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일상주요뉴스' 태그의 글 목록 (3 Page)

1.볼턴 방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24일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잇달아 면담한다.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일본을 거쳐 입국하는 만큼, 갈등 중재에 모종의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우리측 설명을 상세하게 들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볼턴 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약 한일 양쪽이 원한다면 관여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들고왔을 가능성도 높다. 이럴 경우 문 대통령을 예방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도 있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 다음날인 20일 워싱턴을 출발했고, 23일까지 일본에 머물렀다.

여기에 우리 정부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꺼내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카드에 대한 신중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파기되면 미국 주도의 동북아 지역안보에 허점이 생기는 만큼, 미국 입장에서는 적극적 중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2.문대통령 여야힘모아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일본 수출 보복 조치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며 “(여당이) 원칙을 지키면서 추경이 통과됐으면 좋겠다.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열고 “국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걱정도 해야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드릴 수 있도록 정치권은 협치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경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텐데 안 돼서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추경’이란 단어를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또 “IMF(국제통화기금)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렇게 좋은데 왜 재정을 더 투입하지 않느냐며 문제제기를 한다”며 추경의 중요성과 확대 재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오찬은 올해 5월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 속한 의원 14명과 상견례 격으로 마련됐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선진 정치국가인 유럽도 페이크 뉴스라든가 정치 희화화 등으로 정치가 어려운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정치가 어려운데 그 와중에 원내대표단을 이끌어가는 점에 대해서 이 원내대표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3.문대통령 조국민정수석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금주 내 조 수석 등 수석급 인사 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민정수석을 맡은 뒤 2년 2개월간 문 대통령을 보좌해온 조 수석은 내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기록한 ‘최장수 민정수석’(2년 4개월) 기간에 조금 못 미쳐 청와대를 떠날 전망이다.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고 감사원에서 사무총장으로 오랜 경험을 쌓은 김조원 KAI 사장이 유력하다. 김 사장은 행시 22기로, 민정수석에 발탁된다면 비법조인 출신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참여정부 때도 비법조인인 이호철 전 수석이 민정수석을 지낸 바 있다.

4.민경욱 발언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에 일본이 항의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친일파'라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이다, 이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아!" 등의 거친 표현을 쏟아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근처 영공을 침범했는데 일본놈들이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 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 선대인께서 친일파였다고 하던데 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시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선대인은 문 대통령의 부친 고(故) 문용형씨를 지칭한 것이다. 문용현씨는 일제시대 때 공무원 생활을 했다는 이력으로 친일 논란이 불거졌으나, 구체적인 친일 행각이 확인되지는 않아 민 대변인의 발언에 논란이 예상된다.

민 대변인은 이날 또 추가로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올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라고 밝혔다.

5.이상민 13억 사기혐의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13억대 사기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23일 오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과 관련한 금일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오늘 고소 건은 사실과 다르다.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는 등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며 “오히려 고소인 측이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성민은 “여러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며 “저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 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했다.

더불어 이상민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인 저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허무맹랑한 고소 건으로 저 역시 당황스럽지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6.유채영 5주기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지났다.

오늘(24일)은 고(故) 유채영의 5주기다. 고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24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 유채영은 사망 9개월 전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많은 팬들이 고 유채영이 투병하는 동안 쾌유를 빌었지만, 고 유채영은 위암 선고를 받은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고 유채영은 지난 1995년 쿨에서 탈퇴하고 어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전향해 활동했다.

유채영은 가수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2년에는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감초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이후 고 유채영은 SBS '패션왕', KBS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7.경의선숲길 고양이패대기

 

고양이를 학대해 죽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2일 재물손괴·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39)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인근에서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 2~3회 바닥에 내리치고 발로 머리를 밟아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세제를 묻은 사료를 미리 준비해 고양이를 죽이려고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료는 고양이 사체 주변에서 발견됐다.

8.나경원 볼턴 비공개회동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방한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비공개 회동을 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 연석회의에서 "오늘 아침 8시 정도에 미국 대사관저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며 "제가 면담을 요청해 만났고,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등 엄중한 안보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보복 조치는 한미일 삼각공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도 강조했다"며 "매우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와 볼턴 보좌관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한미일 공조의 틀을 공고하게 유지하면서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9.러시아 독도영공 침범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 대응한 한국과 일본에 강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진입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한 미 정부 입장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대응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 국방부는 동맹인 한일과 이번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며 “그들이 중러 카운터파트와 외교채널로 후속조치를 함에 따라 움직임들을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맹 방어를 위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나 침범당한 영공이 어느 나라 영공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하지 않은 채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러시아 군용기가 침범한 독도 인근 영공은 한국 영공이지만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입장을 동시에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23일 한국 공군이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에 경고사격을 가한데 대해 “다케시마(竹島·일본 주장 독도 명칭)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므로 영공침범을 한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대응할 일”이라면서 “한국 측이 취한 조치는 일본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어서 한국 측에 그런 취지의 항의를 했다”고 망언을 쏟아냈다. 일본은 주일 한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항공자위대는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의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하자 F-15J와 F-2 전투기 수대를 긴급 발진시키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일축했다.

10.보람튜브

 

국내 유튜브 콘텐츠 중 많은 광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보람튜브' 주인공 이보람(6세)양의 가족회사가 95억원 상당의 강남빌딩을 매입한 가운데 과거 아동학대로 고발당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2017년 9월 '보람튜브'를 비롯 아동 채널 운영자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유아에게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행동을 했고, 해당 영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금전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것이 이유다.

 

보람튜브는 보람 양에게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게 하거나, 아빠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상황을 연출했다.

 

당시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해당 유아뿐만 아니라 영상의 주 시청자층인 유아와 어린이에게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보람튜브의 가족회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이 빌딩은 현재 헤어·바디 관리숍 등으로 쓰이고 있다. 관련해 보람튜브 측이 이 빌딩을 어떠한 용도로 사들인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튜브'는 수많은 구독자수, 높은 영상 조회수 등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부 시청자들의 어린 아이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보람튜브'를 비롯한 다수의 아동 채널 운영자들이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 당한 전적이 있다.

'보람튜브' 보람이가 대표 사례가 되긴 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 역시 유명 아동 채널 운영자가 제대로 연기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때린 혐의를 받은 적도 있다.

또한 소아성애자 등 아동들을 학대할 여지가 있는 이들이 시청자로 등장해 선정적인 단어, 성적 단어 등으로 채널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했다.

유튜브는 최근 '미성년자 콘텐츠 관리 정책'을 정정했으나, 아직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받는 고통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일각에서는 "부모가 성공했지만 아이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100억 원 건물을 갖기 위해 학대 당한 아이들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이세창 사람이좋다.

 

탤런트 이세창(49)과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 정하나(36) 부부의 결혼생활이 화제가 되고있다.

23일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두 사람은 취미인 스킨스쿠버를 통해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세창은 2017년 11월 13세 연하인 정하나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이세창은 스킨스쿠버 강사이자 물류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하나는 "오빠는 일반사람과 다르지 않느냐"면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부분 사람들이 안다. 혹시나 가족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이혼의 아픔이 있다.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지연(41)과 결혼 10년 만에 갈라섰다. 슬하에 딸 2명도 있다. 이에 이세창도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싶더라"면서도 "참 고맙게 아내가 이해한다고 하더라. 나랑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잘 이겨내줬다"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날 이세창은 정하나를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연습실을 찾아 부인을 응원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하나는 "서로 너무 잘 맞아서 한 10년은 산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이세창은 "때론 너무 신혼 같지 않아서 걱정이 될 때도 있다"며 "그냥 예쁘게 살려고 노력한다. 아내가 나이에 비해서 워낙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2세 계획도 밝혔다. 이세창은 "아내가 결혼 초기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2세는 본인이 원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정하나는 "여자는 결혼하면 아무래도 임신을 빼놓을 수 없어서 배역에서 물러나게 된다"며 "예전에 있던 팀에서 결혼소식과 동시에 나를 대신할 새로운 친구들을 키웠다. 그쪽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아직은 현역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타고난 도전정신으로 카레이싱부터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까지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이세창이 아내와 함께 물속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모습이 분당최고시청률의 순간을 차지했다. 이세창은 “앞으로도 내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나다”라고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근황이 궁금한 출연자의 일상을 매회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으며 사랑받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다음 주에도 화요일 밤 10시 5분에 찾아온다.

12.충추 티팬티남

 

가벼운 속옷만 입고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한 일명 ‘충주 티팬티남’이 계속 화제다.

지난 17일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반팔 셔츠와 티팬티만 입은 채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을 활보했다.

신고를 받은 충주충주경찰서 측은 카페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검거해 경범죄로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모습은 당시 카페에 있던 고객이 촬영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아무렇지 않은 듯 유연한 모습이다.

‘충주 티팬티남’의 처벌 수위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온라인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뜨거운 이슈다.

13.나랏말싸미 오늘개봉

 

오늘(24일)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전체 실시간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오전 8시 45분 기준 18.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6만 5869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는 ‘라이온 킹’이다. 이 영화는 23.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나랏말싸미’의 뒤는 ‘알라딘’, ‘사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엑시트’ 등이 자리를 지켰다.

‘나랏말싸미’는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글자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한 시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마지막 8년을 담았다. 배우 송강호, 박해일, 故 전미선이 주연을 맡았다.

 

'사도'의 각본을 썼던 조철현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나랏말싸미'는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이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만에 다시 모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제작보고회 이후 전미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나랏말싸미' 측은 고인을 애도하며 홍보 활동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개봉이 미뤄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제작사 측은 고민 끝에 예정대로 개봉을 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의 오승현 대표는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는 것을 떠나서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 개봉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유족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고 좋은 영화, 최고의 배우로 기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개봉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송 악재도 있었다.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을 출간한 도서출판 나녹이 원작자의 동의 없이 영화를 제작했다며 '나랏말싸미' 측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것. 이에 '나랏말싸미' 측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그리고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영화 '나랏말싸미'는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의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상영에 법적 문제가 없음이 명확해져 정상 개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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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동석 할리우드진출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 한국계 배우로서는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1에서 3까지 해당하는 '인피니티 사가'를 마치고 마블스튜디오가 그 후속으로 이어가는 페이즈4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마동석은 극 중 '길가메시'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는 '이터널스'의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이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원작에서 토르와 쌍벽을 이루는 영웅으로 등장한다. 헤라클레스·삼손과 같이 초인적 힘을 가진 캐릭터로, 인류는 그를 헤라클레스와 같은 영웅의 이름을 붙이고 찬양했다. 마동석이 그간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 터라, 어떤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손흥민 호날두 경기

 

손흥민이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대결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맹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특유의 빠른 움직임과 공격적인 침투로 유벤투스를 위협했다. 전반 4분과 9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옆그물에 맞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토트넘의 선제골은 시작됐다. 전반 30분 손흥민이 드리블로 유벤투스 페널티박스까지 접근하며 찬스를 만든 뒤 패롯에게 연결하자 패롯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부폰의 선방에 막힌 공이 라멜라에게 흐르면서 라멜라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까지만 경기를 소화하고 후반에는 교체됐다.

 

종료 직후 손흥민은 호날두의 곁으로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제안했다. 유벤투스 호날두는 흔쾌히 승락했고, 두 사람은 땀에 젖은 유니폼을 교환했다.

평소 호날두를 우상하며 존경하는 선수로 꼽아왔던 손흥민은 호날두의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3.아베 개헌선 확보 실패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1일 치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승리를 거뒀지만 숙원인 개헌을 시도할 수 있는 '개헌 발의선'까지는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22일 NHK와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개선(신규 의석) 124석 가운데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 등 여당 연합이 71석을 확보해 과반을 넘는 의석을 확보했다. 이미 이번 선거에서 투표 대상이 아니었던 비개선(기존) 의석까지 합하면 절반(123석)이 넘는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참의원과 함께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개헌을 발의할 수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최소 85석을 확보해야 가능했던 개헌 발의엔 일단은 실패했다. 개표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일본 언론들은 개헌선을 넘을 수 있다, 없다를 놓고 각각 엇갈리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4.아동수당 9월부터 7세미만확대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까지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그동안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 아동에게 지급됐으나 복지부는 이를 9월부터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 6세 생일이 지나 기존에 받던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40만여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 다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단 기간에 대해 소급지급은 하지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수당이 지급된다.

만약 아동수당을 받고 싶지 않으면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어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5.양승태 보석 허가 유무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에 대해 법원이 22일 직권 보석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보석이 허가될 경우 어떤 조건으로 석방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지난 19일 양 전 대법원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속행 공판에서 "22일 구속 피고인에 대한 직권 보석에 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이 다음달 11일 0시 1심 구속 기간이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별도의 기일을 열지 않기로 한 만큼 이날 결정 이후 당사자에게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속행 공판기일로 서류 증거 조사 등이 예정돼있다. 석방될 경우 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불구속 상태로 처음 법정에 나오게 된다.

보석이 허가된다면 지난 3월 이명박 전 대통령 수준만큼 엄격한 조건이 부여될 가능성이 크다. 법원이 구속 만기로 인한 구속취소로 풀어줄 경우 제한을 둘 수 없지만 보석의 경우 운신의 폭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6.김신욱 3연속골

 

중국 언론이 '거인' 김신욱(31, 상하이 선화)의 활약에 흥분하고 있다. 텐센트 스포츠는 김신욱이 베이징 런허전에 넣은 골을 보고 "이브라히모비치 같았다"고 호평했다.

공격수 김신욱은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서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하이 선화는 21일 저녁 중국 베이징 펑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런허와 2019 중국 슈퍼리그 19라운드 경기에 4-1 완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차오윈딩의 크로스를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다. 수비 견제 속에도 발을 높이 뻗어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아크로바틱하게 처리했다.

 

김신욱의 득점에 이어 전반 21분 장성롱이 코너킥 상황에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8부에 모레노가 한 골을 더 보탠 상하이는 후반 16분 디오프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 시간 추가골을 넣어 4-1 대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은둠부의 쐐기골을 전진 패스로 어시스트로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지난 7월 12일 허베이 화샤전에 중국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이어 16일에는 허난 전예전에 득점했고, 21일 베이징 런허전까지 3연속골을 넣었다.

