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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3월19일 문지윤에이어 이치훈도 19일 오전 급성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향년 32세.


이치훈은 최근 몸 상태가 나빠져 지난 13일에는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에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되었어요.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ㅠ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휴방공지를 남겼는데 이것이 그의 마지막 글이 됐다.

 


지인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한 직후, 응급실에 실려가 중환자실에 있다가 사망했다고. 사인은 급성패혈증으로 알려졌다.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급성 패혈증으로 6일만인 19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BJ세야 역시 19일 자신의 방송에 “이치훈 형 하늘나라로 같다”고 소식을 알렸다.

착한형이었는데...”라며 “급성패혈증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치훈의 SNS 계정에는 그를 추모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치훈은 1998년생으로 코미디TV '얼짱시대',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했고, 이후 유튜브 채널에서 BJ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 예능 '연예 인사이드'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후 예능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0년 그룹 꽃미남 주식회사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꽃미남 주식회사에는 고인을 포함, 얼짱 출신 박태준과 박지호가 속해 있다

 

이치훈그는누구인가?

1988년 4월 30일 부산광역시 출생.

아프리카 BJ로 활동.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 얼짱시대 시즌 1, 2, 4기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연 당시 아주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다. 그의 노랗게 염색한 사기컷 머리를 따라하는 청소년들도 많았다고 한다.

2010년에 박태준&박지호&이치훈 셋이서 주영훈 밑에서 가수트레이닝받고 앨범내는 꽃미남주식회사라는 프로그램을 찍기도 했다. 박태준은 아보키 쇼핑몰을 운영하다 손떼고 웹툰작가를 계속 하는 듯하다. 박지호는 부산에서 고기점빵이란 가게를 운영중이다. 이치훈은 아프리카 bj로 활동했다.

'얼짱’ 출신인 이치훈은 Y-star 연예INSIDE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1년 6월 18일 첫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5’에서 박태준과 함께 ’꽃미남수사대’ 코너를 맡기도 했다. 이후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레드애플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방송 당시 이치훈은 어릴때부터 아버지없이 어머니랑 둘이 살았고 남들 학교갈때 자기는 동물 똥 치우고 일하고 이러느라 학교도 못다녀 검정고시 봤다고 울면서 고백하기도 했다.

2020년 3월 11일 그의 방송국 공지에 따르면 임파선염과 몸살로 휴방을 했으며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그날 새벽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고,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박용식이 지난 2013년 패혈증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당시 박용식은 영화 촬영차 캄보디아에서 머무르다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나 하루 만에 숨졌다.

 

2012년에는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으며, 2017년에는 원로연극배우 윤소정이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20년3월19일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였습니다.

 

급성 패혈증이란?

 

패혈증은 조직이나 기관에 상처가 생겼을 때 감염이 일어나, 이에 대한 면역 반응이 온몸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강하게 나타내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인 예후와 증상은 고열과 심박수 증가, 호흡률의 증가, 어지러움 등이 있다. 심각한 패혈증은 기관의 기능을 상당히 떨어뜨리기도 하고 혈류랑을 감소시키기도 하며, 혈압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패혈성 쇼크가 올 수도 있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염증성 면역반응에 의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감염은 세균성이지만 포자성, 바이러스성 감염 등에 의해서도 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폐, 뇌, 요도, 피부, 복부의 기관들을 통해 일차적인 감염이 일어난다. 너무 어리거나 혹은 나이가 너무 많은 경우, 암이나 당뇨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등에 패혈증에 취약할 수 있다. 패혈증은 주로 수액 공급과 항생제 투여를 통해 치료한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최대한 빠르게 처리되는 것이 좋다. 수액의 공급이 혈압을 유지하는 데에 충분치 못하다면 혈압을 올려줄 수 있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패혈증의 치사율은 약 30% 정도로, 심각한 패혈증의 경우 치사율은 50% 정도까지 높아지며,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는 경우 사망률이 80% 까지 높아진다. 패혈증은 매년 수 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패혈증의 발생률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

패혈증은 고열, 저체온증, 호흡률의 증가, 심박수의 증가, 어지러움, 부종을 동반한다. 초기 증상으로서는 심박수가 빨라지고, 소변량이 줄어들며,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을 들 수 있다. 패혈증이 더 심해지면, 어지러움이나 대사성산성증이 일어날 수 있고,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떨어진 혈압으로 인해 현기증이 생길 수 있고, 패혈성 쇼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원인

