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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7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가 되었습니다. 상계5동 보람아파트 인근 수락산 귀인봉 8부 능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1차로 공무원, 산불진화대원(산불특수진화대61명)을 현장에 급파했으며,산림드론을 투입,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산불 진화과정에서 다행히 이날 예보된 태풍급 강풍은 불지않았다.  


이 불로 현재까지 약 500㎡가 탔으며, 오전 6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 정상 인근이어서 현재까지 대피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되었으며. 


소방인력 100여명과 경찰 150여명, 구청직원 등 총 600여명과 장비 54대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화재 2시간여 만인 오전5시30분쯤 큰불을 잡았다고 합니다.

현재 강풍에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현재 큰 불은 거의 잡고 작은 불씨를 진화 중이지만 태풍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원구청와 보건소 직원도 긴급 투입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불이 난 수락산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들이 분포돼 있어 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우선 돌풍이 예상되는 오전 6시37분 일출시간에 맞춰 산불진화헬기2대를 투입, 신속히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원구청은 재난문자를 발송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수락산은 과거에도 산불이 여러 차례 발생 한적이 있습니다. 2015년에는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2017년6월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을 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화재 진압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는데 현재는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이 된 상태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수락산어떤곳인가?

 

서울의 북쪽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그리고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룬다. 서쪽에는 도봉산을 마주보며 남쪽에는 불암산(佛岩山, 높이 508m)이 위치한다.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주말이면 도심에서 몰려온 산악인들로 항상 붐비는 산이며 북한산(北漢山), 도봉산(道峰山), 관악산(冠岳山)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높이는 638m이다.

 

수락산 정상에서 남쪽에 있는 불암산(佛岩山)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동쪽에 금류계곡(金流溪谷)이 있다. 서쪽 비탈면에 쌍암사(雙岩寺)·석림사(石林寺), 남쪽 비탈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비탈면에 내원암(內院庵)이 있고, 내원암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있다. 조선시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되자, 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이곳 석림사계곡에서 은거하였다고 전해진다. 김시습을 존경하던 박세당(朴世堂)은 석림사계곡에 김시습을 기리는 청절사(淸節寺)를 세웠는데 청절사는 없어지고 그자리에 노강서원(鷺江書院)이 세워졌다. 노강서원은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 폐위를 반대하다 죽은 박태보를 기리는 서원이며 박태보는 박세당의 둘째아들이다. 남쪽 불암산과 사이에는 선조의 부친인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묘가 있다. 사찰로는 흥국사(興國寺), 학림사(鶴林寺), 내원암(內院庵), 도안사가 있다.

수락산의 식물상은 신갈나무가 많고 소나무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가 자란다.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 수락산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본격 개발되기 시작했다. 계곡유원지가 지정되고 체육시설과 삼림욕장이 조성되었다.

등산코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경치가 좋고 수락산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사기막 버스정류소에서 매표소를 지나 약 1.3km를 올라가면 은류폭포를 만나고 우측으로 거대한 암벽의 소리바위가 나온다. 은류폭포에서 다시 300m를 올라가면 금류폭포를 만나고 약 100m를 더가면 내원암이 나온다. 다시 서쪽으로 오르며 약 650m를 더가면 수락산 정상부에 이른다. 사기막에서 오르는 또다른 길은 향로봉을 지나 영락대, 칠성대, 기차바위를 지나는 등산로가 있는데 가파른 암벽능선을 타고 가는 험로이기 때문에 초보자는 위험한 길이다. 그외 상계동 은빛아파트에서 물개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시작해서 노강서원과 석림사를 거쳐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개방 구간

 

염불사 - 깔딱고개 - 정상(4km)

동막골 - 곰바위 - 도솔봉 - 정상(4km)

노원골 입구 - 노원골 약수터 - 도솔봉 - 정상(5km)

상계 14단지 - 귀임봉 - 도솔봉 - 정상(5km)

 

등산로

제1등산로 : 매월정→ 깔딱고개 → 독수리바위 → 정상

제2등산로 : 수락골입구→개울골갈림길→ 매월정→ 깔딱고개 → 독수리바위 → 정상

제3등산로 (수락골.김시습길 : 4.2km) : 수락산입구→염불사→새광장→깔딱고개→정상

제4등산로(노원골.천상병길: 4.7km) : 노원골입구→노원골약수터→노원골갈림길→도솔봉→정상

제5등산로(마들능선길 : 5.2km) :상계14단지→귀임봉→노원골갈림길→도솔봉→정상

제6등산로 :학림사→학림사갈림길→탱크바위→도솔봉→치마바위→철모바위→정상

제7등산로 :귀임봉→노원골갈림길→학림사갈림길→탱크바위→철모바위→정상

제8등산로(동막골길 : 4.0km) :동막골입구→공원관리소→곰바위→도솔봉→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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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달마에블로그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소통해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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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7세 소년이 사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연관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여러차례 검사 중 한 차례만 양성 결과가 나와 '미결정'으로 판단한 상황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당국과 영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17세 청소년이 영남대병원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고 직접적인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는 지난 13일 발열과 폐렴 소견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오후 6시 13분쯤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입원 당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이튿날 2차례 실시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4일 2차례 검사에서도, 16일 검사에도 음성이 나왔다.

영남대병원에 입원하기 전인 13일 이전에도 경북 경산 중앙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수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았으나 폐렴 증상이 심해 질병관리본부가 다시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던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17세 사례에 대해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확진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여러 번 검사를 해서 다 음성이 나왔지만 한두 번 정도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인 게 있어서 미결정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체를 확보해서 확진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확진검사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대구 17세 소년은 기저질환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만약 사망 사인이 코로나 때문이라면 지금까지의 사망 사례와 180도 다른 까닭에 논란이 예상됩니다.

당장 개학은 연기될 전망이며, 감염에 취약한 청소년들의 부모들 역시 개학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은 던지는 등 대구 17세 청소년 사망 이슈는 무서운 속도로 sns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당장 대구 지역 맘카페에선 상황이 심각하다며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13~17세 아이를 둔 부모들 역시 학교를 보낼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17세 소년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지면서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토카인 폭풍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이 없고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엑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으로 신종플루와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반응의 과잉 증상이므로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
시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연령대에서 상태 악화가 나타나자 의료계에서는 이 현상의 원인으로 사이토카인 폭풍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이란무엇인가?

Multiple Organ Failure (MOF), Multiple Organ Dysfunction Syndrome (MODS) 또는 Total Organ Failure (TOF), Multisystem Organ Failure (MSOF) 등으로 불리며 한국어로는 총체적 장기 부전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생존에 필요한 장기들이 단기간에 외부요인으로 인하여 한 곳이 아닌 복수의 장기가 생명유지활동이 힘들 정도로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 자체로 특정한 질병이라기보다는 그 전 단계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망 직전에 최종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가깝다. 즉 '다발성 장기 부전 때문에 사망'한다기 보다는 사망 전 단계의 현상으로서 '다발성 장기 부전이 발생한 것'으로 이해하는 쪽이 맞다.

다발성 장기 부전이 발생하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며 의식장애가 오고, 호흡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동시에 일어나서 생명유지 활동이 극단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발성 장기 부전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Primary MOF와 질병의 감염으로 인한 Secondary MOF로 나뉜다. 전자는 교통사고에서 많이 보이며, 후자는 패혈증, 크론병 등과 같은 질환에서 많이 보인다.

치명적인 사고나 중대한 질병으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일어나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정한 사고나 중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산 후에 자연스럽게 죽는 경우, 즉 고통 없이 자는 듯이 죽는 자연사도 그 최종적인 단계에서 신체에 발생하는 상황은 '다발성 장기 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자연사 조건의 다발성 장기 부전에서는 뇌조직 역시 다른 장기와 함께 죽어가는 것이므로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노환 문서에도 나오듯이 사망자 통계에서 자연사의 비중은 겨우 5% 내외라 복받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보통은 사고나 병으로 죽는다는 점이 문제다.

 

온몸에 장기가 박살나는거고 죽음직전에 나타나기에 이증상이 나타났다면 사형선고와 다를게 없다.

전염병 주식회사에서도 사실상 전염병 플레이어의 초필살기로 인류 전원을 감염시켜놓고 이 증상을 찍으면 단시간에 인류가 몰살당한다.

 

원인

 

외부 충격으로 인한 상해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의 외부충격에 의해 신체에 강력한 충격을 받아 복수의 장기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발생한다. 이 경우 사고가 났는데도 사지 멀쩡하게 걸어 나올 정도로 큰 부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 덜컥 죽어버린다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지라 사고자가 겉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고 멀쩡한 것 같아도 일단 병원으로 옮겨서 검사를 받아보도록 반드시 조치해야하는 이유가 된다.

 

질병으로 인한 내부손상

외부요인으로 발생한 질병이 몸속으로 들어와 단기간 동안 복수의 장기에 기능이상을 일으킬 경우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패혈증, 크론병과 같은 질병이 있다. 패혈증이 사망률이 높은 근본적인 원인이다. DNA를 파괴하는 방사선 또한 치사량으로 피폭될 경우 이 증상을 거친다. 각종 암의 경우에도 다수의 장기에 전이되는 경우 결국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단순 폐렴이 고령으로 인하여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확대되면서 숨을 거두었다. 향년 85세였으니 고령이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독극물로 인한 세포손상

수은이나 청산가리, 농약 등의 독극물에 노출될 경우에도 내부 장기손상 과정을 거치게 된다. 독극물을 치사량 이상 먹었다면 장기가 망가지기도 전에 곧바로 심장마비나 쇼크로 사망하게 된다. 소량만 먹었다면 장애를 가지게 될 수는 있어도 회복할 가망이 있다. 독극물을 즉사에 이르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먹은 경우 세포가 파괴되며 차례로 장기가 망가져 매우 고통스럽게 죽음에 이르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제초제 그라목손. 그라목손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 과정은 해당 항목 참조. 그리고 독버섯에서 추출한 트리코테신은 DNA 복제과정을 망가뜨려 거의 방사능 피폭 급의 장기손상을 일으킨다.

 

치료

현대의 치료 방법은 능력을 상실한 장기를 하나 하나 복구시키는 것 뿐이며, 모든 장기를 하나의 치료과정으로 정상궤도로 돌리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치료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데, 상호작용을 하는 장기들의 경우 한쪽이 손상되면 다른 한쪽도 손상되는 연쇄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은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치료 속도가 질병진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한 중요 장기를 위해 써야 하는 치료가 다른 중요 장기를 상하게 하는 답이 없는 상황이 되면 사실상 치료를 중단하고 진통제를 투약해 고통을 최대한으로 줄이면서 죽기 전까지 수명연장만을 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다. 물론 대학병원 중환자실 팀은 이런 여러 상황을 고려해 그나마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약을 쓰려 노력한다. 손상 형태의 경우의 수는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서 약을 쓰는 건 정해진 방법이 있다기보단 의사의 경험과 실력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

다만 장기의 직접적 손상없이 과다출혈이나 기타 쇼크[1]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인 경우는 수액 및 수혈로 혈액순환을 유지시켜주는게 주요 치료법이다. 당연히 혈액량이 적거나 혈압이 낮으면 장기는 에너지 공급이 안 되니 장기부전에 빠질 수 있다. 제 때 혈액량을 유지시켜주고 심장의 기능을 자극시켜 주는 약을 적절히 병행하면 그나마 장기의 기능을 어느 정도씩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장기이식을 생각할 수도 있으나, 하나 구하기도 힘든 장기를 복수로 구하는 것부터 큰 어려움이 따르며, 복수의 장기를 한꺼번에 이식하는 것이 성공할 가능성은 극도로 낮다. 거기다 복수의 장기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환자는 또 다른 부위에도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식에 성공했다 할 지라도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장기의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생존할 가망이 희박한 환자 한 명을 위해 복수의 장기를 사용하는 것은 장기이식을 통해 치료 가능한 환자들의 생존 가능성까지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 이식으로 다발성 장기 부전을 치료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권장되지 않는다.

 

경과와 합병증

다발성 장기부전이 심해진 상태에서는 뇌 역시 죽어 가고 있고, 쇼크가 오게 되면 당연히 의식이 없어진다. 초기에는 고통이 있을지 모르나 후기에 가면 대부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망하게 된다. 천수를 누리다 자연사로 가는 경우에는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편히 가게 된다. 현대 의학기술로도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장기가 손상되었을 경우만 치료를 하며, 상호작용을 하는 장기가 손상되었을 경우 모르핀을 놓아 생명유지만 하면서 죽는 길까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일밖에는 하지 못한다. 운 좋게 생존해도, 죽기 직전까지 갔다온 장기들은 후일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기저질환이란?

 

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가리킨다. 고혈압, 당뇨병, 천식, 신부전, 결핵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면역력이 취약해, 같은 조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이 더 쉽게 이뤄진다. 기저질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염병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기저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늦고 완치가 어렵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감염병 등이 유행할 때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예컨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과로·음주·흡연·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에 있어서도 기저질환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사이토카인이란?

