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달마일상주요뉴스31

1.김현종 방미 충분한성과 이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訪美)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당초 생각했던 목표를 충분히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방미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김 차장은 이곳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는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에 백악관 인사들, 그리고 상·하원 의원들을 두루두루 만나 일본의 우리에 대한 일방적 조치의 부당성을 잘 설명했다"며 "그리고 (미측은)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동북아 안보협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들 우려를 표명했다"고 했다.

그는 "미측 인사들은 예외 없이 이러한 우리 입장에 공감했다. 특히 한·미·일 협력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점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글로벌 공급체계에 영향을 미쳐 미국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우려했다"며 "우리 입장에 대해서 잘 이해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차장은 자신이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에 중재요청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측 인사들이 우리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 만큼 미측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미측에 직접적으로 중재를 요청하지는 않았다. (다만) 미 국무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 관계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언급 자체가 제 답을 대신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현재 미국 정부는 한일관계를 중재 또는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제가 워싱턴에서 들은 내용과 다소 온도차가 있지만 국내에서 미국 대사관이 언급한 데 대해서는 제가 그 이상 코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한미는 언제든지 한·미·일 협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이 아직도 준비가 안된 것 같다"며 "우리는 전략물자가 북한으로 밀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서 미측도 우리와 같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문대통령 지지도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5%포인트 낮아진 47.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1.8%)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5%포인트 오른 47.3%(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4.0%)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5%포인트의 박빙을 보였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30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효과로 상당 폭 상승했으나,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이후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정부가 대미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일본의 ‘한, 전략물자 북밀수출’ 공격에 대한 국내외적 여론전을 강화한 지난주 중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였다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뒤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은 상당 폭 상승했다.

3.나경원 북한목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북한 목선 사건’ 관련 국정조사 실시를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추경안 처리가 7월 국회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열리는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보해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합니다’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목선 국조가 실시되지 않으면 추경이 어려운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위해 국회를 사실상 ‘방탄국회’ 삼고 있는 것 아니냐”며 “해임건의안을 표결하려면 이틀간의 본회의가 필요한데 여당이 하루만 연 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15일 정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4.문대통령 최저임금1만원 공약못지켜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뒤) 3년 안에 최저임금 1만원(을 만들겠다던)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4일 전했다. 김 실장은 또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소득주도성장의 폐기 내지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러한 오해는 소득주도성장이 곧 최저임금 인상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좁게 해석하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제정책의 큰 수정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2020년 최저임금 시급 1만원 달성’ 공약을 지키지 못한 대신 사회안전망 강화 등으로 간접임금을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이 있던 지난 금요일(12일) 아침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내용”이라며 “문 대통령은 경제 환경,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위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어찌 됐든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공약과 관련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저임금위 결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5.윤석열 검창총장 임명 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6일 윤석열 검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이 16일 임명을 재가하면 2년 임기인 문무일 현 검찰총장이 오는 24일 퇴임한 뒤 25일로 넘어가는 0시에 윤 후보자의 공식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20일 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 기간 중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기한 내에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국회 동의 없이 대통령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10일 0시부로 보고서 제출 시한이 지나면서 문 대통령은 같은 날 5일가량의 기간을 부여하며 국회에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6.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14일 홍콩에서 열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해산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에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오후 홍콩 시민 11만5천여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2만8천 명)이 홍콩의 사틴운동장에 모여 사틴버스터미널까지 행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대 행진은 오후 3시 30분쯤 시작돼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오후 5시가 넘어서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시위대 일부는 도로 표지판과 병 등을 경찰에 던졌으며 경찰은 이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맞섰다.

