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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대통령 평화경제가 핵심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남북간 평화경제를 역설한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냈지만 문 대통령은 북한에 재차 대화를 촉구하며 평화경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에 이어 평화경제에 대한 비전을 재차 밝혔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질서를 만드는 세계사의 과업이자 한반도의 사활이 걸린 과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재차 평화경제 비전을 제시하며 “70년 넘는 대결과 불신의 역사를 청산하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다. 남북간의 의지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이 더해져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가 평화롭고 강한 나라가 되려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북한으로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북한은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직후인 지난 16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며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평화경제가 북한으로서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며 재차 손을 내민 것이다.

2.일본 담배도 타격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국내 '보이콧 재팬' 열기가 일본 브랜드 담배에까지 번졌다.

2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달 필리핀으로부터 수입한 궐련 담배(HS코드 2402.20)는 403.0t으로 전달 434.9t보다 31.9t,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 '카멜' 등을 파는 일본계 담배회사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의 생산 기지가 있는 곳이다.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 1∼4위 업체인 KT&G, 필립모리스, BAT, JTI 중 필리핀에 공장을 둔 곳은 JTI뿐이다. 나머지 3개 업체는 한국용 물량은 한국에서 생산한다.

따라서 필리핀에서 수입하는 담배는 개인이 소량 들여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부 JTI의 생산량이라고 볼 수 있다.

JTI는 과거 KT&G의 국내 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다, 2017년 국내 판매 물량을 전부 필리핀으로 돌렸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필리핀 궐련 담배 수입량은 2015년과 2016년 전무했다가 2017년 2천85.3t, 지난해 4천974.2t, 올해 1∼7월 1천852.7t 등으로 급증했다.

3.조국의혹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장학금 논란을 제기하며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이 성적 미달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나 유급을 당했는데도 꾸준히 장학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학기 연속으로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는데, 입학 직후와 지난해 2학기에 성적 미달로 두 차례 유급됐다.

또 곽 의원은 조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56억 원 가운데 예금이 34억 원이고 딸도 사모펀드에 3억5000만 원을 출자 약정까지 했는데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의 돈을 뺐거나 펀드에 쓴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곽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며 “이런 학생에게 계속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학자금 대출받고, 사회에 진출해 자녀 키우면서 학자금, 교육비 허덕이고 있는 대다수 서민의 신뢰를 배신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재단을 만든 노환중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은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됐다며 특혜 의혹까지 제기했다.

4.한강몸통시신 피의자 신상공개 내일결정

 

경찰이 잔혹 엽기 살인사건인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20일 결정한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오늘로 계획됐던 신상공개위원회의 개최 일자가 하루 연기됐다"면서 "피의자의 정신 상태 등 추가적인 정보를 좀 더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 최소 7명으로 구성된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안 된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5.DLS에투자 투자자들

 

대규모 원금 손실 위기에 처한 해외금리 연계 DLS(파생결합증권)는 투자자들이 1인당 평균 2억원씩 투자해 현재 예상 손실률이 56%에서 최대 9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 당국은 이번 주부터 문제의 DLS 판매사(우리은행·KEB하나은행 등)와 발행사,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합동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현장 조사에서 불완전 판매 소지가 드러나면 분쟁조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최근 문제가 불거진 독일·영국 등 금리연계 DLS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일 기준으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에 연동하는 상품 판매 잔액이 1266억원, 미국 또는 영국 CMS(이자율 스와프)에 연동하는 상품이 6958억원으로 합계 8224억원이라고 밝혔다. 가입자 중 법인은 5%뿐이고 95%(3654명)가 개인투자자들이었다. 가입액은 1인당 평균 2억원이었다. 독일 국채 연동 상품은 예상 손실률이 95.1%로 원금을 거의 잃을 위기고, 나머지는 예상 손실률이 56.2%로 계산됐다. 하지만 이는 7일 금리 기준이고 19일 현재 금리가 7일보다 30% 이상 추가 하락한 만큼 손실률도 훨씬 더 높아진 상태로 추정된다.

