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아나운서 라디오DJ 2주년

5일 아침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에서는 DJ 진행 2주년을 맞은 김 아나운서의 축하 방송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경석은 김초롱 아나운서와 함께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여성시대 진행자 서경석이다라고 운을 뗐다. 서경석과 김초롱 아나운서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초롱씨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아는데, 진짜 사람 착하다. 그리고 방송을 정말 잘한다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생방송. 이게 다른 방송하고 달라서, 복권 추첨 방송은 굉장히 긴장된다. 그런데 어떻게 나보다 긴장을 덜 한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지런히 건강하게 세상을 활짝 열어주길 바란다. 롱디 파이팅!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서경석 씨도 파이팅. 감사합니다 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2주년을 맞아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 선물도 많이 준비돼 있다"며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김초롱을 검색해달라. 2주년이니까 얼굴에 철판좀 깔겠다"고 전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서경석은 김초롱 아나운서가 '세아침' DJ가 된 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됐다. 축하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포털 사이트에 김초롱을 검색하시면 된다"면서 "10위권 안에만 들면 총 스무 분께 비타민 음료를 선물해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김초롱 아나운서는 "1위는 바라지도 않는다. 10위권 안에만 들면 감사할 것 같다"고 겸손히 답했다.

이후 김초롱 아나운서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김초롱 아나운서는 세아침' 2주년 '초롱잔치' 함께 하셨다.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김초롱이 1위, 김초롱 아나운서가 3위다.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다"고 말했다.

두 돌잡이로 김초롱 아나운서는 오방 색지를 택했다. 선택 이유에 그는 새아침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이 덕담을 해주셨다. 그중 가장 좋은 건 건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새아침' 식구들이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데) 심야 근무를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잘 챙기셔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 같이 건강을 챙기자는 마음에서 (선택했다). 또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도 있으니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아침 2주년 '초롱잔치'"라는 글과 함께 '#세아침 #김초롱아나운서 #2주년 #사랑해'라는 해시태그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초롱 아나운서는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 배너를 배경으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에는 김초롱 아나운서의 사진이 들어간 배너를 배경으로 2주년을 나타내는 '숫자 2' 풍선과 'HAPPY BIRTHDAY'라고 적힌 가랜드가 걸려있는 모습이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를 2018년 2월 5일부터 맡아 이끌고 있다. 매일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출근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1985년 생으로 2007년 월드 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대학 졸업 후 삼척MBC와 목포MBC에서 아나운서를 거치다 2011년 아나운서 공개 채용을 소재로 다룬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해 선발돼 입사했다.

2012년부터 MBC ‘뉴스데스크-스포츠 뉴스’를 진행했고,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MBC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2017년 아나운서대상에서 ‘TV시사부문 진행상’을 수상했다.

2015년 10월 서울대 법대 출신 동갑내기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