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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9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격리 수용 장소를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0~31일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나눠 격리 수용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은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 있으며. 인재개발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주하였습니다. 2014년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공공기관 직원과 혁신도시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가 주로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15개 중 12개 단지(1만952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이곳에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만5937명이라고 합니다.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 인재개발원은 국가·지방 공무원을 교육하는 곳입니다. 신축 건물에 기숙사 수용 인원만 519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충북 혁신도시 주민 최모(41)씨는 “자녀 2~3명씩 둔 가구도 많은데 하필 격리 수용장소로 진천을 선택했다는 게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난다”며 아무리 급해도 주민들 의견을 묻지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거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맘카페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코 앞인데 무슨 소리냐 혁신도시 주민은 사람이 아니냐.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낼부터 시댁이나 친정으로 떠나겠다 천안에서 반발이 심하니까 공무원 많이 사는 혁신도시로 오는 거냐는 등 우려를 표하는 글이 게시가되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혁신도시의 모든 출입 도로를 봉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주민 박모(39)씨는 일단 마스크와 세정제를 구입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혁신도시를 떠나 친척 집이나 숙박시설에서 거주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아직 정부로부터 공문이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사태 파악을 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전체 도시 면적이 660만㎡로 협소한 데다 인구가 밀집해 있어 격리 장소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며 “대형 병원이 없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도 어렵다. 정부가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사항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은 경찰간부 후보생과 간부 승진자 교육을 하는 곳이다. 아산 시내와는 떨어진 초사동 황산 자락에 있다. 기숙사 수용 인원은 1276명이다. 아산시민 박모씨는 “천안이나 아산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천안시장 선거와 총선과 맞물려 판이 뒤집어질까봐 수를 쓴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인재개발원 인근 주민 김재호(63·아산시 초사동)씨는 해당 지자체 주민 의견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게 어디 있느냐. 천안에서 반발한다고 인접 도시로 바꾸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정부가 지역 간 싸움을 붙이는 꼴이다. 아산에는 의료시설도 없고, 인재개발원에는 전국에서 경찰이 몰려와 방역이 어려운 곳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29일 경찰 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우한 교민의 경찰인재개발원 수용에 대해 반대에 나설 예정이다고 합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우한에서 송환하는 교민은 김포공항에서 가까운 곳의 정부 재난대피시설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며 편리한 시설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이동에 따른 위험성을 감안해 공항에서 단 몇 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곳을 활용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경실련은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입국을 정부가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도 요구하였습니다. 천안아산경실련 관계자는 정부는 입국 금지를 통한 전염병 차단은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논리에 맞지 않는 어불성설이라며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 중국인의 입국은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격리수용 시설은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지역 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설동훈 전북대 교수(사회학과)는 감염병으로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딘가에 격리수용 시설을 둬야 하는데 일부 자치단체장이나 정치인들이 총선을 앞두고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정부가 격리시설의 안정성이나 우한 폐렴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엄태석 서원대 교수(행정학과)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어느 지역을 선택한다해도 반발을 막을 수 없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체계, 격리수용 시설이 들어설 입지조건에 대한 분명한 이유, 불안감을 감수하는 주민들에 대한 의료시설 확충 등의 약속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도 2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충북혁신도시내 우한 폐렴 관련 수용시설 설치를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대수 의원은 중국 우한 교민 694명도 우리나라의 소중한 국민으로 우한 폐렴으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켜드려야 하지만 이분들을 인구가 밀집한 충북 혁신도시내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수용하는 것은 자칫 더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경대수 의원은 만약 진천을 수용지로 강행한다면 충북 진천군은 물론 충북, 충북혁신도시 등 중부권 전체 주민들의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수용시설로 검토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바로 코 앞에 공동주택시설인 아파트 단지들이 줄지어 서 있고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 초·중·고 학교가 촘촘히 들어서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한 폐렴 관련 수용시설이 된다면 충북 혁신도시 주민 2만6천명의 건강과 생명권이 우한 폐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며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곳을 우한 폐렴 수용시설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진천 상산초등학교 학부모와 어린이 30여명도 2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중국 우한 교민 수용 반대를 외쳤다.

상산초 학부모들은 "중국 우한 교민과 유학생을 수용한다고 알려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불안한 마음에 한걸음으로 달려왔다"며 "충북혁신도시는 10세 미만 영·유아의 비율이 15%에 달한다"고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곳은 아직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열악한 상황이며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감염시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영 상산초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얼마전 행안부 장관이 방문해 누구보다도 교육현황을 살피고 가신 상황에서 이런 말 자체가 너무 당황스럽다며 충북혁신도시는 저연령층이 많아 오히려 보호 받아야 할 지역"이라고 말했다.


