튄 파편에 맞아 찰과상을 입고 속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건설용 승강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승강기 해체 작업 순서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잠정 결론이 났다.

뉴시스가 입수한 고용노동부의 사고 원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차 현장조사 결과 작업자들이 해체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사전에 마스트와 승강기 지지 구조물(브레이싱)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기 운영은 건설용 승강기 임대 업체인 L사가 원청으로부터 하청을 맡아 설치하고 해체를 시작했다.

이 업체는 지난 5일 총 4대의 승강기 가운데 2대를 해체 완료했고 이날 나머지 승강기 2대 중 1대를 해체하려다가 사고가 났다.

승강기 해체 작업은 11층 높이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이후 철제 구조물의 승강기가 붕괴되면서 순식간에 지상으로 추락해 승강기 안에 있던 근로자 4명이 변을 당했다.

8.리버풀 슈퍼컵우승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베식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 첼시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2-2로 팽팽히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슈퍼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역대 4번째 슈퍼컵 우승이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이번에는 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클럽 간의 슈퍼컵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끌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첼시였다. 전반 36분 올리비에 지루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하지만 리버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먼저 앞서 나간 팀은 리버풀이었다. 연장 전분 5분 마네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첼시도 연장 전반 11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리버풀의 손을 들어줬다. 리버풀은 다섯 명의 키커가 모두 슈팅을 성공시킨데 이어, 아드리안 골키퍼가 첼시의 마지막 키커 타미 아브라함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9.광복절태극기게양

 

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태극기는 광복절을 포함해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 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날이 포함된

국가 기념이에 게양된다.

비가오거나 눈이오거나 바람이강하게 부는 날에는 훼손 가능성을 이유로 게양하지 않는다.

비오는 날 게양한 태극기는 잘 말리거나 국기가 훼손되지 않는 한 세탁이 가능하다. 훼손 정도가 심한 태극기는 불태워야 한다.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에는 태극기를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야 한다. 차량의 경우에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다는 것이 원칙이다.

​게양 시간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가정과 민간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지만,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우천 시 게양을 금지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비가 와도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 다만 심한 눈이나 바람, 비 등으로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 게 원칙이다.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에 달거나 태극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도록 한다.

 

10.광복절특선영화

 

2019년 8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상파와 영화 채널에서 다채로운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역사 영화들이 다수 편성되어 이목을 모은다.

 

△아이캔스피크, 오전 9시10분 스크린 △암살, 오전 11시20분 SBS △명량, 오전 11시20분 OCN △허스토리, 오전 11시30분 스크린 △콰이강의 다리, 낮 12시10분 EBS △밀정, 오후 1시40분 OCN △1987, 오후 4시20분 OCN △귀향, 오후 6시20분 스크린 △항거: 유관순 이야기, 밤 10시5분 MBC


지상파에서는 SBS가 오전 11시 20분 천만영화 '암살'을 편성했다. 영화 '암살'은 1932년 3월 실제로 있었던, 조선 총독인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 장군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전지현의 극중 이름 '안옥윤'은 안중근, 윤봉길, 김상옥 3명의 독립의사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암살'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약 127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10위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MBC는 밤 10시 5분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준비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 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EBS1에서는 낮 12시 10분 '콰이강의 다리'를 내보낸다.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타이의 밀림 속에 만든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콰이강의 다리'(감독 데이비드 린)는 전쟁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윌리엄 홀든, 잭 호킨스, 알렉 기네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에서는 오전 11시 20분 '명량', 오후 1시 40분 '밀정' 등 한국영화 대작들을 연속 방영한다. '명량'(감독 김한민)은 임진왜란 6년(1597년)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이르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극이다. 176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으로 역대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명량'은 이순신 역 최민식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밀정'(감독 김지운)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 스타들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역시 영화 전문 채널인 스크린에서는 오전 9시 10분 '아이 캔 스피크', 오전 11시 30분 '허스토리', 오후 6시 20분 '귀향' 등 감동적인 작품들을 줄줄이 편성했다.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도 울림이 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역작이다. 배우 나문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출연, 열연을 펼쳐 각종 영화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슈퍼액션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일본과 미국 간 태평양 전쟁을 열게 한 시발점인 진주만 공습을 소재로 한 영화 '진주만'(2001)을 방영한다.  


씨네프는 오후 10시 50분 '눈길'(2015)을 방영한다. '눈길'은 뜻하지 않게 일본군에게 끌려가 강제로 위안부에 동원된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1.남대문오피스텔화재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남대문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자들이 대피하고 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8시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12.광복절경축시 독립기념관 개최

 

올해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경축식의 주제는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결기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경축식에는 광복을 이루어낸 독립유공자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진정성과 생동감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주제어의 글씨체는 선열의 독립정신을 담고자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주빈과 생존 애국지사들의 동반입장 이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13.몬트대한민국만세

 

지난 13일 그룹 몬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탱해 선공개한 `대한민국 만세`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낸 몬트의 자작곡이다.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로 구성된 음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은 메시지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온 힘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라는 랩으로 일본을 넘어 극복해내고, 이겨내겠다는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까지 전하고 있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아이돌 사상 최초로 독도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흑백 대비의 화면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뽐낸다. 독도를 배경으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쳐 높은 몰입감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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