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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대통령 여름휴가 취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재작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쏠 때도 여름휴가를 갔던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등 국내외 현안이 겹치자 집권 후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는 '문 대통령은 집무실(여민관)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는 문자가 이날 전달됐다. 문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도 당초 가려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까지 휴가 여부를 고민하다가 이날 오전 참모들에게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베 정부가 다음 달 2일 각의(閣議)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 국가에서 제외하는 정령(政令)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여름휴가를 떠난 아베 신조 총리는 30일 복귀한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국민이 일본 불매 운동까지 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공식 일정은 거의 잡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월요일마다 열리는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도 29일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는 영향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대통령 휴가 일정에 맞춰 연가를 냈던 청와대 참모 중 일부는 재택근무 형식으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업무 특성상 대통령이 집무실에 출근하는데 온전히 쉴 수 있겠느냐"고 했다.

이낙연 총리는 다음 달 8~14일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었지만,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 근무를 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도 당초 29일 하루 다녀오려던 휴가 계획을 이날 취소했다. 한·일 갈등 등 각종 현안에 대통령이 휴가를 취소하는 상황에서 총리·부총리도 자리를 비우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관측이다.

2.광주 클럽 붕괴사고

 

광주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돼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클럽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차례 점검 기회가 있었지만 경찰과 지자체는 "강제 조항이 아니다",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그건 확인하지 못했다"는 잇단 변명으로 매번 관리·점검을 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광주 서구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클럽은 2016년 7월11일 서구의회가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면서 '춤 허용 지정업소'를 신청, 춤 허용 업소가 됐다.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춤 허용 지정업소'에 대해 1년에 2차례 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하지만 '강제 조항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단 한 차례도 점검을 하지 않았다.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에 걸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도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안전대진단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보건 등 전반적으로 시설 안전을 점검을 펼치며, 광주 서구는 이 기간에 안전관리 대상 시설 239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대진단 우선 순위 대상은 대형 건물, 아파트, 병원 등 크고 면적이 넓은 것을 위주로 한다. 지난해 안전에 문제가 있어 지적을 받은 곳 역시 포함된다는 점에서 해당 클럽이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이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1명이 부상을 입어 업주가 입건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서구와 경찰은 '불법 증축'을 점검하지 않았다.

당시 사고 원인인 불법 증축 문제를 확인해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면 불법 건축물에 시정 명령이 내려졌을 것이고 안전 문제가 지적된 이 클럽 역시 안전대진단 우선 순위 대상에 포함돼 전반적인 점검을 받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해당 업소는 지난해 6월엔 복층 강화유리 바닥이 깨지면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다쳤다. 사고 후 바닥 재질을 강화유리에서 합판으로 바꿨을 뿐 추가 조치 없이 영업을 강행했다. 이를 감시해야 할 관계 당국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업주가 업무상과실치상죄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게 전부였다. 불법 건축물로 사람이 다치고 벌금을 물고도 정작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풍속 위반은 행정기관에 의무 통보하지만 당시는 형법상 처벌이 목적이라 불법 건축물이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통보 의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애초에 서구의회에서 C클럽을 감성주점으로 허용한 것부터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본지 확인 결과 상무지구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감성주점 혜택을 받은 업소는 C클럽이 유일했다. C클럽은 지난 2016년 1월 개업한 후 영업 6개월 만에 업종 위반 한 차례, 손님이 춤추는 행위 두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행정처분을 받았다. 영업정지 1개월에 과징금 7950만원 처분이었다. 그러나 관할 구청인 광주 서구청이 2016년 7월 '객석에서 춤추는 일반음식점 운영 조례'를 만들고 구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돼 절세와 행정처분 면제 혜택을 본 것이다. 특정 업체를 위해 조례를 무리하게 제정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업체는 조례를 지키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에선 춤추는 별도 공간을 설치하지 말라고 규정한다. 하지만 이 업소는 테이블 4~5개를 밀쳐 군데군데 작은 무대를 만들거나 의자와 탁자 주변 공간 등을 활용해 사실상 춤추는 무대를 따로 운영했다. 그런데도 서구청은 조례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 점검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C클럽 공동대표 김모(51)씨 등 3명과 영업부장 1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구청 공무원 2명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3.고유정 체포영상 유출

 