심상경 운영위원장은 현재 혁신도시내 위치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상당수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파만파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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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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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해시 모 병원에 내원한 A씨(65·여)는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A씨가 중국 대림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 14일 귀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 조치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으로 이송을 하였습니다.


A씨는 당시 체온이 37도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감염여부 판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병원 응급실 폐쇄 여부에 대해 병원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응급실은 소독작업 후 현재 정상진료하고 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강원도 동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동해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파를 타면서 동해병원에서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SNS에 동해 사천병원 간호사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 동해 소식을 대신 전해주는 페이스북 페이지 `동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이 사천병원 간호사라 밝힌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우한 폐렴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야 합니다."라며 "현재 강릉 사천병원에도 동해에서 온 4~5살 아이와 그 가족들까지 급하게 다른 곳으로 이송되었고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지방에서만 쉬쉬하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뉴스에는 나오지도 않고 있고 큰 지역은 약국마다 마스크가 동나고 있는데 강릉 동해는 아직 그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사천병원 현재 간호사입니다. 저희도 곧 핸드폰 통제까지 받을 것 같습니다"라고 호소하였습니다.

SNS에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심각성을 보고 들은 국민들의 불안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유증상자의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88개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등에 이날부터 공개하고, 의료기관의 추가 설치 상황 등에 따라 지속 갱신할 예정이며.

의료기관은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선별진료 운영 의료진은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다.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선별진료소 포함) 방문 전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여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관할 보건소는 선별 진료소와 협력해 신고대상 환자의 역학조사 및 사례 분류를 실시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 환자가 의료진이나 일반 환자에게 노출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기관에서 선별 진료가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안내’ 지침을 오늘 중 배포하고, 관할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관리하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지속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호흡기 질환 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중국 방문 정보를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환자의 입국정보는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건강보험 자격 확인)은 접수 단계,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는 접수·문진 단계,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은 처방 단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ITS를 설치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조속히 ITS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DUR 팝업(Pop-up)으로 제공되는 정보에 대해서 확인하는 등 세 가지 시스템을 통해 중복확인이 되도록 독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기관에 가상 주민번호를 제공해 ITS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자세한 확인 방법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기관 명단입니다.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종로구보건소
△중구보건소
△용산구보건소
△성동구보건소
△광진구보건소
△동대문구보건소
△중랑구보건소
△성북구보건소
△강북구보건소
△도봉구보건소
△노원구보건소
△은평구보건소
△서대문구보건소
△마포구보건소
△양천구보건소
△강서구보건소
△구로구보건소
△금천구보건소
△영등포구보건소
△동작구보건소
△관악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강남구보건소
△송파구보건소
△강동구보건소
△부산광역시 중구보건소
△부산광역시 서구보건소
△동구보건소
△영도구보건소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대동병원
△부민병원
△해운대구보건소
△사하구보건소
△연제구보건소
△좋은삼선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의료원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광역시 의 료 원
△의료법인성수의료재단인천백병원
△현대유비스 병원
△인천사랑병원
△나 사 렛 국제병원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부평세림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한림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성민병원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
△비에스종합병원
△백령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서광병원
△광주기독병원
△광주일곡병원
△첨단종합병원
△대전한국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성모병원
△유성선병원
△동강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티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립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수정구보건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구보건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고대안산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안양샘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의료법인 박애의료재단 박애병원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
△박병원
△송탄보건소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광명성애병원
△광명시보건소
△효신의료재단 지샙병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오산시보건소
△오산한국병원
△햇살병원
△더 바른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의왕시보건소
△세종여주병원
△덕양구 보건소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남양주한양병원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응급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양주예쓰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일심재단 우리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 강원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동해동인병원
△강원도속초의료원
△속초보광병원
△삼척의료원
△홍천아산병원
△횡성대성병원
△평창군보건의료원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양구성심병원
△의료법인 인화재단한국병원
△의료법인정산의료재단효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한마은의료재단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제천 서울병원
△(의료법인)정민의료재단 보은한양병원
△옥천성모
△영동병원
△진천성모병원
△진천성모병원
△괴산성모병원
△금왕태성병원
△단국대의과대학 부속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부속천안병원
△의료법인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충청남도천안의료원
△충청남도공주의료원
△보령아산병원
△아산충무병원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백제종합병원
△당진종합병원
△새금산병원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서해병원
△청양군보건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의료법인 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김제우석병원
△고려병원
△진안군의료원
△무주군보건의료원
△장수군보건의료원
△임실군보건의료원
△순창군보건의료원
△(의)석천재단고창병원
△부안성모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시의료원
△세안종합병원
△전남중앙병원
△여천전남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나주종합병원
△광양사랑병원
△담양사랑병원
△곡성사랑병원
△구례병원
△고흥종합병원
△보성아산병원
△화순고려병원
△장흥종합병원
△강진의료원
△영암병원
△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
△함평성심병원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장성병원
△완도대성병원
△진도한국병원
△신안대우병원
△포항 성모병원
△포항세명 기독병원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안동의료원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
△영주시보건소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
△세명병원
△경산중앙병원
△군위군보건소
△의성군보건소
△공생병원
△청송군보건의료원
△영양병원
△영덕아산병원
△대남병원
△고령영생병원
△성주군보건소
△왜관병원
△예천권병원
△봉화해성병원
△울진군의료원
△울릉군보건의료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한마음창원병원
△창원병원
△연세에스병원
△세광병원
△삼성창원병원
△마산의료원
△경상대학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삼천포서울병원
△경의의료원 교육 협력중앙병원
△조은금강병원
△갑을장유병원
△밀양 윤병원
△의료법인 거붕백병원
△의료법인 대우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령병원
△영동병원
△태황의료재단 한성병원
△강병원
△의료법인이도의료 재단 남해병원
△새하동병원
△함양성심병원
△거창적십자병원
△삼성합천병원
△제주대학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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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미국 발병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21일 전했습니다. 


