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독도헬기 시신2구는 부기장 정비실장으로 확인(8)

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2구 신원을 파악한 결과 이조후(39)부기장과 서정용(45)정비실장이라고 3일 오후 늦게 발표하였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 DNA분석 결과와 해경 수사정보과 정밀지문 감식 결과가 모두 일치한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서 실장 신원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동료가 3일 맨눈으로 확인한바 있다고 합니다.

수색당국 관계자는 동료 대원이 신체 특징으로 서 실장임을 확인했다며 유족이 받을 충격을 고려하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하였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유족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를 하였지만 시신의 훼손 상태가 너무 심해 유족에게는 시신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신이 안치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유족들이 속속 도착을 하였습니다.

30~40대로 보이는 한 유족은 서류로 얼굴을 가린채로 오열을 하며 분향실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그가 손에 검안서를 든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오후 6시30분에 온 서 실장 모친은 아들이 맞는다고 해서 왔다며 손자 손녀 조카와 왔다.

다른 가족은 먼저 와서 안에 있다고 말하였다.

할머니와 함께 온 아이들은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한 유족은 평소 헬기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계속 손사래를 치다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그런 말은 전혀듣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위험하다고 느꼈으면 안 타지 않았겠냐고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소방 당국 통제하에 병원과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절차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으며 희생자 유족을 비롯하여 실종자 가족들은 인근 소방서 소회의실과 숙소등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실종자분들도 빨리 발견이되어 가족품으로 가길 바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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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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