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동을 바꿀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식의 문재인 대통령 발언이 정치권과 시민들의 공분을 사자 청와대가 즉각적인 해명으로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입양정책을 종합수행하는 정부산하 공공기관조차 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혀 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방역/사회 분야, 정치/경제 분야, 외교/안보 분야 등 3개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방역/사회 분야에서 한 기자가 정인이 입양 및 학대 사망사건에 관련하여 질문하였는데 이 질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었죠.
문재인대통령 발언
문 대통령은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입양부모의 마음이 변할 경우 일정기간 안에 입양을 취소하든지,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바꾼다든지 여러가지 방식으로, 입양 자체는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화해 나가면서 입양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대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해명
문제는 입양을 부모나 아동의 요청에 의해 취소나 철회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가능해 비난이 쏟아졌다는 점이다. 이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회견 종료 3시간만에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제도를 보완하자는 의미다. 현재 입양 확정 전 양부모 동의하에 관례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전위탁보호제도’ 등을 보완하자는 취지의 말”이라고 전했다.
아동권리보장원관계자
입양 및 아동복지 관련 정책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에 설치된 아동권리보장원(구 중앙입양원)은 청와대의 해명과는 전혀 다른 입장을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A씨는 문 대통령의 발언과 같이 실제로 입양부모가 자의적으로 입양을 취소했을 경우 “아이가 가정을 찾아서 갔지만 또 파양된다고 하면 아이는 또다른 상실을 겪게 되는 것이다. 아동의 권리 관점에서 봤을 땐 바람직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통상적인 사전위탁제도에 대해서는 “입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동이 양부모랑 매칭이 된 후 법원 승인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 기간 동안 아동을 미리 예비 양부모가 양육을 하는 제도다. 미리 양부모와 유대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다른 관계자 B씨는 “사전위탁제도가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사전위탁 과정에서 입양부모나 아동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매칭을 바꿀 수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사전위탁제도는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기관에 따라 시행하지 않는 곳도 있다. 또 법률적 근거가 없어 지도‧감독이 필수적이지도 않아, 기관마다 관리 매뉴얼도 다르다”고 말해 사실상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현실도 지적했다.
정치권비판
정치권에서는 입양아에 대한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다며 연일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국민의힘 “정인이 사건 방지책이 ‘교환’ 또는 ‘반품’인가”
국민의힘은 “정인이 사건 방지책은 결국 ‘교환 또는 반품’인 건지 궁금하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입양 부모의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취소하거나 아동을 바꿀 수 있다는 대목에 이르러선 귀를 의심했다”며 “인권변호사였다는 대통령 말씀 그 어디에도 공감과 인권, 인간의 존엄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미애의원비판
미혼 상태로 입양아 3남매를 키우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역시 “문 대통령의 입양아기에 대한 인식에 분노한다”며 “입양 아동이 시장에서 파는 인형도 아니고, 개나 고양이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와 고양이에게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하물며 아기를 인형 반품하듯이 다른 아기로 바꿀 수 있다고”라며 민법과 입양특례법이나 읽어보고, 입양 실무 매뉴얼이라도 확인해 보고, 가정법원 판사들께 알아나 보고 말씀하시지“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라는 분의 인식이 이렇다니. 인간존엄성이라고는 없는 분 같다“며 ”이런 분이 인권변호사였다니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인이 사건에서 정인이가 문제였나. 양부모의 아동학대가 문제였지“라고 비판했다.
