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5호태풍다나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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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풍 다나스 북상중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9일(금) 밤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새벽 기상청이 발표한 다나스 예상 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다나스는 현재 중심기압 996?에 순간 최대풍속 23m의 바람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이동 중이다. 강풍반경은 200㎞다.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쯤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80㎞ 부근 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제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인 20일 오후 3시께 부산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진 상태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 기상청과,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다나스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 합동태풍센터는 다나스가 토요일 쯤 전남 여수 부근 남해안 서부에, 일본 기상청은 경남 통영 부근 남해안 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다나스가 북상하게 되면 타이완과 중국 상하이 등 육상을 지나면서 태풍의 에너지원인 충분한 수증기를 공급받기 어려워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인근 해수면 온도가 높지 않아 수증기의 영향이 적은 점도 태풍의 세력 약화에 작용되는 점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앞으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니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2.이학수 세무조사

 

국세청이 최근까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부회장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삼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쏟아내 구속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이 전 대통령의 '삼성 뇌물' 혐의를 주사하던 검찰은 이학수 전 부회장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미국에 체류중이던 이 전 부회장은 이후 급거 귀국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재임 때 청와대로부터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에게 보고한 뒤 68억여원의 소송비를 지급했다. 이 회장 사면복권을 기대했다’는 ‘자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전 부회장은 자수서에서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을 맡은 현지로펌 '에이킨 검프'의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와 청와대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을 만났는데 청와대가 미국 법률비용을 대납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재오 전 의원이 tbs라디오에 출연해 '삼성이 에이킨검프와 ‘프로젝트M’이란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월 12만5000달러씩 지급한 것은 2007년 11월부터인데, 검찰은 그 중 2009년 3월 이후 금액만을 잘라 다스 소송비 대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앞에 지급한 돈은 뭐냐, 검찰의 주장이 상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검찰은 시기가 2009년 3월이 아닌 2007년 11월부터 시작됐다고 수정했고 이 전 부회장 검찰의 재소환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이 전 부회장은 '자수보충서'를 내고 검찰에 출두해 "2007년 하반기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와 MB캠프를 다녀왔다며 자금지원을 요청했고, 앞서 진술한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에도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왔지만 그 때는 '법률 비용 지불을 종료하지 말고 계속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꾼 것.

그 이후 검찰은 지난달 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삼성이 이 전 대통령 측에 다스 소송비용 430만달러(약 51억6000만원)을 추가로 건넸다는 정황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냈다.

이번 변경으로 이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뇌물 액수는 기존 67억7000만원에서 119억원으로 늘었다.

공소장 변경 이후 17일 다시 열린 재판에서 이 전 부회장은 또 다시 이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했다.

그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전후로 2차례 자금지원 요청을 받았고, 최도석 전 삼성전자 경영총괄담당 사장에게 돈을 주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3.내년공무원 임금3.9%

 

정부와 노조가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내년 공무원 연봉을 최대 3%대로 인상하는 잠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인상률보다 2배 불어난 수준이다. 노조는 잠정안보다 더 파격적인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당국은 난색을 표하고 있어, 내달 정부예산안을 확정하기까지 진통이 불가피하다.

18일 공무원보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 같은 수준으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잠정안을 검토하고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권고안을 정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4차례 비공개 회의를 거친 끝에 정부 측이 최대 3.9% 인상률 잠정안을 제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만약 3.9% 인상률이 올해 12월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2011년(5.1%) 이후 9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다. 2017년 3.5%, 2018년 2.6%, 2019년 1.8%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매년 감소했던 인상률이 반등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종 확정된 인상률은 국가직·지방직 등 전국 공무원(104만8831명·2017년 정원 기준)에 적용된다.

4.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남북한

 

한국과 북한이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는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37위)은 레바논(86위)·북한(122위)·투르크메니스탄(135위)·스리랑카(201위)와 H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9월 막을 올린다.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한다. 각 조 1위 8팀, 조 2위 중 상위 4팀 등 12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스리랑카(홈), 10월 15일 북한(원정), 11월 14일 레바논(원정), 내년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홈), 3월 31일 스리랑카(원정), 6월 4일 북한(홈), 6월 9일 레바논(홈)과 차례로 맞붙는다.

평양 원정 경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2010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과 최종 예선에서 북한과 네 차례 싸웠는데, 두 번의 북한 원정을 모두 중립 지역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당시 북한이 평양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할 수 없다고 버티는 바람에 FIFA(국제축구연맹)가 상하이 개최를 결정했다. 하지만 2017년 한국과 북한의 여자 아시안컵 예선 땐 북한 김일성경기장에 태극기가 들어갔고, 애국가도 연주됐다.

