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강원정선 백선산산불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백석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70%가량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현재 백석산 산불의 진화율은 70%로 2㏊가량의 국유림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백석산 정상 부근에는 150m가량의 산불 띠가 형성돼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와 공무원·소방대원 등 인력 160여 명과 헬기 7대를 현장에 투입, 진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불이 난 백석산 주변엔 민가가 없어 인명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2∼3m의 바람이 불고 있고 습도는 50∼60%이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바람이 잦아든 데다 기압이 낮아 산불이 크게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상 영상전송 장치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는 불길이 번지지 않는 상태라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선 백석산 산불은 전날 오후 7시18분쯤 7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이후 정상으로 번지면서 200m가량의 띠를 형성했다. 진화에 나선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지 전역에 건조주의보와 강풍·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데다 발생 지역의 산세가 험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진화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산불 현장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불길 확산을 막았으며.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산지와 동해안, 태백, 정선평지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되었습니다.

명칭유래

산꼭대기에 흰 돌이 있어 백석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환경

백석산의 높이는 1,365m이고,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中央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잠두산(蠶頭山, 1,243m)ㆍ백적산(白積山, 1,141m), 서쪽에 금당산(錦塘山, 1,173m)ㆍ거문산(巨文山, 1,171m), 남쪽에 중왕산(中旺山, 1,377m)ㆍ가리왕산(加里旺山, 1,560m) 등이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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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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