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 14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물류터미널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고 합니다.
현장 근로자 등은 신축건물 옥상에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대피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은 물류센터 외벽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였다.
화재 규모가 적지 않다고 판단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2분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소방장비 30여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하여 진화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10개 업체 300여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나 소방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되거나 자력 대피하면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응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소방당국은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했으며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외벽 단열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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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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