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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우 강지환 성폭행혐의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A 씨와 B 씨 등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A 씨 친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강 씨 자택으로 출동해 강 씨와 A 씨 등을 분리한 뒤 A 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유치장에 입감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으로 강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강지환의 긴급 체포 소식에 소속사도 혼란에 빠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통화에서 "사태 파악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2.류현진 꿈의무대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질 2019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하루 전인 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공식 발표했다. 이미 지난 1일 로버츠 감독이 NL 올스타 투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류현진이 선발 투수”라고 언급해 등판이 90% 이상 유력했지만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발 마운드의 주인으로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올스타전 선발 등판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 전체로는 노모 히데오(1995년)에 이은 두 번째 영광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팬투표로 뽑힌 아메리칸리그(AL)의 최고 타자들과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결하게 됐다. 일단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1이닝만 소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AL 올스타팀의 조지 스프링어(30·휴스턴), D J 르메이유(31·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와 차례로 상대하고, 주자를 출루시킬 경우 카를로스 산타나(33·클리블랜드), J D 마르티네스(32·보스턴) 등과 맞붙게 된다. 이 중 류현진은 스프링어와는 첫 만남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을 상대로는 뛰어난 승부를 펼쳐왔다.

3.부산지하철 무기한 파업

 

부산지하철 노조가 임금·단체 교섭 결렬을 이유로 10일 새벽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이날 새벽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는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해 오전 9시 기술과 역무, 차량 정비 등 전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필수유지 업무자(1천10여명)는 일해야 한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3천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천4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파업이 시작되면 전동차 운행률이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6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다른 시간대에도 열차 운행률을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70∼75% 수준으로 유지해 전체 전동차 운행률을 73.6%로 유지하겠다는 게 공사 입장이다.

4.자사고 지정취소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8일 자사고 측 관계자의 말이다. 우려는 하루 만에 현실이 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서울 자사고 평가 대상 13곳 중 8곳이 지정취소 통보를 받았다. 8곳 중 한대부고를 제외한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 등 7곳은 2014년 이미 취소 위기에 몰렸던 자사고들이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이 인천포스코고를 자사고로 재지정하면서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자사고 전쟁’은 일단락됐다. 총 24개교 중 11곳이 지정취소, 13곳이 재지정 통보를 받았다.   

자사고와 교육 당국이 벌일 소송전도 혼란을 더한다. 당장 9월 고입 세부계획 확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서울 자사고 교장·학부모·동문 등으로 구성된 ‘자사고공동체연합(자사고연합)은 서울교육청 발표 직후 “평가 전 과정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 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사고 폐지 기도’를 저지할 것”이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또 지정취소 8개교뿐 아니라 내년 평가대상 학교까지 22개 모든 서울 자사고가 ‘비상체제’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정취소된 상산고·안산동산고·해운대고도 소송을 예고한 상황이다.

정권 입맛에 따라 바뀌는 고교체제 개편 정책에 교육 당국을 향한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날 발표 직후 교육계는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교육 당국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진보 교육계는 “조 교육감의 자사고 전면폐지 공약이 후퇴했다”, 보수 교육계는 “개인의 정치적 신념이 교육을 유린했다”고 일갈했다.

5.고준희 악성루머 고통 호소

 

배우 고준희가 계속되는 루머에 고통을 호소했다.

9일 오후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몇 개월간 씨제스, WIP 등 많은 소속사에서 제게 영입 제의를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준희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저 역시 배우고준희로서 좋은 모습으로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많은 상처로 인해 어떠한 결정도 쉽게 하기 힘든상황이다"며 "여러 추측글들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은 모습 보이며 활동하고 싶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들 그로인한 여러추측성 기사, 입에 담기도 싫은 그런 비방댓글들 때문에 저희 엄마, 아빠가 너무 고통을 받고 계시고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확산되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며 루머에 고통 받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글들을 보는것도,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들다"며 "더 이상 저와 제가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고통받지 않게 이런 기사와 댓글들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준희는 최근 각종 루머에 시달리자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하지만 전 소속사였던 YG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씨제스 등과 전속 계약을 논의하다 불발되며 그를 향한 추측성 루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6.내년 최저임금 심의 11차 회의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노동계가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경우 박준식 위원장은 노사 양측으로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제출받아 최저임금 금액을 얼마로 정할지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노동계를 대변하는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8천원(4.2% 삭감)을 제시한 데 반발해 지난 9일 제10차 전원회의에 불참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위원회 복귀 여부에 관한 입장을 정리해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 안팎에서는 근로자위원들의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행 최저임금법상 근로자위원들이 2회 연속 무단 불참하면 이들이 빠진 상태에서도 의결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삭감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위원들은 일단 이를 고수하고 있어 근로자위원들의 복귀 여부에 변수가 될 수 있다.

