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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유정이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지난3월 2일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진지 6개월여 만이다.

정황 증거 외 범행을 확실히 입증할 만한 직접 증거가 없어 향후 치열한 법적공방이 예상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담경찰서는 고씨를 살인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 것

으로 26일 밝혔다.


고씨는 B군의 사망 직후 청주 아파트에서 피가 묻은 이불을 버리는 등 범행의 결정적인 증거를 감추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약물 감정 결과와 범행 전후 고씨의 행적,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의 수사자료 분석 등을 통해 고씨를 뒤늦게 최종 피의자로 판단했다.

경찰이 확보한 정황 증거는 A씨의 체내에서 검출된 수면제 성분이다. 경찰이 아닌 A씨가 검찰에 요청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사 당시 A씨의 체내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A씨는 고씨를 살인혐의로 제주지검에 고소한 뒤 6월 18일 고소인 조사에서 재조사를 요청하면서 뒤늦게 수면제 성분에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수면제는 고씨가 지난해 11월 청주의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이후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은 적이 없다.

또 경찰은 고씨의 휴대전화 등에서 B군이 숨진 날 새벽 고씨가 잠들지 않고 깨어있었다는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료도 A씨가 자진해서 경찰에 제출한 것이다.

A씨의 변호인은 2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경찰은 사건 당시 고유정이 범행에 사용했을 베게나 이불 등 물리적인 자료 확보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은 6월부터 제주에서 고유정을 본격적으로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인은 “경찰은 지난 4월 30일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 고유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어야 했다”며 “고유정이 경찰 수사에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면 전 남편을 살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고유정의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 않는 점이 아쉽다”며 “초동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지금까지 시간을 끌 이유도 없고 A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10분쯤 청주에 있는 고씨 부부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다. 경찰은 지난 5월 통보받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서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이 10분 이상 강하게 눌렸을 가능성이 크며 사망 추정 시각은 오전 5시 전후”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며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 초동 수사가 나에게만 집중돼 이해가 안 됐다”며 ‘고유정이 아들을 죽인 정황이 있다’는 취지로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와 법률전문가들은 그간 확보한 고씨 부부의 진술, 수사 자료를 분석해 고씨가 현재 결혼 생활에 B군이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이 사건은 결과적으로 경찰의 부실 수사를 입증하게 됐다”며 “사건 발생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만간 고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나 최종 변수는 남아 있다”며 “피의사실공표 문제로 수사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의 아들 B(4)군은 지난 3월2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 작은방 침대에서 A씨와 함께 잠을 자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충동했을 당시 의식과 호흡, 맥박은 없었다. 부검결과 B군은 다음 날 오전 5시 전후 몸 전체에 10분 이상 강한 압박을 받아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아내가 아들을 살해한 것 같다’며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고유정은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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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홍콩시위대 공항점령

 

나흘째 이어진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대의 연좌시위로 12일 오후 홍콩 국제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날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빈백’(비살상용 플라스틱탄) 탄환에 맞은 여성이 실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위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들어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어 이미 연좌시위를 벌이던 이들과 합류하면서 홍콩 공항 당국이 모든 항공사의 비행편을 취소시켰다”며 “이미 홍콩을 향해 출발한 항공기의 착륙은 허용되지만 출발하지 않은 항공편은 운항이 취소되고, 탑승 수속을 시작하지 않은 홍콩발 항공편의 이륙도 전면 금지됐다”고 전했다.

홍콩 공항 당국은 이날 정오 무렵부터 출국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공항 경계를 대폭 강화했지만, 오후 3시께부터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자 오후 4시를 기해 항공편 운항 전면 통제에 나섰다. 공항 당국은 이날 밤늦게 13일 새벽 6시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홍콩 도심 곳곳에서 반송중 시위대는 모였다 흩어지기를 거듭하며 진압경찰과 밤늦게까지 충돌했다. 홍콩 경찰은 전례 없이 지하철 콰이퐁 역사 안까지 최루탄을 쏘는가 하면, 타이쿠 역에선 피신한 시위대를 쫓아 역사 안까지 진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4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폼페이서2천년된 장신구발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잿더미가 된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에서 2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성 장신구들이 대거 발굴됐다고 ANS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유적공원은 이날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자르디노의 저택'(la casa del Giardino)에서 목걸이·귀걸이·거울 등 여성 장신구들이 가득 든 나무 및 금속 재질의 보관함이 나왔다고 밝혔다.