홍콩 경찰은 시위 현장에 경찰 병력 2천 명을 배치했지만 시위대에 밀리자 밤 8시 쯤부터는 폭동 진압 경찰을 투입해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던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시위대 일부가 돌아가기 위해 '뉴타운 플라자'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향하자 폭동 진압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이 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물병, 우산 등을 경찰에 투척하며 저항했고 시내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7.이재용 비상계획 지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날인 13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했다. 5박 6일의 일본 출장 기간에 느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전사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토요일인 13일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 현안을 논의했다. 전날 오후 8시 50분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한 지 24시간도 안 돼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4시간 이상 이어지며 ‘비상상황’ ‘비상경영’ 등 위기감을 반영한 논의가 주로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특별히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주문했다. 반도체는 물론이고 휴대전화, TV 등 삼성전자가 만드는 전 제품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한국이 일본 정부가 전략물자의 수출 허가를 면해 주는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한국은 전자, 통신, 소재, 로봇, 기계 등 거의 전 산업 영역의 공급망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단기 현안 대처에만 급급해하지 말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큰 흐름을 파악할 안목을 길러야 한다.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다변화와 국내 소재산업 육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급 현황, 사업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당부하고, 중국·대만·러시아 등으로 소재 다변화, 국내 협력업체와 연계한 소재산업 육성 방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8.핑클 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이 첫 방송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186%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전체 종편 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캠핑클럽'에는 무려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첫 여행 모습이 담겼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캠핑클럽'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9.류현진 보스턴전 1회2실점

 

류현진(32·LA 다저스)이 1회를 간신히 넘겼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 1.73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11승 사냥에 나선다.

 

보스턴과의 악연을 털어낼지도 관심사다. 류현진은 2013년 8월 25일 보스턴전에선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아쉬움을 털어낼지 기대된다.

타선의 3-0 지원을 받고 시작한 1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몸쪽 커터를 공략 당해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2번타자 라파엘 디버스를 3루수 직선타로 돌려 세우며 숨을 돌렸다.

이어진 중심타선과의 맞대결, 류현진은 잰더 보가츠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을 노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인해 무산됐고, 유격수 테일러가 1루로 급히 송구했지만 이마저도 챌린지 끝에 세이프로 판정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4번타자 J.D 마르티네스를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바스케츠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유격수 테일러가 몸을 날려 글러브를 뻗었지만 튕겨 나왔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상대로 또 다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이번에는 테일러가 잘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1루수 프리즈의 포구가 아쉬웠다.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으로 쇄도했고, 2루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2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안타를 맞으며 또 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이클 채비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류현진이 던진 공은 24구다.

10.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공개

 

'트로트 퀸'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한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11.2%(수도권 2부)로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2%로 높게 나타났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새로운 사부 장윤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힌트요정으로는 명품배우 손현주가 등장했다. 손현주는 사부에 대해 "술친구이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되게 잘 하는 분이다. 그분만의 표현력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 '어머나'를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흥을 끌어올렸다. 장윤정은 "목소리가 연주음에 묻히지 않고 어떤 연주음에서도 목소리가 톡 튀어나오는 것 같다"라는 이승기의 말에 "행사를 많이 다녀서 훈련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노래를 해야 할 때가 있다 보니 훈련이 된 것 같다"라며 행사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개 앞에서도 노래를 했다. 애견 페스티벌에 갔는데 견주들이 아니라 개만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휴일에 관한 질문에 장윤정은 "쉬는 날은 6개월에 하루 쉴까말까였다. 한창땐 매일 행사 6~7개씩 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울타리와 담장이 없는 2층 주택이었다. 집 한켠에는 '트로트의 대가'답게 각종 상패와 상장이 가득 채워진 진열장이 있었고, 노래방 기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노래방 기계에 대해 "가요곡 연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1.선우선 이수민  결혼

 

배우 선우선(44)과 무술감독 겸 스턴트맨 이수민(33)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두 사람은 언론 기자회견으로 결혼 소감을 직접 밝힌 후, 지인들의 주례와 사회, 축가와 함께 예식을 거행했다.