이날 미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환자가 확인된 이후 나온 것이며.

CDC는 새로운 검사를 개발해 시애틀에서 중국을 다녀온 여행자 중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CDC는 애틀랜타와 시카고의 공항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하였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중부 도시인 우한에서 발원하여 베이징과 상하이까지 확산되었으며. 중국 보건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300명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중국 외 확진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등이다. 이 밖에도 호주와 홍콩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와 조사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22일 오전 7시 시점에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4개 성시자치구에서 324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6명이다.

중국 최대명절 춘절(설) 연휴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대규모로 유동인구가 빠져나가면서 인체간 감염 등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다.

베이징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우한을 방문했던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이징 확진환자는 10명이 됐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는 성내에서 확진환자가 72명 새로 생겼다고 전했다. 이중 60명이 우한에서 발병했으며 황강(黃岡)에서 의료진 5명을 포함해 12명이 감염됐다.


광둥성에서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 수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선전과 주하이 잔장(湛江)에서 1명이 새로 발생했다. 모두 후베이성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확진환자 가운데 5명이 중증이고 2명은 위중한 상황이며. 4명의 의심환자도 격리 관찰 중이다고 합니다.

충칭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원 우한에서 일했거나 거주한 바 있다고 합니다.

쓰촨성에서는 2명의 확진환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후난성과 윈난성, 산둥성은 각각 1명, 장시성이 2명. 광시자치구 경우 의심환자 2명, 헤이룽장성 의심환자 1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고 있는 35세 여성으로, 중국 명절인 '춘절'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자는 5명으로 집계가됐으며, 증상이 없어 바이러스 검사는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같은 항공에 탑승한 접촉자 수는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다.

지난20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8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하였다.

환자는 전날인 19일 중국남방항공 CZ6079(12시11분)을 통해 입국했고, 인천공항검역소는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을 하는 과정에서 발열,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를 발견해 검역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어 결과에 따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곧바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였고,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판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를 시행, 양성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PCR 산물을 추출해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중국에서 분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염기서열 비교 후 확진하였다.

확진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으로, 우한시 거주자로 확인됐다. 중국 명절인 '춘절'을 맞이해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환자는 입국하기 하루 전인 1월 18일부터 발열,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중국 우한시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감기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한시 전통시장을 방문한 적은 없었고, 시에서 확진환자나 야생동물과의 접촉력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상태이고, 폐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에 노출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행한 인원이 5명 정도이고, 접촉자 조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5명 정도의 동행자가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다만 비행기라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의 접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메르스, 사스 때 준용했던 것처럼 환자 동선을 먼저 파악하고 있다'면서 '비행시간은 3시간 이내로 보인다. 환자와 근접한 좌석에 있는 승객, 이 환자를 담당했던 승무원 등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전체 탑승자 명단은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환자가 탑승한 중국남방항공의 수용 인원은 약 180여명 정도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인된 접촉자를 대상으로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해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능동감시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1일, 2일, 7일째 유선 연락하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증상발생시 격리 및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발생한 능동감시 대상자는 15명으로, 이중 1명은 감시해제 상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7명이 신고 됐고, 이중 4명은 격리해제, 3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격리가 해제된 4명 중 3명은 인플루엔자로 확인됐으며, 격리 중인 3명에 대한 결과는 1일 이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하여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사람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미 중국 우한시 보건당국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특히 가족간의 전파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또한 사람간의 전파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전염력의 크기 등은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면서 '또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특이한 치료법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에 대해서는 증상에 대한 대증적 치료가 시행된다. 의료진의 판단 하에 항바이러스제 또는 2차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가 투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지난 16일에는 수도권인 가나가와현에 사는 30대 중국 국적 남성을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는 태국에 이어 두번째다.