나경원전의원비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입양 아동에게 가장 큰 상처와 시련은 바로 입양 부모조차 자신을 떠났을 때”라며 “입양 6개월 만에 파양된 아이가, 여전히 입양 부모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뉴스로 보면서 모든 국민이 가슴으로, 마음으로 울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심지어 ‘내가 잘못해서’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죄책감은 어른들을 죄스럽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실적으로 파양이 불가피한 일은 사실이라 쳐도, 이를 대통령이 개선책으로 내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문 대통령은 대단히 심각한 실언을 했다. 당장 해당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교환? 정신나간 소리···입양이 홈쇼핑인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아이들한테 그런 짓 하면 안 된다. 반려동물에게조차 그렇게 하면 천벌 받는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교환이요? 무슨 정신 나간 소린가. 입양이 무슨 홈쇼핑인가”라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충격을 받은 아이가,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아이를 입양한다는 것은, 그 아이와 부모가 천륜의 연을 맺는 것이다. 그렇기에 현행 법률에서도 파양은 법원 결정에 의해서만 가능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입에 담기도 분노스럽지만, 파양이나 교체는 아이를 위한 배려가 아니라 입양 부모의 부정적 행동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될 게 뻔하다”며 “그 자체로 아이에 대한 정서적 방치이자 학대”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사회적 학대와 부정적 인식의 확산을 주도하다니, 문 대통령, 인권변호사였던 것이 맞느냐”며 “국가가 인권의 최후 보루가 되지는 못할지언정 학대의 주체가 되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금태섭 “인권의식 의심스럽다···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는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입양 이후 일정 기간 이내 취소하거나 입양 아동을 바꾸는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인권의식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시간 기자회견인 만큼 말꼬리 잡기보다는 답변 내용의 맥락과 취지를 감안해서 평가해야 하지만 이 부분만은 도저히 넘어가기가 어렵다”며 “예상하지 못한 질문도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느냐”고 성토했다.
원희룡제주도지사비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비서진의 해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원 지사는 “대통령의 말씀도 놀랍고 참담한데 비서진의 해명은 또 무슨 해괴한 소리입니까? 아동학대가 문제의 핵심이고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가 궁금한데 왜 '사전위탁보호' 제도 운운하며 입양문제를 거론하는 겁니까?”라고 질타했다.
오세훈비판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참으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사건의 본질과 심각성을 직시해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는 법인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정의당비판
문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서는 정의당조차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동학대에 대한 본질과는 다른 발언으로 자칫 입양에 대한 편견과 입장에 대해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유승민비판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아지도 파양이 얼마나 어려운데, 사람을 두고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며 문 대통령의 발언에 반박했다.
유승민 SNS 글 전문.
"입양 부모의 경우 마음이 변할 수 있기에 일정 기간 안에 취소를 한다든지, 입양아와 맞지 않으면 입양아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멍해서 대통령 발언이 맞는지 다시 확인해봤을 정도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 '지킬 앤드 하이드'같은 사람이다.
입양 아이를 취소하거나 바꾸다니?
입양 아이가 무슨 쇼핑 하듯이 반품, 교환, 환불을 마음대로 하는 물건이란 말인가? 강아지도 파양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사람을 두고 저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나?
'16개월 아동학대치사 사건'이 터졌을 때 대통령이 아동학대를 마치 입양의 문제인 것처럼 말할 때부터 이상했었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입양 부모가 아니라 친부모가 저지른 것임을 몰라서 저러나 싶었다. 문제는 아동학대이지 입양이 아니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은 사실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아동의 인권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해봤다면 저런 말이 나올 수가 없었을 것이다.
저런 위선과 거짓으로 대통령 집무를 수행해왔으니, 국가경영이 잘될 리가 없었다.
오늘 기자회견도 지난 4년의 잘못에 대한 진지한 반성은 없었다.
한부모아동 미혼모단체비판
한부모·아동단체들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 취소나 입양아동 교체 등을 입양아동 보호 대책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현실과 괴리된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미혼모단체 '인트리'의 최형숙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에서 "아이는 물건이 아니다. 반려견도 이렇게 입양하지 않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나올 수 없었을 대책"이라고 말했다.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는 "마음에 안 들면 아이를 바꾸거나 입양을 철회한다는 것은 입양 과정에서 아이들을 거래 대상으로 보는 입양기관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라고 했다.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는 "마음에 안 들면 아이를 바꾸거나 입양을 철회한다는 것은 입양 과정에서 아이들을 거래 대상으로 보는 입양기관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라고 했다.
