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 '10호태풍크로사' 태그의 글 목록

'10호태풍크로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홍콩공항 경찰과 충돌

 

홍콩 국제공항에서 2일째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으며 정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가 13일(현지시간) 저녁 충돌했다. 홍콩 경찰이 총기도 뽑아들었지만 발포는 없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위가 공항에서 이틀째 계속된 가운데 수천명의 검은 옷을 입은 시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고, 현수막을 흔들며 공항 터미널을 가득 메웠다.

시위대에 의해 붙잡혀 있던 부상자가 의료진들에 의해 구출된 직후 충돌이 발생했다. 일부 시위자들은 부상자가 중국 본토 경찰이라고 주장했다.

몇몇 경찰 차량들은 시위대들에데 차단됐고 진압 경찰이 후추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일부 시위대를 밀고 공항으로 진입했다. 이때 한 경관이 총을 꺼내들었다.

시위대는 또 공항 내 일부 통로에 화물 카트, 금속장벽, 여타 물간들로 바리케이드를 쳤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 2명의 시위자가 경찰에 연행됐다.

상황이 심각한 폭력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경찰이 더 이상 강력하게 개입하지 않음에 따라 긴장은 누그러졌다.

 

충돌 사태는 전날 전례 없는 공항 폐쇄에 이어 이루어진 일이다. 홍콩 공항 당국은 "운항이 심각하게 방해를 받았다"며 "승객들이 출발 승강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약 두달 전 범죄인 인도법안(일명 송환법) 반대에서 시작한 홍콩 시위는 주말을 거쳐 지난 5일에는 50만명이 참여한 총파업으로 이어졌고 시위도 한층 격렬해졌다.

홍콩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홍콩 경찰의 이 같은 행동은 홍콩 국경으로 중국 인민군 병력이 이동하고 조만간 군병력이 투입돼 시위대를 진압할 것이라는 전망이 임박한 가운데 나온 행동이어서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정부를 대변하는 관영매체들이 홍콩 시위대를 '조직폭력배'라고 깎아내리고 홍콩 인근에 장갑차 수십대가 집결한 영상을 공개하며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협박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조만간 홍콩 시내에 무장경찰을 투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셀트리온 20종전면교체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원부자재를 전면 교체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하며 영향을 받게 되는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어떤 식으로 확대될지 불확실한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탈(脫) 일본’ 방침에 민간이 호응한 것이어서, 대기업과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대열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13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셀트리온은 일본 기업에서 수입해온 원부자재 약 20종을 다른 국가의 기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물량은 주로 독일, 미국 등 바이오 선진국으로부터 구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비축해둔 재고를 소진한 뒤, 추가 구매 물량에 대해서는 완전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내부 방침을 비롯, 계약 진행 상황 등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던 전략물자는 아사히카세이의 ‘바이러스 필터’ 1개뿐이었고,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구입처를 교체하겠다고 2일 예고했었다. 이번에 추가로 구매 중단을 결정한 약 20종 원부자재는 전략물자가 아니어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와는 무관하다.

3.훈민정음 상주본 고교생이 나섰다.

 

경북 상주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하 상주본)을 국가에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국보급 문화재인 상주본을 개인이 숨겨두고 있을 게 아니라 국민과 공유해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상주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전교생 416명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교직원과 협의도 했다. 학생들은 서명을 받아 상주본 소장자로 알려진 배익기(56)씨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최근 대법원에서 ‘상주본 소유권은 국가에 있고 담당 부처인 문화재청이 배씨에게 상주본을 강제 회수할 수 있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리자 서명운동을 결심했다. 국민적 관심이 상주본에 쏟아지자, 이에 공감해 행동에 나섰다.

상주고 관계자는 “이 서명운동은 학교나 경북도교육청에서 전혀 관여하는 것 없이 전적으로 학생들의 의지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그만큼 학생들이 상주본의 국가 반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4.최순실 은닉재산없다.

