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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했다. 갤럭시S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S 신제품은 갤럭시S11 대신 갤럭시S20으로 정했다.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융합으로 형성할 새로운 모바일 혁신 시대를 상징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사람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며 갤럭시S20은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카메라를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3종이다.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울트라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S20 124만8500원 ▲갤럭시S20플러스 135만3000원 ▲갤럭시S20울트라 159만5000원이다. 예약판매는 20일부터다. 예약구매자 개통은 27일부터다. 공식 출시는 3월6일이다. 2세대(2G) 이동통신부터 5G까지 지원한다. 교체 주기와 통신사 상용화 시점을 감안 아직 상용화하지 않은 5G 단독모드(SA: Standalone)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과 요금제에 따라 ▲3세대(3G) 이동통신 ▲4G ▲5G로 가입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색상은 모델별로 다르다. 갤럭시S20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4종이다. 갤럭시S20플러스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5종이다. 갤럭시S20울트라는 ▲코스믹 그레이 ▲코스믹 블랙 2종이다. 국내 제품명은 각각에 5G를 뒤에 붙인다.


갤럭시S20어떤것인가?

 

3가지 크기, 120Hz 화면 주사율

우선 화면부터 짚어본다. 갤럭시S20 일반 모델은 6.2형, 플러스는 6.7형, 울트라는 6.9형이다. 모두 쿼드 HD+(3200×1440) 해상도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재현했다. 상단 중앙 전면 카메라가 배치됨으로써 깔끔하고 대칭적인 느낌을 준다.

3가지 화면 크기로 나온다. 갤럭시S20 6.2형, S20 플러스 6.7형, S20 울트라 6.9형이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60Hz와 120Hz를 오가는 가변 화면 주사율 기능을 한다. 인터페이스 애니메이션이 부드럽게 처리되고 매우 빠른 터치 반응이 기대된다. 단, 120Hz 주사율은 풀HD+(2400×1080) 모드에서만 작동되고 3200×1440로 해상도가 바뀌면 60Hz로 작동된다. 배터리 사용 시간 확보를 위해 ‘반응형’ 동작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20Hz 주사율은 아이폰에도 적용되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터리 수명 때문에 현실화되지 못했다.

 

곡선 처리된 화면이 측면 메탈 소재의 테두리까지 연결된다.

메탈 테두리와 유리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섹시한 디자인이다. 곡선 처리된 화면이 측면 메탈 소재의 테두리까지 연결되다 보니 잡기가 편할 것 같다. 유리 소재인 뒷면의 곡선은 전면 곡선 디스플레이 각도와 거의 같다. 멀리서 보면 전후면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았다. 약간 튀어나온 카메라를 제외하면 완전히 평평해서 무선 충전을 할 때도 불편하지 않다. 또 전면과 후면에는 고릴라글래스6을 덧대 내구성을 높였다. 모서리의 절연 띠는 그대로 있다. 6.9형 갤럭시S20 울트라(166.9x76x8.8mm)는 6.5형 아이폰11 맥스 프로(158×77.8×8.1mm)와 비교해 1cm가량 길쭉한 형태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물리 버튼은 오른쪽 측면에만 존재한다. 상단엔 볼륨 키, 하단엔 전원 버튼을 배치했다. 아래쪽에는 충전과 데이터 전송 기능의 USB 타입C 단자는 유선 이어폰을 지원하고, 이를 번들로 제공함으로써 간결한 외형을 구현했다. 무게는 각각 163g, 186g, 220g이다.

 

1억화소 센서, 100배 슈퍼 줌

인덕션 디자인의 갤럭시S20 후면 카메라

스마트폰의 혁신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분야는 무엇일까. 갤럭시S20은 픽셀4, 아이폰11 등 작년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과 신기하게도 같은 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개(일반), 3개+뎁스비전(플러스, 울트라) 구성의 기이한 모습으로 배치된 망원, 광각, 초광각 카메라를 갖춘다. 8K 30프레임의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S20 : 1200만화소 초광각(F2.2)+1200만화소 광각(F1.8)+6400만화소 망원(F2.0)
S20 플러스 : 1200만화소 초광각(F2.2)+1200만화소 광각(F1.8)+6400만화소 망원(F2.0), 뎁스비전
S20 울트라 : 1200만화소 초광각(F2.2)+1억800만화소 광각(F1.8)+4800만화소 망원(F3.5), 뎁스비전