단체들은 입양기관이 아동을 인도받은 날부터 입양이 완료될 때까지 아동의 후견인이 되도록 한 입양특례법 규정이 현실에서 잘못 적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입양기관들은 입양숙려기간(출생 후 일주일) 이후 아동에 대한 권리를 전적으로 행사하고, 친생부모는 설령 마음이 바뀌더라도 아동의 소재·신상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입양이 (한부모인) 친생부모의 양육보다 낫다는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라며 "친생부모가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면 그것을 돕는 것이 정부의 책무이며 입양은 차선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국제아동인권센터·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정치하는엄마들·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등 한부모·아동·입양단체들이 참여했다.
경기 김포 한 아파트 경비원들이 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코가 함몰되고 갈비뼈 부위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사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A(60)씨가 한 입주민(40대 추정)으로부터 옆구리 등을 폭행당했다.
폭행을 가한 주민은 이어 근무교대 준비 중인 또 다른 경비원 B(58)씨의 얼굴까지 재차 폭행해 코뼈를 함몰시키는 등 중상을 입혔다.
아파트 관계자는 "미등록 차량이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 초소로 우회해달라고 설명하고 유도했다"며 "그런데 친구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입주민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초소 의자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고 근무 중인 대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입주민인 가해자(왼쪽)가 경비초소 앞에서 욕설을 하며 항의하고 있다. CCTV 화면 캡처이어 "얼굴에 침까지 계속 뱉으며 얼굴과 옆구리 등을 구타했고, 근무교대 준비 중인 또 다른 보안대원(경비원)까지 폭행해 코가 함몰됐다"며 "코뼈가 함몰된 직원은 부상정도가 심해 14일 오후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아파트는 미등록 차량의 경우 탑승자를 눈으로 확인하고 방문증을 발급해주기 위해 정문 입차만을 허용하고 있다.
경찰은 가해자를 상대로 폭행 여부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관련 폐쇄회로(CC)TV는 확보해둔 상태이며 피해자 중 1명의 진술을 받은 만큼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다친 경비원이 진단서를 제출하면 상해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13일(현지시간) 1억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인종간 평등 및 정의 이니셔티브'(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REJI)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IT전문지 맥루머스와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애플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 등을 계기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자, 이에 연대한다는 의미에서 지난해 6월 REJI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구체적으로 공개된 REJI 프로젝트엔 △흑인대학(HBCU)을 위한 글로벌 혁신 및 학습 허브 '프로펠센터' △디트로이트 학생에게 코딩 및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애플디벨로퍼아카데미', △흑인과 히스패닉 기업가를 위한 '벤처캐피탈펀딩' 등 세 가지 내용이 포함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모두는 보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계를 만드는 시급한 과제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애플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차별주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아온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REJI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 우리의 말과 행동을 애플에서 항상 지향해온 평등과 포용의 가치에 부합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이번 인터뷰가 애플이 발표하길 원하는 중대 발표 때문에 예정된 것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의 국회의사당 난입 모의 과정에서 이용된 것으로 알려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러 등 다른 이슈도 다뤄졌다고 소개했다.
미국 C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디스모닝'(This morning)의 진행자 게일 킹은 쿡 CEO가 이날 "중대 발표"(Big announcement)에 나설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의미심장하다. 내 생각엔 그것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이라고 말해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일각에선 이날 쿡 CEO의 인터뷰 공개일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울트라로 구성된 S21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이기 하루 전이고, 최근 현대차와의 합작을 포함한 애플카 등 신개념 자동차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언급된 상황이기에 이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는 REJI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짧게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쿡 CEO는 국회의사당 난입과 관련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 미국이 좋은 이유도 법치국가이기 때문"이라며 "관여한 모든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월성원전) 부지가 방사성 물질 누출로 인해 광범위하게 오염된 사실을 보도하면서 추가 오염 가능성도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8일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 배수로에서 최대 71만 3천 베크렐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누출 원인도 찾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에 대량 함유돼 논란을 빚고 있는 방사성 물질로, 인체에서 내부 피폭을 일으켜 유전자 변이를 초래한다고 알려졌다.