5.양현석 피의자 전환

 

경찰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前) 대표와 관련해 공식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피의자(성매매 알선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을 포착하고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7월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재력가와 식사하는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고 있다. MBC '스트레이트'는 이 자리에 당시 YG 소속이었던 유명 가수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인 정마담이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정마담이 인솔한 10여 명의 유흥업소 여성들이 프랑스에 갔고, 동남아 재력가 중 한 명인 조 로우 일행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스트레이트' 측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행이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6.한보 정한근 21년만에 재판

 

회사 자금 32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54)씨가 해외 도피 21년 만에 송환돼 첫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8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재산국외 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정씨가 직접 법정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현재 정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를 들은 뒤 이에 대한 정씨 측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향후 정식 재판에서 조사할 증인을 정리하는 등 심리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씨는 한보그룹 자회사 동아시아가스 회사자금 약 322억원을 스위스의 차명 계좌를 통해 횡령하고 재산을 국외에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국세 253억원도 체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7.30대여성 창밖으로 영아던져

 

다툼을 벌인 남자친구의 아이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남자친구의 아이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6·여)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5층 복도에서 생후 9개월된 남자 아이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남아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전 6시57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예학영 음주운전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1년 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시 중형도 예상된다.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2회 적발 시 가중처벌이 적용돼 2~5년 이하의 징역, 1천만~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9.프로농구 정병국 음란행위 혐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 선수가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여성은 정씨의 행위를 보고 112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한 뒤 17일 정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다.

정씨는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07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해 활동해 왔다.


10.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살해추정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는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무엘의 부친인 호세 아레덴도는 미국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다.

현지 경찰은 호세 아레덴도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11.김성수 뉴질랜드 사기사건

 

김성수가 과거 자신이 당했던 사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1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성수는 이날 건강에 좋다는 말에 약재, 꿀, 즙 등 각종 건강 보조 식품을 잔뜩 사왔고, 이를 본 매니저는 귀가 얇아 지나치게 남을 잘 믿는 김성수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지인 자녀의 어학연수 성공사례를 얘기하던 김성수는 혜빈이와 함께 이민을 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고, 매니저는 혀를 차며 “생각 안 나? 뉴질랜드”라 정색했다. 그의 말에 표정이 굳어진 김성수는 “은혜를 사기로 갚았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사연인즉슨, 20년 전 뉴질랜드에 스포츠바 투자 제의를 받은 김성수가 거의 전 재산을 투자했었다는 것. 하지만 김성수가 투자 한 달 후 뉴질랜드에 방문했더니 스포츠바 자체가 없었다. 김성수는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사는 꿈을 꿨었는데, 꿈과 희망을 한순간에 잃어버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12.노노재팬 사이트 마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맞서기 위해 국민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섰다. 인터넷에서는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가 생겨 일본 불매운동을 위한 대체 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노노재팬' 사이트는 일본 브랜드인지 모르고 사용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해당 상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제품을 제안한다.
최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노노재팬'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8일 오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해당 사이트는 서버가 폭주해 접속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현재 이 사이트에 등록된 일본 제품은 60여개다. 사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불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를 만든 제작자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당신 탓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며 "불매운동의 목적은 강제 보복 대응이기 이전에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불매 제품만을 알려주는 것보다 대체재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제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의외로 일본 제품인지 몰랐던 게 많았는데 앞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소비할 계획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대구스크린 골프장 방화

 

대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이웃 남성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골프장 업주 부부 2명과 방화피의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남구 대명동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6분 만에 진화됐지만 업주 부부 2명과 방화 피의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팔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부인 신모(49·여)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남편 신모씨(52·남)도 얼굴과 상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씨(58)는 업주 부부의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골프장 바로 옆 김씨의 자택에서는 ‘공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다. 김씨는 평소 소음 문제로 스크린골프장 업주 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한다. 화재 발생 전에도 소음 관련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4.민주노총 총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전국적으로 5만명이 참여하는 7월 총파업을 강행하며 하반기 투쟁을 본격화한다.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을 강행하는 민주노총을 우려하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 탄압 분쇄 등 6개 구호를 내걸고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조합원 5000여명 정도가 국회 앞에 집결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 인천 등 9개 시도에서 지역별 노동자 대회도 이날 동시에 열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6만명의 조합원이 이날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최저임금 정책 역행과 김명환 위원장 구속 등으로 조합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어 참여인원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업에는 현대중공업지회, 한국지엠지부, 대우조선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이 참여한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주요 노동 정책이 역행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총파업 참여인원은 지난해만 못하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국회에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파업 참여 인원은 8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이었다. 당시와 비교하면 절반가량의 인원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다.