사이토카인은 세포 신호에 중요한 5-20kDa정도의 작은 단백질들이 속하는 광범위하고 유연한 범주이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조절 인자로서 자가분비 신호, 곁분비 신호 및 내분비 신호에 관련되어 있다. 사이토카인에는 케모카인, 인터페론, 인터루킨, 및 종양괴사인자 등이 포함되고, 호르몬이나 성장인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이토카인은 대식세포, B세포, T세포 및 비만세포 등과 같은 면역세포뿐만 아니라, 내피세포, 상피세포, 그리고 다양한 기질세포 등을 비롯한 매우 광범위한 종류의 세포에 의해서 생산된다. 한 사이토카인은 한 종류 이상의 세포에서 생산될 수 있다.

사이토카인은 수용체를 통해서 작용하며, 면역계에서 특히 중요하다. 사이토카인은 형질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 사이의 균형을 조절하고, 특정 세포 집단의 성숙, 분화 및 반응성 등을 조절한다. 어떤 사이토카인은 다른 사이토카인의 활성을 복잡한 방식으로 증대시키거나 억제한다. 호르몬은 비교적 지속적인 농도로 순환되고 특정 종류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점에서 사이토카인과 구분된다. 사이토카인은 건강 유지와 질병에도 중요한데, 특히 감염, 면역반응, 염증, 외상, 패혈증, 암, 및 생식 등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중요하다.

 

분류

사이토카인은 구조적 동질성을 기반으로 4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4개의 알파나선 다발 일족: 이들은 알파나선 4개의 다발을 포함하는 3차원 구조를 갖는다. 이들은 3개의 아족으로 나뉜다.

 

- IL-2 아족

 

- 인터페론 아족

 

- IL-10 아족

 

이들 중 IL-2 아족이 가장 크고 적혈구생성촉진인자(erythropoietin: EPO)와 혈소판생성소(thrombopoietin) 등 면역사이토카인이 아닌 여러 인자들도 포함하고 있다.

 

Ÿ IL-1 일족: IL-1 과 IL-18를 주요 인자로 포함한다.

 

Ÿ IL-17 일족

 

Ÿ 전환성장인자 베타 일족: TGF-β1, TGF-β2, TGF-β3 등을 포함한다.

 

수용체

사이토카인 수용체는 사이토카인의 작용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이의 결핍은 여러 면역결핍 질환과 직접 관련이 있다. 또한 사이토카인 작용의 중복성이나 다면발현성이 실제로는 수용체의 유사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이토카인 분류보다도 수용체의 분류가 임상적 또는 실험적으로 더 유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사이토카인 수용체는 주로 그 3차구조에 기반하여 분류된 것이 통용되고 있다.

 

세포내 효과

 

각 사이토카인은 상응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한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에 의해서 세포 기능을 변화시킨다. 이는 여러 유전자 및 전사조절인자의 발현 증가 또는 억제를 통한 다른 사이토카인의 생산, 다른 분자에 대한 표면 수용체의 발현 증가, 또는 피드백제어를 통한 자체 효과의 억제 등과 같은 결과를 나타낸다.

 

특정 사이토카인의 세포에 대한 효과는 이의 외부 농도, 표면 수용체의 유무 및 발현 수준, 수용체 결합에 따라 활성화 되는 하위 신호체계 등에 따라 다르고, 뒤의 2 요인은 세포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사이토카인은 상당한 중복성 즉, 여러 사이토카인이 비슷한 기능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인다.

 

치료제로 활용

일부 사이토카인은 재조합DNA 기술을 활용하여 단백질 치료제로 개발되어 있는데, 이들은 다음과 같다.

 

- 골형성 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 BMP) : 뼈 관련 질환 치료에 사용

 

- 적혈구생성촉진인자(erythropoietin: EPO) : 빈혈증 치료

 

- 과립구 집락자극인자(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G-CSF) : 암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 사용

 

- 과립구 대식세포 집락자극인자(granulocyte-macrophage colony stimulating factor: GM-CSF) : 암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과 곰팡이 감염을 치료하는데 사용

 

- 알파 인터페론 : C형 감염 및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사용

 

- 베타 인터페론 :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사용

 

- 인터루킨2(interleukin 2: IL-2) : 암치료에 사용

 

- IL-11 : 암환자에게서 혈소판감소증 치료에 사용

 

감마인터페론 : 만성육아종병(chronic granulomatous disease)과 골석화증(osteopetrosis)을 치료하는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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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여,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고위험 집단시설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0여곳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수조사가 30% 정도 진행된 상황으로 한사랑요양병원을 비롯하여 모두 8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요양병원 5개소에서 총 87명(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74, 북구 소재 배성병원 7,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 4, 동구 소재 진명실버홈 1,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병원 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고 밝혔다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은 지난 16일 간호과장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체 종사자 71명과 입원환자 117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 종사자 17명과 환자 57명, 도합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들어간 상태이며 요양병원 시설은 코호트(동일집단격리) 격리됐다고 합니다.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 4명은 병원에 입원, 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했다. 18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57명은 이날 중 병원으로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북구 소재 배성병원은 지난 16일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병원내 환자와 직원 11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7명(간호사 1, 환자 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6명은 대구의료원에 이송 조치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3병동은 코호트 격리했고, 고위험대상이라 판단해 집중 관리하면서 추가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요양병원은 역학조사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분간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격리해 차단하려는 것으로 앞으로도 일정 규모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적극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397개소(사회복지시설 330, 요양병원 67), 3만3628명(종사자 1만2943, 생활인 및 환자 2만685))를 실시해 현재 30% 정도 진행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며,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 병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확진자 수 및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수조사는 현재 3분의 1 가량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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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상(55) 원장이 오늘(18일) 오전 3시 38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분당 정자동에 살고 있는.이영상 원장이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보여 17일 오후 2시께 검체를 채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상 원장은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직후 이 원장이 직원 1천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이후 병원에서 숙식하다시피 하며 사태 수습을 진두지휘했다"고 말했다. 


이영상 원장은 지난 6일 본관 출입문 앞에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9명의 코로나19 감염을 언론에 알리며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날 이 원장과 함께 분당제생병원 간호행정직 1명도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행정실 근무자 33세 여성은 용인 수지구 거주자다.

 

성남시는 이들의 자택 및 자택 근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은 성남시장은 “제생병원을 수습하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9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1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남시거주12명 관외 17명(송파구1 강남구1 광주시5 이천시1 용인시6 의정부시1 노원구1 화성시1)이다.

 

병원장과 행정직원이 추가 확진되며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일부터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채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면회객 등 1천800여명에 대해 1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이후에도 유증상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700여명은 자가격리됐다.  

 

이영상병원장누구인가?

이영상 병원장은 1965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일본 히로시마 척추현미경수술센터를 연수하고, 미국 시카고 Rush Presbyterian St. Luke 척추센터 장기연수 및 전임의로 활동했다.

몸에 쇠를 넣지 않는 수술을 원칙으로 척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 바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우즈벡 고려인 소녀의 무료 척추수술을 집도하는 등 의료봉사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2019년 11월 1일 제9대병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다.

분당제생병원어떤곳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종합 병원.

 

개설

 

1998년 대순진리회에서 분당에 설립한 종합 병원으로 분당 구민은 물론 성남시와 인근 지역의 환자 진료, 의료 인력 교육, 의료 기술 개발, 연구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목적

분당제생병원(盆唐濟生病院)은 해원상생(解冤相生)과 구제창생(救濟蒼生)의 이념을 의료사업에 실현하여 보건의료에 관한 진료·연구·의료기술 개발·인재양성을 통하여 국민건강의 증진과 복지사회의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11월 종단 대순진리회가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을 설립하고 1995년 1월 분당제생병원 기공식을 하였다.

1998년 3월 국내 최초로 처방전달시스템(OCS),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구축하여 22개 진료과목과 407병상 규모로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받았다.

1998년 5월 내부 개원식을 거쳐 진료를 개시하였고 8월 29일 분당제생병원 개원식을 하였으며, 11월에 인턴수련병원(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1999년 41개 병상을 증설하여 총 448병상을 갖추고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2000년 5월 별관을 준공하여 치과와 재활의학센터를 확장 오픈 하였으며 47병동을 오픈 하였다. 6월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지원협력병원 협약체결을 하였다. 2001년 57병동과58병동을 오픈 하였다.

2002년에 가정 진료 사업소와 심장•혈관센터 그리고 관절센터를 오픈 하였고, 2003년 2월 간질환센터를 오픈 하였다.


2003년 10월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각막) 이식 등록 및 이식 의료 기관이 되었고, 2004년 1월 간질환센터 별관을 확장 이전하였다. 같은 해 2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였고, 2004년 3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진병원 협약을 맺었다.

2005년 11월 의약품 임상 시험 실시 기관으로 지정 받았고 재활의학센터를 확장하였다.

2006년 4월 통증치료과 확장 이전, 5월 건강증진센터와 건강보험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하였고, 6월에 64채널 다중 전산화 단층 촬영 장치(MDCT)를 도입하였다.


2007년 2월 내시경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하였고, 4월 부인과 복강경센터, 6월 별관에 소아병동을 개소하였다. 8월에 허가병상을 증설하여 총 670병상이 되었고, 10월에 유전자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

2008년에 안이비인후과센터, 피부미용성형센터를 개소하였고, 신전산을 오픈 하였다.

2009년 간질환센터, 소화기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유방갑상선 센터를 개소하고 PET-CT도입하였으며 제생병원 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2010년 방사선동위원소(RI) 입원치료실을 확장 오픈 하였고, 치과센터를 리뉴얼 하였다. 2011년에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하였고, 2012년 방사선암치료기(Clinac iX with SRS)를 도입하고 온열암치료실을 오픈 하였다.

2013년 핵의학과 오픈 하였으며 2014년에 국제진료소를 개소하였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협회, 보건복지부 '재활 로봇 보급사업병원' 지정 받았다.


2015년에 HOLOGIC 3D 디지탈 유방촬영장비를 도입하였고, PHILIPS Ingenia MRI 3.0T 도입하고, 재활의학과 골반근육강화 장비"바이오피드백 시스템" 도입하였다. 2016년 척추센터와 심장호흡재활클리닉을 오픈 하였다.

2017년 영상의학과와 응급의료센터에 최첨단 CT 2대를 도입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내과(심장.혈관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류마티스내과, 간질환내과, 감염내과, 임상영양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치과(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의 26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응급의료센터, 재활의학센터, 척추센터, 치과센터, 통증센터, 피부미용성형센터, 화상재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분당제생병원은 2007년 6월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 및 임상 시험 전문 기업인 메콕스큐어메드㈜와 공동으로 'DMC-MECOX 바이오메디컬센터'를 병원 별관 1층에 설립하였다. 바이오메디컬센터에는 분자의학 실험실, 유전자은행, 세포 치료 실험실, 중개 의학 실험실 및 소화기 질환 실험실, 임상 시험실 등이 갖춰져 있고 6명 이상의 생물학 연구원과 병원 전문의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24시간 뇌졸중센터'를 개소하여 뇌혈관 질환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앰뷸런스에 실려 오는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영상 전화를 통해 확인해 병원 도착 시 신속히 치료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개별 의료비 지원 및 사랑 나눔 의료비 지원 사업, 지역사회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요구도에 따른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보건 증진을 힘쓰기 위해 2013년 몽골 오르혼 지역치료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2014년 몽골 해외의료봉사 및 인큐베이터 기증을 시작으로 2015년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트, 2016년 베트남 박장성, 2017년 베트남 타이응웬성에서 지속적인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분당제생병원은 종합 병원으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2017년 7월 현재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으로서 623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이동동선?

