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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1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제2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차이로 2차례 폭발이 발생했으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을 지나는 목격자는 "폭발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바로 옆의 이순신 대교 난간이 휘청거리고 도로에는 폭발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날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폭발사고로 인근 이순신대교에 철제 구조물이 날아와 다리 난간을 파손시켰지만. 다행히 운행 중인 차량에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폭발사고로 3명 중상, 2명 경상 등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광양시는 이순신대교의 차량 통제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폭발로 인한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이며

광양제철소는 지난 7월에도 오전 정전사고로 불꽃과 검은 연기가 1시간가량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기도 했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광양제철소 어떤곳인가?

(주)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이 포항제철소에 이어 건설한 제2 제철소이며, 전라남도 광양시에 조성된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중심업체이다. 1981년 11월 입지를 확정하고 1982년 9월 28일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하였으며, 1985년 3월 5일 연간 270만t 조강 생산능력을 갖춘 1기 설비 건설에 착공하여 1987년 5월 7일 준공하였다. 이어서 1988년 7월 12일 2기 설비를, 1990년 12월 4일 3기 설비를, 1992년 10월 2일 4기 설비를 준공하였고, 1999년 3월 31일 5고로를 준공하였다.


2005년 7월 4일 LNG터미널을 준공한 데 이어 2006년 8월 23일에는 TWB(Tailor Welded Blanks) 공장을, 2008년 4월 18일에는 자동차강판기술센터를 준공하였다. 같은 해 7월 38만㎡의 부지에 1조 8000억 원을 들여 연간 20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후판공장 건설에 착공하였다. 2010년 후판공장이 준공되면 2011년에는 총 725만t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세계 1위의 후판 생산업체로 도약한다.


2009년 현재 총면적 1857만㎡의 부지에 5기의 고로를 보유하고 연간 1800만t의 조강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1500만t의 포항제철소에 앞서며,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2009년 열연·후판·선재·PO·냉연·도금·전강·STS와 기타 품목을 포함하여 총 1518만 6000t을 생산하였으며, 2010년 1월 13일 4고로에서 1만 5613t의 생산량을 달성하여 세계 최초로 하루 쇳물 생산량 1만 5000t을 돌파하고 연간 5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밖에 제철소가 들어서면서 대형 선박 5척을 동시에 댈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항만시설이 갖추어졌으며, 2011년 완공 예정인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 그밖에 제철소와 연계된 철도와 도로 건설 등으로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확충되어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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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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