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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서 26일 오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진에 놀란 주민들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건물이 흔들리고 유리잔 소리가 약 3초간 지속됐다는 글을 올려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포항 지진은 02시57분03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서 발생했다. 포항지진 규모는 2.3(±0.2)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발생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6km 지역으로 위도 36.09 N 경도 129.33 E가 정확한

 

발생 위치다. 오차는 ±0.8km이고 진원지는 지표에서 8km 떨어진 거리이며 최대진도는 I로 전해졌다.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도 36.09 N 경도 129.33 E 는 새로 지은 아파트와 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추가적인 목격담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한 누리꾼은 건물전체가 흔들렸는데 규모가2.3 밖에 안된다니 너무 무서웠다. 깜짝놀랐다 나만 느낀 게 아니

 

었구나 등을 반을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가 포항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지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칠구, 포항)는 25일 제6차 지진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포항지진 사후대책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회의는 먼저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포항지진 관련 후속대책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상호간 질의와 답변 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조속한 포항도시재건 방안과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포항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필수 현안인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기준 조정 사안에 대해서는 문화유산과장이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특위위원들은 포항지진의 원인이 촉발지진으로 판명된 만큼 일반 자연재해 대책과는 다른 특단의 대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도에서 구성한 대책추진단의 지원 활동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한창화(포항)위원은 지진트라우마 관련 사업과 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담당부서와의 원활한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난안전실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황병직(영주)위원은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이 중앙정부에 채택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성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상헌(포항)위원은 재난안전실에서 추진하는 각종 재난관련 홍보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행정편의주의적 방식에서 벗어난 실효성 있는 도민밀착형 홍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포항지진 특별법안과 관련해서는 정기국회 내 처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더욱 집중할 것과,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특별 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칠구(포항·자유한국당) 위원장은 “포항 지진은 일반 자연재해가 아닌 만큼 시민들이 입은 막대한 경제적, 심리적 피해에 대한 배상 대책과 지역재건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며 “특별법 제정 및 국책사업 우선배정, 도시재개발 사업 같은 특단의 대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시한 논문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처 사이언스지와 정부발표에 이어 미국지진학회에서도 포항지진이 촉발지진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5일 지진학연구레터에 소개된 논문은 정부조사단에 참여했던 5명의 외국학자들(윌리엄 엘스워스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도메니코 지알디니 스위스 취리히공대, 존 트우넨드 호주 빅토리아대 교수, 세민 계 미국 콜로라도대 교수)이 중심이 돼 작성됐다. 이들은 지열발전소에 수리자극이 가해지면서 알려지지 않은 단층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봤다.

2011년 일본 동경에서 발생한 9.0지진과 경주 5.8지진이 포항지진에 영향을 주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 ‘타당성 없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촉발지진임을 보다 명확히 하고 있다. 논문에서는 지열발전소 전문가들이 포항지진에서 배워야 할 점도 적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저자들은 논문 발표를 위해 촉발지진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지역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넥스지오, 한국에너지평가원, 스위스 바젤지열발전을 책임진 지오파워 등을 통해 확보하면서 정확도를 높였고, 이들도 지진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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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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