 

◆성남4 ( 44년생 / 남 / 분당구 야탑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환자 ) 확진일 3월 5일

 

2월 25일 ~ 28일

분당제생병원 입원

2월 29일

자택에 머무름

3월 1일

10:30~12:26 분당제생병원 응급실 내원(택시 이동)

12:26 자택에 머무름

3월 2일

09:15~09:17 메트로약국(분당구 야탑동 소재) 방문, 접촉자 확인 완료

09:15~14:00 탁용준내과(분당구 야탑동 소재) 진료, 접촉자 확인 완료

14:00~14:15 메트로약국에서 약 조제

14:15~ 도보로 귀가

3월 3일 ~ 4일

18:00~ 분당제생병원 응급실 내원 후 음압격리병상 입원(택시 이동)

3월 5일

08:17~ 부천순천향병원 이송

 

◆성남5 ( 46년생 / 여 / 광주시 남한산성면 거주 / 분당제생병원 환자 ) 확진일 3월 5일

 

2월 28일

분당제생병원 퇴원(자차 이동)

2월 29일

자택(접촉자 2명)

3월 1일~3월 5일

분당제생병원 입원(119 이송, 접촉자 5명)

확진 판정 후 성남시의료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7명

 

◆성남6 ( 63년생 / 여 / 분당구 이매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 확진일 3월 5일

 

3월 1일

~21:30 자택

22:00 분당제생병원 출근(도보)

※ 마스크착용

3월 2일

~07:30 분당제생병원 퇴근

07:40~21:30 자택에 머무름

22:00 분당제생병원 출근(도보)

※ 마스크착용

3월 3일

~07:30 분당제생병원 퇴근(도보)

07:33 파리바게트 제생병원점

07:40 자택 귀가(도보)

※ 마스크착용

3월 4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 마스크착용

3월 5일

07:00~15:30 분당제생병원 근무

17:00 자택 귀가(도보)

22:14 확진 판정

※ 마스크착용

3월 6일

11:00 안성의료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가족 3명(검사결과 음성), 기타 접촉자 2명(자가격리)

 

◆성남7 ( 64년생 / 여 / 중원구 금광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 확진일 3월 5일

 

3월 2일

06:01 단대쇼핑 맞은편 승차(17번 or 57번 버스)

06:24 출근, 야탑역 → 이매촌한신(75번 버스)

15:49 퇴근, 이매촌한신 → 야탑역(75번 버스)

15:58 야탑역 → 단대쇼핑(17번 or 57번 버스)

16:40~16:57 금광동 소재 미용실

17:10 도보 귀가

※ 마스크 착용

3월 3일

05:58 단대쇼핑 맞은편 승차(17번 or 57번 버스)

06:18 출근, 야탑역 → 이매촌한신(75번 버스)

15:51 퇴근, 이매촌한신 → 야탑역(75번 버스)

16:03 야탑역 → 단대쇼핑(17번 or 57번 버스)

16:22 단대시장(접촉자 없음)

16:30 도보 귀가

※ 마스크 착용

3월 4일

11:38~11:50 분당제생병원 도착(택시 이동, 마스크 착용)

13:30 분당제생병원 2층 이비인후과 진료

18:00 직원식당에서 저녁식사

22:34~22:47 퇴근후 귀가(택시 이동, 동승자 음성)

3월 5일

11:40~12:02 출근(택시 이동)

12:07 분당구 서현동 원키친 돈가스집 방문 *접촉자 없음

12:37 분당구 서현동 더카페(서현CGV점) 방문 *접촉자 없음

19:44~19:55 퇴근(택시 이동)

 

◆성남8 ( 65년생 / 여 / 송파구 거주/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 확진일 3월 6일

 

3월 3일

12:55 자택에서 출발

13:06 지하철 이동, 출근(3호선 경찰병원역 → 분당선 서현역)

13:40 분당제생병원 출근(지하철 이용) *근무중 접촉자 조사중

22:57~23:04 지하철 이동, 퇴근(분당 서현역→3호선 경찰병원역)

23:14 도보로 이동, 자택 귀가

3월 4일

12:50 자택에서 출발

13:06~13:40 지하철 이동, 분당제생병원 출근

22:30~23:00 분당제생병원 퇴근(자차 이동)

※ 마스크 착용

3월 5일

12:55 자택에서 출발

13:06~13:35 분당제생병원 출근(지하철)

13:40 맘스케어 약국 접촉자 없음(분당구 서현동 소재)

13:45 분당제생병원 출근(도보)

3월 6일

00:30 확진 판정

 

※ 접촉자 현황 : 가족 3명(검사결과 음성), 기타 접촉자 8명(자가격리)

 

◆성남9 ( 89년생 / 여 / 분당구 서현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 확진일 3월 6일

 

3월 2일

자택

3월 3일

07:44~07:46 스타벅스(서현점) 사이렌 오더 Take out

21:30 분당제생병원 출근

※ 마스크착용

3월 4일

07:30 자택 귀가 (도보)

21:30 분당제생병원 출근(도보)

3월 5일

08:00 자택 귀가

15:30~16:30 분당제생병원

16:50~21:20 자택

21:30 분당제생병원 출근

3월 6일

00:09 확진 판정

이천의료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동거인 없음, 접촉자 조사중

 

◆성남10 ( 95년생 / 여 / 이천시 송정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 확진일 3월 6일

 

[이동경로 및 방문장소는 모두 방역소독 완료하였습니다]

 

3월 2일

13:30 분당제생병원 출근(자차 이동)

23:23 분당제생병원 퇴근 자택귀가(자차 이동)

3월 3일

~13:08 이천 자택

13:08~13:12 송정주유소(이천시 송정동)

13:12 분당제생병원 출근(자차 이동)

23:24 자택 귀가(자차 이동)

3월 4일

13:06 분당제생병원 출근(자차 이동)

23:35 분당제생병원 퇴근(자차 이동)

3월 5일

16:02 분당제생병원 출근(자차 이동)

17:45 분당제생병원 퇴근(자차 이동)

3월 6일

00:20 확진 판정

11:15 이천의료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3명

 

◆성남11 ( 38년생 / 남 / 용인시 수지구 거주 / 분당제생병원 환자 ) 확진일 3월 6일

 

3월 4일~3월 6일

분당제생병원 81병동 입원

3월 6일

명지병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부인 성남#12 확진자, 딸, 사위(자가격리)

 

◆성남12 ( 46년생 / 여 / 용인시 수지구 거주 / 분당제생병원 성남#11 보호자 ) 확진일 3월 6일

 

3월 4일~3월 6일

분당제생병원 81병동 입원 환자 간호

3월 6일

성남시의료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남편 성남#11 확진자, 딸, 사위(자가격리)

 

◆성남14 ( 60년생 / 남 / 용인시 수지구 거주 / 분당제생병원 환자 ) 확진일 3월 7일

 

3월 3일~3월 7일

분당제생병원 입원

3월 7일

15:10 분당서울대병원 이송(구급차)

 

※ 접촉자 현황 : 확인 중

 

◆성남15 ( 70년생 / 여 / 광주시 오포읍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 확진일 3월 7일

 

3월 5일

06:10 분당제생병원 출근(남편차 이동)

11:50 구내식당

15:30 분당제생병원 퇴근(도보로 서현역 이동)

15:40 서현역

16:10 경기광주역 하차

16:19 역동사거리 버스정류장(2-3번 버스)

16:44 자택 귀가(20번 버스)

3월 6일

13:00~13:20 분당제생병원 출근(남편차 이동)

23:00 분당제생병원 퇴근(남편차 이동)

3월 7일

16:00 자택, 확진판정

21:00 포천의료원 이송

 

※ 접촉자 현황 : 2명

 

◆성남16 ( 57년생 / 남 / 중원구 중앙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환자 ) 확진일 3월 8일

 

3월 2일

11:00 분당제생병원 도착(택시 이동, 마스크 착용)

12:00 북창동순두부 분당서현점(도보 이동, 마스크 착용)

14:01 분당제생병원 비뇨기과 외래(마스크 착용)

3월 3일~6일

자택에서 머무름

 

◆성남17 ( 84년생 / 여 / 광주시 중대동 거주 /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 확진일 3월 9일

 

3월 2일

07:30 광주시 자택에서 출발 (자차 이동)

08:00 미금역 주차장 도착 (미금파크, 자차 이동)

08:00~08:03 분당서울대병원 출근 후 근무 (통근버스 이용)

17:30 분당서울대병원 퇴근 (통근버스 이용)

17:45 미금역 주차장 도착 → 자택 귀가 (미금파크 주차장, 자차 이동)

3월 3일

07:30 광주시 자택에서 출발 (자차 이동)

08:00 미금역 주차장 도착 (미금파크, 자차 이동)

08:00~08:03 분당서울대병원 출근 후 근무(통근버스 이용)

17:30 분당서울대병원 퇴근 (통근버스 이용)

17:45 미금역 주차장 도착 → 자택 귀가 (미금파크 주차장, 자차 이동)

3월 4일

07:30 광주시 자택에서 출발 (자차 이동)

08:00 미금역 주차장 도착 (미금파크, 자차 이동)

08:00~08:03 분당서울대병원 출근 후 근무 (통근버스 이용)

13:00 미금역 주차장 (미금파크, 버스 51번 이용)

13:33 광주시 동선 (자차 이동)

16:47~18:03 분당세무서 방문 (자차 이동) *추가 조사 중

19:00 광주시 자택 귀가 (자차 이동)

19:45 광주시 동선 (자차 이동)

3월 5일

07:30 광주시 자택에서 출발(자차 이동)

08:00 미금역 주차장 도착 (미금파크, 자차 이동)

08:00~08:03 분당서울대병원 출근 후 근무 (통근버스 이용)

17:45 분당서울대병원 퇴근 (통근버스 이용)

17:57 미금역 주차장 도착 → 자택 귀가 (미금파크 주차장, 자차 이동)

19:36~21:34 아웃백 분당미금점 저녁식사 (자차 이동)

22:00 광주시 자택 귀가

3월 6일

07:30 광주시 자택에서 출발(자차 이동)

08:00 미금역 주차장 도착 (미금파크, 자차 이동)

08:00~08:03 분당서울대병원 출근 후 근무 (통근버스 이용)

17:45 분당서울대병원 퇴근 (통근버스 이용)

17:57~ 미금역 주차장 도착 → 자택 귀가 (미금파크 주차장, 자차 이동)

3월 7일

~13:00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문 (자차 이동)

13:00~13:20 구미도서관 방문 (자차 이동) *도서관 휴관일

13:50~13:59 미금역 소재 곰PC방 방문 후 자택 귀가 (자차 이동)

17:02~17:49 야탑동 소재 더케이헤어 (미용실) 방문 후 자택 귀가 (자차 이동) *마스크 미착용

3월 8일

광주시 동선 (자차 이동)

17:30~17:52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 방문 (자차 이동)

18:06~19:00 스타벅스 남한산성입구역점 방문 (자차 이동)

19:00~22:00 친정집 (수정구 소재) 방문 후 광주 자택 귀가 (자차 이동)

3월 9일

07:30 광주시 자택에서 출발(자차 이동)

08:00 미금역 주차장 도착 (미금파크, 자차 이동)

08:00~08:03 분당서울대병원 출근 후 근무 (통근버스 이용)

 

※ 접촉자 현황 : 53명(분당서울대병원 접촉자 38명 음성, 가족 4명 음성, 그 외 접촉자 진행중)

 

◆성남19 ( 남 / 52년생 / 용인시 수지구 거주 / 분당제생병원 환자 ) - 확인중 확진일 3월 11일

 

◆성남21 ( 남 / 88년생 / 분당구 서현2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의료진 ) 확진일 3월 13일

 

3월 9일 자택

3월 10일 증상발현

3월 11일 자택

3월 12일 19:30 분당제생병원 2차 검체 채취(자차 이동)

3월 13일

02:18 검사결과 '양성' 확진 판정

08:10 성남시의료원 이송(보건소 구급차 이동)

 

◆성남24 ( 여 / 91년생 / 분당구 분당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 확진일 3월 13일

 

3월 9일 자택

3월 10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

3월 12일 자택

3월 13일 11:24 분당구 보건소 2차 검체 채취(자차 이동)

3월 13일 20:00 검사결과 '양성'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송

 

◆성남26 ( 여 / 72년생 / 수정구 위례동 35단지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 확진일 3월 14일

 

3월 6일 ~ 3월 10일 자택

3월 11일 자택(증상발현)

3월 13일 수정구보건소 검체 채취

3월 14일 검사결과 '양성' , 성남시의료원 이송

 

◆성남29 ( 여 / 67년생 /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 청구A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 확진일 3월 15일

 

3월 9일 자택

3월 10일 자택 *기침, 근육통 증상발현

3월 11~13일 자택

3월 14일 자택 *검체 채취(구급차)

3월 15일 08:10 확진판정 후 성남시의료원 이송

 

◆성남72 ( 여 / 96년생 / 분당구 서현1동 거주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 확진일 3월 16일

 

3월 14일 자택

3월 15일 자택 * 증상발현 및 검체 채취

3월 1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송

 

◆성남73 ( 남 / 79년생 / 광주시 거주 / 제생병원 ) 확진일 3월 16일

 

3월 13일

자택

타지역 동선

자택

3월 14일~15일(주말)

자택 * 14일 증상발현

3월 16일

10:00 선별진료소 방문(자차) 검체 채취

11:00 자택(자차) * 접촉자 1명

23:10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성남74 ( 여 / 80년생 / 화성시 거주 / 제생병원 ) 확진일 3월 16일

 

3월 10일

7:31 자택 * 접촉자 2명

7:31 ~ 17:30 분당제생병원(자차) * 접촉자 3명

18:20 자택(자차)

3월 11일

* 증상발현일

7:23 자택

7:23 ~ 17:30 분당제생병원(자차) * 접촉자 중복

18:20 자택

3월 12일~13일

자택 * 접촉자 1명

3월 14일

타지역 동선 * 접촉자 1명

3월 15일

자택

3월 16일

7:26 자택 * 접촉자 중복

10:00 선별진료소 방문(자차) 검체 채취

11:00~21:50 분당제생병원 * 접촉자 1명

22:38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성남75 ( 여 / 86년생 / 용인시 거주 / 제생병원 ) 확진일 3월 16일

 

3월 14일~15일

자택 * 접촉자 2명 * 증상발현일

3월 16일

자택

10:00 분당제생병원(자차)

11:00 자택

21:50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성남76 ( 여 / 58년생 /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한일 거주 / 분당제생환자 보호자 ) 확진일 3월 17일

 

3월 5일~16일

자택 * 자가격리 및 16일 자택에서 검체 채취, 접촉자 3명

3월 17일

자택

11:15 성남시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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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해 교회가 폐쇄되었습니다.