플러스와 울트라 카메라에 추가되는 뎁스비전 렌즈는 카메라와 사물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서 더욱 또렷한 인물 사진과 더욱 정확한 증강현실(AR)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피규어를 스캔해 움직이는 3D 이미지로 만들고 일상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에 삽입하는 식이다. 응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갤럭시S20 율트라 모델에는 100배 슈퍼 줌이 탑재된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최대 3배 광학줌을,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최대 30배 슈퍼 레졸루션 줌을 지원한다. 울트라 모델은 광학 10배줌과 1억800만화소로 차별화를 뒀다. 1억화소는 인상적이다. 여기에 광학 10배줌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100배줌이 가능한 ‘슈퍼 줌’을 더한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최대 10배, 화웨이P30 프로는 최대 30배 디지털줌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S20 울트라는 4천만화소,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1천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4K 60프레임의 선명한 셀카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 갤럭시S20 울트라 카메라, 무엇이 다른가?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F1.8) ▲4천8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F3.5) ▲1천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F2.2) ▲3차원 뎁스비전 카메라를 하나로 구성한 후면 쿼드러플 카메라가 적용됐다.

이미지센서 크기는 '1/1.33인치'로 기존 '1/2.55인치' 대비 3배가량 넓어졌다. 카메라는 이미지센서의 면적이 넓고, 화소수가 높을수록 고품질의 촬영이 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 대비 단순 수치상으로도 수십 배 향상된 성능을 확보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울트라에 혁신적인 저조도 촬영 성능(노나 비닝)도 추가했다. 노나 비닝은 9개의 픽셀(화소의 최소 단위)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이미지센서가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그간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고화소의 멀티카메라를 채용했지만,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 한계를 극복한 혁신 기술이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활용해 최대 100배(광학 10배)까지 피사체를 확대해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도 지원한다. 지난해 샤오미가 1억 화소급 카메라를 적용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CC9 프로에서 선보인 50배의 줌 기능보다 한층 진화한 기술로, 삼성전자는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도시 전체를 8K 해상도(7천680×4천320)로 생생하게 담는 성능을 입증했다.

■ 센서와 렌즈를 적층 구조 아닌 잠망경 구조로 배치한 폴디드 방식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에 적용한 카메라 모듈은 센서와 렌즈를 적층 구조가 아닌 잠망경 구조로 배치한 폴디드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 DSLR 카메라 대비 물리적인 공간이 부족해 센서와 렌즈를 수직으로 적층하기 어려운 만큼 잠망경처럼 센서와 렌즈를 가로로 배치해 받아들일 수 있는 빛의 양을 늘리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인 코어포토닉스를 인수해 이 같은 폴디드 기술을 확보하고, 전자부품 계열사인 삼성전기와 협력해 광학 10배줌이 가능한 폴디드 카메라 모듈 개발에 힘써왔다.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부문은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에 적합한 차세대 이미지센서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개발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다수의 이미지센서 픽셀을 하나로 합쳐 이미지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을 넓힐 수 있는 테트라셀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더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밝은 환경에서는 각 픽셀이 독립적으로 동작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다수의 픽셀이 결합해 하나의 픽셀처럼 빛을 받아들여 이미지 감도(ISO)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영상을 감상하다가 사진으로 저장하고 싶은 장면 캡처도 가능하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멀리 있는 피사체를 또렷하게 촬영하는 ‘스페이스 줌’을 울트라 모델은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로 합쳐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는 ‘노나 비닝’ 기술을 추가로 입혔다. 하늘의 별을 제대로 담은 구글 픽셀급 ‘천체’ 사진을 기대해도 될까. 삼성전자는 줌 촬영 기능에도 크게 공을 들였다.

 

퀄컴 스냅드래곤 865 또는 엑시노스 990

3종류의 갤럭시S20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내지 엑시노스 990 프로세서가 사용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은 우수하다고 봐야 한다. 메모리는 동일하게 12GB이다. 메모리 양보다 주목되는 것은 속도다. 스마트폰 최초로 LPDDR5 D램을 적용해서다. 갤럭시S20은 LPDDR4X D램으로 작동되는 갤럭시S10 대비 1.5배 빠른 6400Mbps 데이터 처리 속도, 30%가량 향상된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풀HD급 영화 12편에 해당되는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그냥” LPDDR5 12GB 메모리는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배터리와 충전, 저장 공간

갤럭시S 시리즈는 배터리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사용량이 많으면 물론 하루 종일 사용은 힘들다. 배터리 용량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S20 : 4천mAh
S20 플러스 : 4500mAh
S20 울트라 : 5천mAh

5천mAh 배터리라면 아무리 화면이 울트라 모델이라도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10시간은 충분히 버틸 것이다. 6천mAh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적용돼 뒷면에 다른 스마트폰이나 갤랙서 버즈 플러스를 올려 두면 충전된다. 25W 고속 충전 기능도 공통이다. 한 시간 조금 지나면 완전히 충전된다. 단, 45W의 엄청 빠른 충전기는 울트라 모델에만 적용되는 옵션이다.

저장 공간은 128GB부터 시작하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은 최대 1TB 추가 공간을 늘릴 수 있다.

