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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국논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딸 단국대 의대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대학 입시 및 대학원 진학 과정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집안 가장으로, 아이 아버지로서 더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몸을 낮췄다. 전날 딸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던 것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자는 다만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정면돌파 의지도 재차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 출장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저에 대해 실망하신 국민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주변을 꼼꼼히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해오다가 이번 기회에 전체 인생을 돌이켜 볼 수밖에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와 저희 가족들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 컸던 만큼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했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집안의 가장으로, 아이의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내(나) 몰라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 더 많이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향후 더욱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5년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를 만났는데 어떤 얘기를 나눴느냐', '(딸을) 잘 부탁한다거나 장학금을 부탁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부인했다.

조 후보자는 '딸의 금수저 스펙 논란으로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지적에 "'당시 제도가 그랬다'거나 '적법했다'거나 이런 말로 변명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저 역시 그 점에 있어서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딸 입시와 가족들의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한 해명과 다른 정황히 나오고 있다'는 물음엔 "여러 가지 오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밝히고 소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소명할) 준비가 안 된 것이냐'는 질문엔 "준비가 돼 있다"고만 했다

2.지소미아 논의

 

청와대는 22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에서 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이르면 이날 오후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그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은 24일로, 이때까지 한일 양국 중 한쪽이라도 연장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협정은 자동으로 1년 연장된다.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청와대가 지소미아를 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협정을 연장하더라도 당분간 정보 교환을 중지해 협정의 실효성을 약화함으로써 일본을 압박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는 카드로 지소미아를 연장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아 청와대는 막판까지 연장 여부를 고심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3.故장자연 추행 전직기자 오늘선고

 

배우 고(故) 장자연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1심 판단이 22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자 조모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조씨는 2008년 8월 5일 장씨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가 조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다면, 장씨의 피해가 의심되는 성범죄 사건에 대해 장씨 사망 후 10년 만에 첫 처벌이 이뤄지게 된다.

2009년 3월 장씨가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사망한 이후 수사가 이뤄졌지만, 성범죄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검찰은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만 기소하고 성 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는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경찰은 파티에 동석했던 윤지오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조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윤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권고했고, 검찰은 "윤씨의 진술이 일관되고 진술을 믿을 만한 추가 정황이 확인됐다"며 과거 판단을 뒤집고 조씨를 기소했다.

4.수현 미국 기업인 차민근과열애

 

배우 수현이 기업인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차민근 씨와 수현이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현과 차민근 씨는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리며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이날 헤럴드POP에 “수현 씨는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혀오기도 했다.

수현의 연인으로 알려진 차민근 씨는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했다. 뉴욕에서도 창업 경험을 가지는 차 대표는 위워크의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공유 경제 이슈와 관련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5.제주4·3 수형인 18명 71년만에 보상

 

“4·3 사건의 역사적 의의와 형사보상법의 취지 등을 고려해 대부분 청구한 금액을 거의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21일 불법 군사재판 재심을 통해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임창의(99·여)씨 등 제주4·3 생존 수형인 17명과 세상을 떠난 현창용(88)씨에게 총 53억40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을 내리며 이같이 말했다.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제주4·3 생존 수형인들이 71년 만에 국가로부터 형사보상금을 받게 된 것이다.

제주4·3은 1947년 3·1절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통행금지령이 해제될 때까지 7년 7개월간 제주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군경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양민이 희생된 사건이다. 이 기간 적게는 1만4000명, 많게는 3만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4·3 수형인은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영문도 모른 채 서대문형무소와 대구·전주·인천 등 전국 각지로 끌려가 수감된 이들을 말한다. 임씨 등 18명은 1948년 가을부터 1949년 여름까지 군사재판에서 내란죄나 국방경비법 이적죄 등의 누명을 쓰고 징역 1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공소기각이란 형사소송에서 법원이 소송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을 경우 실체적 심리를 하지 않고 소송을 종결시키는 것을 말한다. 4·3 당시 이뤄진 군사재판이 별다른 근거 없이 불법적으로 이뤄져 재판 자체가 무효라는 취지다. 이 판결로 재심을 청구한 생존 수형인들의 명예가 회복됐다.