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 격리돼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검출돼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전문가들은 "노후 콘크리트로 지어진 원전부지 전체는 물론 외부까지 오염됐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월성원전 부지 10여곳의 지하수 검사 결과, 모든 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로 유명하다.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은 "원전에 대한 신뢰가 근본에서 무너지는 사건인 것 같고요. 정부나 한수원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방사능 외에 실제로 훨씬 더 많은 방사능이 통제를 벗어나서 지금 방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전 중심 부지에서 300미터 떨어져 있는 북쪽 경계 지역에서도 최고 924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알렸다.
월성 1호기 핵폐기물 저장 수조에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아주는 차수막이 8년 전 파손된 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관리부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수원은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은 모두 원전 부지 안에 위치해 외부 유출이라고 할 수 없고 비계획적인 유출도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경주시는 올해 4분기 지역 수산물과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조사한 결과 수치가 정부 허용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지역에서 유통되는 있는 9종, 15개의 수산물과 일본산 간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나왔다며 "원전주변지역 정수장 식수 조사는 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과연 월성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이 사실인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가압중수로를 사용하는 월성 원전은 1983년 첫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 중 설계 수명이 30년이었던 1호기는 정비 문제로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15년 재가동을 시작했다.
2018년 6월 조기 폐쇄가 결정되어 현재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이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들이 경제성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월성 원전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월성원자력발전소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건설된 발전소이다. 시설용량 67만 8700 kW, 1976년 1월에 착공, 87개월 만인 1983년 4월에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다.
월성 1호기는 1984년과 1994년 당시 중수 누출로 레벨2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2013년에는 4호기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에는 3호기에서 중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환경운동가 출신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부지 내에서 발생했다 하더라도 땅과 지하수는 다 연결돼 있을 수 있다"며 "방사능 오염이 부지 내에서 발생했는데 그게 얼마나 확산해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먼저다"고 했다.
양이원영 주장대로라면, 또 과거 의혹을 바탕으로 경주 등 월성원전 4기 인근 지역 주민들의 노출 여부에 대해 자세한 역학조사가 필요한 건 아닌지 의문이다. 반면 한수원은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은 모두 원전 부지 안에 위치해 외부 유출이라고 할 수 없고, 비계획적인 유출도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선제적 폐쇄 조치 결정이 옳았다는 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정부의 핵심 의제의 하나인 탈원전 정책을 직접 겨냥해 청와대로 칼끝을 돌려 원전수사부터 착수하면서 3명의 관련 공무원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총장의 중립의무 위반과 '반여친야' 정치행위는 일일히 열거하기조차 어렵다"라며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는 대통령의 말씀을 '살아있는 권력만 수사'하는 것으로 화답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런 행보의 정점이 대전지검을 통한 '원전수사'"라며 국가정책'을 수사하는 검찰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가 어떤 각오로 대통령에 대항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다. 이런 대담한 행보에는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라는 뒷배가 있다"라고 비판했다.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새벽까지 음악을 틀고 술을 판매한 부산의 한 지하 클럽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곳에서 약 70명의 손님이 무더기로 단속됐는데, 자가격리자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합니다.
3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55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지하 1층의 클럽 형태 주점을 단속했다.
'지하에서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나 수상하다'는 시민 신고가 112로 접수됐고, 경찰은 유흥주점의 '변칙영업'에 무게를 두고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경찰이 업소 외부 곳곳을 수색하던 중 업소 뒷문으로 손님 수십 명이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즉시 출입문을 통제한 뒤 인접 순찰차 10대와 기동순찰대 등을 추가 동원해 이들을 붙잡아 단속했다.
