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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49) 의 첫째 딸이 인천 공항으로

 

대마 등 마약류를 밀반입했다가 적발되었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인천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 전의원의 장녀 A양(19)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진행중이다.

 

A양의 구속 여부는 30일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양은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께 인천공항에서 대마 카트리지와 항정신성의약품인

 

LSD등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애더럴 수정을 소지하고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 속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됐다.

 

A양은 하와이 호놀롤루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로 입국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양에 대한 여죄등을 수사 중이다.

홍씨는 홍 전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로 지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한국 복수국적을

 

갖고 있다. 올해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 출신인 홍 전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30년 터울로 아빠와 딸이 같은 모교를

 

갖게됐다는 글을 올렸다.

 

딸 홍씨는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리세르산디에틸아미드)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SD는 매우 강력한 환각제로 미국 마약 단속국이 헤로인, 엑스터시 등과 함께 ‘1급 마약(schedule 1 drug)’으로 분류한 약물이다. 일부에서는 마약 효과가 코카인이나 필로폰보다 강하고 환각증세가 오래 지속된다는 의견도 있다.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아버지는 1970년대 활동했던 유명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

 

씨이다. 홍 전 회장은 하버드대 학부와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인수 합병(M&A)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2년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를 인수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5월에는 17년간 유지해온 헤럴드 회장직을 내려놓으며 정치권 복귀가 기사화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홍 전 회장은 30대 후반이던 2008년 서울 노원병 선거에서 당선돼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2011년 19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헤럴드와 유기농 식품업체 올가니카 경영에 매진해 왔다.

 

홍 전회장은 약7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뒀지만 정치계에서 러브콜은 계속돼 왔다.

 

2017년 6.13 지방건거를 앞두고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출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현재는 (사)올재 이사장 올가니카 회장직을 맡고 있다.

 

홍 전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치 못한 저의 불찰이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제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

 

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유력인사 자제의 마약 적발이 알려진 건 올해만 4번째다.

앞서 지난 6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표극창)는 SK그룹 창업주 손자 최모씨(31)와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 정모씨(28)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대마 63g(시가 955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매수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정씨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6차례에게 걸쳐 대마 약 72g 및 대마오일 카트리지 13개(총 시가 1445만원 상당)를 구입하고 SK 창업주 장손 등과 총 26차례에 걸쳐 흡연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수 차례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반성하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보다 이전인 지난 1일에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선호씨(29)가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개를 가지고 들어오다가 인천공항 세관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이씨는 반입 당시 액상 카트리지형 대마 수십개를 여행용 가방과 배낭에 나눠 담아오는 등 대담한 수법을 써서 논란을 빚었다.

검찰은 사건을 인계받은 뒤 이씨를 상대로 즉각 소변검사를 실시해 대마 양성 반응을 확인했으며, 귀가조치했다가 지난 3일 이씨를 소환해 약 5시간 동안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홍 전 의원의 딸 홍모양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끝난 뒤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초범으로 소년인 점 등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홍양은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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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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