성남시청은 16일 오전 은혜의 강 교회집단 담염에 따른 긴급 브리핑 자료를 발표하였으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성남시 거주자 33명을 포함한 총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하였다.

현재까지 검체 체취 및 의뢰가 완료된 106명 중 확진자는 40명, 음성 58명, 재검사 대상자 8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 감염 확진자 중 성남시 외 지역 거주자는 6명으로, 각각 서울 송파구 1명, 부천 2명, 인천 계양구 2명, 서울 노원구 1명이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이달 9일 첫 확진자(1987년생, 남) 발생 이후  13일 2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40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회 내 확진자 수가 총 46명이 되었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는 1998년 설립됐으며 주 2회 1시간씩 열리는 예배마다 100여명의 신도가 참여했다. 


성남시는 이번 집단 감염에 따른 조치로 ▲은혜의 강 교회를 잠정 폐쇄하고 ▲15일부터 '이달 8일 예배를 본 신도(90명) 및 1일 예배 참석자'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총 135명 중 106명에 대해 검체 검사 를 실시(29명은 검사 실시 예정)하고 ▲15일 교회 시설을 포함한 주변 일대(양지동, 은행동) 전역에 대해 방역 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교회 시설 포함 주변 일대(양지동, 은행동) 전역에 대해 추가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1대 1모니터링 팀 구성 ▲수정구 보건소 상황촐괄반 등 6팀 28명으로 대책 본부 구성 ▲경기도 역학 조사관과 성남시 합동 특별 역학 조사반 구성 ▲자가 격리 조치에 따라 기 확보된 코이카 임시 생활 시설 연계 등의 조치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남시는 은혜의 강 신도들이나 가족 중 미열 증상이 있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라며, 가까운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받기를 부탁드린다며 성남시 관내 모든 종교 기관 및 단체에서의 예배 등 집단 집회를 금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은수미 시장은 "오늘 기독교 종교지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통해 관련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접촉자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가격리를 요하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임시생활시설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성남시 관내 모든 종교 기관 및 단체에서의 예배 등 집단 집회를 금지해 주시길 간곡히 재차 부탁드린다"며 신앙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 아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14, 15일 저희 100명 공무원들은 중소형 교회 225개소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점검했다"며 "정말 아쉽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예배 보는 분들도 계셨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지 않는 분들도 계셨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철저한 개인 위생은 시민 여러분부터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 2동 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6일 긴급문자와 공식 SNS를 통해 계양구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확진 판정 통계는 경기도에서 집계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72년생 남성 A씨와 자녀이다. A씨의 동거가족인 배우자와 또 다른 자녀는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확진환자가 참석한 경기도 성남의 은혜의강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 예배 참석자로 분류돼 15일 검사를 실시한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확진자 2명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 할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시설 방역 및 접촉자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은혜의 강 집단감염 규모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이어 2번째 규모다. 구로 콜센터의 경우 15일 기준 124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콜센터 건물 1~6층 사무실과 영업공간을 폐쇄하고 빌딩 옆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거주자, 근로자, 인근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콜센터가 있는 7~11층 외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316일 자정을 기준으로 폐쇄 명령이 해제된 상태다.

몇몇 교회의 거듭된 비이성적인 행태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확산의 핵으로 지목되는 신천지교회를 시작으로 최근의 집단발병 사례가 대부분 교회에서 시작됐기 때문.

앞서 서울 동안교회, 부천 생명수교회에서 집단감염자가 속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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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성주는 방송 시작 후 "지금 시각이 3월 14일 저녁 7시 52분이다. 생방송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인사했다.


당초에 저희 '미스터트롯'이 지난 목요일 밤에 진을 여러분께 알려드리지 못하고 다음 주 목요일 10시에 여러분께 알려드리기로 했는데, 집계가 완료돼고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께 빨리 결과를 알려드리는 게 도리라는 생각으로 긴급 생방송을 편성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송구하고, 감사한 인사를 같이 전해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진선미 공개에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공개됐던 실시간 국민투표를 제외한 마스터 점수,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등 현재까지의 점수가 다시 한 번 되짚어졌다. 중간순위 1위는 이찬원이었고, 임영웅이 17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었다. 이어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순이었다.


김성주는 "최종 발표 전 773만1781표가 집계됐는데, 보내주신 표가 전부 유효는 아니었다. 문자가 잘못 온 경우를 제외하고 보니까 유효 투표 수는 542만8900표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성주는 잘못보낸 문자의 경우 트롯맨들의 기호 이름 또는 기호와 이름을 함께 기입 정확한 이름이 들어간 문자를 제외한 표들 오자가 발생한 경우, 장민호를 장만호로 문장부호와 이모티콘을 사용하시면 무효표이다라고 설명했다.


보내주신 분들 가운데 사람 이름을 여러명 적어서 한 문자에 보내신 분들이 있다. 세 명의 이름을 보내면 무효처리다. 한명씩 보내주신 분들만 인정을 했다. 7명에게 똑같이 동일하게 적용했다. 베이직 데이터와 대조 분석해 정확한 결과를 산출했다. 기다려 주신만큼 정확한 투표 결과로 진선미를 결정한다는 사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자투표는 전체 4000점 중 1200점(30%)을 차지한다. 마스터 총점(50%) 2000점과 대국민 응원투표(20%) 800점을 합산해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영광의 진은 임영웅이었다. 이어 '선' 2위는 영탁, '미' 3위는 이찬원, 4위는 김호중, 5위는 정동원, 6위는 장민호, 7위는 김희재가 차지했습니다.

무대에는 7명이 올랐다. 7위가 가장 먼저 호명됐다. 김희재가 최종합산점수 2761.64점으로 7위, 장민호는 최종합산점수 3107.40점으로 6위에 올랐다. 그는 두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현했다.

14살 정동원이 최종합산점수 3215.25점을 얻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톱5 안착과 동시에 시청자를 향해 큰절을 올렸다. 4위는 김호중이었다. 그는 3244.15점으로 아쉽게 진선미(眞善美)에 들지 못했다.


1위 진은 임영웅 (3890점)이었다. 임영웅은 1위 호명 후 눈물을 흘렸다."정말 오랜 시간 TV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진심을 다해서 조언과 평가해주신 마스터 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와 할머니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그리고 믿기지 않지만, 그저께 저희 결승 생방송 날이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서 미안하다고, 선물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얘기했다.


2위 선은 영탁(3525.30점)이었다. 영탁은 "큰절을 한 번 올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어 "부모님께서 잘 키워주셨다. 감사하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인것 같다.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다. 또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마스터 이하 제작진께 감사드린다. 국민들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들이 좋은 음악과 에너지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과 선과의 점수차는 불과 28점 차이였다. 


3위 '미' 이찬원은 (3452.08점)이었다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것,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운 미까지 차지해서 더욱 감사하다. 저희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 분들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꼭 힘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찬원은 “결승전 때 김성주 선배님이 왜 명MC인지 알게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쑥스러워하며 “결과 집계가 늦어져서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리고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미스터트롯은 이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꽃길을 응원하였습니다.

국민투표에서 1위는 득표율 25.32%로 1,374,748표를 얻었다. 압도적인 점수로 국민 투표가 진을 결정했다. 임영웅은 최종합산점수 3890점으로 진이 됐다. 진은 수제화 200켤레, 프리미엄 대형 SUV, 입체 체형 인식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3개월 여정의 마무리를 한 ' 미스터트롯'은 당초 12일 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종경연에서 773만1781콜이라는 전례없는 투표수가 기록되며 우승자 발표가 연기된 바 있다.

이에 TV조선 측은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을 통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했지만, 시청자의 거센 항의 끝에 서버 복구를 마친 후 이날 오후 7시 55분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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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진행자인 김성주는 "오늘 대결은 총 2라운드로 펼쳐진다. 첫 번째 경연은 작곡가 미션, 두 번째 경연은 인생곡 미션이다"며 "총점은 4천 점이다. 이 중 문자투표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국민투표가 1천2백 점이다. 즉 30%가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장민호

장민호는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역쩐인생'(부제 : 가난한 남자)을 불렀다. EDM이 결합된 트로트 곡으로 깜짝 변신을 했다. "돈 없다고 무시하지 마"라고 시작된 이 노래는 장민호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잘 어우러졌다.


장민호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안무까지 선보였다. 그의 골반 바운스, 마구 찌르는 댄스가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무대를 마치자마자 마스터 박현빈은 "이 노래 대박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장윤정은 "도포 휘날리면서 노래 부른 가수는 김연자씨 빼고는 없는 것 같다. 무대 구성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했다. 그런데 장민호씨가 너무 멋있는 거다"며 "지금까지 못 봤던 무대였다. 용기에 애쓴 시간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호평했다.

박명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DM 스타일을 극찬한 뒤 "얼굴이나 의상이나 다 좋았다"며 흐뭇해 했다.

마스터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MC 김성주는 "실시간 국민 투표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마스터 점수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대신 마스터 점수 최고점, 최저점이 공개됐다. 장민호는 최고 95점, 최저 80점을 받았다.

 

2라운드의 첫 번째 경연자는 1라운드와 동일하게 장민호였다. 장민호는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곡했다. ‘남자라는 이유로’를 트로트 가수로서 처음 배우고 익혔던 노래라는 이유에서다.


결승 3일 전 장민호는 아버가 계신 납골당을 찾았다.

장민호는 “제가 많이 망해서 음악을 하는 게 무서웠다”고 했다. 만 19세에 아이돌로 시작해 발라드 가수로 전향을 한 장민호는 아버지가 그 시절의 버팀목이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트로트 시작하는 걸 못 보고 돌아가셨다”며 “아빠 잘하고 오겠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날 장민호는 섬세한 감정으로 곡을 시작했다. 간드러지는 그의 목소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이 미어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장민호는 감정을 절제하며 애절함을 끌어 올렸다. 감정을 모두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절제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듣는 이의 감정은 더욱 고조됐다.

장민호는 2절에서도 1절의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민호의 얼굴에서는 여러 가지 감정이 드러났다. 한 가지 감정으로는 정의를 내릴 수 없는 표정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장민호의 무대는 더욱 보는 맛이 있었다. 장민호의 노래에 일부 관객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장민호는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노래로 남자의 인생을 그려냈다.

장윤정은 “10년 전에 트로트 데뷔한 날을 기억한다. 당시 제가 진행을 했었다”고 입을 뗐다. 장윤정은 “그때와 지금은 너무나 다른 사람이 돼 있다”며 “그 시간 동안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지 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지금 무대를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거, 마지막 무대라고 하니까 시원한 마음까지 표정에 드러났다”며 “여태까지 경연 무대를 총정리하는 거 같은 무대였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같이 현역으로 활동하는 가수로서 잘 버텼다, 애썼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장민호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 최고점은 98점, 최저점은 88점이었다.

 

◆김희재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희재는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작곡한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로 무대에 오른 김희재는 의자에 앉아 비장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남성미를 강조한 안무와 힘있는 가창력에 시선이 모였다.

 

무대가 끝나자 박현빈은 "입이 딱 벌어진다", 신지는 "춤선이 너무 예쁘다"라고 평했다. 조영수는 "김희재는, 완급조절보다 힘있는 보컬이 관건인 곡을 했다. 힘을 계쏙 주고 노래했다. 기본적인 가창력이 받춰줬기에 소화가능 한 노래다. 강한 반주를 힘있게 뚫고 나왔다"라고 극찬을 건넸다. 마스터 최고점수는 96점, 최저점수는 79점이었다.

 

김희재는 제대를 앞두고 남은 휴가를 모두 썼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해군에서 군악대로 복무 중인 그는 동료들의 결승 진출 축하를 받으며 연습에 돌입했다.


김희재가 뽑은 인생곡은 이별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 그는 애절한 감정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조영수는 “저음 부분의 감성과 호흡은 100점이다. 다만 발라드 트로트 곡은 후렴구가 먼저 나오면 위험하다. 감정을 작은 호흡부터 끌어올려서 터뜨릴 준비가 되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김희재는 2라운드 마스터 총점 최고점수 100점, 최저점수 85점을 획득했다.

객석에서는 김희재의 어머니 전승희씨와 이모인 가수 서지오가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응원했다. 

 

서지오는 1990년 부산MBC 신인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1993년 1집 ‘홀로서기’로 데뷔했다. ‘돌리도’, ‘여기서’, ‘수리수리술술’, ‘하니하니’ 등 곡이 유명하다. 

 

◆김호중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을 불렀다. ‘바람남’은 탱고 리듬의 발라드 트로트였다.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시작한 김호중은 반주가 나오자마자 바로 곡에 몰입했다. ‘바람남’은 김호중이 가진 큰 성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이었다. 김호중의 장점을 극대화한 곡인 셈이다.


‘내 외로운 가슴에 한 편의 시를 써줄, 한 권의 책이 되어줄 누군가가 필요해’라는 부분에서는 김호중의 기본기가 돋보였다. 어느 부분에서는 세게, 또 어느 부분에서는 약하게 부르며 곡의 걍약을 조절하는 김호중이었다.

