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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3일) 남부 윈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한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 남성은 한타 바이러스에 검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침이나 소변, 대변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고열과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기로 전파되는 유행성출혈열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과 남미의 경우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으로 인한 치사율이 높은 편이다.

남성이 탄 버스에는 총 32명의 승객이 있었으며, 이들은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선 전염병이 또다시 유행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며, SNS에서 #hantavirus’가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타바이러스은 백신이 이미 개발된 상태이며, 코로나19와 달리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나지 않아 대규모 유행 위험은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 동물-사람 간 전염되어, 세계적 대유행을 유발한 코로나19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스웨덴의 한 감염병 전문가는 SNS를 통해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몸에서 나온 체액이나 배설물을 인간이 먹거나 흡입했을 때 주로 감염된다"며 "사람이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또한 “당신이 당장 쥐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패닉에 빠질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남방도시보는 톈씨의 고향인 윈난 성에서는 2015∼2019년 5년간 1231건의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나왔으며 그중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예방백신은 국내에서는 한탄바이러스 불활화 백신인 한타박스가 시판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불활화 백신이 시판되고 있다. 예방백신은 1개월 간격으로 2 회 피하에 접종하고 매년 추가 접종한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및 남미의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했다.

 

 

한타바이러스란?

한타바이러스(hantavirus)RNA 바이러스의 부니아바이러스(bunyaviridae)(family)의 한 속(genus)이다. 부니아바이러스과에는 부니아바이러스(bunyavirus), 플레보바이러스(phlebovirus), 나이로바이러스(nairovirus), 토스포바이러스(tospovirus),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등 다섯 속이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절지동물이 숙주인 다른 분야비리대의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설치류를 숙주로 삼는데, 들쥐의 72~90%에 해당하는 등줄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방식이다.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한탄강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Hantaan virus)를 분리해낸 이호왕이 지은 이름이다. 한타바이러스는 한국형출혈열의 병원체이다. (다만 한국형출혈열이란 용어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신증후군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HFRS)이란 용어를 WHO가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다.)

 

역사

한타바이러스는 비교적 새롭게 발견된 축에 속하는 바이러스다. 신증후성 출혈열의 질병 존재는 1930년대 말과 40년대 초 러시아와 일본에 알려져 있었다. 미국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통해서였는데, 당시 3천 명의 외국인 병사들이 한탄강에서 감염되었다.

1993년에는 한타바이러스심폐증후군(Hantavirus cardiopulmonary syndrome, HCPS, HPS) 배후의 원인인 신놈브레바이러스(Sin Nombre virus, 스페인어로 ‘이름없는 바이러스’라는 뜻 사실은, 처음에는 여러 이름후보가 있었지만 지역 주민이나 다른 관계자들이 이를 거부하여 이러한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가 발견되었다. 이 병은 뉴멕시코와 그 인접주(유타, 콜로라도, 아리조나주)에 있던 괴질이었다. 한탄바이러스와 신놈브레바이러스 외에도 신증후성출혈열과 한타바이러스심폐증후군을 일으키는 여러 한타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지역적 분포와 역학

신증후성 출혈열이 주로 퍼진 곳은 중국, 한반도, 러시아 등이고(Hantaan, Puumala, Seoul viruses에 의함) 또 북유럽과 서유럽(Puumala, Dobrava viruses에 의함)도 여기에 속한다.

 

한타바이러스심폐증후군의 발병률이 높은 지역은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미합중국, 캐나다 등이다. 파나마에서는 이 병에서 심장만 보존되는 좀 가벼운 질병이 발견되었다.

남미에서 이 병을 일으키는 두 원인은 안데스바이러스(Andes virus, 또한 Oran, Castelo de Sonhos, Lechiguanas, Juquitiba, Araraquara, Bermejo viruses 등의 동의어로도 불림)와 라구아나네그라바이러스(Laguna Negra virus)이다. 안데스바이러스는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는 유일한 한타바이러스다. 라구아나네그라바이러스는 이전에 Rio Mamore virus로 알려진 바이러스와 밀접한 친척이다.

미합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심폐증후군을 일으키는 덜 흔한 원인은 뉴욕바이러스(New York virus), 베이요바이러스(Bayou virus) 등이 있고, 아마 블랙크릭커낼바이러스(Black Creek Canal virus)도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1993년부터 2007년 7월 현재 30건 또는 그이상의 한타바이러스 증례가 보고되었다. 이를 보면 뉴멕시코주(69), 콜로라도주(46), 캘리포니아주(43), 텍사스주(33), 워싱톤주(30) 등이다. 몬타나주(25), 아이다호주(19), 유타주(24)에서도 증례가 보고되었다. 오레곤주만 7건의 증례로서 다른 서부의 주에 비해 인구대비 매우 낮은 발병률을 기록했다.