 

'국정농단' 사건의 피고인 최순실(63)씨가 자신을 둘러싼 '은닉 재산' 의혹을 정면반박 했다. 최씨는 수사기관을 향해 "즉각 샅샅이 조사해 보라"며 격한 반응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는 지인과의 접견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은닉 재산 의혹에 대해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한 언론은 최씨가 딸 정유라씨에게 보내는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최씨는 정씨에게 '추징금 70억 공탁해놓고 세(세금)해고 하면 40~50억 남는다'며 '그래서 너에게 25~30억 주려고 한다. 일단 현금으로 찾든지 해서 갖고 있어라'고 전했다.

최씨는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을 지난 1월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최씨가 건물을 팔아 받은 돈 중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은 추징금을 제외하고, 정유라씨에게 일정 부분 건네 숨기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최씨는 편지에 적힌 필체는 "내 것이 맞다"면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유라씨도 해당 편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씨는 본인이 숨기고 있는 재산은 하나도 없다며 의혹에 반박했다. 최씨 측 관계자는 "공개된 편지가 인편(人便)을 통해서 전해졌는지, 건물 판매에 따른 이사 과정에서 유출됐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최씨와 관련된 자금은 다 노출된 상황으로, 숨겨진 재산이 없다는 게 최씨 입장"이라고 말했다.

5.남윤국변호사 발언

 

남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형사사건 변호와 형사사건 변호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남 변호사는 “변호사는 기본적인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사명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제가 변호인으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형사사건에 관해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언론에서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그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호사로서 그 사명을 다해 피고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고 그 재판 속에서 이 사건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성실히 제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만일 이런 제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인 행위(예를 들면 명예훼손, 모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6.배우 이상희 아들

 

2010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59)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항소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가운데 이상희에게 관심이 쏠린다.

1961년생인 그는 연극배우 출신이며, '장유'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희는 영화 '추격자', '도가니', '끝까지 간다', '수상한 그녀', '터널', '1987', '말모이' 등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지난달 16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 모두다쿵따리'에서 송씨 역을 맡고 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지난 13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인 이상희의 아들 B군(당시 17세)과 싸우던 중 주먹으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검사가 항소심에서 피해자가 지주막하출혈(뇌출혈)로 사망했다는 공소사실을 추가했다"며 "의사협회 사실 조회와 감정 촉탁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 같이 다니던 A군은 B(당시 17세) 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이틀 만에 끝내 사망했다.

당시 미국 현지 수사당국은 이 씨의 아들 B군이 먼저 폭행을 해 주먹을 휘둘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A 씨의 의견을 받아 들여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이 씨 부부는 A 씨가 이듬해인 2011년 국내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할인 청주지검에 2014년 1월 재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에 의한 외부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의학적 소견이 부족하고, 피고인이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했고 3년6개월간의 기나긴 공방 끝에 2심 재판부는 원심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 역시 A 씨를 구속이 아닌 집행유예 처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이 씨 측은 “유죄는 선고됐으나 구속 처벌이 아니라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상고 의사를 밝혔다.

7.서유리 최병길PD오늘결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결혼식 대신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식사자리를 갖고 혼인 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합의 끝에 결혼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서유리는 6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스몰 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스몰 웨딩은 '스몰'이 아니라길래 '노 웨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예비 신랑이 저에게 확신을 갖게끔 만들어줬다"며 "노웨딩으로 별도의 예식은 생략하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려 한다. 제 인생의 2막, 아무쪼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다섯 번의 소개팅 상대가 모두 예비 남편인 최병길 PD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최병길 PD 역시 스튜디오에 등장해 “내가 8살 많지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서유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시리즈, ‘소년탐정 김정일’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최병길 PD는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8.송가인출연료 논란

 

송가인 출연료논란 “지자체 홍보대사 출연료 3500만원?”

지난 6월 방송인 김제동이 1,550만원 고액의 강연료 논란에 강연료 상당 부분을 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 대덕구는 논란 이후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송가인은 최근 '2019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업박람회 측은 전남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을 섭외했고 그의 출연료로 3500만 원을 책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연예인 홍보대사 고액 모델료가 사회적 논란이 일자 지난 2017년 연예인 홍보대사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던 바 있다. 또 ‘정책·사업의 홍보 목적으로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할 경우, 무보수 또는 여비·부대비 등 실비 보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지침을 매년 예산 지침에 포함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자체 관련 행사의 홍보대사도 사실상 지자체 홍보대사나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출연료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농업박람회 홍보비 2억2000여 만원 중 상당 금액이 연예인을 섭외하는데 지급한다는 것은 취지와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9.10호태풍크로사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하면서 오는 15일 강원도 인근 지역의 항공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영서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15일) 아침(06시)부터 밤(24시)사이에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영동에는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은 이날 낮부터 오는 16일 아침(09시)까지 5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이고 영서는 15일 새벽부터 16일 아침(09시)까지 20~60㎜다.