곡에 완전히 빠져든 김호중은 여유롭게 노래를 불렀다. 김호중의 섬세한 감정 표현 때문에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는 무대였다. 후렴구에서 김호중은 정확한 음정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곡이 진행되면서 김호중의 애드리브는 극에 달했다. 곡은 김호중의 깔끔한 고음으로 끝났다. 김호중은 노래를 끝낸 후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영탁은 “가요제 나가면 대상 타겠다”고 했다. 김호중에게 최적화된 노래였던 것이다. 장윤정은 “윤명선 작곡가가 기인 기질이 있다”며 “평범한 걸 거부하고 예술가적 느낌이 강하신 분이다”고 입을 뗐다. 장윤정은 “노래가 어렵고 평범하지 않다”며 “본인만의 무기로 이 노래를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이 노래를 듣고 느낀 건 7인의 결승 진출자 중에 부를 수 있는 건 김호중밖에 없다는 거다”라며 “어떤 누가 부를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면, 주인을 잘 찾아간 노래다”라고 했다. 마스터점수는 최고점수97점 최저점수82점을 받았다.

결승을 앞두고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를 찾아가 자신과 함께 영화 '파바로티'의 모티브가 된 은사님을 만났다. 그는 선생님에게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는 다른 녀석이 되지 않았나. 선생님 아니면 평생 다른 길로 걸어갔을 수도 있었다. 지금까지 노래하는 이유도 선생님이다"라고 고백했다.

학창시절 온몸에 문신을 새기고 교내 폭력 서클과 조폭 세계에 가담한 바 있는 김호중은 할머니의 유언을 계기로 조폭 세계를 벗어나 성악에 빠졌다. 이후 SBS '스타킹'에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출연한 바 있으며 독일에서 유학을 한 후 성악가로 변신했다. 이러한 김호중의 인생 스토리를 녹여 영화 '파바로티'가 제작됐다.  

김호중은 "몇 년 전에 우연치 않게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 하나가 제가 선생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을 편지로 옮겨놓은 것 같다"라며 '고맙소'를 결승에서 부르는 이유를 밝혔다.


김호중의 은사는 영화 '파바로티'의 음악회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독창회 할 때 그 장면이 완성될 줄 알았는데 아마 이 장면으로 완성될 것 같다. 더 멋있는 장래가 너의 앞에 기다리니까 걸어 가보자"라고 응원했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결승 마지막곡으로 조항조의 '고맙소'로 결정했다. 김호중이 방황하던 시절 힘이 되어준 은사님께 바친다는 이 곡은 인생의 전환점을 준 은사님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곡이다.

 

무대를 지켜본 이찬원은 "눈물 날 거 같다"라며 감동받았다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기다렸던 선곡이다. 마음이 와서 닿았다.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심사평을 했다.

마스터군단 최고점수는 100점, 최저점수는 90점이 나왔다.

 

◆정동원

 

정동원은 1라운드에서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을 불렀다. ‘여백’은 인생을 한편의 그림으로 비유한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정동원은 앞서 “이 감성은 나만 소화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동원은 잔잔한 목소리로 곡을 열었다. 곡의 분위기는 잔잔했지만, 정동원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었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소리를 내는 것은 정동원의 특기였다. 곡이 진행될수록 정동원의 장점은 돋보였다.

정동원은 곡의 후렴구에서 자신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청춘은 붉은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 거야’라는 가사는 정동원이 소화해서 더욱 와닿는 가사가 됐다. 14살 소년이 부른 인생의 노래는 색다른 맛을 냈다. 정동원은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마무리했다.

붐은 “정동원이 주는 감동이 있다. 어른이 표현 못 하는”이라고 했다. 이에 김준수는 “신기하다. 인생을 다 살아본 거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붐은 “’내 삶은 충전 못 했다’는 가사가 나오는데 오늘 음악으로 저를 고속 충천해줬다”며 “앞으로 동원하면 참치보다 정동원이 생각날 거 같다”고 했다.

장윤정은 “디테일도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며 “멜로디가 반복되는데 A파트에서는 비브라토 안 넣던 걸 B파트에서는 넣더라”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점점 감정을 더하는 방법도 안다”며 “어른 같으면 마지막 부분에 핏줄이 터지도록 열심히 해서 감동을 이끌어 내려고 했을 거다”고 했다. 장윤정은 “동원이는 약속한 박자대로 하고 끝냈다. 너무 예뻐 보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어린아이인데, 노래를 하면서 어른을 가르치는 거 같다”고 평했다.

정동원의 마스터 최고점은 97점, 최저점은 79점이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결승 마지막곡으로 배호의 '누가 울어'를 인생곡으로 결정했다. 미스터트롯 경연 중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생전 애착곡이었다고 한다.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손자 잘 키웠네' 하시며 보셨으면 좋겠다. 진심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라며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무대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잘한다 우리 동원이"라며 칭찬했다.

김준수도 "어떻게 저런 소울이 있지? 너무 잘한다"며 감탄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가장 좋은 음악하는 길로 잘 걸어가고 있다"며 칭찬했다.

마스터군단 최고점수는 98점, 최저점수는 87점이 나왔다.

 

◆영탁

 

영탁은 1라운드에서 '찐이야'라는 곡을 선보였다. 도입부부터 엄청난 흥 폭발로 시선이 집중됐다. 영탁은 다양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영탁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신나는 댄스 트로트 가락이 모두를 흥겹게 만들었다.

영탁 무대가 끝나자 김준수는 "이 노래 대박날 것 같다"며 "경연이 아니었다. 공연 보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조영수 역시 "가사 전달력과 좋은 소리를 냈다. 박자, 음정도 완벽하고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한번 듣고 외울 수 있는 건 퍼포먼스 하는 가수의 목소리 때문인 것"이라고 호평했다.

영탁은 마스터 군단 점수 최고 100점, 최저 81점을 받았다. 처음으로 100점 만점이 나오자, 영탁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탁은 ‘인생곡 미션’에서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열창했다. 이 노래는 영탁이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무명시절을 거쳐 자리잡기까지 버팀목이 돼준 노래였다.


마스터 이무송은 "영탁 씨가 이 무대를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는지 깨달았다. 음악에 감사하고 음악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음을 간단히 이 노래 한 곡에 실었다. 무대를 참 고급스럽게 소화했고 음악의 소중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같은 가수로서 고맙다. 수고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라운드의 경쾌한 댄스 트롯과는 상반된 절절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 영탁은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88점을 획득했다. 앞서 영탁은 1라운드에서도 ’찐이야‘를 완별 열창하며 최고점 100점을 기록했다.

◆이찬원

 

이찬원은 이루 작곡가의 ‘딱풀’을 불렀다. ‘딱풀’은 삶이 고달픈 이들에게 꼭 붙어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찬원은 노래 제목 ‘딱풀’에 맞는 초록색 수트에 노란 나비 넥타이를 하고 등장했다. 이찬원은 노래 시작부터 구수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찬또배기’다운 면모였다. 특히 이찬원은 ‘붙어라 딱’과 같은 중독성 있는 노래 후렴구를 자신의 목소리로 살려냈다.

이찬원은 노래 후렴구에서는 춤도 선보였다. 귀여운 미소와 함께 추는 춤은 이찬원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찬원이 부른 딱풀은 ‘사랑에 배신당한 당신이라도 걱정마라 지나갈 테니’와 같은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응원하는 가사를 담았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이찬원에 어울리는 가사였다.

이찬원은 관객석에 마이크를 넘기기도 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찬원은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노래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모든 음정을 정확하게 찍어내며 춤과 노래가 동시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조영수는 “신곡을 발표할 때 음악에 보컬이 끌려갈 수밖에 없다”며 “근데 이찬원은 반주를 목소리가 끌고 갔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조영수는 “목소리에 빠지게 하는 게 큰 장점이다”고 평했다. 이찬원의 마스터 점수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81점이었다. 영탁과 같은 점수였다.

이찬원은 "'진또배기'에 확신이 없었을 때 아버지가 '진또배기'를 하라고 하셨다"며 "'울긴 왜 울어'도 아버지가 추천해 주셨다"고 털어놨다.

결승전을 앞둔 이찬원은 "좋아하는 곡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이번에도 아빠 찬스를 쓰겠다"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찬원 아버지는 "내가 봤을 때 네가 폭풍 성량이다. 가창력이 돋보일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찬원의 부모님은 "너는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다. 지금 올라간 것도 대단하다. 즐겨라. 파이팅!"이라며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의 마지막 무대로 나훈아의 '내 사랑 순이'를 선곡했다. 이찬원은 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러블리한 무대로 모두의 흥을 돋우웠다.

 

이찬원은 결승전 두 번째 무대에서 '18세 순이'로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장윤정은 "안무가 아닌데도 무대를 크게 쓴다는 것은 자신감의 증거다. 모든 가수가 슬픔을 줄 필요는 없다. 이렇게 기쁨을 주는 가수도 필요하다. 그 분야에선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이찬원은 밝은 에너지로 최고점수 100점, 최저점수 91점을 기록했다.

 

◆임영웅

 

임영웅은 트롯 작곡계의 명장 박현진 작곡가가 만든 ‘두 주먹’을 열창했다. ‘두 주먹’은 귀에 꽂히는 쉬운 멜로디의 경쾌한 노래로 뚝심 있는 남자를 표현한 세미 트롯 이다


임영웅은 박력 넘치는 액션과 흔들리지 않은 가창력으로 무대를 이끌어갔다. 장윤정은 “춤을 소름 끼치게 잘 추는 스타일은 아닌데 무대가 너무 신나고 꽉 찼다. 임영웅의 이런 모습도 있구나 싶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임영웅은 마스터 총점 최고점수 99점, 최저점수 81점을 획득했다.

어머니의 미용실을 방문해 염색을 하던 임영웅은 아버지를 어머니와 함께 추억했다.

임영웅의 유년기는 아버지를 여의는 안타까운 상황과 함께 왼쪽 뺨 흉터가 생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우했던 일의 연속이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임영웅은 홀로 자신을 키웠던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보였다.

임영웅은 결승전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 도성의 '배신자'를 불렀다. 해당 곡은 어린 시절 돌아가신 부친이 부르던 노래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임영웅은 담담하게 그의 감성을 담뿍 담아냈고 노래를 들은 임영웅의 모친은 눈물을 훔쳤다. 임영웅 또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조영수 작곡가는 "도입부에서 이미 감동을 다 받았다"며 "본인의 감성을 다 집어넣은 면에서 진가를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임영웅의 마스터 최고 점수는 100점이었으며, 최저 점수는 무려 94점을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MC 김성주는 12일 밤부터 방송된 ' 미스터트롯' 최종회에서 서버 문제로 실시간 문자투표 700만여표를 집계하는 데 새벽 내내 소요된다며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투표 결과가 확인이 될 때까지 최종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일주일 뒤인 19일 밤 10시 특집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발표드리겠다. 잠정적으로 이렇게 결정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성주가 우승자 발표를 일주일 뒤로 미룬다고 밝히자 그와 함께 무대에서 우승자 호명을 기다리고 있던 7명의 참가자도 당황해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제작진을 대신해 "지금 1∼7위까지 표차가 접전이고 박빙이라 대충 비율이 이렇다고 발표하기엔 여러분의 기대가 너무 크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면서 "소중한 표를 반드시 모두 반영해서 더 정확하고 공정하게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날 결승전 평가 방식으로는 마스터점수가 2000점(50%), 대국민투표 800점(20%), 실시간 국민투표가 1200점(30%)이 반영됐다.

우선 마스터점수에서는 1917점을 받은 이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이 1890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영탁, 공동 4위는 김희재·정동원, 6위는 김호중, 7위는 장민호였다.


중간 점수 1위인 이찬원과 기존 1위 임영웅의 점수차가 단 17점에 불과해 기대가 모아진 상황에서 집계불가로 우승자 발표가 미뤄지자 시청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발표는 집계가되는데로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미스터트롯'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미스터트롯' 최종 경연 결과 지연 발표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12일(목)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하였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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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했다"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팬데믹은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된다.

전염병 경보 3단계 까지는 대비책을 준비하는 반면, 4단계 이상으로 돌입할 경우 각국에서는 여행자제 조치 등의 구체적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WHO 사무총장은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 보고한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팬데믹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좌우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모든 국가는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억제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7478명, 사망자수는 53명이다


팬데믹(pandemic) 이란무엇인가?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나누는데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를 ‘판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이라 한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엔데믹'은 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을 뜻하는 것으로 감염자 수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주로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고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있다. 수두 역시 아이들에게 발생률이높지만 예상가능한 통계수치로 '엔데믹'으로 분류된다.

'에피데믹'은 '팬데믹'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에 비해 특정지역에 한정되는 경우를 말하며, 전염속도가 2주 이하로 매우 빠르다. 또한 이는 열대 폭풍우, 홍수, 지진, 가뭄 등 재난의 여파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지난 2010년 이후로 아프리카 서부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중국의 사스를 비롯해 14개의 질병이 '에피데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염병 경보단계 

▶1단계는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으로 사람에게는 안전한 상태

▶2단계는 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증가한 상태이다.
4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여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상태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로 전염병의 대유행이 임박하였다는 의미이다.

6단계는 제5단계를 넘어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이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전염병의 대유행’ 즉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는 의미이다.

팬데믹이 되려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있으며, 강력한 전염성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계절 감기 등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팬데믹 전염병에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전염성이 없는 암 등의 질병은 유행하더라도 팬데믹에 해당하지 않는다. 