 

바이러스학

 

다른 분야비리대 과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한타바이러스도 껍질보유바이러스(enveloped virus)로서, S(small),M(medium), L(large)의 3개의 단일가닥 RNA 부분(segment)로 되어 있다.

 

증상

신증후성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HFRS)

 

한타 바이러스는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기전 사람 몸에서 2~4주의 잠복기를 갖는다. 이 증상은 5개의 단계로 나뉜다.

 

발열기 : 발열, 오한, 권태, 두통, 욕지기, 복부 동통, 등의 동통과 독감일 때 흔한 호흡문제 등이 나타나고 소화기 문제도 생긴다. 3~7일간 지속된다.

 

저혈압기 : 혈소판 수치가 떨어질 때이고, 빠른맥박과 저산소증을 보인다. 2일간 지속된다.

 

소변감소기 : 콩팥기능상실과 단백뇨가 특징적이며 3~7일간 지속된다.

 

이뇨기 : 하루 3~6리터의 많은 양이 소변이 특징이다. 이틀에서 1주간 지속된다. 치료할 때 수액 공급이 중요하다.

 

회복기 : 회복이 되는 시기로 증상은 개선된다.

 

한타바이러스심폐증후군(Hantavirus Cardiopulmonary Syndrome,HPS, HCPS)

 

이 병은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으로 전파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사람은 연무화된 바이러스를 들이마실 때 걸린다. 이 병은 미국에서 1993년 처음 인식되어 밝혀졌다. 드물지만 치명적인 병이다. 집주변의 설치류 통제가 한타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첫 번째 전략이다.

 

증상은 빠른맥과 과호흡을 비롯해 신증후 출혈열과 매우 비슷하다. 이런 증상은 심폐 문제가 일어나게 하고 심혈관계 쇼크가 발생한다.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허구 속의 한타바이러스

 

매쉬 시즌4 '이달의 장병'편에서 한타바이러스 질병발생이 일어난다. 아버지 Mulcahy는 이 병의 성명을 찾아낸다. 일본계 미국인이 이 병을 출혈열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프랭크는 이 병으로 쓰러진다.

엑스파일 (영화)에서 커츠웨일 박사는 멀더에게 몇 년 전 미국 남서부 치명적인 한타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졌는지 얘기한다. "신문에 의하면 연방 긴급 사태 관리국이 한타바이러스 질병 발생 때문에 소집되었지." 그는 그것이 실제로는 한타바이러스가 아니고 전혀 다른 무엇이었다고 암시한다. 이 영화 뒷부분에 노스텍사스주에서 한타바이러스 질병 발생이 있었다는 신문 보도가 포함된다. (커츠웨일 박사가 언급했던 일이 실제로 생긴 것이다.)

 

설치류란?

 

쥐목에 속하는 동물들의 총칭. 현생 포유동물 종(種) 가운데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체수도 현생 포유동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부분 크기가 작은 동물들인 설치류의 형태적 특징은 커다랗고 생존기간 내내 계속 자라는 커다란 앞니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질병 연구를 위한 실험용 동물로, 애완용으로 사육되기도 한다. 일부 종은 인간에게 질병을 전파하고 농작물들을 먹어치우며 경제적 손실을 끼치기도 한다.

 

쥐목에 속하는 동물들. 화석기록에 의하면 북아메리카에서는 설치류로 동정될 수 있는 종류가 팔레오세 후기(약 5,700만 년 전) 지층에서 나온다. 새로운 지역으로 분포 범위가 확장되면서 폭넓고 빠른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설치류는 박쥐와 함께 인류가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하기 전에 그곳에 있던 유일한 유태반포유동물이다.

 

종류

설치류는 나무 따위를 쏠아대는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람쥐와 줄무늬다람쥐류(다람쥐과[Sciuridae]), 구대륙의 집쥐·생쥐(쥐과[Muridae])·밭쥐, 황무지쥐류·햄스터쥐류·레밍쥐류·흰발생쥐류(비단털쥐과[Cricetidae]), 비버(비버과[Castoridae]), 흙파는쥐류(흙파는쥐과[Geomyidae]), 마모트(천축서과[Caviidae]), 주머니생쥐류·캥거루쥐류·애기캥거루생쥐류(주머니생쥐과[Heteromyidae]), 아메리카호저(아메리카호저과[Erethizontidae]), 호저(호저과[Hystricidae]) 등이 이에 속한다.

