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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변호사 전 대구고검장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하였습니다.

윤 변호사는 22일 충북도당에 입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0년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당구는 4선 의원인 정우택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상당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상당구 지역위원장인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출신의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장선배 현 도의회 의장이 출마 예강자로 거론된다.

윤 변호사는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청주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시대를 열기 위해 뜻을 같이하고 성원하는 책임당원들과 함께 한국당에 입당한다며 청주시민들과 함께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변호사는 지난 2016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를 전담하는 특별수사팀장을 맡았고 우전 수석의 각종 의혹에 면죄부를 줬다는 비난을 받은적도 있다.

법무부는 지난 2017년 윤 전 고검장 등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하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윤 전 고검장은 인사 발표 직후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을 떠나며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켜야 하는 검찰이 소명 의식을 갖고 굳은 의지로 본분을 다해달라 검찰에서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백의종군 자세로 국가와 검찰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청주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29호(연수원19기)로 법조계에 입문을 하였다.

대전지검공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특수2부장 청주지검충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대검찰청강력부장 대구고검검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