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40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한 주택에서 마당 한가운데서 키우던 개가 엉덩이 부위에 화살을 맞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는 집주인 신고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보더콜리 3년생 수컷인 개는 엉치부터 꼬리까지 약20cm 가까이 쇠 촉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화살이 박혀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한 집주인 조세빈 씨는 우리공화당 대표 특보단장이다. 조세빈씨가 집에 돌아와 보니 개가 무엇인가에 찔려있는 줄 알았지만 동물병원에서 수술 후 쇠 촉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전문 석궁용 화살이었음을 확인했다며 누군가가 마을까지 와서 마당의 개에게 화살을 쏜 이유가 무엇이고 누구의 소행인지 궁금하다고 말하였다.
조세빈 특보단장은 3월부터 우리공화당 집회현장에서 마이크 강탈과 폭행에 이어 가두 방송중 야구방망이 테러 방송장비파손및 절단 집과 주변에 전기 고장 등이 이어져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조세빈씨로부터 증거물로 제출받은 부러진 화살은 17cm크기의 석궁화살이며
정밀 지문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고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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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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