7.일본 불매운동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로 촉발된 양국 갈등이 수위를 높여가면서 시민들 중심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시민들은 ‘싸움은 국민이 할 테니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가라’는 격문성 글을 공유하는 한편 불매운동 사이트를 열어 일본 상품과 대체품 현황을 업데이트하는 등 조직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불매운동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 불매운동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품류에서 업종과 품목을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8일 이마트에서 일본 맥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0.1% 줄었다. 매출 감소율이 7월 첫째 주에는 24.2%에서 둘째 주 33.7%, 셋째 주 36% 등으로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전체 수입맥주 중 매출 2위였던 아사히 맥주는 이달 들어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고, 기린 맥주는 7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일본 라면과 소스·조미료, 낫토 등의 매출도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일본 라면 매출은 전월 동기보다 31.4% 감소했고, 일본산 소스·조미료는 29.7%, 낫토는 9.9% 줄었다.

이마트와 함께 양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일본 맥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일본 라면 매출은 26.4%, 낫토는 11.4 %떨어지고 과자류도 21.4% 하락했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는 편의점에서도 확인된다. 편의점 CU에서 1∼18일 일본 맥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0.1% 급감했다. 불매운동이 시작된 초기인 1∼7일 사이 일본 맥주 매출이 직전 주보다 11.6%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감소 폭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반일감정’은 여행업계에서도 극명하게 확인된다. 특히 한국인 방문이 줄면 일본 경제에 타격을 가할 것이란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주요 여행사의 일본여행 예약률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취소도 급증하고 있다.

8.문희상국회의장 주재로 3당원내대표회동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7월 임시국회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무산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7월 임시국회 개의 등을 논의한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여야 간 대승적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야의 입장 변화가 없는 탓에 회동을 열어도 각 당의 이견만 확인한 채 소득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추경 처리 전제조건으로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정경두 국방장관의 해임 결의안 표결을 요구하고 있다.

여당은 국정조사와 해임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야당에 조건 없는 추경 처리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9.볼턴 한국일본 순방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0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순방길에 올랐다.

특히 볼턴 보좌관의 이번 방문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NBC뉴스에 따르면 개럿 마퀴스 NSC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이 순방길에 오른 지난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 보좌관이 중요한 동맹국들 및 우방국들과 대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22일 일본을 거쳐 23~24일(한국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볼턴 보좌관이 단독으로 한국을 찾는 건 작년 3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앞서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 그들(두 정상)이 나를 필요로 하면 나는 거기 있을 것"이라며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때문에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한일 양국을 동시에 방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NBC는 양국간 무역 분쟁이 완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볼턴 보좌관이 한일 방문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10.강지환 악플러30명 고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에게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들이 악플러 30명을 고발했다.

강지환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30여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익명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직접 고소할 수는 없어 대리인 신분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추후 피해자들의 진술 동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장기간 지속해서 악성 댓글을 반복했거나, 1회에 그쳤더라도 심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경우라고 박 변호사는 설명했다.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게재한 경우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강지환의 성범죄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피해 여성들을 향한 2차 가해성 댓글이 관련 인터넷 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다수 게재됐다.

댓글을 단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이 지인을 통해 경찰에 신고한 점, 강지환 자택에서 술을 마신 점 등을 지적했다.

피해자 측은 강지환의 집에서 휴대전화 통신이 잘 터지지 않아 카카오톡으로 피해 사실을 알릴 수 밖에 없었고, 강지환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술을 더 마시자고 해 남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11.솔지 굿모닝FM 스페셜DJ발탁

 

22일 아침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휴가를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솔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제동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DJ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리 리포터가 출연해 뉴스를 전했다. 그는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자리에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온다"며 "장마전선과 태풍 탓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남아있으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더운 공기가 계속 유입돼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12.김제동 오늘밤 하차

 

김제동의 소속사 아침별은 김제동이 오는 가을 개편 전인 9월 중 하차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늘밤 김제동’은 생방송 시사 토크쇼로 지난해 9월10일 시작해 매주 월~목요일 방송했다. 방송 기간 최고 시청률 6%(닐슨코리아), 평균 시청률 4%대를 유지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다룬 일부 이슈와 관련해 정치적 다툼이 일어났고 김제동의 출연료가 높다는 점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제동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하루 여러분들이 잘 지냈는지 따뜻한 안부를 여쭤보기 위해 만든 방송이었던 만큼 1년여간의 수많은 밤 동안 함께하기 위해 출연해 주신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만들어준 수고해준 스태프, 지켜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방송까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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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풍 다나스 북상중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9일(금) 밤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새벽 기상청이 발표한 다나스 예상 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다나스는 현재 중심기압 996?에 순간 최대풍속 23m의 바람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이동 중이다. 강풍반경은 200㎞다.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쯤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80㎞ 부근 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제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인 20일 오후 3시께 부산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진 상태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 기상청과,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다나스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 합동태풍센터는 다나스가 토요일 쯤 전남 여수 부근 남해안 서부에, 일본 기상청은 경남 통영 부근 남해안 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다나스가 북상하게 되면 타이완과 중국 상하이 등 육상을 지나면서 태풍의 에너지원인 충분한 수증기를 공급받기 어려워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인근 해수면 온도가 높지 않아 수증기의 영향이 적은 점도 태풍의 세력 약화에 작용되는 점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앞으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니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2.이학수 세무조사

 

국세청이 최근까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부회장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삼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쏟아내 구속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이 전 대통령의 '삼성 뇌물' 혐의를 주사하던 검찰은 이학수 전 부회장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미국에 체류중이던 이 전 부회장은 이후 급거 귀국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재임 때 청와대로부터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에게 보고한 뒤 68억여원의 소송비를 지급했다. 이 회장 사면복권을 기대했다’는 ‘자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전 부회장은 자수서에서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을 맡은 현지로펌 '에이킨 검프'의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와 청와대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을 만났는데 청와대가 미국 법률비용을 대납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재오 전 의원이 tbs라디오에 출연해 '삼성이 에이킨검프와 ‘프로젝트M’이란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월 12만5000달러씩 지급한 것은 2007년 11월부터인데, 검찰은 그 중 2009년 3월 이후 금액만을 잘라 다스 소송비 대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앞에 지급한 돈은 뭐냐, 검찰의 주장이 상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검찰은 시기가 2009년 3월이 아닌 2007년 11월부터 시작됐다고 수정했고 이 전 부회장 검찰의 재소환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이 전 부회장은 '자수보충서'를 내고 검찰에 출두해 "2007년 하반기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와 MB캠프를 다녀왔다며 자금지원을 요청했고, 앞서 진술한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에도 김석한 변호사가 찾아왔지만 그 때는 '법률 비용 지불을 종료하지 말고 계속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꾼 것.

그 이후 검찰은 지난달 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삼성이 이 전 대통령 측에 다스 소송비용 430만달러(약 51억6000만원)을 추가로 건넸다는 정황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냈다.

이번 변경으로 이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뇌물 액수는 기존 67억7000만원에서 119억원으로 늘었다.

공소장 변경 이후 17일 다시 열린 재판에서 이 전 부회장은 또 다시 이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했다.

그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전후로 2차례 자금지원 요청을 받았고, 최도석 전 삼성전자 경영총괄담당 사장에게 돈을 주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3.내년공무원 임금3.9%

 

정부와 노조가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내년 공무원 연봉을 최대 3%대로 인상하는 잠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인상률보다 2배 불어난 수준이다. 노조는 잠정안보다 더 파격적인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당국은 난색을 표하고 있어, 내달 정부예산안을 확정하기까지 진통이 불가피하다.

18일 공무원보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 같은 수준으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잠정안을 검토하고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권고안을 정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4차례 비공개 회의를 거친 끝에 정부 측이 최대 3.9% 인상률 잠정안을 제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만약 3.9% 인상률이 올해 12월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2011년(5.1%) 이후 9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다. 2017년 3.5%, 2018년 2.6%, 2019년 1.8%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매년 감소했던 인상률이 반등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종 확정된 인상률은 국가직·지방직 등 전국 공무원(104만8831명·2017년 정원 기준)에 적용된다.

4.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남북한

 

한국과 북한이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는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37위)은 레바논(86위)·북한(122위)·투르크메니스탄(135위)·스리랑카(201위)와 H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9월 막을 올린다.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한다. 각 조 1위 8팀, 조 2위 중 상위 4팀 등 12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스리랑카(홈), 10월 15일 북한(원정), 11월 14일 레바논(원정), 내년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홈), 3월 31일 스리랑카(원정), 6월 4일 북한(홈), 6월 9일 레바논(홈)과 차례로 맞붙는다.

평양 원정 경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2010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과 최종 예선에서 북한과 네 차례 싸웠는데, 두 번의 북한 원정을 모두 중립 지역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당시 북한이 평양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할 수 없다고 버티는 바람에 FIFA(국제축구연맹)가 상하이 개최를 결정했다. 하지만 2017년 한국과 북한의 여자 아시안컵 예선 땐 북한 김일성경기장에 태극기가 들어갔고, 애국가도 연주됐다.

5.양현석 피의자 전환

 

경찰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前) 대표와 관련해 공식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피의자(성매매 알선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을 포착하고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7월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재력가와 식사하는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고 있다. MBC '스트레이트'는 이 자리에 당시 YG 소속이었던 유명 가수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인 정마담이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정마담이 인솔한 10여 명의 유흥업소 여성들이 프랑스에 갔고, 동남아 재력가 중 한 명인 조 로우 일행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스트레이트' 측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행이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6.한보 정한근 21년만에 재판

 

회사 자금 32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54)씨가 해외 도피 21년 만에 송환돼 첫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8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재산국외 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정씨가 직접 법정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현재 정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를 들은 뒤 이에 대한 정씨 측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향후 정식 재판에서 조사할 증인을 정리하는 등 심리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씨는 한보그룹 자회사 동아시아가스 회사자금 약 322억원을 스위스의 차명 계좌를 통해 횡령하고 재산을 국외에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국세 253억원도 체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7.30대여성 창밖으로 영아던져

 

다툼을 벌인 남자친구의 아이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남자친구의 아이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6·여)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5층 복도에서 생후 9개월된 남자 아이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남아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전 6시57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예학영 음주운전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1년 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시 중형도 예상된다.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2회 적발 시 가중처벌이 적용돼 2~5년 이하의 징역, 1천만~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9.프로농구 정병국 음란행위 혐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 선수가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여성은 정씨의 행위를 보고 112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한 뒤 17일 정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다.

정씨는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07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해 활동해 왔다.


10.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살해추정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는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무엘의 부친인 호세 아레덴도는 미국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다.

현지 경찰은 호세 아레덴도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11.김성수 뉴질랜드 사기사건

 

김성수가 과거 자신이 당했던 사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1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성수는 이날 건강에 좋다는 말에 약재, 꿀, 즙 등 각종 건강 보조 식품을 잔뜩 사왔고, 이를 본 매니저는 귀가 얇아 지나치게 남을 잘 믿는 김성수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지인 자녀의 어학연수 성공사례를 얘기하던 김성수는 혜빈이와 함께 이민을 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고, 매니저는 혀를 차며 “생각 안 나? 뉴질랜드”라 정색했다. 그의 말에 표정이 굳어진 김성수는 “은혜를 사기로 갚았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사연인즉슨, 20년 전 뉴질랜드에 스포츠바 투자 제의를 받은 김성수가 거의 전 재산을 투자했었다는 것. 하지만 김성수가 투자 한 달 후 뉴질랜드에 방문했더니 스포츠바 자체가 없었다. 김성수는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사는 꿈을 꿨었는데, 꿈과 희망을 한순간에 잃어버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12.노노재팬 사이트 마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맞서기 위해 국민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섰다. 인터넷에서는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가 생겨 일본 불매운동을 위한 대체 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노노재팬' 사이트는 일본 브랜드인지 모르고 사용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해당 상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제품을 제안한다.
최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노노재팬'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8일 오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해당 사이트는 서버가 폭주해 접속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현재 이 사이트에 등록된 일본 제품은 60여개다. 사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불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를 만든 제작자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당신 탓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며 "불매운동의 목적은 강제 보복 대응이기 이전에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불매 제품만을 알려주는 것보다 대체재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제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의외로 일본 제품인지 몰랐던 게 많았는데 앞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소비할 계획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대구스크린 골프장 방화

 

대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이웃 남성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골프장 업주 부부 2명과 방화피의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남구 대명동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6분 만에 진화됐지만 업주 부부 2명과 방화 피의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팔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부인 신모(49·여)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남편 신모씨(52·남)도 얼굴과 상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씨(58)는 업주 부부의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골프장 바로 옆 김씨의 자택에서는 ‘공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다. 김씨는 평소 소음 문제로 스크린골프장 업주 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한다. 화재 발생 전에도 소음 관련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4.민주노총 총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전국적으로 5만명이 참여하는 7월 총파업을 강행하며 하반기 투쟁을 본격화한다.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을 강행하는 민주노총을 우려하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 탄압 분쇄 등 6개 구호를 내걸고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조합원 5000여명 정도가 국회 앞에 집결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 인천 등 9개 시도에서 지역별 노동자 대회도 이날 동시에 열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6만명의 조합원이 이날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최저임금 정책 역행과 김명환 위원장 구속 등으로 조합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어 참여인원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업에는 현대중공업지회, 한국지엠지부, 대우조선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이 참여한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주요 노동 정책이 역행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총파업 참여인원은 지난해만 못하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국회에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파업 참여 인원은 8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이었다. 당시와 비교하면 절반가량의 인원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다.