7.차오름 양호석 사생활 폭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 간의 사생활 폭로전에 누리꾼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양호석의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 측은 “차씨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며 차오름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운동 코치를 한다던 차오름이 몸에 문신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며 “그간 감정이 쌓여있었다. 사건 당일 차오름이 10년 된 형에게 ‘더해보라’며 덤볐다. 만약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술집 밖으로 끌로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차오름은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거 알고 넘어가 준 건데 양심 있으면 제발 정신 차려라”고 양호석을 지적했다.

8.톨게이트 수납원 고용 불가

 

지난달 말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톨게이트 수납원 노조원들의 직접고용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한국도로공사가 재확인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더라도 수납 업무를 도로공사에서 직접 담당하는 일은 없다”며 “도로공사 직원의 신분은 인정을 받겠지만 어떤 업무를 부여할지는 경영진의 재량에 있다”고 말했다.

경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도로공사 정규직에서 용역업체 소속으로 전환된 도로공사 수납원들은 2013년 법원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요금수납원들이 도로공사 관리자로부터 사실상 지휘·감독을 받고 있으니 도로공사 직원임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었다.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의 판단만 앞두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납원 노조의 고속도로 점거 등 불법적인 농성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며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자회사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전체 수납원 6514명 중 78%가 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이달 1일 출범한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납업무는 물론 콜센터와 교통업무로 범위를 확대해 고속도로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직접고용을 주장하며 농성 중인 1460여명의 수납원에 대해선 "도공 직원임을 확인하는 대법원 확인소송 관계자는 300여명 뿐이다"며 "대법원에서 이를 인정해도 소송당사자에게만 인정될 뿐 전체 직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1일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출범시키고 용역업체에 소속된 톨게이트 수납원을 자회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자회사에 고용된 수납 업무 인력은 전체 6500여 명 중 5000여 명이다. 이중 자회사 전환을 반대하는 1460여 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로공사는 750여 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했다.


9.김혜수 빛투 논란

 

배우 김혜수가 모친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김혜수의 어머니는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 갚지 않았다. 배우의 실명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현정은 “피해자들이 김혜수 씨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실명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전한 기자는 “김혜수 어머니 측도 김혜수의 이름이 연결고리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며 “김혜수 소속사 측도 확인해보고 답을 주겠다고 했지만 묵묵부답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정은 “김혜수 씨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 다만 그 이름이 연결고리가 된 건 사실이다”라고 했다. 기자 역시 “수 억 원이 되는 돈이 피해자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이다. 김혜수 씨 어머니가 그 고통을 헤아려야할 것 같다”고 했다.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피해자 중 1명은 3개월만 쓰겠다는 말에 빌려줬다가 8년 동안 돈을 받지 못했다는 말도 전해지며 큰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10.박순자 윤리위원회 회부 방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현 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홍문표 의원과 1년씩 번갈아 가며 국토위원장을 맡기로 한 당내 합의를 깨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욕심이 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박 의원이 국토위원장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박 의원은 9일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배포하고 “전임 김성태 원내지도부와 1년씩 상임위원장을 나눈다는 데 합의한 적이 없다”며 국토위원장 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국토위 전체 회의에서도 “국회법에선 상임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있는데, 저의 임기가 1년이라고 말한 분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지난달 말부터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박 의원은 국토위 회의가 열릴 때만 등원하는 식으로 ‘병상 농성’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성태 원내지도부는 지난해 7월 2년 임기의 국토위원장을 1년씩 쪼개 전반기는 박 의원이, 후반기는 홍 의원이 위원장을 하도록 교통정리를 했다. 당시 원내지도부와 상임위원장 경선 논의에 참여했던 의원들은 국토위원장을 포함한 5개 상임위원장직을 이 같은 방식으로 나눠 맡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위원장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자리는 박 의원이 버티고 있는 국토위원장뿐이다.

11.윤석열 위증 논란

 

2012년 전화인터뷰 음성파일 공개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변호사 소개` 위증 논란이 불이 붙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여권 성향으로 추정되는 일부 지지층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청문회는 온 국민이 우롱 당한 거짓말 잔치였다"면서 "청문회를 모욕하고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인데 대해 후보자가 책임져야 한다.

 