장신구는 대부분 자수정이나 동물 뼈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금으로 된 것은 출토되지 않았다.

이들 장신구는 젊은 여성인 듯 보이는 부유한 저택 안주인의 소유로 추정됐다. 2천년 전 폼페이에서도 여성들이 귀중한 장신구를 이용해 자신의 신분과 미(美)를 드러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발굴팀은 설명했다.

3.올해 광복절특사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도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올해 광복절 특사는 없을 것"이라면서 "사면을 위해서는 그 전부터 법무부를 통해 사전 논의가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관련 논의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사면 대상자에 대한 법리 검토를 끝낸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명단을 제출하면,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사면 대상자가 확정된다.

이러한 과정이 1개월 가량 소요되는데, 8·15 광복절 특사의 경우 전혀 이 과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뇌물·알선수뢰·알선수재·배임·횡령 등 5대 중재 범죄자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러한 공약 이행 차원으로 올해 역시 별도의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

4.하승진 유튜브

 

난 농구가 다시 엄청난 인기를 누릴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 그렇게 되길 간절하게 희망하는 사람이다. 내 뿌리는 농구이기 때문이다."

이젠 농구선수가 아닌 유튜버 하승진(34, 221cm)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하승진이 오래간만에 농구 코트에 섰다.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자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날 자선대회에는 인기 유튜버들이 팀을 이뤄 전자랜드 유소년 농구팀과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의 차바위, 김낙현, 전현우, 박봉진도 두 팀으로 나눠 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승진이 선수로 뛴 건 아니었다. 유튜버 팀의 일일 감독으로 벤치에 앉았다.

한국인 최초 NBA(미국프로농구) 리거이자 국내 프로농구에서 9시즌을 활약한 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은 개설 2달 만에 구독자수 7만 명을 돌파했다.

5.블랙넛 항소심 유죄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곡을 발표했던 래퍼 블랙넛이 항소심 재판에서도 징역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 김병수)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블랙넛)이 피해자를 일방적인 성적 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삼아서 비하하거나 직설적 욕설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도 이런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위가 모욕에 해당한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블랙넛이 키디비가 모욕죄로 고소한 노래에 대해 힙합 음악 중 '디스(Disrespect) 행위'로서 정당한 창작 행위라고 주장하며 항소한 부분에 대해 "다른 문화예술 행위와 달리 힙합이라는 장르에서만 특별히 그와 같은 표현이 정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6.고유정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한 현남편 A씨(37)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유정측 변호인은 지난달 22일 A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경찰관계자는 “고씨가 의붓아들 사건 조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발언을 한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구체적으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이자 A씨의 친아들인 B군(5)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은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 고씨 부부와 함께 살기 위해 청주로 온 지 이틀 만에 숨졌다. B군이 숨지기 전날 한방에서 잠을 잔 사람은 A씨다. A씨는 이날 2일 오전 10시쯤 피를 흘리고 엎드린 채 숨진 아들을 발견하고 고유정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국과수는 지난 5월 B군에 대한 부검 결과 “압착에 의한 질식사”란 소견을 내놨다.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에 대한 첫 공식 재판이 열렸다. 이 재판에서 고유정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은 지난달 사임했던 인물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여론에 사임계를 냈다 최근 다시 고유정의 변호인으로 복귀한 A씨는 과거 판사로 재직하면서 집시법에 대한 위헌법률신청을 제청해 ‘촛불 판사’로 불린 인물이다. 그는 다시 고유정의 변호를 맡은 이유와 관련 “사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니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쳐주는 객관적 증거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범행 동기와 관련해 피고인이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재판에 복귀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12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정봉기)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전 남편 강씨의 강한 성욕을 강조하며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피해자 측에 돌렸다. 변호인은 “피해자가 설거지를 하는 평화로운 전 아내의 뒷모습에서 옛날 추억을 떠올렸고, 자신의 무리한 성적 요구를 피고인이 거부하지 않았던 과거를 기대했던 것이 비극을 낳게된 단초”라고 주장했다.