15.강지환 성남지청으로 송치

 

강 씨는 체포 직후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 이후 모두 인정하면서 또 한명의 스타 연예인이 팬심을 저버리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로 강 씨를 이날 오전 10시께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

성남지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입감됐던 경기 분당경찰서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낸 강씨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냐", "뒤늦게 혐의를 인정한 이유는 뭐냐",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게 사실이냐", "일각에서 제기된 마약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일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한 스태프 대한 송별회 겸 회식한 뒤 다른 직원들은 자리를 떠나고 A 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당시 A 씨 등에게 "짐도 많고 (너희들과) 얘기할 것도 있으니 좀 더 기다렸다 가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 피해자 측은 강 씨가 범행 전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을 제안해 샴페인 1명을 나눠 마시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강 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을 해 A 씨 등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 이들은 술자리가 끝난 후 강 씨가 3층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2층으로 내려와 잠이 들었고 이후 강 씨가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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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태한 대표 영장

 

검찰이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작년 12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 8명이 구속됐지만, 사건의 본류인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핵심 인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 등은 2015년 말 삼성바이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부당하게 변경,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 5000억원가량 늘린 혐의를 받는다. 삼성바이오는 합작사인 미국 바이오젠과 삼성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콜옵션 부채 1조 8000억원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고의로 공시에서 누락한 혐의도 있다. 2016~2017년에도 기존 분식회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추가 분식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5월 25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검찰은 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이달 5일부터 김 대표를 세 차례 소환해 회계처리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 작업과도 연관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2015년 5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으로 제일모직 가치가 부풀려졌고, 그 결과 제일모직 최대주주인 이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게 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대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 25일 이후 이 부회장을 소환할 가능성이 크다.

2.정두언 전의원 사망

 

정두언 전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이 충격적인 심경을 전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흰색 국화 사진과 함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분을 맺어왔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함께 출연해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어제(15일)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다. 믿어지지 않는다"고 적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음을 털어놨다.

정두언 전 의원은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핵심 책사이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이후 방송가에서 논객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오후 5시 30분쯤 정두언 전 의원의 자택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전 의원은 7시 40분쯤 경찰과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왔으며, 쥐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3.태국 수영장에빠진7세구조한11세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저절로 힘이 났어요."

지난달 12일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7세 아동을 불과 4세 많은 11세 초등학생이 발견해 구조했다. 서울 금천구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우 군이다.

16일 학교에서 만난 조군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조군은 지난달 10∼15일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여행 셋째 날인 12일 오후 4시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군은 물 밖에 있던 꼬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불길한 예감에 근처로 잠수해 다가간 조군은 1.2m 깊이 수영장 물속에 빠져 있던 정모(7) 양을 발견했다.

조군은 "물 높이가 목까지 왔었다"며 "물에 빠진 아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냈고, 그때 마침 아이 어머니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조된 정양은 즉시 방콕에 있는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뇌에 물이 차는 뇌부종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정양은 치료를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 한국에 귀국한 정양은 지난주 완쾌됐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조군은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구했을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군의 선행은 정양의 부모가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조군의 학교에 찾아오면서 알려졌다.

4.이강인 골든보이어워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포함되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라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월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1차 탈락자를 거르기 위한 팬 투표에서 5천80표를 얻으면서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5.신안염전 생산중단

 

천일염을 만들어 팔수록 손해인데, 누가 빚지면서까지 생산하려고 하겠습니까."

전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돈 16일 정오 무렵.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 고무 바닥에서는 열기로 인해 이글거리는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흰 소금 꽃이 활짝 피게 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될 시간이었지만 밀대를 밀고 손수레를 끄는 작업 인부들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도 굳게 닫혀 있었고, 운반차는 멈춰 선 상태였다.

신안지역 일부 염전주인들이 이날부터 가격폭락에 손 놓은 당국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천일염 생산을 일시 중단하면서다.

현재 신안지역 염전주는 모두 827농가. 이들이 지난해 말 기준 염전 허가를 받은 면적은 2801㏊로, 2017년 2832㏊보다 31㏊ 감소했다.

올해에만 폐염전이 9.7㏊에 달하는데, 최근 3년 새 100㏊가 줄었다. 이마저도 체험활동 중심으로 염전을 운영하면서 전남도내 천일염의 명맥이 끊길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중국산 소금의 수입 증가와 힘든 노동으로 인한 종사자 구인난, 태양광 등 각종 개발 사업, 토지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 업체의 영세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른 시·도 소금 생산량이 최근 몇 년 새 늘어나면서 소금 값이 급락한 점도 염전업자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천일염 산지 가격은 20㎏ 한 포대 당 1800∼2000원 선으로, 지난 5월 평균 3600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6년 전만 해도 천일염 산지 가격은 20㎏기준 7900원이었다.

6.학교비정규직 노조 총파업준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6일 교육부·지역 교육청과 임금 협상을 이루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가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면서 '급식대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연대회의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부·지역 교육청들과 임금협상 본교섭에 나섰으나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당국은 총파업 이전 제시한 전년대비 기본급 1.8%(경기 0.8%) 인상안을 고집했다"며 "17일 예정된 실무교섭에서도 진전된 안을 제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당국은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공정임금제 실행에 대해 어떠한 의지도 계획도 없었다"며 교육당국을 비판했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는 17일 예정된 실무교섭을 포함한 집단교섭 진행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총파업을 포함해 총력투쟁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다만 총파업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7.온수역서 남성투신

 

16일 오후 9시5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1호선 동인천행 열차가 온수역에 들어서는 순간 선로에 뛰어들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온수역을 통과하는 1호선 열차 운행이 약 2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위해 10~20분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있었다"며 "급행열차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일반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온수역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40대면 한창 젊은 나이인데” “경제적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등 반응을 보였다.   

8.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청와대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윤 검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은 줄곧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핵심 요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초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윤대진(55·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친형을 둘러싼 뇌물수수 의혹 및 변호사 소개 논란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이성윤(57·23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조남관(54·24기) 과학수사부장 등 노무현 정부 파견 경력이 있는 '2인'이 후임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날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다. 윤 지검장은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장직은 공석이 된다. 애초 이 자리는 '대윤(윤석열)-소윤(윤대진)'으로 불리며 윤 지검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 국장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진행된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과정에서 윤 국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변호사를 소개했는지 여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윤 국장은 '윤 지검장이 관여한 바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야당에서는 이를 문제 삼아 검찰총장 후보자 자진 사퇴 촉구까지 주장하는 등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9.일본 반도체소재 우회도차단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의 유통 단계에서 최종 종착지인 ‘엔드 유저(end user)’를 일일이 확인해 한국 수출을 통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국내 직수입이 막힌 소재의 ‘제3국을 통한 우회수입’도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반도체 제조공정상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력하게 검토돼온 대안마저 막힌 상황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16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의 ‘엔드 유저’를 체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최종 사용처를 세심하게 확인하겠다는 뜻으로, 규제 품목을 해외공장을 경유해 국내로 들여오기조차 어려워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일본에서 ‘엔드 유저가 누구인지 명시하라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회수입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다. 두 기업은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의 한국 직수출을 차단하자 이들 해외공장을 통해 확보한 물량을 한국으로 들여와 생산 차질을 막는 방법을 검토해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스텔라 같은 일본 소재 기업의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공장에서 에칭가스를 구매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이 역시 일본 정부의 추적 탓에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0.롤 서버점검

 

롤(리그오브레전드)가 서버 점검으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하다.

16일 오전 10시 20분 라이엇 게임즈는 롤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서비스 이용 불가하다. 점검 내용은 게임 이용 장애 현상 수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및 클라이언트 로그인 불가, 게임 시작 및 일부 서비스 이용 불가로 인해 롤 점검에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 담당 부서가 확인 중에 있다.

 

롤 공식 홈페이지에는 17일 오전 6시 부터 게임 서버 안정화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료 시간은 5시간 뒤인 오전 11시이며, 이 기간동안 게임 접속과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사항을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

이번 점검 이후에는 9.14 패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1.5호태풍 다나스북상

 

5호 태풍 '다나스'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약한 소형태풍인 '다나스'는 중심기압이 996헥토파스칼로 시속 65km의 강풍과 많은 비가 동반하고 있습니다.

한시간에 23km의 속도로 필리핀으로 서진하는 5호 태풍 '다나스'는 점차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 타이완 섬 남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목요일쯤 타이완 섬을 관통한 뒤 토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일요일쯤 서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대로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는 주말쯤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에서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이다.

진행속도는 13.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6 hPa 수준이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8.0 m/s.

예상경로는 17일 오후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00 km 부근 해상으로 예상되며, 18일 오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 km 부근 해상에 머물며 점점 서쪽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다나스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날은 22일 오후 10시로 백령도 남서부 부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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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장내 괴롭힘 금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괴롭힘의 개념이 모호하고 처벌 규정도 따로 없어 정착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규정한다. 직접적인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상시 노동자 10인 이상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취업규칙에는 금지 대상 괴롭힘 행위, 예방 교육, 사건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조치, 가해자 제재, 재발 방지 조치 등이 기재돼야 한다. 추가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징계 규정을 신설할 경우 노동 조건의 불이익 변경에 해당해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거나 사건을 인지했을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해 유급휴가 명령과 같은 보호 조치를 해야 하며, 괴롭힘이 사실로 확인되면 가해자에 대해선 징계와 근무 장소 변경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나 피해자에게 해고를 포함한 불이익을 주면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대상이다.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업무상 스트레스가 원인인 질병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개정 산업재해보상보험법도 16일부터 시행된다.

2.이재용 소환여부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수사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조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혹의 정점,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검찰총장 인선을 비롯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일본의 수출 규제 등 국제·경제적 상황 변화가 변수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의 총 책임자로 이 부회장을 지목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관련 기업과 임직원 등을 조사하며 분식회계 의혹과 이를 둘러싼 증거인멸 혐의 등을 파헤쳐 왔다. 지난 5월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는 지난 5일 이후 3차례에 걸쳐 사건의 본류인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서는 첫 구속영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에선 김 대표에 대한 신병이 결정되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한방병원서 불법촬영

 

강남의 한 유명 한방병원의 샤워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찍은 2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A(20)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한방병원 샤워실에서 여성환자 2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입원 중이었던 A씨는 해당 병원의 벽과 샤워실 사이 벌어진 틈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넣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누군가 휴대전화로 샤워실을 촬영하는 것 같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곧바로 검거해,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하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피해자 추가조사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4.민주노총 위원 전원사퇴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노동자위원은 전원 사퇴했고,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이다. 민주노총은 또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공익위원들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며 이들의 전원 사퇴도 요구했다.

민주노총 소속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3명은 1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노동자위원은 사퇴하기로 했다”며 “부당함에 대한 항의와 함께 준엄한 자기비판과 무거운 책임을 절감한 당연한 결론”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노총 추천 노동자위원 중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은 별도로 사퇴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 5명도 16일 워크숍을 열고 사퇴 여부를 결정한다. 이들도 사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최근 상황이 사퇴를 하도록 내몰고 있다”고 설명했다.

5.훈민정음 상주본 배익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배익기(56)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그러나 배씨는 상주본의 소재는커녕 존재 여부조차 확인해주지 않으면서 사례금으로 1,000억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상주본은 2015년 3월 배씨의 집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일부가 불에 그을린 채로 공개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배씨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주본이 잘 있느냐는 질문에 “(대법원) 판결이 나면서 제가 상주본이 있다, 없다, 이런 말 조차도 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게 단서가 되기 때문에 제가 없어도 없다고, 있어도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나”라고 얼버무렸다. 앞서 상주본을 국가에 돌려주는 대신 자신에 대한 사례금으로 1,000억원을 요구한 바 있는 배씨는 이날도 이 같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할 수 없이 현실적으로 양보안을 낸 것”이라면서 “전문가들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니까 (감정가의) 한 10분의 1 정도는 나한테 달라 그래서 1,000억 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계 일각에서 해당 상주본이 학술 가치가 높아 ‘1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 것에서 비롯된 금액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배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배씨는 2008년 7월 골동품 판매상 고(故) 조모씨 가게에서 30만원 상당 고서적을 구매하면서 상주본을 몰래 끼워넣어 가져왔다. 조씨는 배씨가 상주본을 절도한 것이라 주장하며 같은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2011년 5월 조씨가 제기한 민사사건에서 배씨가 조씨에게 상주본을 돌려줘야 한다는 확정 판결이 나왔다.

이와 별도로 배씨는 상주본 절도 혐의로 2011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배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지만 2심과 대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확정했다.

조씨는 2012년 5월 국가에 상주본 소유권을 기증하겠다고 밝힌 뒤 세상을 떠났다. 문화재청은 상주본 회수 절차에 돌입했지만 배씨는 형사사건에서 무죄가 확정돼 돌려줄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배씨는 상주본에 대한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소재도 밝히지 않고 있다.

6.미쓰비시 국내 자산 강제매각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세계 2차 대전 전범기업인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범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행 방안 논의를 거부하면서다. 일본 기업들의 국내 자산 매각절차를 밟는 건 일본제철, 후지코시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냉각된 한일 양국간 외교관계가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됐다.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소송 대리인단 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매각명령 신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대법원은 작년 11월 징용·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유족 등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여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확정 판결했다. 그러나 미쓰비시 측은 그 이행을 계속 미뤄왔다.

이에 지난달 21일 원고 측은 한국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의 세 번째(최후) 교섭 요청서를 미쓰비시측에 전달했다. 이번 교섭 요청서는 지난 1월18일과 2월15일에 이은 세 번째다. 원고 측은 7월 15일까지 미쓰비시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압류 자산의 매각을 통한 현금화 등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미쯔비시는 이 시한까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이날 대리인단은 "미쓰비시중공업은 7월 15일까지 아무런 의사전달도,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계속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한 당사자임에도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본 정부 뒤에 숨어서 우리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고 밝혔다.

7.문대통령 18일 5당대표 회동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 갈등이 격화되자 그 동안 영수회담을 고집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당 대표 회동을 전격 수용하면서 이르면 오는 18일 대통령-5당 대표 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여야 5당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다시 만나 정확한 회담 일시와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인 가운데 어느 사안까지 논의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하고자 한다.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의 삼대일 회동에 이은 일대일 회담을 요구하며 거부했던 대통령-5당 대표 회동도 수용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들은 일제히 환영했고, 청와대도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지만 강기정 정무수석이 정의당 심상정 신임 대표를 예방한 후 "국회에서 의논해 의제나 일정, 방식을 주시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혔다.