전염병 경보 1~3단계에서는 주로 대비책을 준비하고, 4단계부터는 각국에서 여행자제 조치 등의 구체적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았던 팬데믹은 14세기 중세 유럽 인구 1/3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이다. 20세기에는 1918년 스페인독감(사망자 약 2,000~5,000만 명 추정), 1957년 아시아독감(사망자 약 100~200만 명 추정), 1968년 홍콩독감(사망자 약 80만 명 추정)을 팬데믹으로 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09년 6월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 A(h4N1)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다.

 

전염병 사례

 

아테네역병 (P;ague of Athens 기원전430년)

투키디데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2년차(기원전 430) 때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유행병이 이집트와 리비아를 거쳐 그리스에 상륙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아테네 역병으로 인해 아테네 인구 중 3분의 1이 죽었으며, 그 중에는 아테네의 지도자 페리클레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현대의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아테네가 전쟁에서 패한 데 이 역병이 미친 영향이 큰가를 두고 이견이 분분하다. 이 역병의 정체는 오랫동안 페스트로 생각되어 왔으나, 오늘날 학자들은 티푸스, 천연두, 또는 홍역이 기록된 증세와 더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역병 사망자의 치수(齒髓)에서 발견된 DNA를 분석한 결과 장티푸스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랐다

 

안토니누스 역병 (Antonine Plague AD 165년∼180년)

165년에서 180년의 안토니우스 역병. 아마도 천연두균이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에 의해 전염되어, 이탈리아 반도로 이동하여 전체 인구의 4분의 1인 5백만명을 사망시켰다. 두 번째 발발 전염병인 키프르스 역병(251-266년)에는, 동일안 질병으로 로마에서 하루에 약 5,000명이 사망했다.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Plague of Justinian 541년~750년)

541년부터 750년의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 최초로 기록된 선페스트 범유행이었다.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콘스탄티노플에 그 다음 해 봄에 도달하여(비잔틴 제국의 역사가인 프로코피우스의 설명)에서, 하루동안 10,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비잔틴 도시 거주자의 40%이상을 사망시켰다. 이 전염병은 그 당시 세계 인구의 절반을 감소시켰다. 550-700년 사이의 중세 유럽 인구는 50%가랑 감소했다

 

흑사병(14세기)

인류의 역사상 수많은 재난이 있었지만 사망자의 수로 보다면 중세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페스트가 가장 규모가 큰 재앙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흑사병이라고 부르는 페스트의 유행은 1347년부터 1351년 사이의 약 3년 동안 2천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습니다.


아마도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병은, 중앙아시아의 타슈켄트 지역을 건너 흑해, 크림반도를 거쳐 이탈리아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크림반도의 카파는 지중해를 무대로 동방 무역을 하던 제노아 상인들이 오랫동안 경영해온 도시였습니다. 1347년 이 성채를 포위 공격 중이던 타타르군은 영내에 페스트가 발생하자, 환자들의 사체를 일부러 성벽에 내버린 후 철수하였다고 합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세균전과 같은 발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내로 전파된 페스트는 도시를 쑥밭으로 만들었고, 이 무서운 역질을 피해 본국으로 철수한 이탈리아인들이 상륙한 순서에 따라 메시나, 제노아 등지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원래 이 병은 쥐벼룩에 의해 전파되는 옐시니아 페스티스라는 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페스트가 그토록 맹위를 떨치게 되는 것은 징기스칸의 서방 원정과 더불어 이동한 아시아 쥐들이 유럽에 원래 살고 있던 쥐들을 구축하고 번창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태학적인 가설도 있습니다. 즉 페스트의 숙주가 되는 새로운 쥐와 쥐벼룩의 수가 갑자기 증가하였기 때문에 페스트가 창궐할 수 있었다는 학설입니다.


어쨌든 이 균에 감염되고 약 6일간의 잠복기가 지나면 환자는 흉부 외 통증, 기침, 각혈, 호흡곤란, 고열을 호소하게 되며, 대부분의 환자는 끝내 의식을 잃고 사망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병형이었습니다. 내출혈로 인해 생기는 피부의 검은 반점 때문에 흑사병으로 불리는 이 병은 어깨 밑, 서혜부, 목과 귀 뒤에 생기는 달걀 크기의 종창을 동반하는 림프절성 페스트로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천벌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불가항력적인 재앙이었습니다.


대재앙을 맞은 유럽 각지에서는 이 질병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페스트가 인간의 죄에 대한 신의 벌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기도와 금식에 의존하였고, 부패한 공기가 문제라고 여긴 사람들은 장뇌나 강력한 향기를 내는 방향제를 몸에 지니고 다니며 좋은 냄새를 맡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당시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면 의사들 역시 코 부분에 방향제를 넣는 새의 부리와 비슷한 주머니가 달려 있는 두건을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밀라노에서는 페스트 환자의 집을, 환자와 가족들이 안에 들어 있는 채로, 아예 폐쇄해버렸는데 그 덕분인지 밀라노의 사망률은 15퍼센트에 그쳤다고 전합니다.


이 유행병 때문에 공중위생의 면에서 여러 가지 제도가 정립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환자들을 마을 밖의 나병 수용소에 격리하였고,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을 일정기간 격리하는 검역의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 라구사에서는 1377년 페스트가 유행하는 주변 섬들로부터 오는 사람이나 물자를 30일간 격리하는 제도를 정식으로 시행하였는데, 이것이 1397년에 40일(quarantenaria)로 늘어나 오늘날의 검역(quarantine)의 영어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3차 페스트 (Third plague pandemic 1855년)

1855년 중국 윈난 성에서 발생했다. 페스트는 인간이 거주하는 모든 대륙에 확산되었고, 인도와 중국 두 나라에서만 12백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제3차 범유행은 페스트 사망자가 연간 200명 이하로 떨어진 1959년까지 계속된 것으로 상정된다.

 

콜레라(1817년)

빠른 전염 속도로 인해 1군 법정전염병인 콜레라는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급성 설사가 유발되어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전염성 감염 질환입니다. 이른 여름에 시작되어 한여름에 창궐하며 늦가을까지 계속됩니다.

 

원인

콜레라균은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과일, 채소, 특히 연안에서 잡히는 어패류를 먹어 감염되며,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장례식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집단발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또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속에 배설된 콜레라균에 의해 경구감염도 가능합니다.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데에는 1억~100억 개의 많은 균이 필요하지만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이나 무산증 환자의 경우 더 적은 수의 균으로도 감염이 됩니다.

 

증상

대개는 잠복기가 지난 후 복통이 별로 없는 갑작스러운 구토와 쌀뜨물 같은 과다한 물설사가 갑자기 시작되고 설사로 인한 순환기계 허탈 증세와 쇼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발열, 복부통증이 있을 수 있고, 극심한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현상을 초래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대변 검사로 균 배양 및 검출을 시행하고 혈액 검사로 신부전 및 전해질 불균형 등의 이상 증상이 동반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경과/합병증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급속하게 탈수가 진행되고 혈액 내 산 성분이 많아지는 산혈증 및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합니다. 중증 콜레라의 경우 4~12시간 만에 쇼크에 빠지고 18시간~수일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50% 이상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사망률은 1% 이하로 크게 낮아집니다.

 

치료

치료를 시작하고 대개 1주일 정도면 회복이 됩니다. 수액 주입으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고 체내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구토가 없고 중증의 탈수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 수액 보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50% 이상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사망률은 1% 이하입니다.

 

주의사항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의 섭취를 금하는 것입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물을 준비하거나 취급할 때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특히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지역병으로서 콜레라는 수천만 명을 죽이고, 19세기 가장 치명적이고 광범위한 질병이었다.

1817-1824까지의 1차 콜레라 인도 아대륙에 퍼졌으며, 뱅골에서 전염이 시작하여 1820년에 인도 전역으로 퍼졌다. 만명의 영국 군인과 수많은 인도인이 도중 사망했다. 중국, 인도네시아(자와섬에서 10만명 이상 사망)과 카스피 해까지 확대 전염되었다. 1817년부터 1860년까지 인도 아대륙에서 콜레라로 1500만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 2300만명이 1865년부터 1917년 사이 사망했다. 러시아 제국에서, 비슷한 기간에 2백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1829-1851까지의 2차 콜레라 러시아에서 퍼졌으며 1831년에 헝가리(10만명 이상 사망)과 독일에서, 1832년에 대영제국의 런던에서 55,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프랑스, 캐나다 오하이오주, 미국의 뉴욕주에 퍼지고, 그리고 1834년에 중미 태평양 연안에 퍼졌다. 2년 동안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848년까지 55,000명이 살아남았다. 1832년부터 1849년까지 15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콜레라로 사망했다.

1852–1860까지의 3차 콜레라 주로 러시아에 영향을 끼쳐 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852년에 콜레라가 인도네시아로 동쪽으로 퍼져 나중엔 1854년에 중국과 일본에 퍼졌다. 필리핀은 1858년에 퍼지기 시작하고 조선은 1859년에 전염되기 시작했다. 1859년, 뱅골에서 다시 발발이 시작되어 이란, 이라크, 아라비아와 러시아에 다시 퍼졌다. 스페인은 1854년부터 1855년 전반에 걸쳐서 236,00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58] 멕시코에서는 2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1863–1875까지의 4차 콜레라 유럽과 아프리카에 주로 확산되었다. 적어도 3만 명에서 9만명의 메카 순례자가 콜레라로 사망했다. 콜레라는 1866년 러시아에서 9만명을 사망시켰다.

1866년에 북미에서 발생되었다. 5만명의 미국인들을 사망시켰다.

1881-1896까지의 5차 콜레라 1883년부터 1887년까지 유럽에서 25만명과 미국에서 5만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러시아 제국에서 1892년에 267,890명이 사망하고, 12만명이 스페인에서 사망하며, 9만명이 일본에서, 6만명이 이란에서 사망했다.

1892년에, 콜레라가 함부르크에 퍼져 860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물 공급원이 오염되었다.

1899–1923까지의 6차 콜레라 유럽에서 공중보건학의 진보로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20세기 시작 동안 50만명 이상이 사망해 심한 영향을 주었다. 6차 범유행으로 인도에서 8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1902년부터 1904년까지 콜레라는 필리핀에서 20만명을 사망시켰다. 19세기 시작부터 1930년까지 메카 순례자 중 27명이 사망하고, 1907년부터 1908년까지 하즈 기간 동안 2만명 이상의 순례자가 사망했다.

1962-66까지의 7차 콜레라 범유행.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여, 엘토르 콜레라로 변형된 이후 1963년에 방글라데시에 도달하여 1964년에 인도, 1966년에 소련에 전파되었다.

 

스페인독감(1918)

스페인독감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학자들은 1918년 여름 악성 독감이 동시 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독감 이름을 스페인독감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독감이 처음 보고된 것은 1918년 초여름이다. 당시 프랑스에 주둔하던 미군 병영에서 독감 환자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별로 주목을 끌지는 못하였다. 같은 해 8월 첫 사망자가 나오고, 이 때부터 급속하게 번지면서 치명적인 독감으로 발전하였다.


곧이어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귀환하면서 9월에는 미국에까지 확산되었다. 9월 12일 미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2만 4000명의 미군이 독감으로 죽고, 총 50만 명의 미국인이 죽었다. 1919년 봄에는 영국에서만 15만 명이 죽고,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2500만~5000만 명이 죽었다.
한국에서도 740만 명이 감염되었으며 감염된 이들 중 14만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바이러스를 분리·보존하는 기술이 없어 그동안 스페인독감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2005년 미국의 한 연구팀이 알래스카에 묻혀 있던 한 여성의 폐 조직에서 스페인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 재생하는 데 성공하였다. 재생 결과 이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형 중 h4N1형으로 확인되었다.

 

아시아독감(1957)

아시아 독감은 1956년 H2N2 아형이 유행병을 일으킨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 독감은 미국에서 7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첫 번째 발견이 1957년 2월 말에 중국에서 되어, 1957년 6월에는 미국으로 퍼졌다. 전 세계적으로100~ 200만명이 사망했다.

 

 

홍콩독감(1968)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의 하나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을 말한다. 일반 감기보다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 고령자들, 다른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콩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3N2)형에 의해 발생한다. 한국에서도 매년 겨울이면 유행하는 계절 독감과 같은 질병이다. 1968년 홍콩에서 처음 발생해 홍콩 독감이란 이름이 붙었다. 1970년대 초반까지 전 세계적으로 80만 명 정도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행 시기

홍콩과 대만, 중국 남부 등 아열대기후 지역에서는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한다. 한국에서는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

감염경로

기침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염된다.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분비물(비말)을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을 만지면서 감염된다.

 

증상

다른 인플루엔자 질환과 같다. 주요 증상은 37.5℃ 이상 발열과 기침, 인후통(목의 통증), 두통, 전신쇠약감, 코막힘, 근육통 등이다.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인다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판단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구토나 복통, 설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로 짧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4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전염 기간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성인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5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다. 소아는 증상 발현 후 10일 이상 전염력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은 5일에서 9일 정도 계속된다.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영유아나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 등으로 인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일부는 사망할 수 있다.