경찰청이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의 긴급체포 영상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7일과 28일 고유정이 충북 청주의 자택에서 긴급체포될 당시 촬영된 영상이 일부 언론사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유정이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는 경찰을 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유출 당사자는 앞서 이 사건에 대한 경찰 부실수사 논란을 일으켰던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으로 드러났다. 박 전 서장은 공보 권한 없이, 개인적으로 영상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서장은 “동부서장 재직시절 한 번, 27일 한 번씩 총 두 번 언론사에 영상을 제공한 적 있다”며 “다 제 책임”이라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찰은 경찰청 차원의 공식적인 영상 배포가 아닌 개인적으로 체포 영상을 언론사에 제공한 행위는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제4조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4.윤석열 협박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등 사회 저명인사들을 상대로 협박성 발언을 한 극우 성향 유튜버 김상진(49)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김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협박, 상해 등 혐의로 지난 26일 불구속기소하고, 김씨의 방송에 관여한 3명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브 아이디 ‘상진아재’로 활동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원식·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자택 앞에서 유튜브 방송 진행 도중에 각종 협박성 발언을 이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 앞에 찾아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당시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욕을 했다.

5.홍콩 시위대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노란우산' 행렬에 28일 일부 시민들이 성조기를 들고 합류했다.

전날 홍콩 위안랑 지역에서 열린 '백색테러' 규탄 집회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극렬한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홍콩 일부 시민들은 성조기를 들고 행진 대열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전날 시위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17명이 다친 것에 항의해 '정지폭력(停止暴力)이라는 손팻말을 들었다.

시민들은 "홍콩을 되찾자", "시대 혁명", "나쁜 경찰", "부끄러운 줄 알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송환법 철회 요구에 응하지 않는 홍콩 정부와 백색테러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경찰을 비판했다. 경찰은 해가 진 일몰 시간에 맞춰 시위대에 최루탄을 쏘며 강경 해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시위 참가자가 경찰에 체포됐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특히 이날 시위현장에는 시위대 보호를 자청하고 나선 '의용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빨간 띠를 팔에 두른 자칭 '의용군'은 헬멧 등 보호장비를  갖추고 진압 경찰에 몰린 시위대를 구출하기도 하는등 시위대에 앞서 경찰과 곳곳에서 대치했다.  

6.이혜성 아나운서 영어 인터뷰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26일 치러진 유벤투스전에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1·유벤투스FC)과의 인터뷰 논란에 사과했다.

이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6일 금요일 유벤투스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 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 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 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FC 경기 종료 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 아나운서는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했고, 부폰은 이탈리아어로 대답했다. 옆에 있던 통역사가 부폰의 대답을 한국어로 통역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어를 하는 통역사가 옆에 있는데 굳이 이 아나운서가 설명도 없이 영어로 질문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7.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고진영(24)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29일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최종일 라운드에서 버디를 5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로 마쳤다. 최종일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마지막에 웃었다.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와는 2타 차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까지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했다.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까지 더해 올해 시즌 3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은 61만5000달러(약 7억2000만원)를 받았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하게 됐고, 시즌 상금(198만3822달러)도 1위에 올라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까지 다관왕을 향해 질주했다.

전날부터 내린 비 때문에 예정보다 2시간 늦게 티오프한 최종 라운드에서 고진영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쟁한 김효주, 박성현을 압박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효주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시작한 고진영은 1~5번 홀을 파로 지켜낸 뒤, 6번(파4), 7번(파5) 홀 연속 버디로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새 박성현이 첫 두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등 퍼트 난조로 미끄러졌고, 김효주도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지키기만 했다.

고진영은 10번 홀(파4) 버디, 12번 홀(파4) 보기를 주고받은 뒤, 13번 홀(파4)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김효주를 압박했다. 김효주가 줄곧 선두를 지키던 우승 경쟁은 14번 홀(파3)에서 급격하게 뒤집혔다. 김효주가 티샷한 공이 그린 앞 벙커 턱에 걸렸고, 여기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다시 앞에 막혀 벙커로 다시 굴러들어왔다.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김효주는 결국 3퍼트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면서 무너졌다. 결국 고진영이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순위가 뒤집혔다.

선두로 나선 뒤 15번(파5), 16번(파3) 홀에서 파로 지킨 고진영은 이날 우천에도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펑샨샨, '노보기 플레이'를 한 제니퍼 컵초의 추격을 따돌려야 했다. 17번 홀(파4)에서 승부를 갈랐다. 2온에 성공한 뒤, 홀 7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앞 조에서 경기를 치르던 펑샨샨도 비슷한 거리에서 공동 선두로 오르기 위한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옆으로 비껴가면서 파로 마무리했다. 2위 그룹을 두 타 차로 벌린 고진영은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고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8.트루디 복면가왕

 