또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 오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45~72㎞/h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아지겠다.

10.탈북모자 아사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탈북민(북한이탈주민) 어머니와 여섯 살 배기 아들이 숨진 지 수 개월 만에 발견됐다.

지난 13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 소재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한모(42·여)씨와 아들 김모(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지 수 개월이 지나 시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자는 숨진지 약 두달 정도 되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 측은 “자살 정황 및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발견 당시 집에 식로품이 다 떨어져 있었다는 점에서 아사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집에서 발견된 통장에 찍힌 잔고는 '0원'으로 알려졌다.

11.조국 사노맹사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인사청문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조 후보자가 연루된 이른바 ‘사노맹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은 1990년에 발표된 좌파 혁명조직 사건으로, 훗날 정보기관에 의한 고문·조작 사실이 폭로된 대표적인 공안사건이다. 관련자 전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사면·복권돼 상당수가 현재 학계, 정치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대표적인 인물들이 박노해·백태웅·은수미 등이며, 조국 후보도 관련돼 있다.

사노맹은 노태우 전 대통령 집권 시기였던 89년 11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백태웅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와 박노해 시인 등이 출범한 조직이다. 당시 사노맹은 92년까지 노동자 중심의 정당을 건설하고 무장봉기로 혁명을 이룬 뒤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 조직은 91년 4월 박노해 시인이 검거되고 이듬해 백태웅 당시 중앙상임위원장 등 40여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구속되면서 와해됐다. 박노해 시인은 91년 9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12월 2심에 이어 92년 4월 대법원에서도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백태웅 교수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5년형으로 감형됐다.

12.A형간염 확진자 속출

 

병관리본부(질본)는 최근 “올해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많은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이 식당에 머문 손님과 종업원 103명이 A형 간염 확진 받았다. 부산시는 음식점 밑반찬인 ‘중국산 조개젓’을 의심하고 있다. A형 간염 확진자 모두 중국산 젓갈을 공통적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 재료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 식당은 논란이 일자 자체 휴업에 들어갔다가 8월 초 다시 문을 열었다. 해당 식당 사장의 소셜미디어(SNS)에는 피해자들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이 음식점에 갔다가 병원에 입원했다. 3주간 구토 발열·설사·고열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의 간 수치는 기준치 100배 가까이 뛰어 몸은 물론 안구까지 노랗게 변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했다. 글쓴이는 가게 사장이 식약처에서 검사를 나오기 전 조개젓을 전량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질본은 올해 A형 간염 신고 환자가 1만1378명이라고 8월7일 발표했다. 작년 A형 간염 환자는 2437명이었다.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한 것이다. A형 간염은 주로 더러운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걸린다. 2주에서 최대 50일까지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구역질·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타인과 접촉하면 쉽게 바이러스가 옮는다. 이 때문에 A형 간염은 집단 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동한 질본 감염병총괄과장은 “여러 의심 사례와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A형 간염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과장은 “A형 간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식품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3.법무부광복절 647명가석방

 

법무부는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오전 10시 전국 53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647명을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통해 모범 수형자와 생계형 사범 등을 대상으로 가석방 대상자를 가려냈다. 음주운전과 사기·성범죄·가정폭력 등을 저지른 상습범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해당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범죄를 저지른 상습범의 가석방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매년 3·1절과 부처님오신날·광복절·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적격심사를 거친 뒤 수형자를 가석방한다.
법무부 장관 결정으로 이뤄지는 가석방은 형을 면제받지 않은 채 구금 상태에서만 풀려나는 것으로, 가석방 기간 중에는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앞서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교정기관이 제출한 후보를 추려내 가석방 대상을 심사·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광복절타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씨와 독도는 한국 땅임을 주장해온 일본계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 15일 나란히 광복절 타종 행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같이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씨 외에 독립유공자 고(故) 최기옥 선생의 부인 황인순씨, 고 박경주 선생의 손자 박승철씨, 고 추용만 선생의 손자 추명길씨, 고 장경 선생의 아들 장규복씨, 고 전해산 선생의 손자 전영복씨, 고 이순구 선생의 외손자 남태호 씨가 참여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 7년째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온 플루트 소녀 변미솔 등이 행사에 동참한다. 이들은 박원순 시장, 신원철 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과 3개 조로 나뉘어 11번씩 총 33회 종을 친다.