15.강지환 성남지청으로 송치

 

강 씨는 체포 직후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 이후 모두 인정하면서 또 한명의 스타 연예인이 팬심을 저버리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로 강 씨를 이날 오전 10시께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

성남지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입감됐던 경기 분당경찰서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낸 강씨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냐", "뒤늦게 혐의를 인정한 이유는 뭐냐",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게 사실이냐", "일각에서 제기된 마약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일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한 스태프 대한 송별회 겸 회식한 뒤 다른 직원들은 자리를 떠나고 A 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당시 A 씨 등에게 "짐도 많고 (너희들과) 얘기할 것도 있으니 좀 더 기다렸다 가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 피해자 측은 강 씨가 범행 전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을 제안해 샴페인 1명을 나눠 마시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강 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을 해 A 씨 등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 이들은 술자리가 끝난 후 강 씨가 3층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2층으로 내려와 잠이 들었고 이후 강 씨가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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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태한 대표 영장

 

검찰이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작년 12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 8명이 구속됐지만, 사건의 본류인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핵심 인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 등은 2015년 말 삼성바이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부당하게 변경,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 5000억원가량 늘린 혐의를 받는다. 삼성바이오는 합작사인 미국 바이오젠과 삼성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콜옵션 부채 1조 8000억원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고의로 공시에서 누락한 혐의도 있다. 2016~2017년에도 기존 분식회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추가 분식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5월 25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검찰은 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이달 5일부터 김 대표를 세 차례 소환해 회계처리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 작업과도 연관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2015년 5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으로 제일모직 가치가 부풀려졌고, 그 결과 제일모직 최대주주인 이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게 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대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 25일 이후 이 부회장을 소환할 가능성이 크다.

2.정두언 전의원 사망

 

정두언 전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이 충격적인 심경을 전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흰색 국화 사진과 함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분을 맺어왔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함께 출연해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어제(15일)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다. 믿어지지 않는다"고 적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음을 털어놨다.

정두언 전 의원은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핵심 책사이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이후 방송가에서 논객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오후 5시 30분쯤 정두언 전 의원의 자택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전 의원은 7시 40분쯤 경찰과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왔으며, 쥐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3.태국 수영장에빠진7세구조한11세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저절로 힘이 났어요."

지난달 12일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7세 아동을 불과 4세 많은 11세 초등학생이 발견해 구조했다. 서울 금천구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우 군이다.

16일 학교에서 만난 조군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조군은 지난달 10∼15일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여행 셋째 날인 12일 오후 4시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군은 물 밖에 있던 꼬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불길한 예감에 근처로 잠수해 다가간 조군은 1.2m 깊이 수영장 물속에 빠져 있던 정모(7) 양을 발견했다.

조군은 "물 높이가 목까지 왔었다"며 "물에 빠진 아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냈고, 그때 마침 아이 어머니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조된 정양은 즉시 방콕에 있는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뇌에 물이 차는 뇌부종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정양은 치료를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 한국에 귀국한 정양은 지난주 완쾌됐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조군은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구했을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군의 선행은 정양의 부모가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조군의 학교에 찾아오면서 알려졌다.

4.이강인 골든보이어워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포함되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라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월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1차 탈락자를 거르기 위한 팬 투표에서 5천80표를 얻으면서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5.신안염전 생산중단

 

천일염을 만들어 팔수록 손해인데, 누가 빚지면서까지 생산하려고 하겠습니까."

전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돈 16일 정오 무렵.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 고무 바닥에서는 열기로 인해 이글거리는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흰 소금 꽃이 활짝 피게 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될 시간이었지만 밀대를 밀고 손수레를 끄는 작업 인부들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도 굳게 닫혀 있었고, 운반차는 멈춰 선 상태였다.

신안지역 일부 염전주인들이 이날부터 가격폭락에 손 놓은 당국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천일염 생산을 일시 중단하면서다.

현재 신안지역 염전주는 모두 827농가. 이들이 지난해 말 기준 염전 허가를 받은 면적은 2801㏊로, 2017년 2832㏊보다 31㏊ 감소했다.