패혈증은 주로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포자성이나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한 경우도 있다. 항생제가 도입된 1950년대 이전에는 그람 양성균이 패혈증의 주된 원인이었다. 항생제가 도입된 이후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는 그람 음성균이 패혈증의 주된 원인이었다. 1980년대 이후에 패혈증은 주로 그람 양성균, 그 중에서도 절반이상이 포도상구균에 의한 것이었다. 패혈증을 일으키는 다른 세균 들로는 화농연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간균 등이 있다. 포자성 패혈증은 심각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약 5% 정도를 차지하며, 포자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병원 감염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칸디다균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패혈증은 폐를 통한 일차 감염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패혈증은 침입하는 병원균에 대한 숙주 면역체계의 반응으로 인한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일어나게 된다. 박테리아의 당질층, 부착분자등과 같은 병원성 요소들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람 음성균에 의한 패혈증의 경우, 박테리아에 존재하는 지질다당류와 같은 내독소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 그람 양성균에 의한 패혈증의 경우, 세포벽의 리포테이코산에 의한 면역반응으로 유발될 수 있다. 박테리아의 외독소는 초항원으로 작용하여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외독소가 주조직적합성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와 T세포 수용체(T-cell receptor, TCR)에 동시에 결합함으로써 다수의 T 세포가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을 다량 분비하게끔 유도함으로써 패혈증을 유발한다.

각각의 병원균은 독특한 분자적 패턴(Pathogen-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PAMPs)을 가지고 있는데 선천성 면역체계는 면역세포가 가지고 있는 패턴인식수용체를 이용하여 침입한 병원균들의 분자적패턴을 인식할 수 있다. 패턴인식수용체에는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C형 렉틴, NOD 유사 수용체, RIG-I 유사 수용체 등이 있다.

한편, 면역세포들은 병원균의 분자적 패턴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처를 입은 조직의 독특한 분자적패턴을 인식하기도 한다. 이 경우 면역반응이 정상적으로 조절되기 힘들고, 백혈구들이 감염 부위로 모이지 못하고 대신 온 몸으로 퍼지게 된다.

패혈증 초기에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과도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그 이후 면역체계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패혈증이 나타날 때 혈압이 낮아지는 것은 여러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 산화질소와 같은 혈관 이완을 야기할 수 있는 물질들이 과도하게 생성되고, 바소프레신과 같은 혈관수축을 야기하는 물질들은 부족해지게 된다. 또한, ATP 민감성 칼륨 채널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기도 한다.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다.

 

원인

사람의 몸에는 온 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임파선이 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가 된다. 임파선은 도로에서 교차로에 해당하는 부분에 임파절(lymph node)이라는 구조를 갖고 있다. 정상적인 경우 임파선은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임파절은 만져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는 대부분 뚜렷하게 느껴진다. 임파선염이라고 하면 보통 임파절이 커져있는 상태를 말한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어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이에 반응하기 위해서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파선염이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지만, 다른 병이 이 통로를 통해 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면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임파선염의 원인은 구강을 비롯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의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정형 결핵균이나 브루셀라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염성 질환 이외에 혈액암이나 임파종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유육종증(sarcoidosis; 사르코이도시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혹은 면역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임파선염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임파선염의 증상으로는 임파선이 비대해져서 종괴(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감염증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눌렀을 때 아픈 경우가 많다. 종괴를 덮고 있는 피부에 발작이 동반될 수 있다.

 

진단/검사

 

임파절이 비대해진 정도나 발생 속도, 동반된 증상을 고려하여 원인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임상적인 증상만으로는 완전히 감별되지 않으므로 필요 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조직검사는 바늘을 찔러서 소량의 조직을 얻는 방법과 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여 조직을 잘라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임파선염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서 해당 부위의 영상검사(초음파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해서 임파절 종대의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볼 수 있다.

 

치료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임파선염이 나타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 치료를 시행한다. 종양인 경우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한다.

 

경과/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상기도염과 같은 염증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임파선염으로 이러한 경우에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나이나 성별, 위험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다.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진다.

 

관련질병

 

바이러스상 상기도 감염, 세균성 상기도 감염, 결핵, 성인형 스틸씨 병, 혈관염, 전신 홍반 루푸스, 혈액암, 임파종, 고형암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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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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