5당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로 만나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을 오는 18일에 갖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회동이 성사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와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만이며, 황 대표와는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만큼 어떤 내용이 의제에 포함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8.김준기전DB회장 성폭행

 

2017년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뒤 미국으로 출국한 김준기(75) 전 디비(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에 있는 김 전 회장을 체포하지 못한 경찰은 비서 성추행 및 가사도우미 성폭행 의혹 사건을 모두 지난해 5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였던 ㄱ씨가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ㄱ씨는 2016년부터 약 1년 동안 경기도 남양주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당시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는 마쳤지만, 김 전 회장이 2017년 7월 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소인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9.강원래 김송 아들공개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13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16일 오전 전파를 탄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와 함께 출연해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원래는 먼저 “아이를 얻고 많이 달라졌다”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해 힘들었던 적도 있는데 선이가 태어나고 모든 지구의 중심이 선이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서운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내 김송은 “정확히 2003년 10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병원에서 임신 성공 소식을 결혼 10주년인 2013년 10월 12일에 들었다”며 “여자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시술이다. 여덟번 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그때 나이가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유산이 안 될 거다’고 해석되는 성경 구절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강원래는 “의사에게 힘든지 안 힘든지 보다는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봤다”면서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믿고 시도하게 됐다. 당시 아내에게 소문내고 다니지 말라고 했다. 배가 불러올 때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자 김송은 “남편이 예전엔 갑의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은 맨바닥”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제가 마흔셋에 아들을 낳았는데,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변에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라고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10.故전미선 마지막영화

 

고(故) 전미선의 유작 '나랏말싸미'가 개봉을 앞두고 선공개된 가운데 전미선 사망 원인이 다시금 화제다.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5일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까지 함께했던 전미선 배우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고인을 애도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개봉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서 유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최고의 배우로 기억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개봉을 진행을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가 잘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며 “영화의 홍보 일정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심이 왜곡될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함께 해주길 바란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오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1.정미경 세월호 한척 발언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세월호 한 척을 갖고 이긴 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보다 대단하다”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공개적으로 인용해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세월호 사건 유가족들은 사과를 요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네티즌의 한 댓글을 소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다. 댓글을 인용한 것이었지만,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정치적으로 비하하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한국당 미디어국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한국당의 입장이다. 관련 보도 30여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아까 (정 최고위원이) 말을 다 했으니 그 말 그대로 이해해달라”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12.강지환 전속계약해지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배우 강지환과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16일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됐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지환과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5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강지환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계약 종료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만큼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긍정적 시너지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그러나 단 2개월 여 만에 신뢰는 깨지고 말았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강지환은 1차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했고, 변호사 입회 하에 진행된 2차 조사에서도 똑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는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강지환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진행됐다. 강지환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후 취재진 앞에 선 강지환은 "동생(피해자)들이 댓글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 상황을 겪게 해 오빠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강지환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차량에 탑승해 유치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 전담판사는 강지환을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가 붉어진 이후 6일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13.트럼프 인종차별에 초선4인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노골적인 인종차별 '막말 공격'을 당한 민주당의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이 공개 반격에 나섰다.

유색 인종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라시다 틀라입(미시간),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아이아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 등 이들 4명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회견에서 오마르 의원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트윗을 가리켜 "이것은 백인 우월주의자의 어젠다"라며 "이제 그런 것이 백악관 정원까지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오마르 의원은 "이 대통령이 우리의 헌법을 더는 비웃지 못하게 해야 할 때"라면서 "우리가 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자신이 알카에다를 지지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관한 질문을 받자 "답변을 함으로써 그런 주장을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틀라입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 공격'을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관한 교과서의 연장"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는 국경에서의 비인간적 환경과 관련해 행정부에 책임을 묻는다는 중요한 업무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대통령의 혐오적 언행을 허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프레슬리 의원은 "우리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끼를 물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현안으로부터 우리의 시선을 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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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현종 방미 충분한성과 이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訪美)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당초 생각했던 목표를 충분히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방미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김 차장은 이곳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는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에 백악관 인사들, 그리고 상·하원 의원들을 두루두루 만나 일본의 우리에 대한 일방적 조치의 부당성을 잘 설명했다"며 "그리고 (미측은)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동북아 안보협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들 우려를 표명했다"고 했다.

그는 "미측 인사들은 예외 없이 이러한 우리 입장에 공감했다. 특히 한·미·일 협력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점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글로벌 공급체계에 영향을 미쳐 미국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우려했다"며 "우리 입장에 대해서 잘 이해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차장은 자신이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에 중재요청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측 인사들이 우리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 만큼 미측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미측에 직접적으로 중재를 요청하지는 않았다. (다만) 미 국무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 관계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언급 자체가 제 답을 대신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현재 미국 정부는 한일관계를 중재 또는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제가 워싱턴에서 들은 내용과 다소 온도차가 있지만 국내에서 미국 대사관이 언급한 데 대해서는 제가 그 이상 코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한미는 언제든지 한·미·일 협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이 아직도 준비가 안된 것 같다"며 "우리는 전략물자가 북한으로 밀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서 미측도 우리와 같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문대통령 지지도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5%포인트 낮아진 47.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1.8%)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5%포인트 오른 47.3%(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4.0%)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5%포인트의 박빙을 보였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30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효과로 상당 폭 상승했으나,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이후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정부가 대미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일본의 ‘한, 전략물자 북밀수출’ 공격에 대한 국내외적 여론전을 강화한 지난주 중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였다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뒤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은 상당 폭 상승했다.

3.나경원 북한목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북한 목선 사건’ 관련 국정조사 실시를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추경안 처리가 7월 국회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열리는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보해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합니다’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목선 국조가 실시되지 않으면 추경이 어려운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위해 국회를 사실상 ‘방탄국회’ 삼고 있는 것 아니냐”며 “해임건의안을 표결하려면 이틀간의 본회의가 필요한데 여당이 하루만 연 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15일 정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4.문대통령 최저임금1만원 공약못지켜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뒤) 3년 안에 최저임금 1만원(을 만들겠다던)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4일 전했다. 김 실장은 또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소득주도성장의 폐기 내지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러한 오해는 소득주도성장이 곧 최저임금 인상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좁게 해석하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제정책의 큰 수정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2020년 최저임금 시급 1만원 달성’ 공약을 지키지 못한 대신 사회안전망 강화 등으로 간접임금을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이 있던 지난 금요일(12일) 아침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내용”이라며 “문 대통령은 경제 환경,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위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어찌 됐든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공약과 관련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저임금위 결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5.윤석열 검창총장 임명 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6일 윤석열 검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이 16일 임명을 재가하면 2년 임기인 문무일 현 검찰총장이 오는 24일 퇴임한 뒤 25일로 넘어가는 0시에 윤 후보자의 공식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20일 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 기간 중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기한 내에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국회 동의 없이 대통령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10일 0시부로 보고서 제출 시한이 지나면서 문 대통령은 같은 날 5일가량의 기간을 부여하며 국회에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6.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14일 홍콩에서 열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해산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에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오후 홍콩 시민 11만5천여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2만8천 명)이 홍콩의 사틴운동장에 모여 사틴버스터미널까지 행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대 행진은 오후 3시 30분쯤 시작돼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오후 5시가 넘어서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시위대 일부는 도로 표지판과 병 등을 경찰에 던졌으며 경찰은 이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맞섰다.

홍콩 경찰은 시위 현장에 경찰 병력 2천 명을 배치했지만 시위대에 밀리자 밤 8시 쯤부터는 폭동 진압 경찰을 투입해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던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시위대 일부가 돌아가기 위해 '뉴타운 플라자'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향하자 폭동 진압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이 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물병, 우산 등을 경찰에 투척하며 저항했고 시내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7.이재용 비상계획 지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날인 13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했다. 5박 6일의 일본 출장 기간에 느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전사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토요일인 13일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 현안을 논의했다. 전날 오후 8시 50분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한 지 24시간도 안 돼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4시간 이상 이어지며 ‘비상상황’ ‘비상경영’ 등 위기감을 반영한 논의가 주로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특별히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주문했다. 반도체는 물론이고 휴대전화, TV 등 삼성전자가 만드는 전 제품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한국이 일본 정부가 전략물자의 수출 허가를 면해 주는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한국은 전자, 통신, 소재, 로봇, 기계 등 거의 전 산업 영역의 공급망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단기 현안 대처에만 급급해하지 말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큰 흐름을 파악할 안목을 길러야 한다.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다변화와 국내 소재산업 육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급 현황, 사업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당부하고, 중국·대만·러시아 등으로 소재 다변화, 국내 협력업체와 연계한 소재산업 육성 방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8.핑클 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이 첫 방송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186%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전체 종편 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캠핑클럽'에는 무려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첫 여행 모습이 담겼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캠핑클럽'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9.류현진 보스턴전 1회2실점

 

류현진(32·LA 다저스)이 1회를 간신히 넘겼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 1.73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11승 사냥에 나선다.

 

보스턴과의 악연을 털어낼지도 관심사다. 류현진은 2013년 8월 25일 보스턴전에선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아쉬움을 털어낼지 기대된다.

타선의 3-0 지원을 받고 시작한 1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몸쪽 커터를 공략 당해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2번타자 라파엘 디버스를 3루수 직선타로 돌려 세우며 숨을 돌렸다.

이어진 중심타선과의 맞대결, 류현진은 잰더 보가츠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을 노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인해 무산됐고, 유격수 테일러가 1루로 급히 송구했지만 이마저도 챌린지 끝에 세이프로 판정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4번타자 J.D 마르티네스를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바스케츠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유격수 테일러가 몸을 날려 글러브를 뻗었지만 튕겨 나왔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상대로 또 다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이번에는 테일러가 잘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1루수 프리즈의 포구가 아쉬웠다.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으로 쇄도했고, 2루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2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안타를 맞으며 또 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이클 채비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류현진이 던진 공은 24구다.

10.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공개

 

'트로트 퀸'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한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11.2%(수도권 2부)로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2%로 높게 나타났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새로운 사부 장윤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힌트요정으로는 명품배우 손현주가 등장했다. 손현주는 사부에 대해 "술친구이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되게 잘 하는 분이다. 그분만의 표현력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 '어머나'를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흥을 끌어올렸다. 장윤정은 "목소리가 연주음에 묻히지 않고 어떤 연주음에서도 목소리가 톡 튀어나오는 것 같다"라는 이승기의 말에 "행사를 많이 다녀서 훈련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노래를 해야 할 때가 있다 보니 훈련이 된 것 같다"라며 행사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개 앞에서도 노래를 했다. 애견 페스티벌에 갔는데 견주들이 아니라 개만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휴일에 관한 질문에 장윤정은 "쉬는 날은 6개월에 하루 쉴까말까였다. 한창땐 매일 행사 6~7개씩 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울타리와 담장이 없는 2층 주택이었다. 집 한켠에는 '트로트의 대가'답게 각종 상패와 상장이 가득 채워진 진열장이 있었고, 노래방 기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노래방 기계에 대해 "가요곡 연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1.선우선 이수민  결혼

 

배우 선우선(44)과 무술감독 겸 스턴트맨 이수민(33)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두 사람은 언론 기자회견으로 결혼 소감을 직접 밝힌 후, 지인들의 주례와 사회, 축가와 함께 예식을 거행했다.

하객으로는 배우 안성기, 이준기, 배슬기, 권진영 등이 참석했다. 선우선은 화이트 롱드레스, 이수민은 블랙 턱시도를 입고 훤칠한 자태로 모두의 축하 속 식장에 입장했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우선은 결혼 소감으로 "결혼을 늦게 하는 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이수민도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12.김세영 통산9승

 

김세영(26)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스GC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은 지난 5월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이 한 시즌 다승을 차지한 건 2015년 3승, 2016년 2승 이후 3년 만이다.우승 상금 26만2500 달러(약 3억 원)를 받은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최나연과 함께 한국 선수로서 5번째로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또 고진영, 박성현, 브룩 헨더슨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13.트럼프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내 여성 유색인종 하원의원 4명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각을 세우는 미 민주당 내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며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진보파’ 여성의원들을 지켜보는 게 참 흥미롭다”며 “이들은 정부가 완전히 재앙이고 최악이고 가장 부패했고 무능한 나라 출신”이라고 비난했다.

이번 발언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등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한 것이다. 4명 중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푸에르토리코계이며, 일한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계 무슬림, 라시다 틀라입 의원은 팔레스타인 난민 2세, 아이아나 프레슬리 의원은 흑인이다. 오마르는 소말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코르테스는 뉴욕, 틀라입은 디트로이트, 프레슬리는 신시내티 출신이다.

그는 “그들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미국이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목소리를 높여 사납게 말한다”면서 “원래의 나라로 돌아가서 완전히 무너지고 범죄로 들끓는 곳을 바로잡으면 어떤가”라고 했다. 또한 “그런 곳들이 당신들의 도움을 몹시 필요로 한다”며 “낸시 펠로시도 신속하게 귀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정준영 최종훈 내일 정식재판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씨와 최종훈씨의 첫 정식 공판이 내일(16일) 열린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16일 오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씨와 최씨 외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정씨와 최씨는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재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다.

앞서 정씨와 최씨는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에도 출석한 바 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집단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함께 출석한 최씨도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5.윤하 컴백

 

가수 윤하(31)가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으로 돌아왔다. 트렌디한 사운드의 곡들이 주를 이뤘던 지난 5집 앨범 ‘레스큐(RescuE)’가 새로운 시도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보컬리스트 윤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윤하는 컴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이번에 어떤 색깔로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 방향성을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5집은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작품이에요. 10년 차가 넘은 여가수로서 많은 도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팬분들은 갑자기 바뀐 느낌이 들어서 당황스러우셨던 것 같아요. 새 앨범을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까 고민한 끝에 목소리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가 지금까지 창작자로서 받았던 사랑보다는 보컬로서 받은 사랑이 큰데, 그런 것을 간과한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5집과 같이 트렌디한 음악을 다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본연의 윤하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목소리로 승부를 보겠다’는 윤하가 선택한 타이틀곡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은 이별에 마주한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별 후에 흘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해 윤하만의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5집 앨범 이후 방향성에 대한 혼란이 있었던 시기, 새 앨범의 방향을 결정해 준 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새 앨범 회의를 하면서 마찰이 있었어요. 보컬 중심으로 가자는 의견이 있었고, 저는 이미 5집으로 노선을 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중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만난 거예요. 노래를 듣고 제가 지금까지 비에 대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모든 것들이 잘 맞물려졌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회사 분들도 ‘그냥 이 곡이 타이틀로 딱이지 않아?’라고 하셔서 앨범의 방향성과 타이틀곡을 함께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

16.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스터디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친다.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가 12, 13일 사우디 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 내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열기는 했다. 하지만 스타디움 규모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K팝 붐이 불면서 잇따라 K팝 콘서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17.선동열 앙키스 간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이치훈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는 지난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년 전 구단 미팅에서 ‘DY SUN’ 같은 선수를 뽑아오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이게 누구를 뜻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다”고 밝혔다.

