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달마일상뉴스12

1.여야3당 또결렬

 

올 들어 여야의 강경 대치로 각종 쟁점 법안이 국회에 발목 잡힌 가운데 6월에도 ‘빈손 국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담판 회동을 했지만 또다시 결렬됐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3당 간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답답한 상황”이라며 “(결렬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거나 접촉하는 것은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합의안과 관련해) 대체로 내용까지 정리가 됐었는데 마지막 문구 조정 때문에 합의가 안 됐다”며 “나는 더 이상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연락 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오늘내일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다시 연락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판문점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면서까지 국회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나섰지만 끝내 불발된 것이다.

2.헝가리현지수색 유실물6개발견

 

어제 우리 구조대원 12명이 투입돼 사고 현장부터 남쪽으로 50km 지점까지 수상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실물 6개를 발견했습니다.

식탁보, 슬리퍼, 배낭, 모자 등이었습니다.

다만 감식 결과, 한국인 관광객들의 물건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자에서 머리카락이 나와 DNA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중국 미국에 결사항전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를 넘어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와 군사 분야로까지 확전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2일 자국에 대한 압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향해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중국의 국방수장은 "누군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고,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원은 무역분쟁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담은 8300자 분량의 문서를 발표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중미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무역전쟁 발발 책임을 트럼프 행정부에 돌리고, 관세인상 조치는 결국 미국 정부의 목을 겨누는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4.조원태 부친숙원풀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회 연차총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일 개막했다.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연차총회 의장을 맡으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조 회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IAT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으로도 선출됐다.

5.이재용부회장 사장단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일본을 찾아 통신사들과 5G 통신장비·스마트폰의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업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말에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부품 부문의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사업전략과 투자계획 등을 점검했다. 위기경영에 돌입하면 오너 경영자가 보다 빠른 행보를 보이며 직접 사업·투자를 챙기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보와 닮아 있다. 재계에서는 핵심 수익원이었던 메모리반도체(D램·낸드플래시) 불황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삼성전자가 사실상 위기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 화성사업장으로 DS(반도체·디스플레이) 사장단을 소집해 4시간여 동안 집중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부회장이 주말에 사장단 회의를 연 것은 작년 2월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처음인 만큼 현재 경영환경을 '위기'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한미일 국방 안보리결의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국방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정세, 지역안보, 3국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오전 9시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린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원래 계획된 시간보다 10분을 초과해 100분 동안 진행됐다.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에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들에 대한 각국의 평가를 공유하고,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7.최배근 건국대교수 가짜뉴스가경제망친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경제일 것이다. 재계를 비롯한 보수 측은 ‘늪에 빠졌다’고 한탄하고, 진보 측은 ‘미진하다’고 난리라 균형을 잡기도 어렵다. 경제는 명백한 수치로 측정되고 발표되지만 언론이 이를 왜곡하고, 정치권은 정략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다. 경제수치는 매우 전문성을 요구해 국민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경제보도의 ‘팩트체커’를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61)다. 그는 최근 TV 방송을 비롯한 몇몇 팟캐스트에서 풍부한 데이터에 날카로운 분석으로 경제보도에서 가짜뉴스를 집어내고 있다.

8.아버지흉기로찌른20대 아들체포

 

말다툼하다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24)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아버지 B(55)씨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로부터 직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아버지가 목을 졸라서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9.아쉬운 손흥민 시즌

 

손흥민(27·토트넘)의 2018~19 시즌 도전이 끝났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보다 빛났던 순간이 더 많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막판 10분동안 슈팅 3개를 몰아치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손흥민은 토트넘의 0-2 패배에 아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국 선수론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누빈 손흥민의 도전은 그렇게 끝났다. 그리고 이 경기로 손흥민의 2018~2019 시즌도 끝났다.

10.슈돌 고지용 승재부자 오늘마지막인사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고부자가 작별 인사를 건넨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0회는 '기억해줄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똑쟁이 승재와 지용 아빠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지며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11.伊베네치아서 대형 크루즈선이 유람선 추돌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일(현지시간) 오전 대형 크루즈선이 부두와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을 잇따라 들이받아 최소 5명이 부상했다.

A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베네치아 주데카 운하에서 글로벌 크루즈선사인 MSC 크루즈 소속 'MSC 오페라'호가 부두로 돌진해 정박 중이던 작은 유람선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형 크루즈선 MSC 오페라 탑승객 1명과 유람선 탑승객 4명 등 총 5명이 부상했다.

