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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한국시간 12일 밤 2022년 12월의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발표했다.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6.5% 올랐다. 이는 그 전달의 7.1% 상승에서 크게 둔화된 것이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 0.1% 하락했다. 그 전달의 0.1% 상승에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미국 CPI는 2022년 6월에 40년 만에 최고치인 9.1%까지 올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7% 올랐다. 이 역시 전달의 6.0% 상 승에서 둔화했다. 전월 대비 근원 CPI 상승률은 0.3%로 11월의 0.2%에서 소폭 올랐다.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에 미국 뉴욕증시와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는 환호하고 있다. 당초 소비자물가지수 CPI 컨센서스는 6.5% 올라 전달의 7.1%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월 대비로도 0.1% 하락해 전달의 0.1%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 물가는 지난 6월에 40년 만에 최고치인 9.1%까지 올랐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12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7% 올라 전달의 6.0% 상승에서 둔화할 것으로 사전에 예상됐다.


미국 노동부 CPI 물가 발표 보도자료 CONSUMER PRICE INDEX

CONSUMER PRICE INDEX - DECEMBER 2022

The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CPI-U) declined 0.1 percent in December on a
seasonally adjusted basis, after increasing 0.1 percent in November,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reported today.

Over the last 12 months, the all items index increased 6.5 percent before seasonal adjustment.

The index for gasoline was by far the largest contributor to the monthly all items decrease, more than offsetting increases in shelter indexes. The food index increased 0.3 percent over the month with the food at home index rising 0.2 percent. The energy index decreased 4.5 percent over the month as the gasoline index declined; other major energy component indexes increased over the month.


The index for 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rose 0.3 percent in December, after rising 0.2 percent in November. Indexes which increased in December include the shelter, household furnishings and operations, motor vehicle insurance, recreation, and apparel indexes. The indexes for used cars and trucks, and airline fares were among those that decreased over the month.

The all items index increased 6.5 percent for the 12 months ending December; this was the smallest 12-month increase since the period ending October 2021.

The 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index rose 5.7 percent over the last 12 months. The energy index increased 7.3 percent for the 12 months ending December, and the food index increased 10.4 percent over the last year; all of these increases were
smaller than for the 12-month period ending November.


뉴욕증시의 투자은행 JP모간이 CPI 결과에 따른 미국 뉴욕증시 상승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JP모간은 미국의 1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6.4%~6.6% 상승으로 집계될 경우 S&P500 지수가 1.5%~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은 해당 시나리오대로 흘러갈 확률은 약 65%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또 12월 CPI가 전년비 6.4% 상승보다 낮을 경우 S&P500 지수가 3%~3.5%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CPI가 시장 예상치 6.6%보다 높게 발표되는 최악의 경우에는 S&P500 지수가 2.5%~3%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은 해당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각각 20%, 15%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준 내 중도 비둘기파로 꼽히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지난 9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매파적인 발언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가 5%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가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25bp, 50bp 금리인상이 모두 가능함을 시사한 바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5.00%~5.25%까지 올려야 한다"면서 "기준금리를 2분까지 올린 뒤에 그 지점에서 매우 오랜 기간 머물러야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보스틱 총재가 제시한 수치는 지난 12월 FOMC 위원들이 전망한 올해 최종금리 5.1%의 중간값이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음에도 연준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린 뒤 올해 안에 내리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 왔다. 그럼에도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인하론이 나오고 있다. 미국 단기금융시장 트레이더들은 현재 4.25∼4.5%인 기준금리 고점이 6월 4.9% 정도에 이른 뒤 12월 4.5%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보고 시장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달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점도표)에 따르면 19명 가운데 17명이 올해 금리가 5%를 넘을 것으로 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00∼5.25%(중간값 5.1%)였다. 올해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의견은 없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분기 초까지 기준금리를 5% 위로 올린 뒤 장기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4년에도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연준 인사들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억누르느라 애쓰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경기후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연준의 전망대로 기준금리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시간 12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8.91포인트(0.80%) 오른 33,973.01로 장을 마쳤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36포인트(1.28%) 상승한 3,969.61로 끝났다. 나스닥지수는 189.04포인트(1.76%) 뛴 10,931.67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나스닥지수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오르고, 다우와 S&P500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곧 이어 나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 지표에 대한 이들의 평가는 오는 1월 31일~2월 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해당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당국자들은 여전히 0.50% 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실어 0.25%포인트 금리 인상 기대가 커졌다. 콜린스 총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0.25%포인트 혹은 0.50%포인트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지금 단계에서는 0.25%포인트 쪽으로 기울었으나 데이터에 매우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씨티, HSBC와 BNP파리바 등은 연준이 해당 회의에서 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2%로 전장의 76.7%에서 상승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1포인트(2.48%) 오른 21.09를 나타냈다.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진정을 위해서는 노동시장과 임금 상승세가 안정되어야 한다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임금 비중이 큰 서비스영역 물가 수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품 물가는 떨어지는 반면 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등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개념이 통용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범위를 더 좁혀 '초근원'(슈퍼코어) 인플레이션을 들여다보는 시도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혹은 여기에 의료비까지 제외하는 식으로 세밀하게 해석하려 한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연설에서 기타 서비스 부문은 보건·교육부터 이발·숙박업 등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 비용에서 인건비 비중이 높다면서 "이 부문의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를 노동시장이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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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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