15.속초 승강기 추락

 

14일 오전 8시28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5층 높이에서 노동자 5명이 탄 엘리베이터가 바닥으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오전 소방당국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3명은 사망으로 추정된다. 심정지 상태다. 2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중상이고 1명은 경상을 입었다”며 “인적사항 등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28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아파트 공사를 위해 설치한 간이 승강기가 15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고 승강기에는 모두 5명의 노동자들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가 몇층에서 추락했는지와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 바닷가 앞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으로 30층이 넘는 규모다. 

16.엄용수의원 2심의원직상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판사)는 14일 지난 총선 때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54·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항소를 기각했다.

엄 의원의 형량은 징역 1년6월에 2억원을 추징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 정치자금법 57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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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류현진 12승달승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상대로 승리했다. 류현진(LA 다저스)는 시즌 12승,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1차전 연장전 패배 후 2연승, 시리즈를 위닝으로 마쳤다.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이날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12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로 더욱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지난 1일 쿠어스필드 원정 이후 11일 만에 복귀전. 그는 지난 3일 가벼운 목 통증으로 IL에 등재됐다가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빠졌지만 구위는 전혀 문제없었다.

2.허미정 5년만에 우승

 

5년 만의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남편도 함께 와 있어서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거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허미정(30)은 17번홀까지 3타 차 선두를 달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 모습을 남편은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허미정은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이정은(23)과 모리야 쭈타누깐(이상 16언더파 268타)의 추격은 뿌리치고 우승했다. 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 이은 개인 3승째다. 2018년 1월 결혼 후 상금랭킹 97위까지 떨어지는 깊은 부진에 빠졌던 허미정은 이날 남편이 보는 앞에서 행복한 우승의 순간을 맛봤다.

경기가 끝난 뒤 허미정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생각했다”며 “지금 이 우승으로 내 자신감이 조금 더 올라가길 바라고, 이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캠핑클럽이효리 이진

 

이진은 이효리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눈물을 자주 흘리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 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진은 지난 2016년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진 6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모든 걸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묻는 이효리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 가족이 생각나더라. 자주 울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효리와 이진은 장을 보기 위해 근처 오일장에 가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중 2층 주택을 발견한 이효리는 "어릴 때 2층 쪽방에 살았다. 1층은 주인집이었다. 주인은 정문으로 다녔고 우리 가족은 뒷문이나 옆문으로 다녔다"라며 "그곳에서 오래 살았다. 데뷔 후에도 1~2년을 더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4.크로카국립공원 한국인추정 2명익사

 

크로아티아 크르카국립공원에 있는 크르카 강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매체 HRT·N1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경찰은 10일 오후 3시38분쯤 국립공원 측으로부터 남녀 2명이 스크라딘스키 폭포 인근에서 익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국은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중이며 피해자 신원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원 측은 이들이 렌터카를 통해 공원을 방문한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1998년생으로, 폭포 인근에서 학생증 등 소지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소지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주차한 차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은 둘 중 한 명이 물에 빠진 뒤 다른 이가 도와주려고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시신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성의 소지품은 발견됐지만, 남성의 소지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5.미우새 한채영 서장훈열애설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배우 한채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한채영과 서장훈이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예전에 서장훈 씨와 한채영 씨 사이에 열애설이 났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잘못된 이야기다. 같이 직은 사진 하나가 어딘가에 올라간 것뿐”이라며 당황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영은 “그때 너무 기분이 나쁘셨나 보다.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이야기인데 너무 당황해하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한채영도 가만히 있는데 왜 서장훈이 왜 더 그러냐”고 말했다.