S20 : 128GB
S20 플러스 : 256GB
S20 울트라 : 256GB

 

가격, 색상

갤럭시S20은 2월20일부터 26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정식 출시는 내달 6일이다. 가격은 일반 124만8500원, 플러스 135만3천원, 울트라 159만5천원이다.

S20 :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S20 플러스 :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S20 울트라 :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

 

왼쪽부터 코스믹 그레이(울트라 모델), 클라우드 화이트(일반 모델), 코스믹 블랙(울트라 모델), 클라우드 블루(플러스 모델)

갤럭시S20은 ’11’을 건너뛴 출시연도를 뜻하는 새로운 ’20’ 네이밍을 쓴다. 120Hz 화면 주사율은 상당히 재미있고 게임에서 특히 흥미로울 것 같다. 1억화소의 카메라도 진일보했다. 최고 수준의 기능의 조합이지만 가격도 최고 수준이다. 소비자들이 160만원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을지 묻는다면 확신이 서질 않는다.

 

갤럭시Z 플립은 펼쳤을 때 6.7인치로 일반 대화면 스마트폰과 비슷하고 접으면 4인치 수준으로 주머니에도 쏙 들어간다. 다양한 각도에서 고정할 수 있는 프리스탑 폴딩 겸험을 제공하며 초박막 글라스로 매끄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나일론 섬유가 적용된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외부 이물질 유입을 방지한다.

삼성전자 측은 테이블 위에 각도를 고정시킨 갤럭시Z 플립을 두고 핸즈프리 상태로 셀피 촬영을 시연하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Z 플립은 새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아름답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갖췄다"며 "노트북처럼 열고 닫을 수 있고 새 힌지로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갤럭시Z 플립어떤것인가?

프리스탑 디자인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사람들은 ‘대화면’을 좋아하지만 한 손에 안정감 있게 들어오는 크기를 원하는 사용자들도 많다. 갤럭시Z 플립은 반으로 접어 휴대가 간편하고 펼치면 6.7형 대화면이 되는 ‘그립감’ 때문에 대화면 사용을 꺼렸던 사람들의 매력적인 대안이다.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4형 스마트폰과 별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 같다. 물론 최신 플래그십만큼 얇거나 가볍지 않지만 작동 방식이 독특하고 매력있다. 펼쳤을 때 두께는 7.2mm, 접었을 때는 15.4mm(힌지 17.3mm)다. 무게는 183g이다. 갤럭시 폴드보다 가볍고 갤럭시S10 플러스만큼 화면이 넓다.

펼쳤을 때 크기는 73.6×167.3×6.9-7.2mm다.

접었을 때 크기는 73.6×87.4×15.4-17.3mm다.

 

갤럭시Z 플립이 지향하는 것은 최고 사양이 아닌 다른 경험이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할 수 없는 뭔가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화면 가운데 접는 힌지(하이드어웨이 힌지)를 두고 노트북처럼 자유로운 각도 고정이 되는 21.9대 9 화면비의 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2636×1080, 풀HD+, 425ppi)는 전용 UI를 입힌 앱이 작동된다.

 

위아래 화면은 독립된 공간에서 앱을 띄운다.

예를 들어 90도 혹은 120도로 위쪽 화면을 고정하고 영상 통화를 하거나 셀카 촬영을 하는 식이다. 셀카를 찍을 때 위쪽 화면에는 피사체를, 아래쪽은 조작 UI가 표시된다. 펼치면 위아래 화면이 4형 크기로 자동분할되고 사용자는 위쪽 화면에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띄우고 아래쪽 화면에서는 앱 재생기를 띄우는 독립된 기능을 한다. 2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도 당연히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얻은 교훈을 기억하고 있었다. 갤럭시Z 플립에는 플라스틱 대신 새로운 울트라신글라스(UTG)를 사용했는데, 덕분에 화면 주름 같은 좋지 않은 경험들이 상당 부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만번 접었다 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접으면 ‘삐삐’

플립 디자인은 뭔가를 할 때 열어야 한다는 의미다. 닫혀 있을 때 갤럭시Z 플립은 사실상 스마트폰으로써 기능을 못한다. 1.1형 외부 화면(해상도 300×112)은 갤럭시 폴드의 4.6형 외부 화면과 비교하면 거의 기능이 없는 전화 알림 확인 기능 정도다. 전화가 오면 이 화면을 통해 받을지 무시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3.5mm 헤드폰 잭은 없고 지문 센서가 통합된 측면 버튼이 잠금과 해제 기능을 한다.

평범한 카메라

 

외부 1.1형 화면은 후면 카메라를 셀카용으로 쓸 때 뷰파인더 역할을 한다.

