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조국검찰팀장통화' 태그의 글 목록

'조국검찰팀장통화'에 해당되는 글 1건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실검전쟁이 재개됐다. 이번키워드는 검찰자한당내통 이다. 조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에 전화를 건 사실을 자유한국당이 대정부 질의에서 지적했기

때문이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검찰이 한국당 측에 알려줬다고 의심하며 실검 키워드를

검찰자한당내통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2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국무위원 자격으로 처음 출석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압수수색을 시작한 검사인 수사팀장과 전화한 사실을 인정하냐고 물었고 조 장관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내 처가 놀라서 연락이 왔다. 지금 상태가 안 좋으니까 차분히 해 달라 배려해 달라고 검사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주광덕 의원은 깜짝 놀랄일이라며 조금 전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질의에 저와 제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개입하거나 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약속을 지켜왔다고 했으면서 거짓말을

한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조 장관은 거짓말이 아니다 내 처가 육체적으로 안 좋은 상태여서 안정을 찾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압수수색에 대해서 어떤 방해를 하거나 진행에 대한 지시를 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조 장관은 가장으로서 그 정도 부탁은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는 한편 돌이켜 보니 후회한다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광덕 의원도 지지 않고 그것은 장관의 생각이라며 압수수색을 하는 수사팀장에게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눈 것 자체가 엄청난 압력이고 협박이라고 되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검찰 출신의 주광덕 의원은 조국 장관과 부인 그리고 검찰특수부 수사팀만이 알수 있는 내용을 공개한 것이라면서 주광덕의원은 어떻게 알았을까? 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야당들의 반응은 통화를 했다는 팩트를 가리지말라 고  권력을 지닌 조 장관이 검사 팀장과 통화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탁핵 대상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의 발언은 곧바로 수사 개입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강하게 비판하며 조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광덕 의원은 2000명의 검사들은 장관이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법65조에 따른 사유라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는 주광덕 의원 말에 동의가 어렵다며 장관이 아닌 남편으로서 말한것이 전부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주광덕 의원의 발언은 검찰이 아니면 알수 없다며 검찰과 자유한국당이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조 장관의 지지자들은

검찰자한당내통 키워드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 때문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엔 27일 오전6시50분 현재까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검찰자한당내통이 되고 있다.

자유 한국당은 조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헌법65조에 따르면 국무위원이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때는 국회가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대응책을 논의 한뒤 조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장관이 개별 수사에 개입 할 수 있도록 한

검찰청법을 정면으로 어긴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문 대통령이 끝까지 조 장관을 감싸며 해임을 거부한다면 국무위원 탄핵소추안 발의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했다.

 

과거 검찰에 의해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조능희MBC PD(기획조정본부장)가 가슴이 싸해지면서 울컥해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조PD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검찰자한당내통이 뭔가 클릭해보니 조 장관의 검사 통화 어쩌구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도 저희 집이 압수수색 당할때 집 사람에게 검찰 좀 바꿔달라고 했었다며 전화를 건네받은 남자에게 딸아이가 고3 수험생이니 집을 뒤지더라도 아이 책꽂이나 책상은 제발 함부로 흩어지지않게 잘해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 PD는 1987년 교양제작국 PD로 입사한 뒤 2015년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위원장을 지냈다.

최승호 사장이 지난해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하면서 기획편성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는 기획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조 PD는 2008년 방영된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의 책임 프로듀서이기도 했다.

광우병의 위험성을 보도한 이 프로그램은 ’촛불 정국’의 시발점이 됐고, 검찰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에 대한 왜곡·과장보도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조 PD 등 PD수첩 제작진 5명을 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조 PD의 자택 또한 압수수색을 했다.

대법원은 2011년 9월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을 내렸고, 검찰은 또다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과 함께 신뢰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