예방 일반적 예방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려 비말 전파를 막는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열이나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 접종

홍콩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주가 있다.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 정도 걸리므로 사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된 균주와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이 일치한다면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70~90%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치료

다른 계절 독감처럼 일반적인 대증요법으로 호전할 수 있다.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다.

 

발생 현황

1968년 홍콩에서 처음 발병한 이후 1970년대 초까지 전 세계적으로 80만 명 정도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015년 1~7월까지 홍콩에서 독감으로 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17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6월 넷째 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으로 증가했다.각주1)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사망한 성인은 289명(사망자 199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과 대만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입국 시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독감 의심 증상이 있다면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하거나 귀가 후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신종플루(2009)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pdm09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였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pdm09는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서 발열, 기침 및 구토로 내원한 10세 소아의 비인두 흡입 검체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는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 HA)와 뉴라민분해효소 (neuraminidase, NA)에 의해 아형이 결정됩니다. 헤마글루티닌은 바이러스가 체세포에 부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18가지 아형이 있으며, 뉴라민분해효소는 감염된 세포로부터 증식된 바이러스가 빠져나와 새로운 체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도록 기존의 감염된 세포와 바이러스 입자 간의 결합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며 11가지 아형이 있습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다양한 아형이 있으며 헤마글루티닌(H), 뉴라민분해효소(N)의 종류에 따라 H1N1, H3N2 등으로 표기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 변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크고 작은 항원 변이는 거의 매년 일어나며 이러한 항원 변이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초래됩니다. 항원 대변이는 A형 인플루엔자에서만 가능하며, 기존 유행주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중 헤마글루티닌 또는 뉴라민분해효소가 전혀 새로운 아형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보통 H1N1이라고 불립니다. 이 때 H는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약자이며, N은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바이러스는 매우 독특한 생활사를 가지는 존재입니다. 바이러스는 보통의 생명체가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는 달리, 유전물질인 핵산과 이를 둘러싼 단백질 껍데기로 이루어진 매우 단순한 존재입니다. 유전물질은 가지고 있지만 이를 발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홀로 존재할 때는 생명활동을 전혀 수행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적당한 숙주세포를 만나 바이러스가 숙주세포 안으로 유입되게 되면 지금까지 정지한 듯 보였던 바이러스는 ‘되살아나게 되고’ 생명활동을 수행하기 됩니다.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인플루엔자 바이러 스의 모습. 보라색이 유전물질인 핵산이며, 이를 흰색으로 표시된 단백질 껍데기가 둘러싸고 있으며, 가장 바깥쪽에 오렌지색으로 표기된 것이 숙주세포를 감염시킬 때 이용되는 H와 N이다.

바이러스는 자신이 가진 유전물질을 숙주세포의 DNA속에 슬쩍 끼워 넣고 기다리는 것이죠. 자신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됨을 눈치채지 못한 숙주세포는 자신의 DNA 속에 들어있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열심히 복제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까지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어 숙주세포 내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과 단백질이 충분하게 만들어지면, 이제 수가 많아진 바이러스들은 이제는 쓸모 없어진 숙주세포를 미련 없이 버리고 다른 숙주세포를 찾기 위해 뛰쳐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대탈주의 충격으로 숙주세포는 죽는 경우가 많고, 숙주세포 안에 기생하면서 숫자가 늘어난 바이러스들은 이제 한꺼번에 많은 숙주세포들을 감염시켜 점점 더 세를 불려나가게 됩니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숙주가 되는 세포들 안에 들어와야 생명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에게 숙주세포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무 세포나 침입하지는 못합니다. 바이러스마다 특성이 있어서 대개 특정 종류의 숙주세포에만 침입이 가능하지요. 그 것은 바이러스의 표면에 존재하는 일종의 단백질 포크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표면에는 단백질로 구성된 일종의 포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크를 이용해 숙주세포의 표면을 찌른 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인데, 포크의 종류에 따라서 찌를 수 있는 숙주세포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독감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지만, C형은 사람에게 문제시된 경우가 없고, B형은 한 가지 타입만 존재하지만, A형은 다양한 타입이 존재하여 해마다 종류가 달라져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A형 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앞서 말한 hemagglutinin(H)과 neuraminidase(N)라는 두 가지 종류의 포크를 가지고 사람의 세포 속으로 침투합니다. 이 때 다시 H는 16종, N은 9종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에 번호를 붙여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독감바이러스 타입이 H1N1이라고 표기하면, 이는 독감 바이러스가 단백질 포크 hemagglutinin 1번과 neuraminidase 1번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론적으로는 H가 16종, N이 9종이므로 총 144종(16X9=144)의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존재하게 되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H1N1(스페인독감 바이러스의 타입), H5N1(조류독감바이러스의 타입), H2N2(아시안 독감 타입), H3N2(홍콩 독감 타입) 등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견된 신종 플루 역시 H1N1 타입의 변종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하는 것이죠.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서 말이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몇 개의 유전자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한 세포를 감염시키면 증식 과정 중 유전자 재조합이 일어나 기존의 것과 다른 신형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신형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없는 사람들에서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을 일으키게 되고 이러한 대유행은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2009년에 새로이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는 214개국 이상에서 확진이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18,5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원인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pdm09는 돼지독감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외부로 방출된 바이러스 입자를 들이마실 때 다른 사람을 감염시킵니다. 호흡기 분비물 외에도 설사와 같은 다른 체액에 의한 전파도 가능합니다.

 

증상

신종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해마다 유행해오던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합니다. 갑작스런 고열(38℃ ~ 40℃),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에서는 구토나 설사도 흔한 증상이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를 침범하여 바이러스 폐렴을 일으키면 발열, 호흡곤란이 빠르게 진행합니다. 인플루엔자 후에 세균 폐렴이 합병되면 증상이 좋아지는 듯하다 다시 발열과 고름 같은 객담, 흉통 등이 동반됩니다.

 

진단/검사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겨울철에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증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를 의심합니다. 환자의 인후에서 얻어낸 검체에 대해 실시간 역전사 효소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RT-PCR) 검사를 시행하여 확정 진단합니다. 바이러스 배양 검사는 더 정확한 검사이나 시행이 복잡한 단점이 있고 인플루엔자 항원검사는 시행이 간단하나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치료

타미플루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오셀타미버(oseltamivir)를 투여합니다. 세균 폐렴이 합병된 경우에는 항생제를 추가로 투여합니다.

 

경과/합병증

 

발열, 콧물 혹은 코막힘, 기침,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있고 치료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폐렴, 세균 폐렴이 발생한 경우,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서 발생한 경우, 고령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폐렴 흉부 X선

 

예방방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주를 대비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을 때 중증 경과를 보일 수 있는 면역기능 저하 환자, 심장질환, 간질환, 콩팥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은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손 위생에 유의합니다.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화장지를 버린 후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은 치료 기간동안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인플루엔자 전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스

2003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은 새롭고 고도의 비정형 폐렴으로 범유행 가능성이 높았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사스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었다. 국가와 세계 보건 기구같은 국제 보건 당국은 즉시 전파를 늦추기 위해 도움을 청했고 결국 세계적인 전파는 막았다. 이 질병은 범유행이 되기 전에 점염화가 끝났다. 그러나, 질병이 일어날 수 있는 요소는 제거되지 않았다. 이 질병은 다시 발현될 수 있다. 이것은 비정형 폐렴을 모니터링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보고하게 되어 있다.

 

에볼라

사람뿐만 아니라 영장류에서도 발생한다. 심한 고열과 발진, 심한 출혈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은 50∼90%에 이른다.

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1976년에 이 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지역인 자이르(지금의 콩고 민주공화국) 북부의 에볼라 강에서 유래했다. 그 해에 자이르와 수단에서 발생한 에볼라는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낳았으며, 1995년에도 자이르에서 수백 명이 사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에 발견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으며, 1987년에 새로운 과(科)로 지정된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이 두 종뿐이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에볼라 바이러스의 모습은 가지를 치고 있거나 얽혀 있는 긴 섬유처럼 보인다. 비리온(바이러스 입자)은 단일 사슬의 비감염성 RNA 한 분자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포를 공격하는 과정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지만 바이러스가 면역계를 억제하는 단백질을 생산함으로써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계속 증식해나간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에볼라와 같은 바이러스성 출혈열은 대개 절지동물과 설치류에 의해 옮겨진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의 자연 공급원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에볼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정액, 체액, 혹은 소변과 호흡계 분비물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출혈열에서 회복된 환자의 기관에서도 발견되었다. 비위생적 환경과 적절한 의약품의 부족은 에볼라의 확산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4∼16일의 잠복기를 거쳐 급작스럽고도 격심하게 발병한다. 감염된 사람은 고열과 심한 두통, 근육통 및 식욕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며칠 내에 에볼라 바이러스는 다발적으로 혈관내 혈액응고를 일으킨다.

이 상태는 응혈과 출혈이라는 특징을 나타낸다. 에볼라출혈열의 경우 응혈은 간, 지라, 뇌 및 그밖의 장기에 집중적으로 일어나며, 모세혈관들이 주변의 조직으로 출혈을 일으킨다. 그와 함께 오심, 구토, 피와 점액이 섞인 설사, 결막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구진성(斑丘疹性) 발진(피부에 변색 구진이 나타나는 증상)이 몸통에 나타나며, 곧 사지와 머리로 급속하게 퍼져나간다. 이 단계에서 환자는 눈·코·입·항문 등의 모든 통로와 피부에 난 주사바늘 자국 등의 출구를 통해, 그리고 소화관과 피부 및 내부 기관들에서 걷잡을 수 없는 출혈이 일어난다. 환자는 대개 8∼17일 이내에 출혈과 쇼크 또는 신부전으로 사망한다.

현재까지 에볼라출혈열의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치료라고 해야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해주고, 혈액과 혈장을 보충해주는 것에 그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격리치료와, 감염된 혈액과 조직의 격리실습처리, 재사용 장비의 적절한 살균을 통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이전까지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로, 명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박쥐나 낙타 등 동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이종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메르스 감염 경로와 증상

메르스 전염은 환자가 기침 · 재채기를 하거나 말할 때 나오는 침에 바이러스가 묻어 나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비말 감염으로 이뤄진다. 보통 환자와 접촉한 후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잠복기 기간에는 아무 증상도 없고 전염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메르스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만성질환 혹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경우 폐렴·급성 호흡 부전·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예후가 좋지 않다. 전염성은 낮다고 알려졌으나 국내의 경우 기존 유형과 달리 빠른 전파가 이뤄졌다. 메르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항바이러스제)은 아직 없는 상태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메르스 발생 상황

유럽질병통제센터(ECDC) 자료(2015. 5. 29. 기준)에 따르면 2012년 메르스가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1,16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79명이 사망했다. 이후 환자와 사망자 대다수는 사우디아라비아(1,010명 감염 · 442명 사망)에서 발생했으며 이외에 UAE(76명 감염 · 10명 사망), 요르단(19명 감염 · 6명 사망), 카타르(13명 감염 · 4명 사망) 등 대부분 중동 지역에서 발생했다. 중동 이외의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27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15년 5월 20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68세의 남성이 첫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무려 186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국가라는 오명을 안은 바 있다.

 

201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메르스

2015년 5월 20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한국인 A 씨가 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4월 18일부터 바레인에 머물면서 농작물 재배 관련 일을 하다 5월 3일 카타르를 경유해 귀국했다. A 씨는 입국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나 일주일쯤 지난 5월 11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어 세 차례 병원을 옮긴 A 씨는 결국 5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으로 옮겨졌다.

 

이후 보건 당국은 메르스의 감염률이 높지 않다고 밝혔으나,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나온 것은 물론 3차에 이은 4차 감염까지 속출하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던 10대 환자와 임신부 감염자까지 발생했다. 이와 같은 메르스의 확산에도 감염자가 경유하거나 확진됐던 병원명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던 정부는 결국 병원명 공개를 촉구하는 여론과 일부 지자체의 움직임이 일자 뒤늦게 24개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비난을 샀다. 한국 - 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한국 정부가 정보 공개를 늦춘 탓에 초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 정책의 실패를 불러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메르스의 급격한 감염 확산과 3차에 이은 4차 감염자까지 등장하면서 메르스의 지역 사회 감염 우려까지 일기도 했다. 그러나 보건 당국과 국내 메르스 전파 원인과 양상 등을 규명해 왔던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6월 13일 발표한 합동 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없고 지역 사회 전파에 대해서도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217일 만인 2015년 12월 23일 자정을 기해 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5월 20일 국내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뒤 그간 총 186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38명이 사망하면서,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20.4%로 나타났다.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38일 만에 상황 종료 선언(2018)

2018년 9월 중동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메르스로 확진되면서, 3년 만에 다시 국내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건설사 임원인 이모 씨(61)는 8월 16~9월 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9월 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씨는 이전에 설사 증상 등은 있었으나 고열은 나타나지 않아 검역을 통과했고, 당일 공항 리무진 개인택시를 타고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병원 측은 9월 7일 오후 9시 34분 보건당국에 이 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여기에 이 씨가 병원에 오기까지 항공기 승무원과 승객, 검역관, 출입국심사관, 의료진, 가족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확산 우려를 높였다.


