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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 1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중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 졸음쉼터 인근(목포 기점 211.4㎞)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25톤 화물차 운전자 A씨(55)가 숨지고, 5톤 화물차 운전자 B씨(59)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트레일러가 2차로 주행 중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1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량은 5톤 화물차 앞에 정차해 있었다.

이후 30분 뒤 뒤이어 오던 25톤 화물차가 1차 사고 현장에 정차해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였다.

1차 사고 당시 화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신아 렉카 소속 오성식, 송영관 씨가 화재가 난 차량에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해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보령지역에는 2㎜의 비가 내린 상태였으며

 

한국도로공사측은 당시에 노면에 습기는 있었지만 대기 온도가 영상 6도였고 사고 전 해당 도로에 제설작업도 실시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역시 "현장에 출동했을 때 미끄러운 상태는 아니었고 사고 지점이 교량이 아니어서 지금으로서는 블랙아이스 사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졸음 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녹화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랙아이스란?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에 도로의 기름, 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도로 결빙 현상’이라고도 한다.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하므로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서, 검은색 얼음이란 뜻의 ‘블랙아이스’란 이름이 붙여졌다.


도로 주행 시 눈에 잘 띄지 않고 단순히 도로가 조금 젖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겨울철 아침 시간대에 터널 출입구나 다리 위의 도로에서 자주 발견된다. 눈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다리 위나 호숫가 주변의 도로, 또는 그늘이 져 있는 커브 길과 같이 기온의 차이가 큰 곳에서 생기기 쉽다. 특히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 위에 뿌린 염화칼슘이 눈과 결합하게 되면, 도로 위에 남아있던 수분이 도로 표면을 더욱 미끄럽게 하기 때문에 블랙아이스 현상이 잦아진다.

따라서 겨울철에 블랙아이스가 생기기 쉬운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평소보다 절반가량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운전 중에 블랙아이스를 발견하면, 먼저 차량의 속도를 낮추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블랙아이스 구간은 가능한 한 브레이크나 핸들을 조작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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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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