 

제주지법에 따르면 임씨 등은 구금 일수에 따라 1인당 최저 약 8000만원(1년형)부터 최고 약 14억7000만원(20년형)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 법원은 올해 최저임금법상 일급 최저 금액 6만6800원에서 법률상 적용할 수 있는 보상금 최고액인 구금일 1일당 33만4000원으로 정했다.

무죄 또는 공소기각 확정판결을 받은 피고인에게 지급하는 형사보상금은 구금 종류·기간, 구금 기간에 입은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고통, 신체 손상 등을 두루 고려해 산정한다. 형사보상금은 형사보상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죄가 확정된 해의 최저임금법상 일급 최저금액 이상을 지급해야 하고 최대 5배까지 줄 수 있다.

법원은 앞서 지난 2월 22일 4·3 생존 수형인 18명이 청구한 형사보상금 총 53억5748만4000원을 대부분 수용했다. 형사보상을 받게 된 4·3 생존 수형인과 가족, 소송을 도운 양동윤 제주4·3 도민연대 대표 등은 22일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에 모여 간단한 의식을 치른 뒤 법원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6.구혜선안재현인스타그램

 

21일 구혜선이 이혼 요구와 불화를 폭로한 뒤에도 침묵했던 안재현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며 "구혜선을 많이 사랑했고 존경해 결혼했다. 두사람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바랐다.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어젯밤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면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 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 결국 합의 하에 별거를 결정했고, 반려동물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과의 이혼을 합의했고, 구혜선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라면서 "구혜선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라며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이후 소속사에 이혼사실을 알렸고, 8월8일 대표님과의 미팅에서 이혼에 대한 만류, 시기등의 설득의 시간이 있었다"라며 "8월9일 밤 그녀는 별거중 제가 혼자 지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수위 아저씨께 키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해 스페어 키를 받아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침입이 아니라 와이프라 들어왔다'고 이야기하며 제 핸드폰을 뒤지며 녹취하기 시작했고, 자고 있던 저는 이런 행동이 너무 갑작스럽고 무서웠다"며 "그날 밤 저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굳혔다"고 전했다.

또 안재현은 "며칠 후 그가 이혼을 원한다면서 변호사를 선임했고 합의서와 언론배포 글을 보내왔고 법원에 28일 신청 예정이니 변호사를 선임하라 했다"라면서 "저는 모든 일을 회사에 알릴 수밖에 없었다. 이는 회사가 저희 개인의 일에 개입하기 위함이 아니라 계약을 하고 있는 소속 배우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함이었다"고 '대표와 안재현이 내 욕을 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다.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렇듯 안재현은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거나, 대표와 자신의 욕을 했다는 구혜선의 말을 반박하면서 오피스텔 무단 침입, 핸드폰 녹취, 우울증 등을 고백했다.

이에 구혜선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안재현의 발언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갔다. 먼저 안재현이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 보고 제 귀로 들었다는 것. 구혜선은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 뿐이었다. 그들만의 긴밀한 대화는 내가 알 수 없는 영역이 되고 말았다"고 적었다.

합의금에 대해서는 "(결혼 당시)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 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나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금액"이라며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하루 삼만 원씩 삼 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안재현이 별거 중에 거주했다고 주장한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준비한 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므로 저도 저 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다"며 '무단 침입'에 대한 안재현의 주장을 반박했다.

구혜선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밝히고 나섰다. 그는"'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며 "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이 들기도 하고,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됐다. 지금도"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렇듯 구혜선, 안재현의 폭로전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많은 부분에서 양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혼에 있어서도 안재현은 "이미 합의가 됐다"고 했고, 구혜선은 "합의한 적 없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7.대구이월드 다리절단사고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월드 놀이기구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조사를 위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담수사팀은 성서경찰서 형사과와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안전사고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기기를 작동한 아르바이트생 등 전·현직 종사자, 총괄팀장, 매니저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 근무 수칙, 안전 교육 실시 여부를 조사한다.

또 변호사 자격이 있는 경찰관 4명을 법률 지원팀으로 편성해 관광진흥법 등 관계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 담당 의사와 협의해 피해자 A(22)씨를 만나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새롬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피해자 부상이 심해 심리 상담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관계인 수사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8.정현 권순우 US오픈테니스 2연승

 

정현(151위·한국체대)과 권순우(90위·CJ 후원)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남자 단식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정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예선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211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권순우가 오스카 오테(160위·독일)를 역시 2-0(6-2 6-4)으로 꺾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정현과 권순우는 남은 예선 3회전에서 이길 경우 나란히 올해 US오픈 본선에 진출한다.