이 회견은 선동열(56)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양키스 캠프에 합류해 연수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자리였다. 선 전 감독은 코칭스태프 회의는 물론 프런트 미팅에도 참석한다. 양키스가 한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건 처음이다.

선동열 전 감독은 “배우러 간다”고 했고, 이 스카우트는 “양키스가 선동열 감독님을 모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스티븐 윌슨 양키스 총괄 스카우트는 “양키스는 세계 최고 투수였던 선동열을 초청한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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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락교회 김기동목사징역

 

1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구로구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81)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2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 목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도주 우려 등 형 집행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 목사는 시세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교회에 매도해 대금을 받은 뒤에도 교회에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고 2007년 12월 아들인 김성현 목사에게 증여해 교회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2007년 4월~ 2017년 6월 모두 약 69억원을 목회비 명목으로 받아 사적 용도로 쓴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김 목사는 서울성락교회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범죄를 저질러 그 이득액이 60억원을 넘는다”며 “영적 지도자의 지위에 있으면서 교인들에게는 물질적 욕망을 억제하고 헌금하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범행에 대해선 모른다고만 하면서 사무처 직원 탓으로 돌리고 목회비는 판공비라고 해명했다가 다시 상여금이라고 주장하는 등 책임을 회피했다”고도 했다.

2.내년최저임금 8590원

 

2020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 가운데, 시민들은 대체로 현실을 반영한 적절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마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위기감이 고조되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속도조절이 옳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12일 노동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가 끝난 뒤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350원) 보다 2.87%(240원) 인상하는 8590원 안을 의결했다.

내년 인상률 2.87%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18년 16.4%, 2019년 10.9%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박근혜 정권 평균인 7.4%보다도 크게 낮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2.75%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다.

 

3.홍남기 추경 증액 협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 규모에 대해 "여러 부처와 협의 단계이므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추경 증액 규모가 여럿인 이유를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정부가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처가 대책을 제기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일부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추경 증액 규모가 최소 1천200억원이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천억원을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전날 민주당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추경안 3천억원 증액을 언급한 데 대해 "당정 협의를 한 것은 아니며, 당 내부에서 검토해서 정부에 요청한 형태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가 언급한 1천200억원에 대해서는 "검토 최초의 아주 최소한만 집약한 초본"이라며 "당장 올해 하반기라도 착수할 필요가 있는 사안에 대해 부처로부터 1차 요청받은 것들을 지난주에 한번 빠르게 검토한 초기본이 1천200억원이었는데 부처에서 그보다 더 많은 액수를 기재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4.강지환 12일구속여부 결정

 

자신의 집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의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12일 오전 11시 성남지원에서 강지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심사를 앞두고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를 나선 강지환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다.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강지환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지환은 12일 오전 11시 37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끝내고 나왔다.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나왔으며 '피해자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 여성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아며 남은 조사를 성실하게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입장을 내고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지환은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5.이영돈PD 故김영애에 사과

 

이영돈PD가 배우 故김영애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이영돈PD는 지난 11일 중구 태평로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KBS 시사고발 프로그램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당시를 언급했다.

이PD는 “몇년전 방송을 하다 일생일대 큰 일을 맞았다. 김영애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보도 이후 소송이 5년간 이어졌다.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라며 “문상은 저도 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 났다”라고 말했다.

또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6.러시아 불화수소 공급제안

 

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러시아가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우리 정부 측에 그런 내용을 전달한 바가 있다"며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외교 채널로 자국산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정부 측에 전달해왔다.

정부도 일본이 불화수소 공급을 일시 중단한 지난해 11월 이후 일본산 수입을 대체할 경로를 계속 찾아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주요 30대 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제기됐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은 "러시아 정부가 주러 한국대사관을 통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산보다 순도가 높은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러시아 불화수소 수입이 실현되더라도 실제 국내 기업들의 사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사용 제품이 아닐 경우 품질테스트에 두 달 이상이 걸리며, 생산라인을 새로 구성하는 데 있어서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7.NSC 일본에 조사의뢰 제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관련해 “최근 일본 고위 인사들이 명확한 근거 제시하지 않고 우리 정부의 수출 관리 위반과 제재 불이행 시사하는 무책임한 발언하는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의 조기달성 위해 유엔 회원국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제재결의를 모법적으로 또 매우 투명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로 해상 불법환적 단속을 해왔던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 2년간 3국 중 유일하게 불법환적 의심되는 6척을 최대 1년반 이상 억류, 이와 관련 모든 필요한 조치를 유엔과도 긴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대 국제 수출통제 등 관련 협약 지침 모두 가입한 회원국으로 이중 용도 및 전략물자의 제3국 불법반출도 철저하게 통제해왔음을 강조했다. 일부 민간기업이 이런 정부 통제를 조금이나마 위반했을 경우 이를 적발, 필요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함은 물론이고 이를 공개해 재발 방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4년간 150여건을 적발해 대외공개한 건 우리 정부가 수출통제규범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행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일본도 그런 조치 통해 수출통제제도를 투명히 운영하는지 자문해보길 바란다”며 “일본 정부는 우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명백한 증거 제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기구를 통한 공동 조사도 의뢰했다. 김 처장은 “우리 정부는 상호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고 일본 정부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또는 적절한 국제기구에 한일 양국의 4대 수출 통제 체제 위반 사례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의뢰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조사 결과 우리 정부의 잘못이 발견되면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의 잘못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에 대한 사과는 물론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 조치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위반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함께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하리수 악플에 분노

 

가수 강인(34)의 그룹 슈퍼주니어 탈퇴에 대한 사견을 밝혔다가 비판을 받은 가수 겸 배우 하리수(44)는 강인의 잘못을 옹호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강인을 향한 지나친 비아냥거림을 지적한 것일 뿐이었다며 분노했다.

하리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 호르몬을 맞아도 남자는 남자인가 봐’ 등 자신을 비난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들”이라고 지적했다. 하리수가 올린 악플은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탈퇴 선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을 비판한 악플이었다.

하리수는 이 악플러를 향해 “누가 (강인이) 잘못을 저지른 게 잘 한 거라고, 그걸 옹호해야 한다고 글을 썼던가?”라며 “강인 동생이 자진 탈퇴한다는 글에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많기에 내 개인적인 글을 올린 건데, 발끈하며 이런 XXX 같은 글을 쓰는 걸 보니 진짜 팬이 아니긴 한가보다”고 지적했다.

9.힘찬 강제추행혐의 부인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29·본명 김힘찬) 측이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부장판사 추성엽) 심리로 열린 공판에 출석한 힘찬의 변호인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 호감이 있었던 상황”이라며 “가슴을 만지고 키스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이상 신체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시적이진 않았지만, 상대방의 ‘묵시적 동의’ 하에 이뤄진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힘찬은 지난해 7월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A씨를 비롯해 6명의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힘찬은 한 지인의 초대를 받아 당시 모임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공소장을 자세히 보면 A씨는 “방 안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는데 힘찬이 이불 속으로 들어와 골반과 복부, 가슴을 만졌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A씨는 힘찬의 손을 막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힘찬은 강제로 A씨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힘찬은 A씨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2019년미스코리아 진김세연

 

'미코진' 김세연과 작곡가 김창환이 부녀(父女)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는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 김창환 회장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창환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창환 회장의 둘째 딸과 막내 딸 김세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스타 작곡가' 김창환의 딸로 알려진 가운데, 언니 역시 미스코리아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창환의 딸' 중에서 미스코리아에 오른 것은 김세연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해 김세연의 언니 김채연도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서 참가해 2018 미주 선으로 선발됐던 것. 김채연은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주 선이 된 김채연에 이어 동생 김세연도 미스코리아에 참가,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두 사람은 나란히 '미코 자매'가 됐다.

김창환은 두 딸이 나란히 미스코리아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지만,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자신이 키운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승현, 이석철 형제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김창환은 이승현, 이석철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하고 자신 역시 직접 폭행을 저질러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1.킴 베이싱어 개식용중단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인 킴 베이싱어는 12일 “한국은 유일하게 개 (식용) 농장이 있는 국가”라며 “한국인이 개 식용을 중단함으로서 전 세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싱어는 초복인 이날 국내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등과 함께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이 법안에 따르면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법률에 따라 가축 도살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되며 이때도 고통을 최소화 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하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가축으로 정하지 않은 개는 도살이 불가능해 사실상 개 식육이 금지된다.

베이싱어는 “한국에는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분들 모두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 킴 베이싱어는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심사 및 통과’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LCA)이 주최한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동석한 그는 “모든 동물은 법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임의도살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송유근 제적처분 적법

 

재학 연한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제적된 '천재소년' 송유근이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대학의 제적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전지법 행정2부(성기권 부장판사)는 송 씨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상대로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송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제적 처분의 근거가 되는 학칙을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대학의 자율성이나 학칙 내용을 보더라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지도교수가 해임된 원인은 논문 표절 사건 때문"이라면서 "원고도 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하고, 피고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재학 연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2015년에 박사학위 논문심사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그 효력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결론적으로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13.정다경 박성연 두리 비너스로데뷔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정다경과 박성연, 두리가 3인조 '비너스'로 데뷔한다.

12일 뉴스1 취재 결과, 정다경 박성연 두리는 이달 말께 비너스란 이름의 그룹으로 데뷔한다. 이들은 통통 튀고 유쾌한 곡을 통해 트로트의 밝은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세 사람은 '미스트롯'을 통해 실력을 입증받았음은 물론이고 예쁜 외모와 뚜렷한 개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다경은 송가인 홍자와 함께 결승에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한 신예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박성연은 '미스트롯'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홍진영을 닮은 외모와 넘치는 끼로 사랑받은 인물이다. 그는 최근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씩씩하고 엉뚱한 면모를 보여 호평 받기도 했다.

두리는 안타깝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며 6위를 차지했던 인물이다. 두리는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바 있다.

14.호구의연예 오승윤 편집예정

 

MBC '호구의 연애' 제작진이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12일 뉴스1에 "제작진은 어제(11일) 배우 오승윤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라며 "급히 소속사를 통해 상황 파악을 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윤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 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승윤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의 한 도로에서 여성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승자 A씨는 음주 단속활동을 벌이던 경찰에게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01%로 나타났다.

15.모녀 성폭행시도 50대 신상공개안돼?

 

성범죄로 수차례 처벌을 받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가 8세 여아와 어머니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선씨는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을 통해 집으로 침입, TV를 보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반항하자 선씨는 옆에서 잠들어 있던 피해 아동까지 성폭행하려 했다.

선씨는 자신을 제지하려는 A씨를 폭행하며 피해 아동에게 접근했지만, 잠에서 깬 피해 아동은 그의 혀를 깨물고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으로 도망갔다.

싸우는 듯한 시끄러운 소리에 2층으로 올라오던 아랫집 남성은 B양에게 도움을 요청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랫집 남성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이 선씨는 도주하지 않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남성은 다수의 성범죄 전과가 있었지만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수년간 공개되지 않았다.

1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주택에 침입해 모녀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주거침입, 강간미수 등)를 받고 있는 A씨(51)를 상대로 관련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그동안 세 차례의 성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범죄는 2010년 성범죄로 징역 5년을 판결받고 출소했고 2026년까지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았다.

2010년 이전에는 광주가 아닌 타 지역에서 두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 개인정보를 이유로 범죄 연도는 공개되지 않지만 최소 30대 때부터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씨는 과거 저지른 성범죄 대상자가 미성년자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수년 간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저지른 성범죄가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가 아니어서 재판 당시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것은 2013년 12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된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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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우 강지환 성폭행혐의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A 씨와 B 씨 등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A 씨 친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강 씨 자택으로 출동해 강 씨와 A 씨 등을 분리한 뒤 A 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유치장에 입감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으로 강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강지환의 긴급 체포 소식에 소속사도 혼란에 빠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통화에서 "사태 파악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2.류현진 꿈의무대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질 2019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하루 전인 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공식 발표했다. 이미 지난 1일 로버츠 감독이 NL 올스타 투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류현진이 선발 투수”라고 언급해 등판이 90% 이상 유력했지만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발 마운드의 주인으로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올스타전 선발 등판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 전체로는 노모 히데오(1995년)에 이은 두 번째 영광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팬투표로 뽑힌 아메리칸리그(AL)의 최고 타자들과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결하게 됐다. 일단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1이닝만 소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AL 올스타팀의 조지 스프링어(30·휴스턴), D J 르메이유(31·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와 차례로 상대하고, 주자를 출루시킬 경우 카를로스 산타나(33·클리블랜드), J D 마르티네스(32·보스턴) 등과 맞붙게 된다. 이 중 류현진은 스프링어와는 첫 만남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을 상대로는 뛰어난 승부를 펼쳐왔다.

3.부산지하철 무기한 파업

 

부산지하철 노조가 임금·단체 교섭 결렬을 이유로 10일 새벽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이날 새벽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는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해 오전 9시 기술과 역무, 차량 정비 등 전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필수유지 업무자(1천10여명)는 일해야 한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3천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천4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파업이 시작되면 전동차 운행률이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6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다른 시간대에도 열차 운행률을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70∼75% 수준으로 유지해 전체 전동차 운행률을 73.6%로 유지하겠다는 게 공사 입장이다.

4.자사고 지정취소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8일 자사고 측 관계자의 말이다. 우려는 하루 만에 현실이 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서울 자사고 평가 대상 13곳 중 8곳이 지정취소 통보를 받았다. 8곳 중 한대부고를 제외한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 등 7곳은 2014년 이미 취소 위기에 몰렸던 자사고들이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이 인천포스코고를 자사고로 재지정하면서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자사고 전쟁’은 일단락됐다. 총 24개교 중 11곳이 지정취소, 13곳이 재지정 통보를 받았다.   

자사고와 교육 당국이 벌일 소송전도 혼란을 더한다. 당장 9월 고입 세부계획 확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서울 자사고 교장·학부모·동문 등으로 구성된 ‘자사고공동체연합(자사고연합)은 서울교육청 발표 직후 “평가 전 과정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 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사고 폐지 기도’를 저지할 것”이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또 지정취소 8개교뿐 아니라 내년 평가대상 학교까지 22개 모든 서울 자사고가 ‘비상체제’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정취소된 상산고·안산동산고·해운대고도 소송을 예고한 상황이다.