윤 후보자는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는 하루 종일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녹취파일을 통해 거짓증언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원내정책회의에서 "(음성파일이 공개되자)윤 후보자는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바꾸면서, 변호사를 소개를 했지만 선임된 것은 아니라고 어이없는 변명을 내놓기 시작했다"면서 "인사청문회장에서 하루 종일 거짓말을 한 사실은 도덕성 차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한다"면서 "청문회 자리에서 위증한 검찰총장은 존재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뉴스타파`는 청문회 당일 오후 11시를 넘겨 윤 후보자가 윤우진 씨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언급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2012년 12월 녹음된 이 전화통화 녹음파일에서 윤 후보자(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는 "윤우진씨가 어디 병원에 이틀인가 삼일인가 입원을 해 있었다. 그래서 갔더니 `얘들(경찰)이 자기를 노린다` 이렇게 얘기하더라"면서 "그래서 내가 `그럼 진작에 얘기를 하지. 그리고 변호사가 일단 필요할 테니까…` 라고 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또 윤 후보자는 "그래서 `일단 이 사람한테 변호사가 일단 필요하겠다. 그리고 지금부터 내가 이 양반하고 사건 갖고 상담을 하면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내가 중수부 연구관 하다가 막 나간 이남석(변호사)이 보고 `일단 네가 대진이한테는 얘기하지 말고, 대진이 한참 일하니까, 형 문제 가지고 괜히 머리 쓰면 안되니까, 네가 그러면 윤우진 서장 한번 만나봐라` (라고 말했어요.)"라는 대목도 있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에 의해 청문회에서 이 음성파일이 재생되자, 윤 후보자는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임이 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윤 후보자는 "저런 말을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사건 수임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없다"면서도 "오해가 있다면 명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12.함소원 진하 부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의 상담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일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여러 가지 문제로 부딪히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됐다. 그리고 어제, 9일 방송에서 결국 그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과 진화는 전날 기타 구입, 경제 관념 등을 두고 싸웠고 그 여파로 아침 분위기도 사뭇 달랐다. 함소원은 분위기를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진화는 결국 그대로 문밖을 나섰다.

함소원은 스케줄을 마치고 남편이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 학원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예쁘게 차려 입고 진화의 한국어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찾아 갔지만 진화는 오히려 “왜 왔느냐”며 차갑게 물었다. 최근 왜 말수가 줄어든 건지 묻고 대답하던 두 사람은 결국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를 세웠고 육교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는 부부 상담실을 찾았다. 함소원은 단답으로 답하고 속내를 터놓지 않는 남편 진화의 모습이 불만이었으나 의사의 깊은 공감에 진화는 속마음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진화는 어려서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꼈고 때문에 혹시 상대에게 버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을까봐 자신의 마음을 터놓지 못했던 것. 흐느끼며 우는 진화의 모습에 영상을 보던 아내 함소원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13.이승훈 후배 폭행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1·사진)이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출전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로 이승훈은 내년 7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에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것이 알려졌다.

14.감호철감독 자격정지 3개월 감경

 

남자 배구대표팀 전임 감독 시절 프로팀으로 자리를 옮기려다 1년 자격 정지를 처분을 받은 김호철(64) 전 감독이 대한체육회 재심 결과 자격정지 기간이 3개월로 감경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9일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김 전 감독이 요청한 재심 청구 내용을 심의한 끝에 감경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2월 한국 배구 사상 최초의 배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지난 3월 프로구단인 OK저축은행과 감독직 협상을 한 사실이 외부에 공개돼 비난을 샀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표팀 전임 감독 계약 기간에는 프로팀 감독 겸직과 이적을 금지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프로팀 이적을 시도하며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 김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을 부여했다.

이에 김호철 감독은 “배구협회의 징계가 과도하다.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징계에 불복하며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15.23사단 근무병 투신

 

북한 소형 목선 사건 관련 경계 책임부대인 육군 23사단의 한 병사가 한강으로 투신해 숨졌다.

 

지난 9일 육군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58분께 서울 원효대교에서 육군 23사단 소속 A일병(21)이 한강으로 뛰어 내렸다.

A일병은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숨졌다.

A일병은 지난달 15일 북한 소형 목선 입항 사건이 발생한 삼척항 인근 소초 상황병으로 복무 중이었다. 정기 휴가를 나왔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A일병의 휴대전화에서는 투신 전 심경을 담은 글이 발견됐지만, 개인 신변에 관한 내용으로 북한 목선 등 경계 부담에 대한 내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 4월 소속 부대가 소초 투입 후 업무 관련해서 간부의 질책이 꾸준히 있었던 것으로 헌병대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육군 관계자는 "해당 소초에 같이 근무하는 간부의 질책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 유가족에게도 설명을 했다"며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는데 간부의 질책이 이번 투신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로 조사를 해야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16.정두홍 난폭한기록

 

영화 ‘난폭한 기록’이 어제(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다.

이번 ‘난폭한 기록’의 언론배급시사회는 정두홍, 류덕환 두 주연배우와 하원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하원준 감독은 “난폭한 기록은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돌 같은 영화로 느껴졌다”며 영화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정두홍의 끈기와 창의적인 면, 류덕환의 섬세함과 근성이 앙상블을 이루었다”며 두 배우의 케미에도 극찬을 남겼다.

‘난폭한 기록’에서 머리에 칼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 역을 통해 ‘짝패’ 이후 13년만의 주연 작으로 돌아온 정두홍은 “짝패의 태수로 남고 싶었지만 류덕환이 참여를 한다고 하기에 그의 연기에 기대고 가면 되겠다는 든든함이 있었다”며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고, “우리나라에서도 액션 배우들을 키워낼 수 있는 이런 액션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며 무술감독다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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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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