6.맨유첼시 4:0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첼시를 제압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2골을 작성한 래시퍼드와 2도움을 기록한 폴 포그바의 '쌍끌이 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시즌 6위에 그치며 부진했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공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지난 시즌 3위 첼시를 꺾고 시즌 첫걸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첼시 사령탑 데뷔전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맨유는 볼 점유율에서 첼시에 46%-54%로 밀리고, 슈팅 수에서도 11개(유효슈팅 5개)-18개(유효슈팅 7개)로 열세였지만 골 결정력에서 첼시를 압도했다.

첼시는 골대를 두 차례나 때리는 불운에 땅을 쳐야 했다.

7.10호태풍크로사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서서히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시속 11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중형급 태풍 ‘크로사’의 중심 기압은 975헥토파스칼(hpa)이다. 최대 풍속은 초속 32m, 강풍 반경 420km에 달한다.

예상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크로사’는 점차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는 14일 오전 9시쯤 가고시마 남동쪽 약 310㎞ 해상, 15일 오전 9시쯤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260㎞ 육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오는 16일 오전 9시쯤 독도 동쪽 약 14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8.개그맨 김철민 암투병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너훈아(본명 김갑순)의 친동생인 개그맨 김철민은 과거 인터뷰에서 너훈아에 대해 언급했다.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너훈아는 향년 57세로 지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은 과거 OBS의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에서 "형 김갑수는 암 투병 중에도 무대에 올랐다"며 "잠시 요양하려고 지방을 찾았는데 복수에 물이 차 튜브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지인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줬고 그게 마지막 무대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든 한 번은 간다"며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고,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수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가수이자 개그맨, 대학로 버스킹의 황제이자 신화로 알려져 있던 김철민이 현재 폐암 말기 환자로 원자력병원에 입원해 있다”며 김철민의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어려움보다는 남의 어려움을 더 안타까워했던 착한 심성의 소유자였다.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수는 "간곡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괜찮다. 십시일반, 그에게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면서 "자신의 핸드폰에 입금신호와 격려 메시지가 울릴 때마다 용기와 희망이 솟구친다는 말을 들었다. 저는 확신한다. 여러분의 자비와 사랑이 기적을 초대할 것임을"이라며 후원을 요청하며 김철민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또 "간절히 부탁드린다. 외롭고도 선량한 예인 하나가 병상에 누워 여러분의 자비와 사랑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라고 다시한번 부탁했다.

9.한국콜마회장사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윤 회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불매운동이 사그라질지 관심이다.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한국콜마 제품 목록이 빠르게 퍼지는 등 불매운동이 확산 중이다. 한국콜마의 자체 브랜드는 물론, CJ헬스케어 등 인수 회사,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애터미·미샤·카버코리아 등 고객사 제품 70~80여 개가 불매 리스트에 올랐다. 이 목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불똥이 튈까 우려해 한국콜마와의 계약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직원들과 피해를 입게 된 거래 업체, 제품을 사용해온 소비자들에게도 사죄드린다고 했습니다.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율을 언급하며 “윤동한 회장 일가의 지분율이 49%나 된다. 윤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해도 소용없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불매운동을 독려했다.

불매 운동 대상 리스트에는 화장품업체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데,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포함된 이유는 한국콜마가 일반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생산(OEM) 방식이 아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이기 때문이다.

ODM 방식은 직접 처방을 연구 개발해 해당 기술을 소유한 상태에서 거래처의 주문에 의해 납품되는 방식이다. 한국콜마 화장품 부문 매출의 95% 이상이 ODM 방식에 포함된다.

즉 다수의 화장품 판매 업체들이 한국콜마에 생산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만큼 이번 불매 운동으로 인한 후폭풍 피해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특히 CJ헬스케어가 생산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대표적 불매 표적이 되고 있다.


10.강남 일본국적포기

 

일본 국적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한국인 귀화를 준비 중이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강남이 귀화하기 위해서 관련 서류, 심사를 준비 중"라고 말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출생지는 일본이다. 강남 측은 "일본인 국적이었던 강남은 지난해 말부터 귀화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공개 열애 중인 스피드 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서 귀화를 결심했냐는 물음에는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만큼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결혼 때문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라며 "실제로 결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엠아이비 해체 뒤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듀오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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