정권 입맛에 따라 바뀌는 고교체제 개편 정책에 교육 당국을 향한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날 발표 직후 교육계는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교육 당국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진보 교육계는 “조 교육감의 자사고 전면폐지 공약이 후퇴했다”, 보수 교육계는 “개인의 정치적 신념이 교육을 유린했다”고 일갈했다.

5.고준희 악성루머 고통 호소

 

배우 고준희가 계속되는 루머에 고통을 호소했다.

9일 오후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몇 개월간 씨제스, WIP 등 많은 소속사에서 제게 영입 제의를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준희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저 역시 배우고준희로서 좋은 모습으로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많은 상처로 인해 어떠한 결정도 쉽게 하기 힘든상황이다"며 "여러 추측글들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은 모습 보이며 활동하고 싶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들 그로인한 여러추측성 기사, 입에 담기도 싫은 그런 비방댓글들 때문에 저희 엄마, 아빠가 너무 고통을 받고 계시고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확산되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며 루머에 고통 받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글들을 보는것도,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들다"며 "더 이상 저와 제가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고통받지 않게 이런 기사와 댓글들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준희는 최근 각종 루머에 시달리자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하지만 전 소속사였던 YG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씨제스 등과 전속 계약을 논의하다 불발되며 그를 향한 추측성 루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6.내년 최저임금 심의 11차 회의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노동계가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경우 박준식 위원장은 노사 양측으로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제출받아 최저임금 금액을 얼마로 정할지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노동계를 대변하는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8천원(4.2% 삭감)을 제시한 데 반발해 지난 9일 제10차 전원회의에 불참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위원회 복귀 여부에 관한 입장을 정리해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 안팎에서는 근로자위원들의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행 최저임금법상 근로자위원들이 2회 연속 무단 불참하면 이들이 빠진 상태에서도 의결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삭감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위원들은 일단 이를 고수하고 있어 근로자위원들의 복귀 여부에 변수가 될 수 있다.

7.차오름 양호석 사생활 폭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 간의 사생활 폭로전에 누리꾼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양호석의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 측은 “차씨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며 차오름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운동 코치를 한다던 차오름이 몸에 문신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며 “그간 감정이 쌓여있었다. 사건 당일 차오름이 10년 된 형에게 ‘더해보라’며 덤볐다. 만약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술집 밖으로 끌로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차오름은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거 알고 넘어가 준 건데 양심 있으면 제발 정신 차려라”고 양호석을 지적했다.

8.톨게이트 수납원 고용 불가

 

지난달 말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톨게이트 수납원 노조원들의 직접고용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한국도로공사가 재확인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더라도 수납 업무를 도로공사에서 직접 담당하는 일은 없다”며 “도로공사 직원의 신분은 인정을 받겠지만 어떤 업무를 부여할지는 경영진의 재량에 있다”고 말했다.

경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도로공사 정규직에서 용역업체 소속으로 전환된 도로공사 수납원들은 2013년 법원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요금수납원들이 도로공사 관리자로부터 사실상 지휘·감독을 받고 있으니 도로공사 직원임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었다.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의 판단만 앞두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납원 노조의 고속도로 점거 등 불법적인 농성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며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자회사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전체 수납원 6514명 중 78%가 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이달 1일 출범한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납업무는 물론 콜센터와 교통업무로 범위를 확대해 고속도로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직접고용을 주장하며 농성 중인 1460여명의 수납원에 대해선 "도공 직원임을 확인하는 대법원 확인소송 관계자는 300여명 뿐이다"며 "대법원에서 이를 인정해도 소송당사자에게만 인정될 뿐 전체 직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1일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출범시키고 용역업체에 소속된 톨게이트 수납원을 자회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자회사에 고용된 수납 업무 인력은 전체 6500여 명 중 5000여 명이다. 이중 자회사 전환을 반대하는 1460여 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로공사는 750여 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했다.


9.김혜수 빛투 논란

 

배우 김혜수가 모친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김혜수의 어머니는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 갚지 않았다. 배우의 실명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현정은 “피해자들이 김혜수 씨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실명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전한 기자는 “김혜수 어머니 측도 김혜수의 이름이 연결고리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며 “김혜수 소속사 측도 확인해보고 답을 주겠다고 했지만 묵묵부답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정은 “김혜수 씨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 다만 그 이름이 연결고리가 된 건 사실이다”라고 했다. 기자 역시 “수 억 원이 되는 돈이 피해자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이다. 김혜수 씨 어머니가 그 고통을 헤아려야할 것 같다”고 했다.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피해자 중 1명은 3개월만 쓰겠다는 말에 빌려줬다가 8년 동안 돈을 받지 못했다는 말도 전해지며 큰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10.박순자 윤리위원회 회부 방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현 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홍문표 의원과 1년씩 번갈아 가며 국토위원장을 맡기로 한 당내 합의를 깨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욕심이 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박 의원이 국토위원장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박 의원은 9일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배포하고 “전임 김성태 원내지도부와 1년씩 상임위원장을 나눈다는 데 합의한 적이 없다”며 국토위원장 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국토위 전체 회의에서도 “국회법에선 상임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있는데, 저의 임기가 1년이라고 말한 분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지난달 말부터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박 의원은 국토위 회의가 열릴 때만 등원하는 식으로 ‘병상 농성’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성태 원내지도부는 지난해 7월 2년 임기의 국토위원장을 1년씩 쪼개 전반기는 박 의원이, 후반기는 홍 의원이 위원장을 하도록 교통정리를 했다. 당시 원내지도부와 상임위원장 경선 논의에 참여했던 의원들은 국토위원장을 포함한 5개 상임위원장직을 이 같은 방식으로 나눠 맡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위원장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자리는 박 의원이 버티고 있는 국토위원장뿐이다.

11.윤석열 위증 논란

 

2012년 전화인터뷰 음성파일 공개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변호사 소개` 위증 논란이 불이 붙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여권 성향으로 추정되는 일부 지지층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청문회는 온 국민이 우롱 당한 거짓말 잔치였다"면서 "청문회를 모욕하고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인데 대해 후보자가 책임져야 한다.

 

윤 후보자는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는 하루 종일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녹취파일을 통해 거짓증언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원내정책회의에서 "(음성파일이 공개되자)윤 후보자는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바꾸면서, 변호사를 소개를 했지만 선임된 것은 아니라고 어이없는 변명을 내놓기 시작했다"면서 "인사청문회장에서 하루 종일 거짓말을 한 사실은 도덕성 차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한다"면서 "청문회 자리에서 위증한 검찰총장은 존재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뉴스타파`는 청문회 당일 오후 11시를 넘겨 윤 후보자가 윤우진 씨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언급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2012년 12월 녹음된 이 전화통화 녹음파일에서 윤 후보자(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는 "윤우진씨가 어디 병원에 이틀인가 삼일인가 입원을 해 있었다. 그래서 갔더니 `얘들(경찰)이 자기를 노린다` 이렇게 얘기하더라"면서 "그래서 내가 `그럼 진작에 얘기를 하지. 그리고 변호사가 일단 필요할 테니까…` 라고 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또 윤 후보자는 "그래서 `일단 이 사람한테 변호사가 일단 필요하겠다. 그리고 지금부터 내가 이 양반하고 사건 갖고 상담을 하면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내가 중수부 연구관 하다가 막 나간 이남석(변호사)이 보고 `일단 네가 대진이한테는 얘기하지 말고, 대진이 한참 일하니까, 형 문제 가지고 괜히 머리 쓰면 안되니까, 네가 그러면 윤우진 서장 한번 만나봐라` (라고 말했어요.)"라는 대목도 있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에 의해 청문회에서 이 음성파일이 재생되자, 윤 후보자는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임이 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윤 후보자는 "저런 말을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사건 수임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없다"면서도 "오해가 있다면 명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12.함소원 진하 부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의 상담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일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여러 가지 문제로 부딪히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됐다. 그리고 어제, 9일 방송에서 결국 그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과 진화는 전날 기타 구입, 경제 관념 등을 두고 싸웠고 그 여파로 아침 분위기도 사뭇 달랐다. 함소원은 분위기를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진화는 결국 그대로 문밖을 나섰다.

함소원은 스케줄을 마치고 남편이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 학원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예쁘게 차려 입고 진화의 한국어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찾아 갔지만 진화는 오히려 “왜 왔느냐”며 차갑게 물었다. 최근 왜 말수가 줄어든 건지 묻고 대답하던 두 사람은 결국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를 세웠고 육교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는 부부 상담실을 찾았다. 함소원은 단답으로 답하고 속내를 터놓지 않는 남편 진화의 모습이 불만이었으나 의사의 깊은 공감에 진화는 속마음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진화는 어려서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꼈고 때문에 혹시 상대에게 버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을까봐 자신의 마음을 터놓지 못했던 것. 흐느끼며 우는 진화의 모습에 영상을 보던 아내 함소원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13.이승훈 후배 폭행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1·사진)이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출전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로 이승훈은 내년 7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에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것이 알려졌다.

14.감호철감독 자격정지 3개월 감경

 

남자 배구대표팀 전임 감독 시절 프로팀으로 자리를 옮기려다 1년 자격 정지를 처분을 받은 김호철(64) 전 감독이 대한체육회 재심 결과 자격정지 기간이 3개월로 감경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9일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김 전 감독이 요청한 재심 청구 내용을 심의한 끝에 감경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2월 한국 배구 사상 최초의 배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지난 3월 프로구단인 OK저축은행과 감독직 협상을 한 사실이 외부에 공개돼 비난을 샀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표팀 전임 감독 계약 기간에는 프로팀 감독 겸직과 이적을 금지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프로팀 이적을 시도하며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 김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을 부여했다.

이에 김호철 감독은 “배구협회의 징계가 과도하다.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징계에 불복하며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15.23사단 근무병 투신

 

북한 소형 목선 사건 관련 경계 책임부대인 육군 23사단의 한 병사가 한강으로 투신해 숨졌다.

 

지난 9일 육군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58분께 서울 원효대교에서 육군 23사단 소속 A일병(21)이 한강으로 뛰어 내렸다.

A일병은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숨졌다.

A일병은 지난달 15일 북한 소형 목선 입항 사건이 발생한 삼척항 인근 소초 상황병으로 복무 중이었다. 정기 휴가를 나왔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A일병의 휴대전화에서는 투신 전 심경을 담은 글이 발견됐지만, 개인 신변에 관한 내용으로 북한 목선 등 경계 부담에 대한 내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 4월 소속 부대가 소초 투입 후 업무 관련해서 간부의 질책이 꾸준히 있었던 것으로 헌병대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육군 관계자는 "해당 소초에 같이 근무하는 간부의 질책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 유가족에게도 설명을 했다"며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는데 간부의 질책이 이번 투신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로 조사를 해야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16.정두홍 난폭한기록

 

영화 ‘난폭한 기록’이 어제(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다.

이번 ‘난폭한 기록’의 언론배급시사회는 정두홍, 류덕환 두 주연배우와 하원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하원준 감독은 “난폭한 기록은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돌 같은 영화로 느껴졌다”며 영화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정두홍의 끈기와 창의적인 면, 류덕환의 섬세함과 근성이 앙상블을 이루었다”며 두 배우의 케미에도 극찬을 남겼다.

‘난폭한 기록’에서 머리에 칼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 역을 통해 ‘짝패’ 이후 13년만의 주연 작으로 돌아온 정두홍은 “짝패의 태수로 남고 싶었지만 류덕환이 참여를 한다고 하기에 그의 연기에 기대고 가면 되겠다는 든든함이 있었다”며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고, “우리나라에서도 액션 배우들을 키워낼 수 있는 이런 액션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며 무술감독다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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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간 분양가 상한제

 

정부가 8일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내 들면서 주택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5년 만에 부활하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불안한 집값을 다시 틀어잡는 ‘한방’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공급 위축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제기된다.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감정평가된 아파트 토지비에 기본형 건축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2007년 참여정부 때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이후 주택공급 위축이나 아파트 품질저하 등의 우려 때문에 논란이 일어 2014년 이후 사실상 유명무실화했다.

정부가 이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되살리려는 이유는 최근 집값, 분양가 상승세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02%로 3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함영진 직방 빅테이터랩장은 “일부 회복된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매매시장에 유입되면서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격 오름세는 더 가파르다. HUG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1년간 서울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12.54% 상승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이 1.96%(감정원) 오른 것에 비해 10배 이상 뛴 것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는 현재보다도 크게 낮아진다. 택지비만 봐도, 감정 평가의 기준이 시세의 절반 수준인 공시지가여서 실제 시세보다는 낮게 산정되는 게 보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가 HUG 산정액보다 20%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상한제가 도입되면 분양가 인하 효과는 확실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문대통령 일본에 맞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제한 규제 조치에 대해 "한국기업들에 피해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의지를 내비쳤다.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던 문 대통령이 맞대응 가능성을 거론하며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8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일본 측의 조치 철회와 양국 간의 성의 있는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첫 입장을 낸 것에 대해 "관심이 워낙 높은 사안이기에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고, 국민들에게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자 하는 측면과 함께 일본을 향한 당부와 양국의 우호관계 훼손을 막기 위해 협의를 촉구하는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7일 수출 규제의 이유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약속도 지키지 않는데 무역 관리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또 일본이 추가적 수출 규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문 대통령은 더 이상 침묵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 대통령의 일본을 향한 메시지 수위는 비교적 높았다. 문 대통령은 "상호호혜적인 민간기업 간 거래를 정치적 목적으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윤석열 청문회 거짓말

 

9일 새벽 개의 16시간 만에 종료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위증' 공방으로 끝나면서 6월 임시국회 정국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에 걸쳐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8일 오전 10시 개의한 청문회가 9일 오전 1시49분에야 끝났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법사위가 8일 자정 무렵 날짜를 바꿔 이어가기로 차수 변경을 선언한 뒤 윤 후보자의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국면이 바뀌어 산회가 늦어졌다.