갤럭시Z 플립은 듀얼 카메라 구성을 갖춘다. 1200만화소 메인 렌즈(F2.2)에 123도 시야각의 광각 렌즈(F1.8)를 더했다. 전면에는 표준에 가까운 1천만화소 렌즈(F2.4, 80도 사야각)가 탑재된다. 흥미로운 부분은 외부 1.1형 화면이 후면 카메라를 셀카용으로 쓸 때 뷰파인더 역할을 한다는 거다. 외부 화면은 매우 작지만 이 기능이 쓰임새를 뒷받침한다.

 

프로세서, 배터리, LTE

갤럭시Z 플립은 퀄컴 스냅드래곤855+ 칩이 탑재된다. 855와 동일한 아키텍처 기반의 이 칩은 크라이요 485 CPU와 아드레노 640 GPU 구성이다. 최대 동작 속도는 각각 2.96GHz, 672MHz이며 퀄컴에 따르면 15% 향상된 GPU 처리 능력을 갖는다. 20% 향상된 전력 효율의 새로운 ‘엘리트 게이밍 익스피어리언스’와 4세대 인공지능(AI) 엔진을포함한다.

메모리와 저장 공간은 각각 8GB, 256GB이다. 3300mAh 배터리는 USB 타입C 충전 커넥터를 통해 15W 고속 충전이 된다. 배터리는 6.7형 화면 크기를 고려했을 때 상당히 작은 수준으로, 실제 사용 시간이 궁금해진다.

 

톰브라운 에디션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일반 버전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그레이 색상 바디에 톰브라운 시그니처인 빨간색, 흰색, 파란색으로 디자인된 줄무늬가 새겨진다. 케이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로 구성된 한정판으로 나온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케이스와 스트랩에도 톰브라운 시그니처가 새겨진다.

갤럭시 Z플립 일반 모델은 오는 14일 165만원에 출시된다. 색상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다.

현 시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수많은 안드로이드 앱이 21.9대 9 화면비에 맞게 확장 또는 분할되는 UI를 빠르게 구현하느냐다. 기발한 매력을 갖는 이 기기의 불완전함을 빠르게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전자책을 읽거나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일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다. 어쨌든, 마음대로 접었다 펼 수 있는 분할된 화면은 기대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갤럭시Z 플립을 기폭제로 폴더블폰의 새로운 경험적 혁신이 기대된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날을 고대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접는 혁신적 폼팩터를 가진 갤럭시 Z 플립'에 톰브라운의 절제된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이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이 적용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펼치면 더욱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 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패키지를 여는 순간부터 소비자들을 하이 패션의 세계로 인도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도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으며, 톰브라운의 기존 콜렉션과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혁신적인 스마트폰이자, 작게 접혀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진정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완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배터리 용량을 높여 사용 시간이 22시간으로 전작에서 10시간 가까이 늘었다. 기대를 모았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하지 않은 대신 배터리 수명과 통화 품질을 손봤다.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난 마이크는 통화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주변소리 듣기 모드가 추가됐고, 3분 충전에 60분 음악 감상이 된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같다. LED 아래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 R 버튼이 추가된 정도다. 블랙, 화이트, 블랙 3가지로 색상으로 나온다.


삼성 스마트폰 사업 새 수장인 노태문 무선사업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올라 환영인사를 전했다. 대중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그간의 갤럭시 히스토리와 함께 지능적 연결을 기반으로 '경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갤럭시 비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맡게 돼 영광이다. 5G 경험과 기존 카메라들에게 '굿바이'를 외칠 만한 역대급 성능, 지능형 연결 경험으로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갤럭시S20은 의미있는 모바일 경험의 시작일 뿐이며 새 시대 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몰인 `엘파크몰`에선 갤럭시S20 반값할인 사전예약과 아울러 갤럭시Z플립, 아이폰9(SE2) 사전예약을 동시 진행키로 전해 온라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갤럭시S20의 경우에 공개 및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전예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전예약에선 단말기 할부원금에 대한 50%를 반값 할인과 중복 할인, 현장 방문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제조사 사은품, 후기성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 제조사 사은품의 경우엔 갤럭시S20와 함께 공개될 갤럭시버즈+의 구매 쿠폰을 증정하면서 사전예약의 화제성을 극적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S20 출시 소식에 따라 사전예약 고객들의 주문량도 대폭 급증하는 추세이다. 현재 초기 물량이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예약을 통해 초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받고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혜택도 함께 받아보길 바라겠다 라며 사전예약 이외에도 지난 모델들에 대한 특가 할인도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S10+은 30만원대, 갤럭시S9은 5만원대, 아이폰X는 10만원대 등 가장 합리적인 가격부터 진행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갤럭시S20, S20+, S20 울트라 출시일, 카메라, 사전예약 등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몰 `엘파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통신업계 3사는 이달 20∼26일 갤럭시 S20의 사전 예약을 받고, 3월 6일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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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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