올해에만 폐염전이 9.7㏊에 달하는데, 최근 3년 새 100㏊가 줄었다. 이마저도 체험활동 중심으로 염전을 운영하면서 전남도내 천일염의 명맥이 끊길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중국산 소금의 수입 증가와 힘든 노동으로 인한 종사자 구인난, 태양광 등 각종 개발 사업, 토지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 업체의 영세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른 시·도 소금 생산량이 최근 몇 년 새 늘어나면서 소금 값이 급락한 점도 염전업자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천일염 산지 가격은 20㎏ 한 포대 당 1800∼2000원 선으로, 지난 5월 평균 3600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6년 전만 해도 천일염 산지 가격은 20㎏기준 7900원이었다.

6.학교비정규직 노조 총파업준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6일 교육부·지역 교육청과 임금 협상을 이루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가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면서 '급식대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연대회의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부·지역 교육청들과 임금협상 본교섭에 나섰으나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당국은 총파업 이전 제시한 전년대비 기본급 1.8%(경기 0.8%) 인상안을 고집했다"며 "17일 예정된 실무교섭에서도 진전된 안을 제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당국은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공정임금제 실행에 대해 어떠한 의지도 계획도 없었다"며 교육당국을 비판했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는 17일 예정된 실무교섭을 포함한 집단교섭 진행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총파업을 포함해 총력투쟁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다만 총파업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7.온수역서 남성투신

 

16일 오후 9시5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1호선 동인천행 열차가 온수역에 들어서는 순간 선로에 뛰어들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온수역을 통과하는 1호선 열차 운행이 약 2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위해 10~20분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있었다"며 "급행열차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일반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온수역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40대면 한창 젊은 나이인데” “경제적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등 반응을 보였다.   

8.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청와대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윤 검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은 줄곧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핵심 요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초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윤대진(55·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친형을 둘러싼 뇌물수수 의혹 및 변호사 소개 논란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이성윤(57·23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조남관(54·24기) 과학수사부장 등 노무현 정부 파견 경력이 있는 '2인'이 후임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날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다. 윤 지검장은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장직은 공석이 된다. 애초 이 자리는 '대윤(윤석열)-소윤(윤대진)'으로 불리며 윤 지검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 국장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진행된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과정에서 윤 국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변호사를 소개했는지 여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윤 국장은 '윤 지검장이 관여한 바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야당에서는 이를 문제 삼아 검찰총장 후보자 자진 사퇴 촉구까지 주장하는 등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9.일본 반도체소재 우회도차단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의 유통 단계에서 최종 종착지인 ‘엔드 유저(end user)’를 일일이 확인해 한국 수출을 통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국내 직수입이 막힌 소재의 ‘제3국을 통한 우회수입’도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반도체 제조공정상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력하게 검토돼온 대안마저 막힌 상황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16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의 ‘엔드 유저’를 체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최종 사용처를 세심하게 확인하겠다는 뜻으로, 규제 품목을 해외공장을 경유해 국내로 들여오기조차 어려워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일본에서 ‘엔드 유저가 누구인지 명시하라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회수입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다. 두 기업은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의 한국 직수출을 차단하자 이들 해외공장을 통해 확보한 물량을 한국으로 들여와 생산 차질을 막는 방법을 검토해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스텔라 같은 일본 소재 기업의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공장에서 에칭가스를 구매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이 역시 일본 정부의 추적 탓에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0.롤 서버점검

 

롤(리그오브레전드)가 서버 점검으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하다.

16일 오전 10시 20분 라이엇 게임즈는 롤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서비스 이용 불가하다. 점검 내용은 게임 이용 장애 현상 수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및 클라이언트 로그인 불가, 게임 시작 및 일부 서비스 이용 불가로 인해 롤 점검에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 담당 부서가 확인 중에 있다.

 

롤 공식 홈페이지에는 17일 오전 6시 부터 게임 서버 안정화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료 시간은 5시간 뒤인 오전 11시이며, 이 기간동안 게임 접속과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사항을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

이번 점검 이후에는 9.14 패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1.5호태풍 다나스북상

 

5호 태풍 '다나스'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약한 소형태풍인 '다나스'는 중심기압이 996헥토파스칼로 시속 65km의 강풍과 많은 비가 동반하고 있습니다.

한시간에 23km의 속도로 필리핀으로 서진하는 5호 태풍 '다나스'는 점차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 타이완 섬 남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목요일쯤 타이완 섬을 관통한 뒤 토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일요일쯤 서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대로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는 주말쯤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에서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이다.

진행속도는 13.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6 hPa 수준이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8.0 m/s.

예상경로는 17일 오후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00 km 부근 해상으로 예상되며, 18일 오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 km 부근 해상에 머물며 점점 서쪽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다나스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날은 22일 오후 10시로 백령도 남서부 부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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