이 남성은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지난 3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거주지인 일본으로 지난 6일 돌아왔다. 폐렴 증상 때문에 일본에서 10일 입원을 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증상이 호전되면서 15일 퇴원해 현재는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현재 이 남성은 발열은 없지만, 가벼운 기침을 하고 있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이 남성은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로 의심되는 우한 수산물 시장에는 들르지 않았지만, 우한에서 체류 중에 폐렴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후생노동성은 밝혔다. 다만, 이 남성을 매개로 일본 내에서도 또 다른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일본 정부는 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부는 관계 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현시점에서 연속적인 사람과 사람 간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후생노동성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정보수집과 검역을 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지난 14일에는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띤 찬위라꾼 태국 보건부장관은 지난 8일 중국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한 61세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 여성은 수완나폼 공항 입국 당시 발열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아누띤 장관은 이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된 뒤 논타부리주 전염병 연구소내 격리병동에서 회복중이며 현재는 발열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누띤 장관은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태국 내에서 확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태국은 우한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증상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일부터 관문인 수완나폼공항을 비롯해 돈므앙과 푸껫 그리고 치앙마이 등 공항 4곳에서 우한발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그동안 12명의 승객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았고 이중 8명은 퇴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는 코로나바이러스 과(Family Coronaviridae)에 속하는 바이러스들을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조류 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에서도 발견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그 종이 다양하고, 바이러스의 특성과 숙주에 따라서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을 모두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사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었던 사스(SARS)와 메르스(MERS)처럼 중증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체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목받고 있다.

 

기원 및 명명

코로나바이러스는 외막이 둘러싸인 RNA 게놈을 가진 바이러스로 사람, 포유동물, 조류사이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는 1930년대 초기 전염성 기관지염이 걸린 닭, 전염성 위장염에 걸린 돼지, 중증도의 간염 또는 신경 증상을 가진 쥐에서 발견되어 보고된 바 있다. 전자현미경을 통해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에 곤봉 모형의 돌출부가 있는 특징적인 형태가 관찰되었고 이는 왕관을 연상시켜 라틴어 왕관을 뜻하는 ‘corona’에서 파생되어 coronavirus로 명명되었다.

 

지난 40년동안 주로 가축에게 경제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호흡기, 소화기 관련 감염병 사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체로 보고되었다. 대표적으로 조류 전염성 기관지염 바이러스(Infectious bronchitis virus, IBV),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Porcine epidemic diarrhea virus, PEDV),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virus, FIPV), 소 코로나바이러스(Bovine coronavirus, BCV) 등이 알려져 있다. 사람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체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과 중동 호흡기 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과 같이 사람에서 발생한 신종 감염병의 주요 원인체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목 받고 있다.

 

분류

 

Nidovirales 목> Cornidovirineae 아목> Coronaviridae 과> Orthocoronavirinae 아과 > Alpha-, Beta-, delta- Gamma- coronavirus 속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Coronaviridae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들을 지칭하며, 숙주에 따라 Alpha-, Beta-, Delta-, Gamma-coronavirus 속으로 나누어진다. 코로나바이러스 229E, NL63 strain 등의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고양이, 돼지, 소, 박쥐 등에서 발견되는 포유동물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Alpha-, Beta-coronavirus 속에 속하며,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들은 대부분 Gamma-coronavirus 속으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 다양한 야생 조류와 돼지에서 기존의 세 가지 속에 포함되지 않는 신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Deltacoronavirus 속이 새롭게 분류되었다

 

구조와 형태

코로나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27~32 kb 길이를 가진 단일가닥의 감염성 있는 양성(positive sense) RNA 게놈을 가지며 게놈의 5번 말단에 cap, 3번 말단에 poly A tail이 존재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체적인 직경은 80~200 nm 정도이며 전형적으로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곤봉 모양의 Spike가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피막(Envelope)을 가지고 있으며 Spike 단백질과 Envelope 단백질과 같은 주요 외막(outer membrane) 단백질들이 존재한다. Spike 단백질은 중화 항체 유도, 수용체 결합, 막 융합 등 바이러스의 감염과 병원성에 관여하고 Envelop(E) 단백질은 바이러스 입자의 형태 형성과 바이러스가 감염 후 세포 밖으로 방출할 때에 관여한다.