업소 내부로 들이닥친 경찰은 손님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 3시까지 음악을 틀고 술을 마신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20대 업주 A 씨를 임의동행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무더기로 단속된 손님 중엔 자가격리자인 20대 남성 B 씨도 포함됐다. 무증상 감염 상태 등 감염 전파 위험성이 높은데도 자가격리 기간 중 외출해 술을 마신 것이다. 관할 구청은 관련법에 따라 그를 고발할 계획이다. 나머지 손님들은 인적사항을 확인 후 우선 귀가 조처됐다.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코로나 전파하면 책임도못지면서 어느클럽인지. 사장이나 클럽에간 20대 들 욕먹을려고 작정을했네요, 클럽 새벽까지 영업한 사장이나 클럽에간 20대나 다 처벌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놀고 싶고 하지만 회사집 밖에 안합니다. 코로나 잠식될수 있게 집에가만히계세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수능시험일인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올해 수능을 본 2002년생 수험생 또는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 진행된다. ABC마트는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신발, 의류 등 모든 신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연말 총결산 세일 행사다. 인기 슈즈 및 스포츠 의류를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의 따뜻한 연말을 응원하기 위해 10년 전 가격으로 준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본격적인 연말 결산 세일 시즌을 맞아 12월 17일까지 인기 슈즈 및 의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ABC데이’를 실시한다.
‘블랙ABC데이’는 ABC마트가 일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는 연말 총결산 세일 행사다. 올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경기 침체와 전례 없던 자연재해 발생 등으로 지친 고객들의 따뜻한 연말맞이를 응원하기 위해 10년 전 가격 그대로 선보인다.
역대 최고 할인율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반스, 누오보, 호킨스 등의 인기 스포츠 운동화부터 캐주얼, 여성화 및 아동화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 채비를 위한 겨울 아우터와 계절에 제약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포츠 의류 제품도 포함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ABC마트 매장과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진행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 한 해 여러모로 지쳐 있을 고객들이 이번 ‘블랙ABC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모두가 힐링 쇼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BC마트는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쇼핑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는 스승 박정아 명창의 부름을 받은 '국악 신동' 김태연이 출연했다. 판소리를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화려한 수상 경력과 공연 경험,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태연은 "박정아 선생님의 공연을 우연히 본 엄마가 무작정 학원에 데려가셔서 판소리를 시작하게 됐다"며 "선생님이 무섭긴 하지만, 가족 이외의 사람들 중에선 1등으로 좋다"고 스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아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 2000년 26살에 '적벽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지금까지 키운 국악계 제자만 100명이 넘는 '호랑이 선생님'이다. 박 명창은 "제 별명은 전라도 사투리로 거품이라는 뜻인 '버끔'이다. 입에서 나오는 분노의 거품을 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자 김태연에 대해 "흥보가 한 바탕 배우는 데 보통 5~10년이 걸리는데 태연이는 3년 만에 거의 끝나간다. 너무 잘해서 놀랄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제자에게 이날 '마지막 수업'을 해 주기로 한 것은 유방암 4기에 접어든 몸 상태 때문이었다. 박 명창은 "끝까지 가르치고 싶었는데, 시간이 얼마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훔쳤다.
제자들이 떠날 때, 암 선고 받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며 "근데 우리 태연이가 '다 떠나도 저는 안 떠난다'고 저를 위로했는데, 이제는 태연이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보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수업'을 위한 눈맞춤이란 것을 모르는 김태연은 "선생님은 강하고 무서운 분이니까 암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했다.
