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진중권 정의당 탈당 의사 밝혀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 의사를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진 교수는 최근 정의당애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탈당 의사를 밝힌 사유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 부적격 리스트인 데스노트 에 올리지 않은 것 등을

 

포함해 정의당이 조국 사태 대응 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실망했고

 

이것저것 세상이 다 싫어서 탈당계 낸 거 다라며 말을 아꼈다.

 

당 관계자는 진 교수의 탈당 문제는 이미 예전에 정리된 것으로 안다. 논란이 크게 없었을 당시 제출했고

 

당지도부가 충분히 설득했다고 말함에 따라 당 지도부가 진 교수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당적을 유지하는 쪽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은 진보학자이며 독일 유학을 중단하고 귀국한 후 저술가로서 언론인으로서 교육자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인터넷 방송 강연 등을 이용해 대한민국의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비평하여 논객으로서 이름을 날렸다.

 

2012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임명되었고 교수로서 일하면서도 트위트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해

 

논평하고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사회 비판을 이어갔다.

 

1982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하여 1986년에 졸업했다.

 

1993년에는 독일로 유학하여 1994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철학과에서 미학해석학 언어철학을 공부하여 언어 구조주의

 

이론으로 박사과정을 다니다 박사학위를 받지 못했다.

 

1999년 10월에 귀국했으며 독일 유학 중 일본인 미와교코와 1997년에 결혼후 미와교코와의 사이에서 아들1명을 두었다

 

진중권은 2002년 대선 이후 호남 지역이 노무현 당선자에게 90%가 는 몰표를 준것에 대해 전라인민공화국

 

행태라면서 비난을 퍼부었지만 내가 봤던 정치인들 중에서는 가장 인간적으로 매력적인 분이라는 애도

 

메시지로 주목 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진 교수는 과거 민주노동당 때부터 진보정당 당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민주당 내 주사파와의 갈등을 탈당한뒤

 

심상정 의원 고 노회찬 전의원 등이 창당한 진보신당에 합류해 2009년 당적을 유지하다 2012년 통합진보당

 

분당후 따로 출범한 정의당에 2012년 12월에 입당했다.

 

정의당은 조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검증 국면에서 각종 의혹이 잇따르자 조 장관 측에  직접 소명을 요구 하는등

 

부정적 기류를 보였다. 결국 사법 개혁의 적임자라는 명분을 내세워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낙마 리스트)에서

 

조 장관을 제외했다. 논란이 일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 21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의당은 검찰이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할 23일에도 이렇다 할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고 침묵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논평이나 브리핑 계획은 없다. 검찰 수사에 엄중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주 여론조사결과  정의당은 조 장관 임명 전 7% 가까이에 있다가 지금은 5.2%로 계속 내림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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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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