 

코로나바이러스의유전체는보통바이러스단백질ORF들이 5’-Replicase(Rep)-Spike(S)-Envelope(E)-Membrane(M)-Nucleocapsid(N)-3’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종에 따라 비구조적 단백질(Non-structural Protein)의 유전자 순서가 다르거나 hemagglutinin-esterase (HE) 단백질을 추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발견된다. HE 단백질은 주로 Murine coronavirus, HKU-1이 속하는 betacoronavirus 속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influenza C virus에서 발견된 hemagglutinin-esterase-fusion (HEF) 단백질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며 수용체 결합과 해리 등에 관여한다.

 

복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은 숙주세포의 수용체와 비리온(virion)의 결합에 의해서 개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은 특이 수용체를 갖는 세포 의존적이며, 일반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는 바이러스마다 특정 종의 숙주에만 감염되는 종특이성을 갖는다. 바이러스 Spike 단백질이 숙주세포의 수용체 결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Spike 단백질의 receptor binding domain(RBD)이 주로 관여하고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다양한 결합 방식을 보여준다. Mouse hepatitis virus의 경우, RBD의 N말단 부분이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반면, SARS-CoV, HCoV-NL63, TGEV, HCoV-229E의 경우, RBD의 C말단 부분 또는 중간 부분이 바이러스 수용체(cellular receptor)에 결합한다.

 

알파코로나바이러스(alphacoronavirus)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서는 숙주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aminopeptidase N (APN, CD13) 단백질을 수용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관찰된다. 사람 코로나바이러스인 HCoV-NL63, SARS-CoV의 경우,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 (ACE2)라는 수용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주세포 수용체에 결합한 코로나바이러스는 Spike 단백질의 바이러스-세포 융합 기능을 통해 세포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체 RNA로부터 replicase 단백질이 만들어지며 유전자 rep1a의 생성물인 비구조단백질(nsp3, nsp4, nsp6)에 의해 형성되는 이중막 소포(double-membrane vesicles, DMVs)가 바이러스의 RNA 합성과 전사 과정에 관여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음성가닥(negative strand) RNA 합성은 양성가닥(positive strand) RNA의 3’ 말단에서 시작되고 이를 주형으로 하여 3’ 말단 부위를 공유하는 유전체보다는 작은 다양한 크기의 subgenomic RNA (sg RNA)의 합성이 이루어지는 특징을 갖는다. 각각의 sgRNA는 바이러스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활용된다. 바이러스의 막단백질들(M, S, E protein)은 주로 소포체(Endoplasmic reticulum)와 ‘소포체 골지체(Golgi apparatus) 사이 공간(endoplasmic reticulum-Golgi intermediate compartment, ERGIC)’에서 지질이중막 구조와 함께 성숙되어 최종적으로 비리온을 구성하는데 활용된다

 

인체 감염

사람 코로나바이러스인 HCoV-OC43, -229E, -NL63, -HKU1 등은 사람에서 흔한 감염병 원인체로 알려져 있으며, HCoV-OC43, -229E의 경우 전체 호흡기 감염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과 초봄에 주로 발생하며 신생아, 노인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심각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HCoV-NL63, -HKU1의 경우에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의 최대 1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을 유발하는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는 2002년 겨울 중국에서 첫 감염이 시작된 이래 수 개월 만에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신종전염병 바이러스이다4).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초창기 야생동물 거래 시장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향고양이가 사람으로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속 연구를 통해서 홍콩과 중국의 일부 지방에 존재하는 관박쥐류(Rhinolophus)가 숙주동물로 보고되었다. 또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체로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국 등 26개국에서 감염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5월 중동에서 입국한 68세 남성에서 최초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의료진을 포함하여 186명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백신

각 종류 간의 면역이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백신 개발이 불가능하다. 애초에 RNA 바이러스다보니 종류가 더럽게 많지만, 각 종류마다 백신을 따로따로 만드는 미친 짓을 할 수는 없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그나마 유형마다 감염 메카니즘이 공유되기 때문에 부분적인 백신 생산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럴 수도 없다.

더군다나, 종종 사스와 메르스 같은 특별히 강력한 종류가 생기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냥 잡병이나 일으키고 다니는 별 볼일 없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여기에 투자가 될 일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설령 사스나 메르스 같은 대유행이 생겨도 유행이 끝나면 그대로 땡이기 때문에 백신 개발은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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