졸피뎀 처방 내역과 ‘뼈의 중량’ 등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내용도 “클럽 버닝썬 사태 당시 연예기사를 보던 중 호기심에 찾아봤으며, 뼈의 무게는 현 남편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꼬리곰탕, 뼈 분리수거, 뼈 강도 등으로 연관검색 상 자연스럽게 검색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졸피뎀이 피해자 혈흔에서 나온게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객관적 조사에 의해 이불과 담요 등에서 명확하게 피해자 혈흔이 나왔고 졸피뎀이 검출됐다”며 “이 사건의 단초를 피해자의 행동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고인의 변호인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방적인 진술을 다수 함으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고인을 아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이러한 주장은 인간으로서 할 도리가 아니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7.솜혜인커밍아웃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솜혜인이 당당하게 커밍아웃을 했다.

솜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제 여자친구는 머리가 숏컷이고 그저 제 여친의 스타일이에요.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고 여자냐고 물어보는 건 애인 입장에선 좀 속상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커밍아웃 맞다. 동성연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응원 메시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이 “니 부모는 아시니?”라고 보낸 악플에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아요! 걱정, 응원 다 너무 고마워요.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했다.

솜혜인은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 올리면 법적으로 처분하겠습니다. 내가 사랑해서 당당하게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 한 것이지만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에요.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요”라고 했다.

사람들은 생각들이 다르고 동성애를 혐오 하실 수 있다. 네, 혐오하셔도 돼요. 그건 각자의 가치관이고 제가 동성애를 이해해 달라고 좋아해 달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저 좋아해 달라고 구걸하고 저를 알아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어그로가 끌고 싶어서 글을 영상을 자극적으로 추측하시고 피셜글이 아닌 글을 계속 쓰시면 저도 제 사람들 지키기 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그만하세요”라고 경고했다.

8.리틀포레스트 첫방

 

SBS 첫 월화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가 월화드라마를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2일) 첫 방송된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기준 시청률 5.1%와 6.8%를 각각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리틀 포레스트보다 낮은 2.2%와 2.7%,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4.4%와 5.6%로 집계됐다.

첫 만남은 정소민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멤버들은 다함께 정소민의 집을 찾았다.

정소민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조카 열무를 함께 소개했다. 이승기가 “집 주인이시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정소민은 “집 주인은 부모님이고, 저는 얹혀 살고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또한 정소민은 안고 있는 아기에 대해 “저희 조카인데 이름이 유안이다. 태명이 열무라서 열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에게 “아이를 안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안아보기는 안아봤다”며 당황했고, 정소민은 조카를 이승기에게 맡긴 채 나머지 멤버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공개된 정소민의 집 내부는 감탄을 자아냈다. 지하와 2층 공간, 옥상까지 갖춘 대저택으로, 옥상에는 화단과 자연을 담은 작은 정원, 텃밭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집이 엄청 크다”며 감탄했으며, 이승기 역시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9.정상규작가

 

'아침마당' 정상규 작가가 뜻 깊은 일로 진정한 애국을 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광복절 기획으로 꾸며져 독립운동가 전문작가 정상규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학래가 패널로 참석하고,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정상규 작가는 영화 '밀정'과 '박열' 속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한 인물이다.

이날 정상규 작가는 "지난 2011년에 독립운동가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좌익결의 독립 운동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특히 '박열'과 '밀정' 속 운동가들은 의열단 활동을 했기에 상대적으로 많이들 모른다"고 말했다.