해당 파일은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것으로 윤 후보자가 2012년에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모 기자에게 직접 말한 윤 후보자의 육성이 담겨 있었다. 야당은 이같은 행위가 변호사법 위반인 데다 인사청문회 내내 윤 후보자가 관련 의혹을 묻는 질문에 부인하는 답변을 했던 만큼 위증이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녹취 음성에서 윤 후보자는 친분이 있는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 전 서장이 2012년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되자 대검 중수부 후배 출신인 이남석 변호사에게 "네가 윤 전 서장을 만나보라"고 말했다. 녹취에서 윤 후보자는 이 변호사에게 "이 양반(윤 전 서장)이 다른 데서 걸려 온 전화면 안 받을 수 있으니 이 변호사에게 문자를 넣어주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다만 녹취 속 윤 후보자는 윤 전 서장이 동생에게 상황을 얘기한 후 이 변호사 대신 최종적으로 박모 변호사를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변호사에게 윤 전 서장에게 연락하라고 전한 적 있지 않느냐고 묻는 주광덕 한국당 의원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고 말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 변호사가 국세청에 윤 전 서장 변호인 신분을 밝히고 각종 문서를 주고 받았다는 기록을 근거로 윤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가 변호사법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법 제37조에 따르면 재판이나 수사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직무상 관련 있는 법률 사건을 특정 변호사에게 소개·알선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36조에도 재판기관이나 수사기관의 소속 공무원은 자기가 근무하는 기관에서 취급 중인 법률 사건이나 법률 사무의 수임에 관해 당사자나 그 밖의 관계인을 특정한 변호사나 그 사무 직원에게 소개·알선·유인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이 변호사가 변호사로 선임되지는 않았지만 윤 후보자가 다 코치해주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4.베트남이주여성 폭행

 

지난 6일 오후 8시 전남 영암 삼호지구대.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A씨(30·여)가 “보복이 무서워요”라며 흐느꼈다. 폭행 당시 상황을 묻는 경찰 말에 베트남 말로 간신히 답한 말이었다. 울먹이는 A씨의 얼굴에선 이번 폭행보다 나중에 남편에게 보복을 당할 것이 더 두렵다는 표정도 읽혔다. 앞서 그는 전날 첫 경찰 조사 때는 서툰 한국말로 “맞았어요” “남편이 때렸어요”라며 폭행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16일 한국에 들어온 후 18일간 끔찍한 날들을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툭하면 폭언과 폭행을 해온 남편 B씨(36)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에 하루하루를 공포에 떨며 지내왔다. 급기야 그는 지난 4일 B씨에게 3시간가량 마구 구타를 당해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

A씨의 불행은 2016년 초 남편 B씨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한국에서 거주 중이던 A씨는 인근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던 B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로는 그해 5월 임신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연말에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2번의 이혼 전력이 있는 B씨는 당시 “아이를 낙태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베트남 친청에서 아들(2)을 낳아 홀로 키우던 중 B씨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다. 당시 A씨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한국에서 키우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와 화상통화 등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던 두 사람이 정식으로 합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다. B씨는 지난 3월 A씨와 혼인 신고를 한 뒤 지난 4월에는 “아이가 보고 싶다”며 베트남에 갔다. 당시 아들을 만난 B씨는 친자확인을 한 뒤 “같이 살자”며 A씨 모자를 영암에 데려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A씨의 한국 생활은 공포의 연속이었다. 입국 초부터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이 폭언과 폭행을 행사해서다.

B씨의 첫 번째 폭행은 지난달 25일 차 안에서 시작됐다. 혼인신고를 하고 아들과 함께 한국에 들어온 지 9일 만이었다. 당시 남편은 차량 운전석에서 A씨의 허벅지와 다리 등을 때리며 “왜 쓸데 없는 것을 사느냐”며 폭언을 했다. 당시 B씨는 주먹 외에도 뒷자리에 실려 있던 그릇 등으로 A씨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다. B씨가 주먹을 휘두른 차량의 뒷자리에는 시댁에서 가져온 그릇과 살림도구들이 실려있던 상태였다.

지난 4일 촬영된 영상에 담긴 폭행도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져오라는 물건을 제대로 가져오지 못한다”는 게 이유였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채 A씨에게 ‘XX새끼야’ 등 욕설을 퍼부으며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A씨가 머리를 양손으로 감싼 채 거실 구석에 웅크려도 머리와 옆구리 등을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

5.자사고 운명의날

 

9일 서울·인천 지역 자사고 14곳의 재지정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재지정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서울은 자사고 13곳 중 5곳 안팎의 탈락이 예성된다. 서울지역 자사고 교장들과 학부모들은 행정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교육단체 32곳이 소속된 서울교육단체협의회는 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봐주기 없는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자사고 중 재지정 탈락 학교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은 올해 재지정 대상 자사고 24곳 중 13곳이 물려있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현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의 타깃이 서울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교육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경우 이명박 정부 당시 급속히 자사고가 늘어나면서 고교서열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국의 42곳 자사고 중 34곳이 이명박 정부 때 설립된 자사고이며, 이 가운데 22곳이 서울지역 자사고다.

6.거제 흉기난동 40대투신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뒤 옥상에서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이다 투신해 숨졌다.

경남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6시쯤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박모(45)씨가 투신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추락하면서 아파트 벽면과 몇차례 충돌했고, 1층에 설치된 매트리스 위로 떨어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7.류현진 올스타전

 

류현진(32·LA다저스)의 걸음은 모두 역사였다. 2006년 KBO리그에 혜성같이 나타나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고교를 막 졸업한 신인 투수가 트리플 크라운(다승, 탈삼진, 평균자책 1위)을 달성했다. 신인왕과 MVP를 모두 휩쓰는 일 역시 KBO리그 최초의 일이었다. 앞으로도 쉽게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다.

KBO리그를 거쳐 2012년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다저스와 계약했다. KBO리그를 거친 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 역시 류현진이 최초였다.

이제 류현진이 한국 야구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이 10일 오전 8시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작되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1회초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공격이 끝나면 1회말 수비 때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함께 배터리를 이룰 올스타 포수는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다. 상대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의 선두타자는 소속팀에서도 1번으로 나서는 휴스턴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프링어는 류현진이 로스터에서 빠졌던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아픔을 안겼던 시리즈 MVP였다.

올스타 선발 등판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 최초의 일이다. 아시아 선수로 따져도 노모 히데오(1995년)에 이어 2번째다. 역대 올스타전 선발 투수 중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외국인 선수는 모두 11명이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포함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 5명,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등 멕시코 2명, 프랑스(찰리 레아·1984), 쿠바(루이스 티안트·1968), 일본, 베네수엘라(펠릭스 에르난데스·2014)가 각각 1명이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후안 마리샬은 1965년과 1967년 두 차례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제 류현진이 그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린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대망의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선발투수로 낙점한 류현진과 함께 참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이 휴스턴의 에이스 벌랜더와 함께 자리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예고한 대로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선발로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에서는 벌랜더가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통산 8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벌랜더는 올 시즌 10승 4패에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이다. 올스타전 선발 등판은 이번이 두번째다.

코라 감독은 "벌랜더의 올 시즌의 성적은 놀랍다. 그는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같은 리그에서 벌랜더를 상대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실망스럽지만..."이라며 "내일 그에게 공을 건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8.김성준 불법 촬영

 

SBS 측이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인 김성준의 사표를 수리했다.

SBS 측은 8일 방송된 '8뉴스' 클로징 멘트를 통해 "지난 3일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김성준 전 논설위원 사표를 오늘 수리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구성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시청자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준은 지난 3일 밤 11시55분께 서울시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성준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9.선우선 이수민 결혼

 

배우 선우선과 무술 감독 이수민 커플이 오는 14일 결혼식 기자회견을 연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8일 "선우선 씨의 결혼 기자회견이 7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인 이수민 씨도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선우선은 지난달 이 업체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만나 약 1년간 교제했고, 오는 14일 서울 강남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선우선의 예비 신랑인 이수민은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로, 선우선보다 11세 연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만큼 질문 세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42년만에 상봉한 모자

 

지난 8일 오전 세종시의 한 사회복지시설 사무실에 상기된 표정의 70대 여성이 경찰관과 함께 들어섰다. 여성은 며칠 전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밤잠을 설쳤다고 했다. 이미 확인 작업을 거쳤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였다.   

잠시 뒤 사무실로 40대 남성이 들어왔다. 짧은 머리카락 사이로 간간이 흰머리가 나 있는 남성을 보는 순간 여성은 아들임을 알 수 있었다. 두손으로 아들의 볼을 만져보고 품에 안아 본 뒤에야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42년 전 헤어진 아들을 다시 찾았다는 기쁨과 미안함이 교차해서다. 여섯 살 어린 나이에 가족과 헤어졌던 아들도 눈물을 참지 못하고 엄마의 품에 안겼다. 어느덧 여섯 살 아들은 쉰을 바라보는 장년이 돼 있었다.

42년 전 헤어졌던 모자가 극적으로 만났다.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만나야 한다”는 어머니의 소원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칠순을 넘기고 남은 인생이 줄어들수록 어머니의 속은 타들어 갔다. 생사만 알아도 좋을 것 같다는 바람에서 “아들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하루가 열흘 같았다.

A씨(70·여)는 42년 전인 1977년 가정형편 때문에 세 아들 중 둘째와 막내를 친척 집에 보냈다. 당시 둘째는 여섯 살, 막내는 네 살이었다. 여덟 살인 큰아들은 A씨가 데리고 살았다. A씨가 두 아들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친척은 둘을 대전의 보육원(당시에는 고아원)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들이 보육원으로 보내졌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지만, 이미 문을 닫아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애만 태우다가 보낸 시간이 30년을 훌쩍 넘었다. 그러던 중 A씨는 지인에게서 “요즘 경찰에서 DNA(유전자)를 통해서 실종된 사람을 찾아준다”는 말을 들었다. 2014년 봄의 일이었다. 반신반의하던 A씨는 서울의 한 경찰서로 달려가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고 “아들을 찾아달라”며 실종신고를 했다. 자신의 DNA도 채취해 건넸다.

11.제주 함덕해수욕장 상어 출현

 

8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상어가 나타나 해수욕장 이용이 통제되는 등 한바탕 소란이 빚어졌다.

제주시 조천읍과 함덕해수욕장 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앞바다에서 상어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안내방송을 통해 사람들을 뭍으로 대피시키고, 해수욕장 입수를 전면 통제했다.

상어는 함덕 앞바다를 10여분간 헤엄치다 먼 바다로 사라졌다. 상황실과 해경 등은 수색 끝에 상어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오후 1시40분 입욕 통제를 해제했다.

제주시는 상어가 찍힌 동영상을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에게 보낸 결과 상어로 확인됐으나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식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민간 안전요원들이 보트를 타고 순찰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입욕통제는 오후 1시45분께 해제됐다.

상어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지난해 육지에서 불과 300여m 떨어진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백상아리로 추정되는 4m 상어가 잡혔다.

몸길이 4m, 무게 300㎏가량으로 몸통이 그물에 걸린 채 죽어 있었다.

2017년 8월 경북 영덕 앞바다, 2014년 6월 충남 보령 앞바다, 2014년 1월 강원도 고성 앞바다, 2013년 8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도 백상아리가 잡히기도 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59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상어 공격에 의한 사고는 모두 7건으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2.통영 어선 전복

 

9일 경남 통영시 매물도에서 8.55t 통발어선 민성호가 전복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매물도 남동방 22㎞ 해상(12해리)에서 민성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어선이 전복됐다”는 교신 내용을 통영어업통신국에서 전달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전복 선박에는 선장 A(58) 씨 등 총 6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5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그러나 실종된 스리랑카 국적 선원 B(24) 씨는 선박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 함정 26척, 항공기 4대, 해군 함정 1척,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으며 전복된 선박 내부를 수색하던 중 B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이란 우라늄 농축 제한넘겨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현지시간 8일 이란이 핵 합의 상한선을 넘겨 우라늄을 농축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사회에 현장 사찰단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도를 검증했다면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3일 내각회의에서 우라늄 농축도가 핵합의 상한선인 3.67%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원하는 만큼 농축도를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IAEA는 이란이 어느 정도까지 우라늄을 농축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란은 현지 사찰단에 농축도를 4.5%라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원자력청 측은 20%까지 우라늄을 농축하는 것은 아직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란 정부가 2015년 체결한 핵합의를 지키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럽연합 마야 코치얀치치 대변인은 "이란이 합의한 것에 어긋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14.두올산업 이틀 상한가

 

자동차 내장 카페트 제조업체 두올산업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올산업은 9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9.66% 상승한 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에 돌입했던 두올산업은 이로써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에 돌입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5일에 최근 3개월 간 최저가를 기록했는데, 나흘만에 3개월 간 최고가를 기록하게 됐다.

두올산업은 지난 8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15.가수 장은숙 아침마당

 

가수 장은숙이 6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동안 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장은숙은 “외모가 하나도 안 바뀌었다”는 MC들의 찬사에 “데뷔한지 벌써 40년이 됐다. 제가 19~20세에 데뷔했다”고 입을 열었다.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62세다.

이어 그는 건강과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관리를 다 한다. 예전엔 폭식을 했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따로 있었다. 살이 포동포동 쪘었다. 작년 초까지 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다 건강검진을 받았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막 나오더라. 겁이 나서 그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하자 했다”며 “식단을 바꿨다. 생식을 했다. 과일을 싫어하고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그걸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1년이 지난 오늘날 10kg가 빠지더라. 저는 빼려고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6.정마담 원정성접대 의혹 폭로

 

YG엔터테인먼트 유럽 원정 성접대 의혹의 중심 인물인 '정마담'이 제대로 입을 열었다. 그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를 원정 성접대 '판'을 짠 장본인이라 지목하며 구체적인 전, 후 상황을 폭로했다. 많은 이들의 화살이 양현석을 향하고 있지만 양현석은 여전히 묵묵부답 상태다.

8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 유럽 원정 성접대 의혹 세 번째 편을 방송하며 핵심 배후인 정마담의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정마담은 YG 성접대 의혹을 계속해서 취재해온 고은상 기자의 설득 끝에 인터뷰에 응했다. 유럽 원정 배후 인물로 지목된 정 마담은 “솔직히 다 말을 하면 믿어주실 건가요?”라며 “솔직히 말씀드리는 거예요”라고 어렵게 입을 뗐다.