하객으로는 배우 안성기, 이준기, 배슬기, 권진영 등이 참석했다. 선우선은 화이트 롱드레스, 이수민은 블랙 턱시도를 입고 훤칠한 자태로 모두의 축하 속 식장에 입장했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우선은 결혼 소감으로 "결혼을 늦게 하는 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이수민도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12.김세영 통산9승

 

김세영(26)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스GC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은 지난 5월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이 한 시즌 다승을 차지한 건 2015년 3승, 2016년 2승 이후 3년 만이다.우승 상금 26만2500 달러(약 3억 원)를 받은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최나연과 함께 한국 선수로서 5번째로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또 고진영, 박성현, 브룩 헨더슨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13.트럼프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내 여성 유색인종 하원의원 4명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각을 세우는 미 민주당 내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며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진보파’ 여성의원들을 지켜보는 게 참 흥미롭다”며 “이들은 정부가 완전히 재앙이고 최악이고 가장 부패했고 무능한 나라 출신”이라고 비난했다.

이번 발언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등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한 것이다. 4명 중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푸에르토리코계이며, 일한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계 무슬림, 라시다 틀라입 의원은 팔레스타인 난민 2세, 아이아나 프레슬리 의원은 흑인이다. 오마르는 소말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코르테스는 뉴욕, 틀라입은 디트로이트, 프레슬리는 신시내티 출신이다.

그는 “그들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미국이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목소리를 높여 사납게 말한다”면서 “원래의 나라로 돌아가서 완전히 무너지고 범죄로 들끓는 곳을 바로잡으면 어떤가”라고 했다. 또한 “그런 곳들이 당신들의 도움을 몹시 필요로 한다”며 “낸시 펠로시도 신속하게 귀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정준영 최종훈 내일 정식재판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씨와 최종훈씨의 첫 정식 공판이 내일(16일) 열린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16일 오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씨와 최씨 외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정씨와 최씨는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재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다.

앞서 정씨와 최씨는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에도 출석한 바 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집단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함께 출석한 최씨도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5.윤하 컴백

 

가수 윤하(31)가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으로 돌아왔다. 트렌디한 사운드의 곡들이 주를 이뤘던 지난 5집 앨범 ‘레스큐(RescuE)’가 새로운 시도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보컬리스트 윤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윤하는 컴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이번에 어떤 색깔로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 방향성을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5집은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작품이에요. 10년 차가 넘은 여가수로서 많은 도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팬분들은 갑자기 바뀐 느낌이 들어서 당황스러우셨던 것 같아요. 새 앨범을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까 고민한 끝에 목소리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가 지금까지 창작자로서 받았던 사랑보다는 보컬로서 받은 사랑이 큰데, 그런 것을 간과한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5집과 같이 트렌디한 음악을 다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본연의 윤하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목소리로 승부를 보겠다’는 윤하가 선택한 타이틀곡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은 이별에 마주한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별 후에 흘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해 윤하만의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5집 앨범 이후 방향성에 대한 혼란이 있었던 시기, 새 앨범의 방향을 결정해 준 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새 앨범 회의를 하면서 마찰이 있었어요. 보컬 중심으로 가자는 의견이 있었고, 저는 이미 5집으로 노선을 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중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만난 거예요. 노래를 듣고 제가 지금까지 비에 대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모든 것들이 잘 맞물려졌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회사 분들도 ‘그냥 이 곡이 타이틀로 딱이지 않아?’라고 하셔서 앨범의 방향성과 타이틀곡을 함께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

16.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스터디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친다.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가 12, 13일 사우디 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 내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열기는 했다. 하지만 스타디움 규모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K팝 붐이 불면서 잇따라 K팝 콘서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17.선동열 앙키스 간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이치훈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는 지난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년 전 구단 미팅에서 ‘DY SUN’ 같은 선수를 뽑아오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이게 누구를 뜻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다”고 밝혔다.

이 회견은 선동열(56)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양키스 캠프에 합류해 연수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자리였다. 선 전 감독은 코칭스태프 회의는 물론 프런트 미팅에도 참석한다. 양키스가 한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건 처음이다.

선동열 전 감독은 “배우러 간다”고 했고, 이 스카우트는 “양키스가 선동열 감독님을 모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스티븐 윌슨 양키스 총괄 스카우트는 “양키스는 세계 최고 투수였던 선동열을 초청한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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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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