그러나 환자는 9월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친 객담(가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와 모니터링도 메르스 잠복기(14일)가 끝나는 9월 22일 종료되면서 사실상 사태는 종료됐다.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는 9월 8일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0월 16일 0시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가 발생한 지 38일 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9월 17일)부터 최대 잠복기(14일)의 2배가 지난 시기(28일)까지 추가 환자 발생이 없는 경우 상황 종료를 선언함에 따른 것이다.

 

HIV와 에이즈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1969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에이즈의 원인인 HIV, 남부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감염률이 25%나 되는 전 세계적 유행병이다. 200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임신한 여성들 사이의 에이즈 점염률은 29.1%이다. 안전한 성행위에 관한 효과적인 교육과 혈액 감염에 대한 주의 교육은 국가적인 후원 프로그램으로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감염 속도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UN의 인구 연구자는, 에이즈는 2025년까지 인도에서 31만명, 중국에서 18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에이즈는 아프리카에서 2025년까지 9000만명에서 1억명을 사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발진티푸스

발진티푸스는 전쟁 중 활활 타는 캠프의 모습을 따 "캠프 열병"이라고도 한다. (또한, 감옥이나 선박 같은 좁은 곳에서 생기기 때문에 "구치소 열병" 또는 "선박 열병"이라고도 한다.) 십자군 전쟁동안, 발진티푸스는 1489년에 스페인에서 처음 발발하였다. 그라나다에서 이슬람교도와 크리스트교도가 전투하는 동안, 스페인은 전투 중 사망자가 3천명인 반면 발진티푸스로 2만 명이 사망했다. 1528년, 프랑스는 이탈리아에서 18,000명의 병력을 잃고, 스페인은 이탈리아에서의 영향력을 잃었다. 1542년, 오스만 제국군이 발칸 반도에서 전투하는 동안 3만명이 사망했다.

30년 전쟁(1618-1648)동안, 약 8백만명의 독일인이 발진티푸스와 선페스트로 사망했다.이 질병은 또한 나폴레옹의 1812년의 러시아에서 대육군의 절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펠릭스 마크햄은 1812년 6월 25일 네만 강에서 45만명의 병력 중 4만 5천만 도하하는데 성공했다. 1813년 초에 나폴레옹은 러시아에서 5십만 명의 손실을 입었다. 나폴레옹의 병력은 219,000명 이상이 발진티푸스로 사망했다.[79] 발진티푸스는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수십만명을 사망시켰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세르비아에서 15만명 이상이 발진티푸스로 사망했다. 발진티푸스로 인해 러시아에서 1918-1922년까지 약 250만명에서 3백만명이 사망했다. 발진티푸스는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포로의 거의 대부분을 사망시켰다. 570만명의 나치 포로 중, 350만명은 나치 독일의 소비에트 연방의 포로에 대한 전쟁 범죄로 사망시킨 것으로 연관되었다.

 

천연두

천연두는 천연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다. 이 질병은 18세기 유럽인의 연간 약 40만명을 사망시켰다. 20세기 동안, 천연두로 인해 약 3백만-5백만 정도를 사망시킨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1950년대 초에 천연두로 인해 세계에서 5천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두의 성공 이후, 19-20세기 동안 사망자가 줄어드며 1979년 12월에는 WHO가 천연두의 멸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도, 천연두는 완전히 발병 요소와 균을 제거한 유일한 병에 속한다.

 

홍역

역사적으로, 홍역은 세계적으로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따르면, 90% 이상의 사람이 15세 이전에 홍역에 감염되었다. 예방접종이 도입된 1963년 전까지, 미국에서 매년 3-4백만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대략 지난 150년 동안, 홍역 때문에 세계적으로 약 2백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2000년에는, 홍역은 세계적으로 777,000명을 사망시켰다. 홍역은 연간 세계적으로 4천만명이 감염되었다.

홍역은 사회적으로 계속 존재한 풍토병으로,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항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역에 노출되지 않은 집단에서, 새로운 질병의 노출로 인해 곤혹스러워질 수도 있었다. 1529년, 쿠바에서 홍역의 전파로 인해 원주민의 3분의 2를 사망시켰다. 질병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와 잉카 제국에게 퍼졌다.

 

결핵

현재,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결핵균으로 인한 결핵에 감염되었다. 이러한 잠재적 감염의 5-10%은 적극적인 발병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즉 치료를 하지 않은 집단의 절반 이상이 사망한다. 매년 8백만명 이상이 결핵에 감염되고 2백만명 이상이 사망한다. 19세기 결핵은 유럽의 성인 인구의 4분의 1이상 사망시키고,[93] 1918년까지 프랑스의 6분의 1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19세기 후반, 유럽과 북미의 도시 인구의 70-90%와 노동자의 40%가 결핵에 감염되었다. 20세기 동안, 결핵은 백만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결핵은 지금까지 개발도상국의 큰 건강 문제중 하나이다.

 

한센병

나병 또는 한센병은 나병균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다. 이것은 만성 질환으로 약 5년의 잠복기가 있다. 1985년부터 전 세계 한센병 환자 중 1500만명이 회복되었다. 2002년, 세계적으로 한센병이 763,917명이 새롭게 감염되었다. 이것은 영구적으로 나병에 감염된 환자가 수백만이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적으로, 한센병은 적어도 기원전 600년도에 영향을 미쳐 고대 중국, 이집트, 인도에서도 발병이 되었다 고중세시대 동안, 서유럽에 한센병의 발발이 기록되었다. 마테오 파리는 13세기 초동안 한센병 수용소나 한센병원이 유럽 전역에 19,000개가 있다고 서술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열대 지역 및 아열대 지역을 포함하여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에 퍼져 있는 질병이다. 매년 말라리아를 3억 5천만-5억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 약제 내성은 21세기 말라리아 치료에 있어 큰 문제인데, 아르테미시니스를 제외한 모든 약물이 내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말라리아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 일반적으로 퍼졌었다. 말라리아는 로마 제국의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 이 질병은 로마 열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열대열원충은 원주민들이 노예 매매로 인해 미국으로 이주되었을 때 이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말라라아는 정기적으로 제임스타운의 남부와 중서부를 황폐화시켰다. 1830년에는 태평양 중서부에 도달했다. 미국 남북 전쟁 동안, 양편의 군인들은 120만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다. 1930년대 미국 남부에서는 수백만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었다.

 

황열

황열은 몇 가지 치명적인 전염병의 근원이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북부 지역이 전염병에 감염되었었다. 1793년, 미국에서 최대의 황열 범유행으로 필라델피아 인구의 10%인 5천명이 사망하여 미국 역사상 최대의 황열 범유행이 닥쳤다. 필라델피아 주민의 절반 이상이 미국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포함하여 이주했다. 19세기 스페인에서는, 약 30만명이 황열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식민지 시대에, 서아프리카는 말라리아와 황열로 "백인의 무덤"이라 불렸다.

 

알 수 없는 원인

 

옛날에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사라져 병인학으로 알수 없는 범유행이 있다. 대표적으로, 16세기 영국의 영국 다한증(영어: Sweating sickness) 은 순식간에 사람들을 죽여 림프절페스트로 의심되었으나, 아직 병균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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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판정된 78세 여성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구토, 복부 불편감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가 전날 오전 7시 코로나19로 확진돼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해 있다가 오후에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백병원은 이 환자와 동선이 겹친 직원들을 자가격리하고 전 환자를 대상으로 입·퇴원 금지령을 내렸다. 아울러 직원 전원에 이동금지, 병원 입구 방문객 차단 등 조치를 하고 있다.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딸의 집으로 올라왔다.


이달 3일 모 병원에 예약했으나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진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병원 진료 거부가 이어지자 보호자 함께 논의해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에 방문했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3일 환자가 처음 방문했을 때뿐만 아니라 입원기간 동안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환자가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딸의 주소지를 거주지로 밝히고 입원했다.

 

병원 측은 이 환자에게 5차례 대구 방문 여부를 물었지만, 환자는 딸이 사는 서울 마포 집으로 표기했다고 병원은 전했습니다.


78세 여성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병동 6층 4인실에 입원하였으며.

8일 코로나19로 확진되기 전까지 약 엿새간 머물렀고, 병실은 총 3명이 사용다고 합니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확진 환자와 4인실에 함께 있었던 나머지 2명 환자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직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접촉자는 없다고 합니다.

서울백병원은 현재 응급실과 외래, 입원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시행하였으며.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 환자 등은 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백병원은 이 환자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부터 수차례 대구 방문 여부를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병원은 이 환자가 병실에서 수차례 대구 이야기를 해왔고, 지난 6일 청진에서 이상 징후가 보여 의료진이 X선 촬영과 흉부 CT를 시행했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알리자 환자는 그때서야 의료진에 실제 거주지는 대구이며, 대구에서 다녔던 교회의 부목사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입니다.

병원은 이 환자를 사법당국에 고소하는 방안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이처럼 환자의 거짓말은 감염병에 취약한 환자들의 인명피해와 병원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담감도 있다. 자가격리 위반, 허위사실 유포 등 감염병 위반의 직접적 혐의가 아닌 거짓말을 혐의로 고소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병원은 같은 층 환자를 포함해 2개 층 환자 7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또 환자 환자와 접촉한 의사, 간호사, 이송요원, 청소부 등 70여명도 검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서울백병원어떤곳인가?

인제대학교에 부속된 병원.

 

연원 및 변천

서울백병원, 서울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으로 나뉜다. 서울백병원은 1932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외과주임교수이던 백인제(白仁濟)가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에 백인제외과병원으로 설립하였다. 그 뒤 1946년 12월에 재단법인 백병원으로 되었으며, 2014년 현재 22개 진료과에 288개 병상으로 되어 있다.

부산백병원은 1979년 그의 아들 백낙조(白樂朝)가 인제의과대학을 설립함에 따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복지로(개금동)에 부속병원을 설치하였고, 2014년 현재 26개 진료과에 895개 병상을 두고 있다. 1983년 9월에 인제의과대학을 인제대학교로 개편함에 따라 인제대학교부속백병원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1989년 8월에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상계백병원을 설립하였으며 2014년 현재 24개 진료과에 670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한편 1999년 1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에 일산백병원을 설립하였고 2014년 현재 23개 진료과에 652개 병상을 두고 있다. 또한 2010년 3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에 해운대백병원을 개원하였으며 2014년 현재 25개 진료과에 865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기능과 역할

인제대학교백병원에 소속된 병원들은 백병원 설립당시의 목표인 ① 의학연구의 향상, ② 진보된 의학기술 및 시설에 의한 광범위하고 균형된 의료혜택에의 기여, ③ 자질이 있으면서 빈곤한 의학도에 대한 장학제도 설립 등을 구현하기 위하여 순전한 민족 및 민간의 힘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혁

 

1932년 : 백인제 박사, 서울 중구에서 우에무라 외과병원 위탁 경영
1940년 : 백인제 외과의원 개설
1946년 : 재단법인 백병원 설립
1950년 : 6·25 전쟁 중 백인제 박사 납북
1957년 : 단과 수련 병원으로 인가 (외과)
1972년 : 종합병원 승격 (150병상 16개 진료과)
1974년 :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인가
1979년 : 학교법인 인제학원 발족
1979년 : 백중앙의료원 발족
1979년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1979년 : 부산백병원 개원
1983년 : 서울백병원 암센터 개원
1989년 : 상계백병원 개원
1999년 : 일산백병원 개원
2001년 : 동래백병원 개원
2010년 : 해운대백병원 개원
2014년 : 아시아최초 '서서찍는 CT' 도입
2015년 : 안과, 망막질환·시력교정 정밀검진 장비 스펙트랄리스 도입
2016년 :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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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 3발을 동해로 발사했다고 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발사체는 최대 190∼2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미군과 함께 이 발사체의 비행거리,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은 작년 8월 24일 함남 선덕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북한 미사일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일주일만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지 5일 만에 일입니다.

북한은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에 또 동해로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의 도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싸우고 있는 남쪽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한지 닷새만이다.

북한은 지난 2일 낮 12시 37분께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2발은 35㎞의 저고도로 240㎞를 비행했다. 연발 사격 시간은 20초로 분석됐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초대형 방사포 등 작년에 집중적으로 시험 발사한 신무기를 실전 배치하기 전 단계의 성능 시험검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다 계속되는 대북제재 등에 대한 반발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북한의 이번 발사가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에스토니아 등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유럽지역 5개국이 5일(현지시간)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에 위반된다는 규탄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 성명에 대해 7일 담화에서 "미국의 사촉을 받은 이러한 나라들의 무분별한 처사는 우리의 중대한 또 다른 반응을 유발시킬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대변인은 "방사포병의 통상적인 훈련마저도 규탄의 대상이고 그 무슨 결의위반으로 된다면 우리더러 눈앞에 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력은 무엇으로 견제하며 우리 국가는 어떻게 지키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지난 3일 청와대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합동타격훈련에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 담화를 발표해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9일 오전 7시30분쯤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해당 물체가 탄도 미사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발사체가 자국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안으로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발사체가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일대를 지나는 선박에 주의를 촉구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항공기,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일본은 물론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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