래퍼 트루디(26)가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이대은(30·KT위즈)의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트루디는 28일 MBC TV 예능물 '복면가왕'에서 이대은을 언급하며 "노래를 진짜 잘한다.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MC 김성주(47)는 "공을 그렇게 잘 던지는데 노래도 잘하느냐"면서 "(출연을 위해) 다리 좀 놔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트루디는 "('복면가왕' 준비를 하며 이대은에게) 많이 배웠다"며 "선생님으로서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조언하더라. ('복면가왕'에) 한번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퍼 트루디는 28일 자신의 SNS에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노래는 처음 불러서 많이 떨렸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절 이끌어주신 음악감독님, 저에게 예쁜 배려, 칭찬 아끼지 않으신 작가 언니들, 무대가 끝난 후에도 저에게 응원해주셨던 피디님, 짧은 시간에 멋진 춘리 만리장성 트루디를 만들어주신 진호오 빠, 예쁜 화장해주신 란 언니, 대기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챙겨준 천사 은지, 모든 걸 도와주셨던 이사님과 매니저님, 믿음, 소망, 용기를 넣어주신 마법사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 그리고 이 모든 행복을 만들어주신 진규 오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일일이 전했다.

끝으로 "소원성취 갓봉선 은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란 글로 마무리했다. 트루디와 신봉선의 환한 미소가 교차된 사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9.앤마리 무료콘서트

 

영국 가수 앤마리(Anne-Marie)가 무료 콘서트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앤마리는 지난 27일과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당일 앤마리의 출연 취소가 알려졌다. 주최 측은 앤마리의 요청이라고 취소의 이유를 설명했으나, 앤마리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공연을 취소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곧이어 앤마리는 SNS를 통해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열겠다. 티켓은 필요없다"며 무료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공연임에도 앤마리는 팬들을 위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무대를 펼쳤고, 이 모습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공유됐다.

무료 콘서트 도중 앤마리는 눈물을 흘려 팬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앤마리의 눈물에 한국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최근 유벤투스 소속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한 경기 불참으로 예민한 상황에서 팬들은 앤마리의 불참 소식에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앤마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반박했다. 앤 마리는 "나는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며 "주최 측이 무대에 오르려면 관객석에서 (우천과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갑작스러운 깜짝 공연 탓에 적은 수의 팬들만 공연에 참석했지만 앤 마리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오지 못한 팬들을 배려해 SNS라이브 기능으로 공연을 생중계하는 배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앤 마리는 공연 도중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으며 이에 팬들은 "울지마"를 외치며 앤 마리에게 응원을 건넸다. 이후 앤 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감성적인 날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10.차명진막말

 

차명진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거듭 막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차 의원은 28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국산부품 자력갱생운동 같은 퇴행적인 운동으로 국민의 저급한 반일감정에 의지하는 문재인의 얄팍한 상술을 비판해야 한다"고 막말했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퇴행적인 운동"으로 치부한 것이다.

그는 이어 "거듭 말하지만 아베의 수출 금지 조치가 주요 공격 대상이어서는 안 된다"며 "아베도 치사하지만 문재인이 원인제공자이니 '국민 우민화 동원이나 하지 말고 당신이 결자해지 하라'고 하든지 아니면 함구해야 한다"고 하면서 일본의 수출 금지 조치를 문재인 대통령 탓으로 돌렸다.

지난 6월 6일에 페이스북에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게시한데 이어 또 막말한 것이다.

11.호날두 노쇼

 

'호날두 노쇼'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사절단을 보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을 주최한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는 전날 MBN과 인터뷰에서 "유벤투스가 조만간 사과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유벤투스 매니저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한국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우리의 잘못이다'며 사과했다"며 "방문단 수준 및 규모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8일 SBS에 따르면, 로빈 장 대표는 후반전 10분이 지나서 호날두가 경기를 뛰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로빈 장 대표는 매체를 통해 "당시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에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지만 '나도 호날두가 뛰었으면 좋겠어. 근데 뛰기 싫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라는 말 말고는 어떤 행동도 없었다"며 "누구도 행동을 취하지 않고 말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빈 장 대표는 계약서상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으나 선수가 경기를 뛰지 않는다고 할 때 제재 조항은 수억 원 정도의 위약금이 전부라면서 "벤치에 가서 호날두에게 '너 경기 뛰어' 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없는 부분에서 제가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7일, 이탈리아로 귀국한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에 오니 좋다(Nice to back home)"라며 웃으면서 런닝머신을 뛰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호날두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12.신웅 강간혐의 수원지검이송

 

트로트 가수이자 아들 신유를 인기 트로트 가수로 키운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

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

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 강제추행, 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 확인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신웅 소속사 SY기획 관계자는 ‘확인 절차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웅은 트로트 가수이자 아들 신유를 트로트 가수로 양성한 제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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