 

정상규는 2013년 미국영주권 취득기회를 버리고 공군장교로 자원입대하여 국방미담사례에 선정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어플 '독립운동가'를 개발하여 2016년 KBS1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그 후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를 출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영웅들 67명을 재조명하여 국민들의 국가관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운동가 앱을 개발한 그는 "앱을 깔아 놓으면 특정한 날에 핸드폰문자 알람이 오도록 했다"고 앱 개발 계기를 밝혔다.

"사학과 교수님이나, 민족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제보가 많이 온다. 그러다 보니 앱이 계속 업데이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독립운동가 앱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앱이다. 막연히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나올 수 있는 자료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이 분들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상규는 "응원 메시지도 오고, 편지도 오는데 제일 컸던 것은 도와달라는 사연을 받은 거다. 대부분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은 고령이다. 연세가 많으셔서 자신이 더 이상 직접적으로 밖에서 무언가를 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정상규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생활고에 시달리시기 때문에 젊은 청년이 이런 일을 한다기에 도와달라 하신거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친일을 한 분들은 대대손손 잘 산다. 너무 속상하다"고 하자 정상규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다. 안타깝게도 통계적으로 이 말이 사실이다"고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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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국 청문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을 처리한 후 휴지기에 접어든 정치권은 이번주부터 8·9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국면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이에 여야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조만간 펼쳐질 대형공방전에서의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예열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점쳐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명하는 등 8개 부처·위원회의 장(長)을 새로 발탁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들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정의당을 뺀 모든 야당은 일제히 조 전 수석에 대한 법무부 장관 임명을 겨냥하고 나서면서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빠르면 이번 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벌써 야권에선 조 전 수석에 대한 날이 바짝 서 있다. 개각이 단행된 다음날인 10일에도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반발은 멈추지 않았다.

물론, 이미 예고된 일이다. 조 후보자는 지난 2017년 대선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 됐다. 야권과의 충돌은 불가피했다. 조 전 수석은 야권과 적폐 청산, 인사 검증, 특별감찰반 논란 등을 놓고 수차례 충돌이 이어졌다. 청와대를 나온 이후에도 이들의 충돌은 끊이지 않았다.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설이 흘러나온 직후부터 야권의 반발이 봇물 터지듯 나온 배경이다.

게다가 조 후보자는 개각을 통해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올라섰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야권 입장에서 볼 때 반드시 청문회를 통해 낙마를 시키거나 최소한 여론이 등을 돌리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2.고유정 12일 법정에선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이 12일 법정에 선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201호 법정에서 전남편 살해사건의 피의자 고씨에 대한 첫 정식 공판을 연다.

고씨는 앞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정식 재판에는 출석할 의무가 있어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지난 6월 12일 고씨가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지 두 달 만이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고유정의 얼굴표정, 행동 모든 것이 관심사다.

고씨의 재판은 제주지법 사상 처음으로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원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재판인 만큼 법정 질서 유지를 위해 앞으로 진행될 고씨의 재판에 대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3.삼성 반도체소재 조달 루트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를 계기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소재 조달 문제가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미 벨기에에서 일부 핵심 소재를 조달하고 있다고 일본 경제전문 매체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 간부 출신인 한양대 박재근(반도체공학) 교수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벨기에에 소재한 한 업체에서 포토레지스트(감광액)를 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첨단 칩 제조 공정에서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이 화학물질을 6~10개월 단위 물량으로 구입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박 교수가 벨기에 공급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기업 JSR와 벨기에 연구센터 IMEC가 2016년 설립한 합작법인 EUV레지스트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합작회사의 최대 주주는 JSR의 벨기에 자회사인 JSR마이크로다.

4.개그맨김철민폐암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끝까지 노래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철민은 "오늘 아침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전했다.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슬퍼하고 있었다.

이어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 모두의 이름을 한분 한분 불러보고 싶다"고 말하며 애써 덤덤한 척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철민은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를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김철민은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었다.

