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현직경찰이 광진구 원룸침입 강간미수 신림동 원룸침입 사건과 비슷

현직 경찰관이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관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던 여성을

집 앞까지 뒤쫓아 간 뒤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오피스텔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하던 원룸 침입 사건과 수법이 비슷하다.

1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인 A경사가 주거침입과 강간미수

혐의로 이달 7일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30대인 A 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13분경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이 여성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건물 안까지 따라간 뒤 복도에서 팔을 잡아당기며 오피스텔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면이 오피스텔 내부 CCTV에 찍혔다. A경사는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달아났다가

22일 만인 이달 3일에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A경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4일 A경사를 직위해제했다. A경사는 검거되기 전까지 평소처럼 출근해 집회 시위 현장 등에서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오피스텔 건물 내부와 주변 CCTV 에 찍힌 영상을 통해 A경사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끝에 A경사의 주거지를 파악하고 3일 긴급체포했다.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온 A경사는 택시를 잡아타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에 얼굴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지만 검거 후 신원을 확인할 때까짖는 경찰관인지를 알지 못했다며 경찰이라는 걸 알고 우리도 놀랐다고 말했다.

A경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여성을 성폭행 하려는 의사는 전혀 없었다. 당시 심하게 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에도 현직 경찰관이 여성의 뒤를 쫓다 검거된 사건이 있었다.지난7월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30대 순경 시보(수습) B씨는 송파구에서 한 여성의 뒤를 쫓아 빌라 공동 출입문까지 침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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