12.'WTO 패소' 분풀이..韓수산물 위생검사

 

주일(駐日)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일 일본 정부의 한국산 수산물 위생검사 강화 조치와 관련해 “(발표를) 시기적으로 (시행 날짜에) 임박해서 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아주 기분이 더러운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대응) 여건이 안되는 부분만큼만 일본이 딱 골랐다”며 “(일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조치가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등 8개 현(縣) 수산물 수입금지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판정에서 역전 패소한 것에 대한 대항조치인지에 대해서는 “설마 일본 정부가 그런 식의 유치하고 치졸한 방법으로 분풀이하겠는가”라고 비꼬았다. 이는 일본의 한국산 수산물 위생검사 강화가 WTO 패소에 대한 대항조치임이 농후하나 일본 정부가 공식 부인하고 있어 WTO와 연결해 대응하기 힘든 상황에서 일본 측 조치를 비판한 것이다.

13.우주망원경세대교체

 

최근 들어 우주망원경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별을 관측하는 것에서 벗어나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으로 목적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노후화된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잇게 될 미국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바로 그런 철학이 스며들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적외선 탐지에 특화돼 있는데,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가시광선 영역을 넘어 어두운 성운에 가려진 별들까지 모조리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사법농단 임종헌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사법연수원 16기)이 법원에 1심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서를 2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차장 측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재판장인 윤종섭 부장판사를 기피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 또는 피고인은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 기피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 전 차장 측은 이같은 사유로 기피를 신청했으며 3일 이내 서면으로 기피사유를 구체적으로 소명할 것이라 밝혔다.

법원은 기피신청이 소송 지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한 경우 기피신청을 기각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 원 재판의 소송진행은 정지되고 기피신청에 대한 재판이 열리게 된다.

15.세림이법 시행4년째

 

6년 전, 세 살 김세림 양이 어린이집 차에 치여서 숨지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막자고 만든 법이 '세림이법'입니다. 운전자 말고 한 명이 더 타서 아이들이 안전띠를 다 맸는지 확인하고 출발을 해야 한다는 법입니다. 하지만 사람 한 명을 더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이 법이 잘 지켜지질 않고 있습니다.

16.v50씽큐

 

16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빠져있는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부가 'LG V50 ThinQ(씽큐)' 북미 출격을 계기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국내에서 출시된 LG V50 씽큐는 최근 누적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는 등 전작인 V40 씽큐(LTE폰)와 비교해 5배가량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5G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 등이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가 정식 정식 출시되면서, 북미에서도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스프린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5G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LG V50 씽큐 판매에 들어갔다. 스프린트는 애틀랜타, 댈러스-포트 워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피닉스, 워싱턴 D.C. 등지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17.새벽1시넘어 자면당뇨병위험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벽 1시가 넘어서 자게되면 당뇨가 생길 위험이 최대 4배나 증가합니다.

18.김민준 권다미와열애인정

 

배우 김민준이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와 열애를 인정했다.

2일 김민준 소속사 가족엑터스 측은 “김민준이 권다미 씨와 열애 중이다. 상대가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SBS FunE는 복수의 방송 및 패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김민준과 권다미 씨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미 비자신청때 SNS계정 이메일주소

 

앞으로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SNS 아이디는 물론이고 아이디를 쓸 때 사용한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까지 적어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엄격해진 심사 과정이 국가안보 때문이라는데 과한 정보 수집이라는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새로 바뀐 미국 비자 서식입니다.

'SOCIAL MEDIA'라는 항목이 새로 생겨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최근 5년간 사용한 SNS 플랫폼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목록에 없는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별도로 기재해야 합니다.

같은 기간 동안 이용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등도 적어야 합니다.

추방 이력이나 테러 조직과 연계된 가족 구성원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도 추가됐습니다.

SNS 비밀번호까지는 제공하지 않는다지만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0.웸블리 접수한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내자 외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홈페이지 인터내셔널 판을 통해 BTS 특집 기사를 실었다.

CNN은 '어떻게 BTS가 미국을 무너뜨렸나'라는 장문의 톱 기사에서 1960년대를 뒤흔든 엄청난 비틀스 열풍 또는 팬을 뜻하는 '비틀 마니아'에 BTS와 그들의 팬클럽인 ‘아미’를 빗댔다.