정마담에 따르면, 유럽 원정은 한 달 앞선 2014년 9월, 조로우 일행과 양현석 전 대표 등이 참석한 서울 강남 정마담의 업소 술자리 이후 구체화됐다. 정마담은 "유럽 갈 때 양현석한테도 전화가 왔다. YGX 김대표가 나한테 전화를 했다 한들 누구한테 직접적으로 전화를 받았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양현석 쪽에서 나한테 전화한건 맞다"면서 "최초에 연락은 확실히 YGX 김대표 쪽에서 받았다"고 증언했다.

원정 당시 상황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마담은 프랑스 남쪽 모나코 앞바다에서 조 로우 일행과 초호화 요트를 탔다며 “2014년 10월 초”라고 시기를 특정했다. 그는 “요트에 헬기가 있더라고요. 요트가 엄청 큰데 헬기가 있어서 타고 이동했다”라고 전했다.

정마담에 따르면 그들은 6박~7박 정도를 요트에서 함께 있었다고. 그는 “선상파티하고 밤에 술 마시는 거죠. 수영장도 있고 다 있어요. 사우나도 있고 조식메뉴도 있어요. 중간에 샤넬 백 하나도 사줬다”라고 고백했다. 또 일부 여성들이 조로우 방에서 함께 숙박을 했다면서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서로 썸은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정마담은 YGX 김 모 대표와 미술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양 전 대표의 친구까지 이 일에 연관이 있다고 증언했다. 정마담은 유럽 원정에 갈 여성들의 사진을 자신이 양 전 대표의 친구에게 보내줬다고 말을 보탰다.

또 정마담은 “출장 일주일 전 2억 원 상당의 유로화 뭉치를 출장비 명목으로 받았다”며 “양현석 친구가 돈을 전달해줬어요. 조 로우에게 받았데요. 유로를. 나는 그렇게 듣기만 들었어. 그 오빠한테 돈 줬는데 조 로우에게 받은 걸 내 눈으로 보진 않았잖아요”라고 전했다.

2억원의 배분은 양현석 전 대표가 지시했음을 폭로하기도 했다. 정마담은 “(조 로우 쪽에) 네 돈까지 달라고 하기는 모양새 빠지고 이상하니까 그냥 애들은 2천만 원씩 주라하고 너는 그냥 애들 1천만 원씩 나눠주고 네가 나머지 하면 된다 이렇게 이야기 한 거야”라고 밝혔다.

17.지하철4호선 운행중단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지연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한바탕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측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20분경 지하철 4호선 관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으며 약 4분 뒤인 이날 오전 7시 25분경 복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하철은 현재 정상운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지하철 4호선 연착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누리꾼들은 “지옥 같은 4호선 연착”, “노원 근처인데 열차가 당고개까지 밀렸다고 한다”, “매번 지각할 때마다 열차 지연 이유 말하는 것도 너무 눈치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잦은 지하철 열차 지연에 지친 시민들은 SNS에 “여러분 절대 4호선 라인에 살지 마세요”, “출근길이 괴롭다”, “출근하자마자 너무 지쳤다”, “벌써 피곤하다 퇴근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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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홍남기 부총리  하방리스크 대응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용성은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해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조는 그대로 가져가겠다고 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 패러다임 전환 노력과 함게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글로벌 경기 둔와화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확대로 한국 경기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총 동원해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 해법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라며 “추경안이 통과되는 대로 정부는 두달 내에 70% 이상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투자가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 한국  UAE 유전 상업생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에 있는 할리바 유전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탐사와 시추 등 개발 전 과정에 우리나라 기술진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원시부존량은 약 11억 배럴로 이 가운데 통상 20에서 30% 정도가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유전에서 하루에 약 4만 배럴 씩을 뽑아내는 상업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생산량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분은 40%로 연간 584만 배럴, 4천5백억 원 어치에 해당합니다.

1년 원유 수입량 11억 천만 배럴의 0.5% 수준으로 양은 많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원유 탐사와 생산 기술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할리바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국내로 들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3.오창석 이채은 열애

 

현재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2'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 씨가 연인이 됐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참여했다.

오창석은 시구하기 전 이채은 씨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연인인지 사회자가 묻자, 오창석은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LG트윈스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응원 영상이 올라왔다. 오창석은 "저희는 ' 연애의 맛'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플 오창석-이채은이다. 저희가 오늘 시구 시타를 하러 왔는데, 요즘에 LG 성적이 좋아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고, 오늘 한화전 맞아서 꼭 승리하시길 바라고 앞으로 꼭 좋은 성적 있으시길 바란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4.이다혜 빌딩

 

배우 이다해가 순식간에 ‘빌딩 투자 성공’ 대열에 합류했.

5년 전 33억원을 주고 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비탈길에 있는 건물을 재건축 사업으로 20억원 넘게 몸값을 높인 것. 경사면 빌딩이라 숨어 있던 ‘지하층’을 찾아내 사실상 1개 층을 더 얻게 된 셈이다.

빌딩중개법인 ‘빌사남’에 따르면 이다해는 지난 2014년 10월 논현동에 있는 대지면적 238.9㎡에 연면적 156.14㎡ 규모의 지상 2층짜리 건물을 사들였다. 당시 주변에 비슷한 건물 시세가 3.3㎡당 5000만원이었지만 이다해는 이보다 저렴한 3.3㎡당 4500만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1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용적률이 150%에 불과한 데다 경사면에 위치해 평지에 비해 통행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던 것.

경사면이라는 리스크와 낮은 용적률의 제약에도 이 씨의 건물은 당시 33억원에서 현재 최고 55억원까지 껑충 뛰었다. 경사면에 접해 있는 층이 건축법상 ‘지하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지하층은 신축시 건폐율과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점을 잘 활용해 1개 층을 더 갖게 된 덕분이다.

5.BJ열매 우창범 사생활

 

예전 연인 사이인 그룹 백퍼센트 출신 우창범과 BJ열매의 다툼이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으로 번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전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우창범은 지난 2일 BJ서윤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전 연인이었던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만남을 지속했다.

이에 BJ열매는 "어제 (우창범에게)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 마디면 또 저 혼자 그냥 XXXX 되고 말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계속된 거짓말뿐이었고 더 이상은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어제 연락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정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현재 재판 중인 가수 정준영 등이 불법촬영 영상물을 공유하던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3일 밤 10시 폭로 방송을 예고했다.

6.이승우 승무원 열애설

 

축구선수 이승우와 한 항공사 A승무원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으로 한 장으로 열애설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이승우가 지난 2일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이다. 한 해변에서 찍은 이 사진이 A승무원이 올린 사진과 배경이 유사해 일부 누리꾼들은 같은 장소에 방문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A승무원은 팔로워가 2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우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57만명이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A승무원의 인스타그램엔 이승우와의 관계를 묻는 누리꾼들의 댓글로 도배되고 있다. 현재 A승무원의 해변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7.코파 4강전 브라질승리

 

삼바군단 브라질이 숙적 아르헨티나를 꺾고 코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3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 4강전에서 제주스, 피루미누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07년 이후 1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칠레-페루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1964년 이후 55년 동안 브라질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다.

안방에서 브라질은 4-2-3-1을 가동했다. 원톱에 피르미누, 뒤에서 에베르통, 쿠티뉴, 제주스가 지원사격했다. 허리는 카세미루와 아르투르가 꾸렸고, 포백은 산드로, 시우바, 마르퀴뇨스, 아우베스. 골키퍼 장갑을 알리송이 꼈다.

 


아르헨티나는 4-3-3을 꺼냈다. 전방에 마르티네스, 아구에로, 메시가 출격, 미드필드를 아쿠냐, 파레데스, 데 파울이 형성했다. 수비는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파세야, 포이스, 최후방을 아르마니가 사수했다.

라이벌전답게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했다. 거친 몸싸움과 파울이 속출하며 경기는 뜨거웠다. 전반 8분 만에 아르헨티나 타글리아피코가 제주스에게 태클로 경고가 주어졌다. 1분 뒤 브라질 아우베스가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무산됐다.

이렇다 할 기회를 못 잡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미드필더 파레데스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볼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넘겼다.

한숨 돌린 브라질이 재차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16분 제주스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으나 슈팅하지 못했다.

계속 두드리던 브라질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아르헨티나 측면을 완벽히 무너뜨린 피르미누가 땅볼 크로스, 문전에서 제주스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8.이민우 강제추행혐의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인보사 취소 확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3일 최종 확정했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5월 인보사의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그간 제조사인 코오롱 측에 대한 청문을 벌여왔다. 식약처는 코오롱이 조사 결과를 뒤집을만한 새로운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9일자로 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3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최종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회사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맞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입장문을 통해 "청문절차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착오로 인하여 당사가 제출한 품목허가신청 서류에 인보사 2액의 성분유래에 대한 기재가 사실과 달랐으나 고의적인 조작이나 은폐는 결코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품목허가취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사는 행정소송의 제기를 통해 식약처의 품목허가취소처분이 과연 적법한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할 것이고, 인보사를 필요로 하는 환자분들께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0.학교 비정규직 연대파업

 

학교 비정규직 등 공공부문 비정규 노동자들이 오늘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급식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이 파업에 참가하면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차질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합니다.

전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2000여명이 파업을 시작하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임금 인상과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1만585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교육공무직) 직원 15만2121명 중 14.5%인 2만2004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연대회의는 연인원 9만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 6000개 학교에서 파업 참가자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11.한일 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시작된 한일 양국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선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마저 일고 있다. 하지만 무역전쟁으로까지 확산되면 한일 두 나라 모두에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은 반도체 제조용장비(62억달러)에 이어 반도체( 45억 2천만달러), 철강(24억 5천만 달러), 플라스틱제품(22억 5천만 달러), 정밀화학 원료(19억 달러) 등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석유화학·자동차·전자기기와 관련된 제품이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 수출한 품목은 석유제품(52억 1천만달러), 철강판(21억 3천만달러), 정밀화학원료(12억 달러), 반도체(12억 4천만달러), 합성수지(9억 3천만 달러) 등이다.

12.자사고 취소 해운대고 학부모 반발

 

부산에서 유일한 자사고를 폐지하면… 앞으로 강남 8학군으로 가란 말입니까."

해운대고 학부모 200여 명이 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운대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변화된 정책으로 기준을 정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며 "결국 해운대고도 이전 평가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잣대의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시교육청이 60점인 평가 기준을 70점으로 상향 조정했고 법인이 전입금을 납부했는데도 0점 처리했다"며 "교육청 재량평가 감점 폭은 -3점에서 -12점으로, 학교구성원 만족도는 12점에서 8점으로 짜인 각본처럼 불합리하게 조정됐다"고 강조했다.

13.비건 핵동결 실무협상

 

미국 정부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의 협상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이며, 협상 중에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한 동결(complete freeze)"을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30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비건 대표가 항공기에서 기자들에게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북한의 핵동결을 목표로 하는 새 대북 협상안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을 초래했는데, 비건 대표는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비건 대표는 또 WMD를 동결한다고 하더라도, 제재 해제는 없다면서 대신에 인도주의적 지원과 인적교류 확대, 연락사무소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현재 취하고 있는 실험 유예에 더해 생산 유예까지 완료되면 상응조치를 제공할 것이란 뜻이다.

14.이인영 국회의원에 페널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일 "매달 1일 자동으로 국회를 열고, 의사일정을 논의하다 빈손 국회로 끝나는 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1년 365일 일하는 '상시 국회 체제'를 위해 국회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께도 우리들의 임기 동안 국회 개회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신사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페널티를 줘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장기간의 국회 파행과 관련, "시급한 민생과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저와 민주당은 솔직히 한국당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 주장을 앞세우지 않겠다"며 "타협과 상생의 물꼬를 트기 위해 서로에게 조금의 공간을 열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전세금반환보증 가입

 

이달 말부터 전세 계약을 한 지 1년이 넘었더라도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만 전세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면 전세금을 지킬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그간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만 적용되던 전세보증금(전세금) 반환 보증 특례가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세금 반환 보증은 전세를 든 세입자가 보증에 가입하면, 계약 기간 이후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집값 및 전세가격 하락으로 ‘깡통전세’와 ‘역전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세입자 피해를 막는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전세 계약기간이 절반 이상 지난 경우 보증 가입 자체가 불가능했다. 통상 전세가 2년 단위로 계약되는 점을 감안하면 계약 후 1년까지만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9ㆍ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부터는 미분양 관리지역의 경우 전세 계약기간 만료 6개월 전까지 보증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이달 말부터 특례 지역이 확대돼 전국 어느 곳에서나 세입자가 전세 만기 6개월 전까지만 보증에 가입하면 전세금을 떼일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대신 특례 적용 대상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전세금 수도권 기준 5억원ㆍ기타 지방 기준 3억원 이하로 제한했다. HUG는 우선 이달 말부터 1년간 특례 확대를 시행한 뒤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6.내년 최저임금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하는 방안이 부결되자 회의에 불참하고 있는 사용자 위원들이 지난 6차 회의에 이어 7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도 불참했습니다. 오늘(7월 3일)로 예정된 8차 전원회의에 사용자 측 위원들이 불참하면 최저임금법에 따라 사용자위원들 없이도 공익위원과 노동자 측 위원들이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을 결정했던 지난해처럼 말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7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사용자 위원 9명의 자리는 모두 비어있었습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사용자 위원의 불참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말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결정을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께 위원장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무한정 참여를 지연시키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노동계는 더욱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근로자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주말에 어렵게 어렵게 운영위까지 소집해서 일정 합의를 했는데 그것조차도 지키지 않고 불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런다고 해서 여기 위원들이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지난해 5월 최저임금 산입 범위 확대로 임금 삭감 효과가 빚어지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에는 이런 불이익까지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제민주화 제도개선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우리 자영업자·소상공인들 대단히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재벌, 대기업들이 납품단가 조정해야 하고 로열티, 가맹 수수료 재조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최저임금 동결이 아닌 '경제 민주화'를 통해 풀자는 겁니다.

근로자위원은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첫 요구안으로 시급 1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8천350원보다 19.8%의 인상된 액수로 월급으로 따지면 209만 원 수준입니다. 지난해 최초 요구안이었던 10,790원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 1만 원 요구는 무리한 요구도 아니라 한국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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