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이 30일오전 KBS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박종팔은 현재 경기도 남영주에 살고 있고 반 자연인이다. 완전 자연인은 아니고 비슷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텃밭도 가꾸고 농부처럼 산다. 몸이 허약하니까 몸에 좋은 걸 키운다
약초 나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을 기른다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누구 몸이 허약한거냐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전했다.
박종팔은 경기 전 일주일 동안 속옷을 갈아입지 않는다는 소문에 해명하기도 했다.
박종팔은 먼저 경기 징크스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기본일 것이다. 일주일 전에 면도하지
않는다던가 그런게 있다고 말했다.
권투는 맞고 때려야 하기 때문에 면도하면 피부가 찢어진다며 그래서 일주일 전에는 면도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종팔은 소문에 대해서는 땀 냄새 때문에 일주일까지는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며칠 전까지는
안갈아 입었다고 전했다.
박종팔은 1980년대 당시 대진료로 강남 아파트 7채 값에 달하는 1억5000만원을 벌 정도로
승승장구했던 스포츠 스타로 슈퍼미들급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사람을 잘 믿는 그의 성향을 이용한 친한 선후배의 계략으로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종팔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운동할때 번돈으로 전부 집과 땅을 샀다.
31곳이 되더라 하지만 인천체육관 사기 해운대 스포츠센터 사기 강남 소재 술집사기 등을
당했다. 특히 술집만으로 20억을 날렸다. 사기피해만 다 합치면 90억원을 잃었을것 이라고
털어났다. 이후 박종팔은 체육관 운영과 강연자로 재기에 성공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렇게 20년후 무일푼이 됐다. 몸도 망가지고 아내는 페암으로 죽었다.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되더라 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종팔은 전 프로복싱 선수로 1977년 프로로 전향한 후 1979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고 1984년 국제 복싱연맹(IBF) 슈퍼미들급 타이틀을 거머줬다.
8차 방어에 성공한 뒤 IBF 타이틀을 반납하고 세계복싱협회(WBA) 슈ㅠ퍼미들급에 도전해
챔피언이 됐다. 챔피언이된후 1988년까지 한차례 방어에 성공했다.
통산 전적은 53전46승 39KO 5패 1무승부 1무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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