CNN은 "1964년 2월 비틀스라 불리는 영국 보이 밴드가 미국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데뷔한 후 비틀 마니아가 미국을 사로잡았다"며 "그로부터 55년이 지난 2019년 5월, 또 다른 외국 밴드가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CNN은 BTS가 이룬 성취가 비틀스가 이룬 것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BTS 앨범이 대부분 한국어 노래인 데다 그룹 내에서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멤버는 한 명뿐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미국 시장을 뚫은 것이 과거 비틀스가 했던 것보다 더 대단해 보인다는 것이다.

21.대한항공여객기 오키나와공항 이륙중단

 

일본 국토교통성 나하(那覇)공항사무소는 2일 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이륙을 중단한 채 활주로에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이 항공기는 엔진 문제로 이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종사가 기체 이상을 감지하고 이륙을 중단한 뒤 게이트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며 "정비사들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22.아프리카미백화장품금지령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한 보건소. 한 여성이 고통에 울부짖는 생후 2개월 아기를 데려왔다. 아기의 몸 곳곳에 커다란 종기가 있었다. 여성은 자녀의 피부를 희게 만들기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과 시어버터를 섞어 발라줬다고 했다. 의사 이시마 소반데(28)는 AFP통신에 “몹시 비참한 광경이었다”고 회상했다.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 사는 아쿠올 덩(25)은 1년간 써온 피부 미백 화장품들을 화장대에서 치웠다. 그는 “내가 쓴 비누와 로션들이 피부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깨닫고 사용을 중단했다. 피부색을 되찾는 데 3개월이 걸렸다”고 보이스오브아메리카에 말했다. 덩과 동갑인 메리 야르는 “아름다움을 가져다준다”며 미백 제품을 계속 쓰겠다고 했지만, 조만간 사용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미백크림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23.고기빨리구우려다 부탄가스폭발

 

생일을 맞아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던 한 가족이 순식간에 부탄가스가 터져 화상을 입었습니다. 고기를 빨리 구우려고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많이 올렸다가 부탄가스 통이 폭발한 겁니다.

24.넥슨인수전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인수전 본선 대진이 완성됐다. 최소 10조원 이상의 역대급 빅딜이 될 이번 인수전에서 최후에 웃는 곳은 어디가 될 지 주목된다.

2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의 인수 본입찰에 넷마블과 카카오를 비롯해 사모펀드인 KKR, 베인캐피털, MBK파트너스까지 총 5개 사업자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넷마블과 카카오, 재무적 투자자(FI)인 국내외 사모 펀드들이 나란히 넥슨 인수전에 가세한 것. 이들 모두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중국 텐센트는 본입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입찰 대진이 완성되면서 어느 후보자가 넥슨 인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몸값만 최소 10조원이 넘는 빅딜인 만큼 결국 자금조달 능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전남편살해여성진술거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36살 고 모 씨.

고 씨는 청주에서 긴급 체포돼 제주로 압송됐지만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경찰의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고 씨가 1차 진술에서는 살해 혐의와 시신 유기를 인정했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는 진술을 계속 번복하고 있고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함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안성공장서큰불

 

오늘(2일) 오후 경기도 안성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나서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혹시 사람이 있는지 찾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27.르노삼성노조 사측변화없을시 파업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3일부터 4일까지 노사 교섭 대표 간 회의와 본교섭에서 전향적인 의견 제시가 없을 경우 '무기한 전면파업' 방침을 내세웠다.

르노삼성 노조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3일 교섭대표 간 미팅과 4일 본교섭이 이뤄지지 않거나 노조에서 요구하는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사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노조 집행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천막농성 일주일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에)교섭 공문을 수차례 보내고 나서야 처음 교섭관련 간사회의가 이뤄졌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28.런닝맨 부적절한 자막사용논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부적절한 자막 사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팬미팅 준비를 위한 ‘런닝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 ‘런닝맨 굿즈 제작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이 이번주 멤버들에게 제안한 ‘런닝구 팬미팅’ 일정은 티셔츠 굿즈 디자인 제작이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대로 미션비가 지급되는 상황이 펼쳐지자 멤버들은 높은 숫자를 던지기 위해 애썼다. 논란이 된 장면은 여기서 나왔다. 멤버들이 주사위를 던져 연달아 숫자 1이 나오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 들림’이란 자막이 나온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 자막이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말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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