마침내 눈맞춤방에서 김태연과 마주한 박정아 명창은 "오늘 태연이에게 마지막 수업을 해 주려고 해"라고 말했고, 김태연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스승과 눈맞춤을 나눴다. 눈맞춤 이후 블라인드가 열리자 김태연은 "선생님 한복 입으신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며 박 명창과의 첫 만남, 함께 여행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행복했던 기억을 되짚던 박정아 명창은 "너희들 아끼는 마음에 많이 혼냈는데 이해해 줘"라고 그 동안 엄했던 이유를 설명했고, 김태연은 "선생님은 우리 잘 되라고 혼내셨던 것"이라고 답해 9살 아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였다. 박 명창은 그런 김태연에게 "제자들이 떠날 때 엄청 힘들었는데, 태연이가 다 떠나도 안 떠날 거라고 해서 힘이 많이 됐어"라고도 고백했다.
박정아 명창은 "어쩌면 선생님이 네 곁에 오래 없을지도 몰라. 다른 데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 돼"라며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을 마지막 수업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 대목에서 가장 기분이 좋더라고. 은금보화가 많이 나오잖아. 선생님 은금보화는 우리 태연이야"라고 진심을 전했고, 김태연은 흐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감정을 추스르고 판소리 열창을 시작했다.
소리가 끝나자 박정아 명창은 "이제 정말 어디 내놔도 쓰겠다"며 "태연이 칭찬 처음 듣지? 이럴 줄 알았으면 맨날 칭찬해 줄 걸 그랬어"라고 아쉬워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이제 보내주고 싶어. 우리나라 음악을 지키는 명창이 꼭 됐으면 좋겠다"며 선택의 문 앞에 섰다. 하지만 김태연은 "선생님, 전 싫어요"라며 돌아서서 나갔고, 박 명창은 "고맙고 미안하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눈맞춤을 마친 김태연은 "선생님 눈빛이 평소와 달랐어요. 이상했어요"라며 "가족 외의 사람 중 여전히 선생님이 1등이에요"라며 떠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상민은 "태연이가 이제 스스로 선생님께 더 잘해야 한다는 걸 느낀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강호동과 하하는 "정말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스승과 제자의 눈맞춤이었다"며 박 명창의 쾌유를 빌었다.
국악신동 김태연은 2012년 생으로 올해 나이 9세로 초등학교 2학년이며 동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김태연은 6세부터 판소리와 민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며, 국악신동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 대상, 진도 민요 명창 대회 금상 등을 수상한 김태연은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 최우수상, ‘불후의 명곡’ 신동 특집 우승자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미국 카네기 홀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을 한 경험도 있는데 MC들은 “저런 보물이 있으니 국악의 미래가 밝다”며 놀라워했다.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제작노트
ABOUT MOVIE 1
2020년 9월 가장 사랑스러운 힐링 무비 탄생!
<공조>,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흥행 메이커 JK필름의 신작
<공조>, <국제시장>,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숱한 히트작을 낸 흥행 메이커 JK필름이 영화 <담보>로 관객들을 찾는다. JK필름은 뜨거운 부성애로 무장한 <국제시장>,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 수사를 유쾌하게 그린 <공조>, 휴먼 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을 그린 감동 실화 <히말라야>, 전직 복서 형과 서번트 증후군 동생의 남다른 동거를 그린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작품을 통해 흥미로운 설정에서 전 국민이 공감할 보편적 정서를 이끌어내며 폭넓은 관객층에게 사랑받아 왔다.
JK필름이 2020년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이는 힐링 무비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빚을 받으러 갔던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전작 <하모니>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통찰력을 입증하며 수많은 관객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안겼던 강대규 감독이 다시 한번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했다는 사실은 영화 <담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어른 ‘승이’ 역의 하지원은 “<담보>를 보면서 관객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화”라며 주저 없이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두석’ 역을 맡은 성동일 또한 “저의 자식 셋을 걸고 만든 영화라고 할 정도로 자신이 있다. 우리 아이들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다”라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사랑스럽고 따뜻한 매력으로 무장한 2020 힐링 무비 <담보>는 올 가을 극장가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진심 어린 감동까지 전하며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ABOUT MOVIE 2
츤키타카 성동일X김희원 대체불가 아재 케미!
알콩달콩 NEW딸 박소이와의 부녀 케미까지!