6.동상이몽 김원중곽지영 신혼일상공개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동상이몽2'가 월요 예능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6.2%(이하 수도권 가구 2부)를 기록,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치팅데이'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렸고,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삼남매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원중 곽지영은 결혼한 지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부부다. 큰 키를 뽐내며 등장한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곽지영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에서 포착됐다.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했다. 곽지영은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라고 했고, MC 서장훈은 "저랑 비슷한 분이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각이 잡혀있다"며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고 표현했다.

곽지영은 뚝딱 아침 밥상을 차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잘 먹는 곽지영에 비해 김원중은 깨작깨작 먹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아침보다는 아점(아침 겸 점심)을 먹는 스타일이다. 남편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고 말했다.


부부는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옷 쇼핑을 하며 '패션이몽'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7.코레일 올추석 열차예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대리점, 온라인 등에서 시작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예매 가능한 승차권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이며,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이다.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 시각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꾸준히 높아지는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올해는 인터넷 80%, 역과 판매대리점에 20%를 배정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입한 모바일 예매로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 어디서든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예매할 경우 성공률이 높다.

예매 대상은 9월 11∼15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바로 결제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즉시 결제가 어려울 경우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사전 등록 절차 완료한 회원)에게 제공됐던 예매 서비스는 올 추석부터 모바일로 확대된다. ‘접속 시간 연장’ 서비스도 텍스트 리딩 등의 소요 시간을 고려해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늘린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막기 위해 추석 명절 열차 예매는 1회 최대 6매까지만 예매가 허용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다.

또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에서 할 수 없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 skorail.com)에 접속한 뒤 해야 한다. 예매 기간 역 내 자동발매기로는 명절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음도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8.맨유 울버햄튼과 1:1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늑대군단' 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만 만나면 작아졌다. 두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1무1패로 밀렸고, FA컵 8강전에서는 1-2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유는 이날 설욕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맨유의 출발은 상쾌했다. 경기 초반부터 울버햄튼을 밀어붙힌 맨유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찔러준 패스를 앤서니 마샬이 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울버햄튼은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12분 루벤 네베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는 그래도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1-1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맨유는 후반 22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포그바가 박스 안에서 코너 고디에게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 포그바는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상대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리드를 잡는 데 실패한 맨유는 남은 시간 울버햄튼과 팽팽한 공방을 벌였고, 결국 양팀은 스코어 변동 없이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로서는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웠다.

9.김신욱 상하이FA결승진출

 

전북 현대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자마자 7경기에서 8골 2도움. 김신욱 영입 후 상하이는 5승2무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 김신욱은 가히 중국을 씹어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하이 선화는 19일(한국시각) 중국 다롄의 다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중국 FA컵 준결승에서 다롄 이팡에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김신욱은 AC밀란 출신의 스테판 엘 샤라위와 최전방에 서 전반 추가시간 김신욱이 재치 있게 패스를 내주자 엘 샤라위가 단독 드리블 후 골을 넣어 김신욱이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24분에는 김신욱이 문전에서 뒤에 있던 지오반니 모레노에게 내줬고 모레노는 그대로 슈팅해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었다. 김신욱의 이타적인 플레이로 2도움째를 기록했다.

상하이 선화는 20일 펼쳐지는 상하이 상강-산둥 루넝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10.이정민 진시우 별세

 

18일 미술계에 따르면 작가그룹 옥인콜렉티브로 활동한 이정민(48)·진시우(44) 부부 작가가 지난 16일 생을 마감했다.

옥인콜렉티브는 2009년 서울 종로 옥인시범아파트 철거를 계기로 형성된 작가그룹이다. 1971년 인왕산 자락에 들어선 옥인아파트는 철거 위기에 몰렸다. 이곳에 살던 김화용 작가의 집을 방문한 여러 작가는 버려진 공간과 남은 주민의 삶을 엮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듬해 4월 출범한 옥인콜렉티브는 김 작가와 이정민·진시우 작가를 주축으로 활동했다.

옥인콜렉티브는 도시재개발, 부당해고, 위험사회 등의 문제를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풀어냈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 공연, 해프닝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로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들은 국립현대미술관(MMCA), 토탈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SeMA), 백남준아트센터 등 국내 유수 미술기관과 광주비엔날레 등을 통해 작업을 선보이면서 당대 컬렉티브 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상을 보였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최종 후보에 오를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내부 문제로 같은 해 말부터 사실상 활동이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옥인콜렉티브가 참여할 예정이던 외국 전시도 여러 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진시우 작가는 옥인콜렉티브 활동으로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언급하는 내용의 예약 이메일을 보냈다.