 

일반적 특징

현생 설치류 중 가장 큰 동물인 남아메리카의 캐피바라류는 몸길이 1.3m, 체중 50㎏에 달하지만 설치류는 일반적으로 작은 동물에 속하며, 생쥐와 동면쥐류 중에는 겨우 몸길이 7.5cm, 체중 20g에 달하는 것도 있다. 설치류는 형태 및 적응양태가 다양하지만 2가지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들 특징들은 나무 따위를 쏠아대는 동물로서의 특수화와 연관되어 있다. 첫번째의 특징은 턱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아래턱이 뒤에 위치하면 어금니는 서로 맞물려서 먹이를 분쇄하기에 적합하게 되며, 아래턱이 앞으로 당겨져 아래로 내려가면 커다란 위·아래 앞니 쌍들이 끝부분에서 만나기 때문에 쏠기가 용이해진다.

 

두번째의 특징은 이들 앞니의 구조와 연관되어 있다. 모든 설치류에게는 위앞니와 아래앞니가 각각 1쌍씩 있는데 이들 이빨들은 생존기간 동안 계속해서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성질은 설치류로 하여금 딱딱한 물질을 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쏠아야만 하게 만든다. 만약에 앞니들이 충분히 사용되지 않는다면 이들은 서로 맞물릴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자라게 되면서 먹이를 먹지 못하거나 이빨이 계속 자라 두개골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생태

설치류는 다양한 서식처와 생활양태에 적응되어 있다. 전형적으로 설치류는 네 다리로 뛰어다니는 편이지만 다리의 구조가 변형된 종들도 있다. 캥거루쥐류처럼 뒷다리가 길어져서 뜀뛰기에 적합하게 된 경우가 있는가 하면, 흙파는쥐류처럼 굴 속에서 살고 있는 종들은 앞다리가 짧고 육중하며 여기에 강한 발톱이 있다. 물에서 살고 있는 비버는 물갈퀴가 있는 뒷발과 밀생(密生)하는 모피가 있다. 많은 종의 설치류는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활강하는 종들도 많다.

 

대부분의 설치류는 초식성이다. 그러나 많은 종들은 때때로 동물성 먹이도 먹는다. 식물성 씨앗은 많은 종들이 선호하는 음식물이다. 이들은 씨앗을 즉시 그 자리에서 먹거나, 집으로 갖고가 먹기도 하고, 나중에 먹기 위해서 저장한다. 어떤 설치류는 장과각주1) (漿果)·풀·잎·도토리·싹·과일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식물들을 즐겨 먹는다.

 

캐피바라와 아구티쥐는 풀을 뜯어먹고 사는데, 마못쥐나 우드척다람쥐도 같은 식성을 가진다. 소수의 설치류들만이 거의 전적으로 육식성이다. 대부분의 설치류들은 지하에 파놓은 굴 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때로는 프레리도그에서 보이듯 복잡한 굴 속의 끝부분에 보금자리가 있다. 프레리도그와 같은 것들은 굴을 공동으로 사용하나, 사향뒤쥐와 같은 것들은 홀로 지낸다. 다람쥐들은 나무에 있는 빈 구멍을 집으로 이용하거나 나뭇가지 사이에 잎으로 집을 만든다. 비버는 연못이나 개울가에다 나뭇가지로 만들어 진흙을 덮은 집에서 사는데, 그 입구는 물 밑에 있다. 대부분의 설치류는 날씨가 나쁘면 굴 속에서 지내며, 햄스터쥐류와 우드척다람쥐 등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면을 한다.

 

캐피바라와 비버와 같은 큰 크기의 설치류들은 1년에 1번만 교배를 하는데 크기가 작은 종들은 1년에도 여러 번 교배를 하며, 밭쥐의 어떤 종류들은 1년에 13번이나 새끼를 낳는다. 크기가 작은 설치류 중 멧밭쥐나 밭쥐 등은 태어나서 5~7주 안에 번식을 할 수가 있다. 이처럼 높은 출산력을 가지게 된 이유 가운데는 이들 작은 크기의 설치류들이 많은 포유류·조류·파충류의 주식이 되므로 이들 설치류들이 낮은 생존율을 보상하기 위해서는 높은 출산력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도 포함된다.

 

인간과의 관계

설치류는 인류에게 여러 면으로 영향을 끼쳤다. 인간의 활동도 역사시대 동안 설치류로 하여금 새로운 영토를 차지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집쥐의 종들은 인간이 사용하는 보트나 배 등 서식할 만한 곳이라면 어느 곳에나 자리잡게 되었다. 많은 설치류는 농작물을 먹어치우며, 심할 경우에는 저장된 곡식의 1/3까지 손해를 입힌다. 설치류는 림프절페스트와 야토병(野兎病)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의 보균자 역할도 한다. 한편 비버, 누트리아쥐, 친칠라의 모피는 높은 가치가 있으며, 생쥐와 시궁쥐 등 여러 설치류가 중요한 의학적 연구를 위한 실험동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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