 

정현은 예선 결승에서 미카엘 이메르(107위·스웨덴)를 상대하고, 권순우는 스티븐 디에스(175위·캐나다)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9.김동성장시호 불륜인정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씨의 전 부인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김씨의 전처 오모 씨는 김씨와 장씨의 불륜설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21일 “장씨는 오씨에게 7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장씨는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형사 재판 도중에 “2015년 1월부터 김씨와 교제한 게 사실”이라며 “당시 김씨가 살던 집에서 나와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주장했다.

김씨와 최순실 씨 집에서 동거하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10.북한방사능 서해유입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방출된 방사능 오염물질이 서해까지 흘러 들어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북한 분석가 제이콥 보글의 말을 인용해 '인공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평산의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폐수와 방사능 물질에 강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평산 우라늄 공장 밀집 지역 남쪽에 예성강이 흐르고 있고 그 아래에는 폐수와 폐기물을 모아놓는 저수지가 있다. 공장에서 저수지까지 폐기물을 운반하는 파이프가 있는데 이 파이프 양쪽이 파손돼 강물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평산 우라늄 공장 정련 과정에서 나오는 방사능 물질이 강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1.고대촛불집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고교 재학 시절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논문에 제1 저자로 등재됐고 이 논문으로 고려대학교에 ‘부정 입학’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입학 절차를 규명해야 한다며 ‘촛불집회’를 추진한 졸업생이 이를 접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고려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이용자는 21일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 “저는 현재 타 대학 로스쿨 학생 신분”이라며 “법무부 주관의 변호사 시험을 응시해야 해 무서움에 비겁하지만 제 차원에서의 집회 개최는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법무부 주관의 변호사시험을 응시해야하고 학사관리를 받아야하는 로스쿨생 입장에서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것이 제게 얼마나 큰 무서운 위협으로 돌아오게 되는지 오늘 하루 짧은 몇 시간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서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서움에 비겁하지만 일개 로스쿨생으로서 저는 이만 제 차원에서의 집회 개최는 접고자 한다”며 “촛불 집회 개최 및 진행을 저를 대신하여 이어서 맡아주실 더 훌륭한 고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 분들의 이어지는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자신이 받은 후원금은 3일 내로 전액 환불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려대 학생들은 게시판을 통해 집행부를 결성해 집회를 예정대로 23일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12.우아한가 21일첫방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는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특히 극 중 첫 만남부터 으르렁거렸던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가 한국 최고 재벌가 MC그룹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헤드 한제국(배종옥 분)의 철옹성에 쳐들어가는 순간이 재미와 긴박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을 품은 채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모석희, 재벌가로 들어간 변두리 변호사 허윤도, 냉혹한 오너리스크 관리팀 TOP의 세계를 이끄는 한제국이 각자의 세상에서 달리다 충돌해 첫 번째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펼쳐졌다.

 

모석희는 MC그룹 명예회장이자 할아버지인 왕회장(전국환)이 위독하다는 의문의 문자를 받고 15년 만에 TOP의 감시를 따돌린 채 한국 땅을 밟아 MC패밀리 및 TOP을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모석희는 사기꾼에게 걸려 차 사고를 내 경찰서에 가게 됐고 허윤도는 우연히 사기꾼의 변호를 맡게 됐다. 한제국은 사건을 처리하러 찾아와 두 사람을 만나게 됐다.

허윤도는 한제국과 경호원들이 경찰서에서 나온 모석희를 억지로 차에 태워 끌고 가려고 하자 반사적으로 달려가 모석희를 보호했다. 그 덕에 모석희는 15년 만에 할아버지 얼굴을 보는 기회를 얻었다.

 

모석희는 생면부지인 자신이 위험할까 봐 밤늦게까지 곁을 지키는 허윤도의 뚝심과 보증금 걱정에 시달리면서도 TOP이 내민 거액을 받지 않는 허윤도의 양심에 묘한 호감을 느꼈다. 이에 15년간 미국에서 조사했던 MC가문의 비밀을 파헤치고 자신에게 몰래 소식을 전한 조력자를 알아내기 위해 발맞출 사람으로 허윤도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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