2009년부터 이들과 인연을 맺은 박재용 큐레이터는 이 이메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옥인의 전체 운영을 맡아온 저희(이정민‧진시우) 방식이 큰 죄가 된다면 이렇게나마 책임을 지고자 한다”라며 “더 이상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저의 잘못이고 온 힘을 다해 작업을 해왔던 진심을 소명하기에 지금은 허망함뿐”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바보 같겠지만 ‘작가는 작업을 만드는 사람’, ‘예술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삶’이라고 생각했다”라며 “10년 가까이 옥인 활동으로 함께했던 모든 예술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주신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에 늦은 감사의 말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작가의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으며 발인은 20일 낮 12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다.


11.냉부해 송경아 출산2주만에14kg감량

 

모델 송경아가 출산 2주 만에 14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송경아와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경아에게 “출산 후 두 달 만에 런웨이로 복귀했다던데 후배들을 견제한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경아는 “정말 친한 디자이너가 부탁해서 복귀하게 됐다”면서 “임신하면서 16kg이 쪘는데 출산 2주 만에 14kg 정도를 뺐다. 산후조리원에서 윗몸일으키기와 필라테스를 했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재미교포 남편과 9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다. 지인의 생일파티를 갔다 남편을 만났다”라고 떠올렸다. 송경아는 “내가 맨발로 서도 남편보다 키가 큰데, 처음 만났을 때는 앉아있었다. 남편이 내게 와서 ‘번호를 달라’고 했고, 내가 스윽 일어나자 깜짝 놀랐다. 그랬음에도 번호를 받아갔고 그렇게 만났다”고 덧붙였다.

남편과 9년 연애 후 2012년에 결혼했다. 남편이 싱가포르에 있는 회사에 다녔는데 저 역시 뉴욕에서 활동했다. 장거리 연애만 6년을 했다. 남편이 싱가포르에 계속 살고 싶어했지만 저와 결혼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온갖 재료로 꽉 찬 냉장고를 공개했다. 송경아는 "빵, 밀가루, 쌀, 초콜릿 등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국적의 재료들과 치즈 등 쉽게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가득했다.

 

송경아는 "직접 빵도 만들어 먹고 파스타, 칼국수 등 면요리 부터 잡채, 만두 여러가지를 다 만들 줄 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저희가 종갓집이라 어머니가 제사를 1년에 13번 하셨다.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잡채는 기본이었다"고 털어놨다.

 

미식가이자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의 소유자 송경아는 디테일하게 요리 대결을 요청했다. 그는 "제가 만들줄 아는 게 뻔해서 새로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서 "애플파이와 리얼한 유럽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고 전했다.

 

송훈, 유현수 셰프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애플파이와 곁들일 요리를 준비했다. 송경아는 요리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며 돌고래 리액션을 쏟아냈다. 음식 맛을 본 송경아는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너무 맛있다. 식감이 다 살아있고 재료가 조화가 잘 돼있다"며 만족해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송훈 셰프가 우승했다.

이어 오세득과 샘킴 셰프가 유럽 가정식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총 네가지의 요리를 준비했다. 가자미와 열무를 곁들인 요리, 채소를 토마토 소스에 볶은 요리 등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송경아는 "네 가지 요리 모두 잘 어울린다"며 너무 좋아했다.

 

오세득 셰프의 음식을 맛본 송경아는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요리다. 부오노 부오노!"라고 소리쳤다. 스튜 요리를 맛 본 후에는 "유럽에서는 한 번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진짜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고 만족해했다. 고심 끝에 송경아는 샘킴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냉부해' 애청자라는 송경아는 첫 등장부터 하이텐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 중간중간 빈틈없는 토크와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펼쳤다. 맛있는 음식을 맛본 후 즉흥적으로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가 하면 각국의 언어로 리액션과 돌고래처럼 고음의 감탄사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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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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