현재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에 입원해있다. 김철민의 부모는 모두 폐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형인 너훈아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마저 폐암 판정을 받자, 대중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5.9호태풍레끼마 10호태풍크로사

 

중국에 상륙한 9호 태풍 레끼마(LEKIMA)에 이어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으로 접근하면서 한반도 주변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중국에서 북상 중인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서해안 일대에는 13일일까지 비를 동반한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레끼마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270㎞ 부근 육상에서 시속 45㎞로 북북서진 중이다. 중국에는 9일 새벽 태풍이 상륙하면서 100만명 이상이 대피했고, 산사태 등으로 20여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실종됐다.

기상청은 “태풍 레끼마는 목포와 비슷한 위도대인 중국 상하이 북쪽에서 중국 연안따라 북상하며 지면마찰로 약해지고 있다”며 “이후 북진하여 산둥반도 통과후 발해만에서 정체하다가 열대저압부로 13일 화요일경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열대저압부는 태풍에는 못미치지만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는 만큼 한동안 기상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역시 태풍 레끼마의 영향권에 있다. 이날 제주도와 서해안 일대에는 비를 동반한 강풍이 예보됐다.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람의 방향·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윈드시어’가 발생한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발령됐다.

12일에는 레끼마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남, 전라도, 경남서부,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지역에서 50~150㎜,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전남 일대에서 20~60㎜로 예상된다. 13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예정이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을 거친 후 독도 인근 해상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11일 오전 10시30분 발표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129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35m/s, 강풍반경 42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크로사는 현재 시속 14km의 속도로 천천히 서북서진 중이다. 14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난 후 15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260km 부근에 육상한다.

16일 오전 9시엔 동도 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지나면서 세력이 다소 약화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독도를 지날 때도 강도 ‘중’의 중형 태풍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6.혐한방송DHC

 

역사 왜곡과 혐한 발언을 방송으로 내보낸 DHC 측이 소비자들이 사과를 공개 용청하자 한국 홍보 SNS 계정(위 사진)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 10일 JTBC가 보도한 DHC 유튜브 방송의 ‘혐한·역사 왜곡 발언 논란’에 국내 누리꾼들은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혐한 방송에 대해 공개 해명하라”, “한국이 어떻게 일본이 만든 거냐. 당장 사죄해라”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DHC 측은 사과 대신 DHC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을 비활성화 했다. 이에 11일 오전 12시 52분 기준 DHC 한국 계정의 그 어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면서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매운동을 폄하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이라는 비하 표현을 사용하며 역사를 왜곡했다.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것이다.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일본군을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선 “제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는 막말을 던졌다.

DHC는 과거에도 '혐한 기업'이라는 구설에 수 차례 휘말렸다. 특히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회장의 극우 성향이 문제가 됐다. 그는 3년 전엔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비 일본인은 필요 없으니 모국으로 돌아가라”며 재일동포를 비하하는 글을 올렸고, 극우 정당을 지원해 비판받기도 했다.

 

2000년대 초 국내에 진출해 현재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입점한 DHC는 올리브오일 성분을 주로 사용한 ‘딥 클렌징 오일’가 대표상품이다.  

7.전국노래자랑

 

가수 윙크 이혜리 박현빈 금잔디 조항조 등 명품 보컬들이 '전국노래자랑'를 빛냈다.

 

KBS1이 오는 11일 낮 12시10분 ‘전국노래자랑 광복절 특집-경상북도 울릉군’ 편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영원한 오빠’ MC 송해는 9년만에 울릉도를 찾았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도 녹화는 1997년, 2000년, 2007년, 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깜짝 출연해 55년 만에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가 갖는 의미와 ‘민족의 섬 독도’를 알렸다. 녹화 중 송해 선생은 “하루 빨리 울릉공항이 개항해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울릉도를 찾을 땐 비행기를 타고 왔으면 한다”며 울릉공항의 빠른 준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울릉도 편 녹화 지난 6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녹화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일환이기도 했다.