연기 만렙 배우들이 만들어낸 찐케미로 재미 UP!
영화 <담보>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작품에 깊이와 재미를 더하는 배우 성동일이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으로 분했다. 여기에 ‘두석’과 항상 붙어 다니는 그의 후배로, 매사 구시렁거리지만 속정 깊은 ‘종배’ 역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희원이 맡아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내심 서로를 챙기는 성동일과 김희원의 찐케미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제가 성동일 형님을 많이 좋아하고, 형님도 저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짐작하게 한 김희원은 “실제 ‘두석’과 ‘종배’처럼 평상시에도 성동일 형님과 재미있게 투닥거리는 편이다. <담보>를 찍을 때 이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라고 덧붙이며 성동일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들과 함께 연기한 하지원도 “두 분이 대화하는 것을 보고 있기만 해도 너무 재미있었다”라는 감상을 전해 지켜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만드는 성동일, 김희원의 츤키타카 케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아버지 캐릭터를 구축한 성동일은 이번 영화에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담보 ‘승이’와도 환상적인 부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0 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9살 ‘승이’ 역으로 캐스팅된 동시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감초 아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소이는 강대규 감독으로부터 “어느 아역 배우도 따라올 수 없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몰입도가 훌륭했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매 작품 대체 불가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하지원이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 역으로 가세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하지원은 “’두석’이 진짜 아빠처럼 느껴져서 저절로 몰입이 됐다”라며 성동일과의 남달랐던 연기 호흡을 강조해 이들이 선보일 빈틈없는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이에 더해 이름 석 자만으로 무한한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윤진과 나문희도 <담보>에 출연, 극에 깊이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담보’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독특한 설정 그 자체에 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독특한 영화 속 설정으로 이들에게 생길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유쾌한 재미까지 예고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이 서로의 거리를 좁혀가며 찐가족으로 거듭나는 내용은 참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 추석 극장가에 따뜻한 훈풍을 몰고 올 것이다
담보 주목할만한 관람포인트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찐케미도 주목할만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찐친 케미를 입증했던 성동일과 김희원이 ‘담보’의 사채업자 콤비 ‘두석’, ‘종배’로 열연하며 대체불가한 츤키타카(츤데레+티키타카) 아재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아버지 캐릭터를 구축한 배우 성동일은 ‘담보’서 충무로가 주목하는 아역 배우 박소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하지원과 빈틈없는 부녀 케미를 발산한다. 이처럼 다양한 케미로 중무장한 ‘담보’는 배우들의 찰떡 같은 연기 합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담보’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배경과 소품이다. ‘담보’의 제작진들은 꼼꼼한 사전 자료조사를 통해 차이나타운, 인천역 등 매 장면의 시대 배경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여기에 삐삐와 공중전화 부스, 몇 세대가 대물려 사용했던 현란한 무늬의 자개장, 당대 최고의 스타 서태지의 음반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소품들이 영화의 곳곳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스크린에 디테일하게 구현된 90년대의 모습은 그 시대를 살아온 관객들에겐 옛 추억을, 90년대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의 관객들에겐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담보’는 개봉을 맞아 ‘한가위 재미 담보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90년대 잡지 컨셉의 포스터는 하나부터 열까지 레트로 감성이 듬뿍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인정사정 없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그의 후배이자 구시렁 전문가 ‘종배’, 그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9살 담보 ‘승이’, 담보에서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가 얼굴에 스티커를 붙인 채 웃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여기에 ‘저기압일 때는 담보 앞으로~!’, ‘두저씨의 대박적 육아 KNOW-HOW 엿보기’ 등의 재치 있는 문구는 영화의 유쾌한 톤을 짐작케 하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秋夕大作(추석대작) 떠오르는 뉴우-무비 담보!’와 ‘秋夕엔 역시 가족 영화 담보!’ 등의 추석관련 문구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매력으로 추석 극장가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담보’ 관람 욕구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