1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예선을 거쳐 엄선된 일반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초대 가수들 또한 등장해 무대를 꾸밀 예정. 윙크가 '일번 출구'로 포문을 열었고 이혜리가 '자갈치 아지매'를 부르며 흥을 돋궜다. 이어 박현빈, 조항조, 금잔디 등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이날 MC 송해는 "요즘 워낙 바빠서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 분이다"라며 가수 금잔디를 소개했다.


금잔디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울릉도 청중들에게 '사랑탑' 무대를 선보였다.


금잔디의 '사랑탑'은 지난 3월 25일 발매한 신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사랑탑을 일군 이가 삶의 황혼에 서서 애달픈 사랑을 가슴 아프게 풀어놓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 2000년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그는 이날 KBS 1TV 예능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전국 노래 자랑' 에서 송해가 '아버지와 딸'을 열창했다. 

송해는 앞서 출연했던 '전국 노래 자랑' 출연자인 김태연 양과 함께 '아버지와 딸'을 같이 열창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먼저 노래를 시작한 김태연 양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호소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와 딸'에 담긴 감성을 살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래를 시작한 송해는 김태연 양과 손을 잡고 애틋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든 탑을 쌓듯이 소중하게 키워 온 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라는 구절을 부를 때는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등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39년째다. 아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변함없는 진행 능력을 자랑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있다.

송해는 1927년 생으로 올해로 93세, 만 92세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로트 듀오 윙크가 출연해 울릉도와 독도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8.전립선초음파건강보험적용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등의 고시 개정안을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학단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9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가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는 추가적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의료비 부담이 기존 5만~16만원에서 2만~6만원으로 경감된다"며 "연간 약 70만~9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지만 추가적인 반복 검사를 하면 본인 부담률이 80%로 높게 적용된다. 또 단순한 이상 확인이나 처치 및 수술을 보조하는 단순초음파도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게 된다.

9.정동영 재창당

 

민주평화당의 분당(分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내건 평화당 내 반(反)정동영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12일 탈당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의 사퇴 통첩을 받아든 정 대표는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 호남 지역 의원들을 주축으로 창당한 평화당의 분당 열차는 내년 4월 총선을 내다본 호남 야권 세력의 재편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분당 사태를 앞둔 정 대표는 11일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 인터뷰에서 "대안정치의 탈당에는 명분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탈당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는 "주말 동안 대안정치 인사들의 탈당을 막기 위해 그들과 통화하면서도 '탈당의 명분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지만 끝내 답을 듣지 못했다"며 "결국 탈당을 무기로 특정 인사의 비례대표 선정권 등 공천권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분당 사태의 배후에 '원로 중진 정치인'이 있다고 지목했다. 겉으로 보면 유성엽 원내대표가 대안정치를 이끌고 있지만 박지원 의원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박지원 의원 본인은 뒤에 있을 뿐 주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가 조종한다는 걸) 누구나 다 안다"며 "그는 나를 만나 내가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 결사체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건 곧 본인이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박 의원과는 7월 중순에 만났다. 그 자리에서 박 의원은 비례대표 선정권과 공천권을 달라면서, 전남 출신 원로 인사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 인사권을 주자는 제안을 했다. 이를 보면 결국 내년 총선 공천권을 원한 것 아니었겠나"라고 했다.

지난해 2월 국민의당에서 갈라져 나와 창당한 평화당은 소속 의원 14명 모두 지역구가 호남이다. 당초에는 호남의 제1야당으로서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4·3 전주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평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13%포인트 더 득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평화당이 분당하면 호남 패권을 놓고 다시 재편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정 대표는 대안정치 세력이 탈당을 강행하더라도 '마이 웨이'를 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당이 하나 되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반대파가 탈당하면) 몸무게가 가벼워질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봐야겠다는 투지가 살아나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대안정치) 의원들이 빠진 자리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함께 아래로부터 만들어지는 정당, 재창당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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